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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의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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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破魔 の祠 / Shrine of Light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지역. 전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시련의 사당과 마찬가지로 미니 던전 역할을 하고 있다.
감시 요새 북쪽에 있는 NPC에 의하면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이후 젤다가 실종되고 하이랄 전역에 천재지변이 일어난 뒤 하이랄 곳곳에 갑자기 사당이 생겨났다고 한다.
클리어하면 축복의 빛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으며, 전작의 극복의 증표와 동일하게 4개를 모아서 하일리아 여신상을 통해 생명의 그릇/스태미나의 그릇으로 교환할 수 있다.[1] 축복의 빛을 받는 순간 그 전까지 각종 이유로 잃었던 하트를 모두 회복시켜 준다.[2] 전작의 시련의 사당과 마찬가지로 활성화하면 워프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파마'란 일본어 단어인 はま(破魔)로, 말 그대로 악(魔)을 물리친다(破)는 뜻. 퇴마, 구마의 유의어다.[3]
전작의 시련의 사당은 가디언과 전투시 흘러나오는 BGM이나 축복의 사당 BGM을 제외하면 사당 내부에 기본적으로 흐르는 배경음악은 모두 같았지만, 본작은 사당이 어떤 유형인지에 따라 재생되는 배경음악이 미묘하게 다르다.
전작처럼 사당에도 종류가 존재한다.
소지품을 모두 일시적으로 빼앗긴 채 사당에서 제공하는 장비로만 클리어 해야하는 맨몸 전투 사당이 늘었고, 라울의 능력들이 전작 시커 스톤의 룬 기능과 방향성이 다르거나 확장성이 더 높아졌기에 주어진 퍼즐에 대한 해결책이 좀 더 다양해졌다.
가장 일반적인 유형으로, 특정한 주제의 퍼즐을 해결하며 '가장 깊은 곳'까지 가야 하는 유형. 전작처럼 사당에서 주어지는 주제 속에 퍼즐을 푸는 힌트가 있다.
사당 내부의 오브젝트와 조나우 기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조나우 기어 구동 시 배터리가 소모되지 않는다. 인벤토리에서 추가로 조나우 기어를 꺼내서 사용할 수는 없으나 사당 밖에서 조나우 기어를 스크래빌드한 장비를 만들어서 들여올 수는 있다. 사당에 들어오자마자 화면 중앙 상단에 큰 글씨로 뜨는 부제가 "~는 것"으로 끝나는 사당은 대부분 조나우 기어 등 게임 내 기믹을 학습하는 사당이다.
사당 내부에서 퍼즐 풀이에 필수적이라고 간주하는 소품 (보주, 판자, 특정 조나우 기어 등)은 그 소품이 사라진 경우 즉시 최초 위치에 리젠된다. 이를 이용하여 사당 내부의 필수 소품을 무기나 방패에 스크래빌드 해 외부로 빼돌리는 꼼수가 있다. 스크래빌드로 붙여서 빼돌린 소품은 시자기 마을의 NPC '펠리슨'을 통해 다시 분리하여 사당 외부에서 그대로 쓸 수 있으므로 독창적인 조나우 기어를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이 꼼수가 유용한 사당의 예시로 스핀반도에 있는 게미미카 사당에서는 전지, 모터, 프로펠러를 외부로 빼돌려 무한동력을 생성할 수 있고[4] , 초반부터 접근 가능한 오로무와카의 사당에서는 로켓방패 제작용 로켓을, 마야치노우의 사당에서는 초반 무기 강화용 말뚝을 무한 수급할 수 있다. 또, 링크가 해당 소품을 이용하기 시작할 때까지 (혹은 이용한 이후에도) 레일이나 경사로를 따라 일정 주기로 소품이 무한히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사당은 퍼즐 클리어에 필요한 도구가 사당 내에 마련되어 있지만, 마야코코의 사당(떨어지는 찰나)이나 키타와카의 사당(앞으로 이어지는 길)처럼 링크가 소지하고 있는 활과 화살로 원거리에 있는 스위치를 기동시켜 퍼즐을 클리어하는 사당일 경우, 사당 안에서 여기에 사용할 활과 화살을 별도로 공급하지 않는다.[5] 이런 유형의 사당은 전작에서도 존재했었고, 워프로 이동 시 나오는 팁들 중엔 '사당을 클리어 할 도구가 떨어졌다면 일단 사당을 빠져나와 보충한 다음 재도전 하자'는 내용도 있다.
