프리츠 게를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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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Albert Fritz Michael Gerlich
카를 알베르트 프리츠 미하엘 게를리히
1883년 2월 15일 ~ 1934년 6월 30일
1. 개요[편집]
독일의 언론인.
2. 생애[편집]
민족주의자이자 반(反) 나치주의자로, 같은 민족주의자인 아돌프 히틀러에게 처음에는 호의적이었으나, 점점 과격해져 가는 히틀러의 행보에 위험성을 느껴 반(反) 히틀러적 기사를 여러차례 집필했으며, 이후 1932년 신문 《올바른 길(Der gerade Weg)》을 창간해 히틀러와 나치당을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 이후 히틀러의 우생학적 민족주의를 비판, 히틀러의 코가 훈족인 아틸라의 코와 흡사하다는 기사를 써 히틀러의 화를 샀다.
이후 에른스트 룀의 부관이었던 게오르크 벨에게서 룀의 석유 전매권과 무력 시위에 관한 정보를 입수, 게를리히는 이 내용을 신문사에 싣게 되는데 히틀러는 그제서야 이 문제점을 깨닫고 장검의 밤 사건에 게를리히를 연루시켜 체포하였고, 게를리히는 1934년 다하우 강제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게 된다.
3. 대중매체에서[편집]
2004년 방영된 미 CBS 드라마 <히틀러: 악의 탄생>(Hitler: Rise of Evil)에서도 히틀러의 위험성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공개적으로 반대에 나섰던 인물의 대표격으로 출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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