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1호 &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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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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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 더 록!의 등장인물. 본명이 공개되지 않은 채 팬 1호, 2호로 불린다.[2] 1호가 갈색머리 장발 여성, 2호가 짙은 금발 단발머리 여성이며, 어느 미술대학 영상학과에 다니고 있는 동기이자 친구라고 한다. 팬 1호의 성우는 이치노세 카나, 팬 2호의 성우는 시마부쿠로 미유리[3]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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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리에 유카타 차림으로 지나가던 길에 고토 히토리 & 히로이 키쿠리의 길거리 라이브 때 티켓 판매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키쿠리와 홍보 목적의 버스킹을 하던 히토리의 연주에 반해 첫 개인팬이 된 사람들. 2호는 겁을 먹은 히토리에게 "힘내라"라는 말로 격려를 해주어 그녀를 각성시킨 공로도 있다. 덕분에 두 사람에게 티켓을 팔아 히토리는 첫 공연의 할당량을 채울 수 있었다. 첫 라이브에 태풍이 부는데도 불구하고 찾아와 공연을 관람해주었으며, 결속 밴드가 긴장해서 연주가 잘 안 풀리자 나머지 관객들은 지루해하는 와중에, 둘은 히토리의 원래 실력을 알고 있기에 실망과 안타까움이 섞인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이 모습을 본 히토리가 각성하여 제대로 된 연주를 보여주는 계기로 작용한다. 애니에서는 이때 둘이서만 발끝으로 콩닥콩닥 뛰며 좋아하는 모습으로 둘의 반응을 더욱 강조했다.

이후에도 결속 밴드의 라이브에 계속 참가하며 고정 팬으로 자리 잡는다.[4] 단행본 3권에선 오오츠키 요요코가 결속 밴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츳키'라는 가명으로 변장하고 찾아왔을 때, 신참 팬이 왔다면서 열렬히 환영해주었다. 덕분에 원래는 모르는 동네에 와서 바짝 긴장하고 있던 요요코가 '시모키타자와, 나쁘지 않아...!!'라며 좋아했다.

결속 밴드가 미확인 라이엇 콘테스트를 위해 신곡 MV를 만들 때는 니지카의 요청으로 본인들 전공을 살려 MV 제작을 돕는다.[5] 이때 결속 밴드의 한심한 아이디어들을 보다 못해 1호가 평소답지 않게 폭발하여 "제가 전부 알아서 할 테니 시키는 대로 하세요. 밴드맨은 얌전히 악기나 만지작거리면 된다고요."라고 압박하여 결속 밴드가 찍소리 못하고 따르게 만들었다. 게다가 다 찍고 나니 히토리는 화면발이 너무 안 좋다고 연주 장면 외에는 전부 빼버리는 가차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호는 아예 나중에는 인터넷 투표를 기점으로 결속 밴드가 계속 유명해져서 라이트 팬이 생기고, 라이트 팬 때문에 티켓도 얻기 힘들어질 것이며 자신들은 라이트 팬에게 배척당하는 퇴물이 될 것라는(...) 둥 벌써부터 헤비한 골수 팬의 매니아 기질을 보인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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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동인에서는 봇치의 심각한 그루피 스토커 얀데레화 되거나(...) 서로 백합 커플로 엮인다. 다만 원작에선 2권 이후로는 히토리 개인의 팬이라기보다는 결속 밴드 전체의 팬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