일부 사당은 굴러오는 철구슬이나 보주를 표적에 맞춰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표적의 경우 다음 행위 역시 해당 조건으로 인정된다.
그 외에도 거울을 이용해서 빛을 비춰서 통과하는 사당의 경우, 센서를 향해서 불릿타임 상태로 3연발 이상의 다연발 활을 이용해서 광휘의 열매를 스크래빌드 하여 3~4번 연속으로 적중시키면 광량이 충족되어 통과 가능하다.
전투에 대한 기본 조작과 관련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유형. 전작은 카카리코 마을의 타로 니히의 사당에서만 저스트 가드 등의 조작법을 가르쳤으나, 본작은 던지기, 소재 던지기, 회피 등 조작법을 테마별로 세분화하여 연습 가능한 사당이 여럿 생겼다. 목적은 이 유형의 사당들이 안내해주는 조작법을 활용해 정면의 훈련용 특무 골렘을 공격해 보는 것으로, 시작하기 앞서 사당에서 경고하듯 가르치고자 하는 조작 이외에는 어떠한 공격으로도 훈련용 골렘에 대미지를 줄 수 없다.
따라서 사당 내부에선 진행 과정이 없는 라울의 축복을 제외하면 무슨 방법으로든 가장 깊은 곳에 도달하기만 하면 되는 다른 유형의 사당들과는 달리 전투의 가르침은 유일하게 클리어 과정이 딱 하나로 고정되어 있는 사당이다.[8]
전작의 사당들처럼 장비가 없어서 도전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사당 내부에는 해당 조작 연습용 장비가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다. 한 번 성공하면 골렘이 더 나온다거나, 움직임이 좀 더 어려워지는 등 반복 또는 심화 학습을 시행한다. 모든 테크닉을 익히고 성공시키면 훈련용 골렘이 처치되며 클리어로 간주된다.
당연히 훈련용 골렘도 공격을 해오며 대미지를 주므로 조작 실패시 사망할 수도 있다. 보통은 주어진 과제를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링크가 요구 조작을 성공하거나, 혹은 사당을 빠져나오거나 사망할 때까지 골렘들이 사당의 주제에 걸맞는 전투행위를 계속 걸어온다. 예외적으로 골렘에게 발각되는 등 실패했을 때 상황 리셋이 필요한 경우에는 링크를 '미숙한 자'라고 부르는 메시지가 출력된 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초반부 지역인 하이랄 평원 일대에 이런 사당이 널려 있지만 의외로 멀리 떨어져있는 추낙 지방에서도 이런 사당[9] 이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특무대장 골렘은 이 종류의 사당에서만 나오는데다 처치하면 다시 등장하지 않으므로 미리 찍어두자.
기본 조작을 가르쳐 주는 사당임에도 맨몸 전투와 마찬가지로 하트와 방어력이 부족한 초반에는 이동의 자유가 크게 제한되는 전투 상황과 골렘의 공격 타이밍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다 공격을 연거푸 얻어맞고 죽어버리는 일도 적지 않다. 게다가 이런 유형의 사당에서 알려주는 조작 대부분은 플레이를 하는 도중 자연스래 익힐 수 있는 것들이다. 따라서 조작에 자신이 없다면 요리로 하트나 방어력을 올린 다음[10] 도전하거나, 우선 워프 마커만 등록해 두고 다른 활동을 하며 능력치를 어느 정도 쌓고, 그런 다음 찾아가 그동안 독학으로 익힌 조작이 알고 있는 것 이외의 상황에도 응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차원으로 몰아서 클리어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일시적으로 압수되고 입구 주변에 있는 기본 장비와 필드 환경만을 이용해 모든 골렘을 처치해야 하는 유형이다. 전작에서는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뉘는 전투형 가디언과 1:1로 대결하는 것이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전작의 사이하테노섬과 검의 시련마냥 입장 시 사당에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을 일시적으로 압수하며, 입구 앞에 배치된 최소한의 기본 장비와 필드에 배치된 오브젝트 및 아이템만을 가지고 사당 내에 포진한 골렘들을 쓰러뜨리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사당 입장 시 큰 글씨로 뜨는 주제에 따라 골렘을 쓰러트리는 것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11] 모든 골렘을 쓰러트려야 클리어로 인정되기 때문에 전투가 개시되면 화면 상단에 필드 보스의 체력 바 마냥 모든 골렘의 HP를 합산한 체력 바가 표시된다.
