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니어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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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의 중서부 지방에 위치한 야구 독립 리그. 원래 MiLB 소속의 리그였으나 2021년부터 MLB와 제휴된 독립 리그가 되었다. MLB에서 리그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MLB로와의 선수 이동이 용이하다. 따라서 사실상 말만 독립 리그지 MiLB의 형제 리그라 봐도 무방하다. 양대 지구가 있으며 각 지구당 4개, 총 8개 구단이 참가한다.
2. 역사[편집]
1939년 아이다호 주와 유타 주를 중심으로 창설되었다. 당시는 마이너리그의 클래스 C 소속이었다. 1943년에서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으로 선수 수급이 어려워지자 리그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1963년 잠시 싱글A에 속했다가 1964년부터 루키리그로 자리를 옮겼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고 마이너리그가 크게 개편되었는데, 이 때 마이너리그 소속에서 벗어나 독립리그가 되었다.
3. 운영 방식[편집]
정규시즌은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각 38경기씩, 총 76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은 보통 한 시리즈 당 3경기 또는 6경기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식일이다. 정규시즌이 끝나면 지구별 전반기 우승팀과 후반기 우승팀이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며, 이렇게 승리한 지구 별 우승팀이 맞대결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더 많은 무명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3년 이상 프로 구단에 소속되었던 선수는 활동하지 못한다. 이러한 제한 덕에 마이너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는 선수들의 비중이 상당히 적다. 대학에서 갓 졸업했으나 지명받지 못한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각 구단의 로스터는 25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4. 현재 실험 중인 변형 규칙[편집]
파이오니어 리그 역시 애틀란틱 리그와 같이 MLB 사무국의 다양한 실험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4.1. 승부 홈런 치기[편집]
동점 상황으로 정규 이닝이 끝나면, 연장전을 하지 않는 대신 공 5개를 가지고 승부 홈런 치기를 한다. 각 팀에서 타자 한 명이 나와 5개 공으로 더 많은 홈런을 친 선수의 팀이 승리하는 제도다.
4.2. 지명 대타, 지명 대주자[편집]
현재의 지명 타자, 대타와는 다르게 지명 대타는 경기 중 타석에 대신 들어간 후 원래의 선수로 다시 바뀌는 것이다. 지명 대주자도 마찬가지로 경기 중 대신 주루를 한후 원래의 선수로 다시 바뀌는 것이다.
5. 참가 구단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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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참가 예정 구단[편집]
7. 역대 우승 구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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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시카고 컵스의 숏A 팀이였으며, 前 한화 이글스의 김진영 선수가 2011년에 이 팀에서 뛰었다.[2] 프랑스계 이민자들이 만든 도시로, 프랑스어로 부아즈라고 불리기도 한다.[3]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라스베가스 연고 이전에 항의해 폴 프리드먼과 브라이언 카멜 공동 구단주를 비릇한 오클랜드의 팬들이 창단 추진 중인 오클랜드 연고의 독립 야구단이다. 돈 와카마츠 전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이 수석 부사장을, 전직 외야수인 마이클 프랭클린이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기존 오클랜드 팬들이 적극적인 투자 덕에 자금도 200만 달러나 모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