사당 내부에는 골렘들 외에도 속성 열매나 조나우 기어를 조합한 방해물, 스크래빌드 할 수 있는 각종 오브젝트들이 비치되어 있다. 이것은 골렘들의 전유물이 아니므로 사용 여건만 확보하면 플레이어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아이템들을 사당 클리어 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아래와 같이 아이템 유형에 따라 나뉜다.
모든 적을 쓰러뜨리면 "도구의 사용을 허락하마." 라는 메시지와 함께 원래 착용하던 장비를 되찾을 수 있다. 이후 전투의 가르침 사당과는 달리 붉은 달이 뜰 때마다 모든 골렘이 부활하는데, 이 때부터는 전작의 힘의 시련 사당처럼 기존 소지품을 모두 가진 채 사당에 입장하며 최초 도전 당시 얻을 수 없었던 아이템들도 얻을 수 있기에 아이템 파밍용 장소 역할을 한다. 기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다는 특성상 전작과 달리 도구를 지원하는 덕에 화살 20개 세트[12] 등 초반에 쓸 만한 파밍템을 골렘들을 잡지 않고서도 입구에서 아이템만 들고 나갈 수 있다. 모든 골렘을 반드시 쓰러트려야 하는 의무도 없으므로 화면 상단에 모든 적의 체력을 합산한 체력 바도 뜨지 않는다.
골렘을 쓰러트리면 조나우 에너지를 반드시 드랍하기 때문에 초중반 조나우 기어 제조기에 투입할 다량의 조나우 에너지를 단기간에 모아야 할 경우 골렘이 많은 필드를 찾아 이리저리 이동하기 보단 이 유형의 사당을 몰아서 클리어하는 것이 동선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13]
이와 같이, 제한된 상황속에서 순수하게 플레이어의 피지컬과 아이템의 응용력을 평가하는 사당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초반에 이런 유형의 사당에 도전할 경우 적은 하트와 아직 손에 익지 않은 조작 등으로 인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사당에 들어가기 전에 요리를 먹어 일시적으로 향상시킨 능력치까지 빼앗아 가지는 않으므로 초반에 클리어가 어려울 경우 요리로 하트나 공격력, 방어력 등을 높이고 도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이 유형의 사당만이 갖고 있는 한 가지 특징으로, 사당 입장 전에 하트가 풀로 채워져 있지 않을 경우 몇개나 남아있든 사당 입장과 동시에 풀로 채워준다. 그리고 골렘을 모두 쓰러트리면 도구를 돌려받음과 동시에 하트도 사당에 들어오기 전의 상태로 되돌아 온다. 일반적으로 하트는 플레이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1개 이하(3/4 ~1/4개)가 되어 몸 전체가 붉게 점멸하는 상태 정도가 아닌 이상 하나의 전투가 끝나면 다음 위기 상황에 봉착할 때까지 잔량에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며, 이 단계에선 '사당 깨고 보상 안 받기' 같은 제한 플레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누구나 축복의 빛을 받아 하트를 풀로 회복하기 때문에 이런 사실이 있다는 점을 알아채기 어렵다.
사당에 들어가자마자 보물 상자와 '가장 깊은 곳'이 주어지는 유형으로, 대부분 사당에 도착하는 과정 자체가 퍼즐인 경우이다.[14] 단순히 사당에 도달하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장소에 있는 케이스도 간혹 라울의 축복형 사당이 있다. '각 사당명(= 그 사당을 지키고 있던 시커 도사의 이름) + 의 축복' 형식이었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모든 사당은 라울이 건설한 것이기 때문에 이름이 '라울의 축복'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예외도 있는데, 사당 내부의 모습은 라울의 축복형 사당과 같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간단한 퍼즐을 요구하는 사당도 있다.[15]
라울의 대사도 일부 다른데 '가장 깊은 이곳까지 잘 왔다.' 에서 '이곳까지 잘 왔다.' 로 단순화 되어 나온다.[16]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챌린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당 발견과 관련된 챌린지이다. 사당을 발견하면 클리어 된다.
간혹 사당을 보면 원형 구조물만 있고 사당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근처에 녹색으로 빛나는 '수정' 오브젝트를 찾아 사당까지 운반하는 사당 챌린지를 통해 활성화시켜야 한다. 그 외로도 히녹스, 골렘 등 수정을 가지고 있는 필드 보스를 물리치고 '수정' 아이템을 빼앗아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수정은 전작에서 숨겨진 사당을 드러내기 위해 옮겨와야 하는 회색 보주와 역할이 동일한데,[17] 조나우 기어로 플레이어의 기동성이 월등히 높아진 것을 반영해 사당과 수정의 거리가 전작에 비해 매우 멀 때도 많으며, 심할 경우 하늘에서 육지로 구역 자체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거리가 매우 멀어졌기에 전작 보주와 달리 수정과 사당은 초록색 광선으로 표시가 되어 어느 수정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수정을 가져오면 수정이 그대로 커지면서 사당의 몸체가 된다.
이렇듯 사당을 활성화 하는 데에 번거로움이 많이 따르다 보니, 사당 내부의 유형은 대부분 라울의 축복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전부 다 그런 건 아니라서, 힘겹게 수정을 옮겨 와 놓고도 이어서 퍼즐을 풀거나 골렘과 싸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전작 시련의 사당과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
하일리아인 성인 남성의 2.5 ~ 3배 가량 되는 크기에 밑둥을 잘라 세워놓은 고구마 모양의 바위와, 그 지름을 따라 칼을 쥔 주먹과 같은 고리형 구조물이 둘러싸고 있다. 표면은 도자기와 같았던 전작의 시련의 사당과 달리 마치 현무암을 연상시키듯[18] 작은 구멍이 많고 거칠어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전작 시련의 사당과는 달리 파마의 사당 입구 외벽은 클라이밍이 가능하다.
활성화 되기 전에는 사당 위로 밝은 녹색의 소용돌이형 빛이 피어오르고 있고, 활성화 이후에는 입구가 녹색으로 빛나면서 반투명으로 내부가 어렴풋이 보이며, 사당을 클리어한 후에는 위쪽의 소용돌이형 빛이 사라진다.
전작 시련의 사당과는 다르게 지하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돌 내부에 공간이 비틀려서 사당의 공간이 통째로 들어있는 형태이므로 일반 건물을 들어가듯 입장한다.
이번 작의 사당은 라울과 소니아가 각지를 돌며 마물을 퇴치하고 그 자리에 더 이상 마물이 나타나지 않도록 봉인한 건물이라는 설정이다. 그래서 전작 시련의 사당 깊은 곳에는 거의 미라나 다름 없는 상태의 시커 도사들이 링크를 맞이한 반면, 본작에선 라울과 소니아의 석상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시커 도사들의 헤어스타일이나 앉아 있는 자세, 모자를 쓰고 있는지 여부 등이 소소하게 달랐던 전작과는 달리, 파마의 사당 내 석상은 모두 똑같은 형상을 갖추고 있다.
본작의 사당들의 이름이 교토의 실제 지명을 애너그램한 것임을 반영하듯, 입구를 비롯한 사당 내부의 조나우족 건축 양식 일부나 라울&소니아의 석상이 안치된 사당 가장 깊은 방에는 긴카쿠지나 료안지 등에서 가레산스이(고산수)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자갈 정원과 같은 조경을 갖춘 부분도 있다.[19]
천장은 트레루프를 쓸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곳에 위치하며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어 빛이 내려쬔다. 모든 부분에서 다 빛이 비치지는 않고 길 같은 모양으로 가려진 부분들도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천장도 가레산스이 식으로 동심원이 그려져있다.[20]
라울의 축복 사당들은 바닥 전체가 가레산스이 양식이 조경되어 있으며, 천장을 비롯한 배경 전체도 다른 사당들과 달리 마치 우주와 같은 검은 배경과 조나우 문명 특유의 녹색 아우라가 오로라처럼 퍼져 있다.
본작의 사당은 총 152개가 존재하며, 하늘섬에 32개, 지상에 120개가 있다[21] .
지저에는 사당이 없으며 지상에서 사당이 위치한 곳에 파마의 뿌리가 존재한다. 파마의 뿌리는 활성화하면 워프 포인트와 함께 뿌리 주변의 맵을 밝힌다. 파마의 뿌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지역/지저 문서의 파마의 뿌리 문단을 참고할 것. 지상의 사당 자리에 파마의 뿌리가 있으므로 파마의 뿌리 개수도 120개이다.
전작에 비해 훨씬 높은 곳에서부터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고,[22] 사당은 위쪽으로 피어오르는 빛의 크기가 커서 멀리서도 잘 보이는 데다[23] 사당과 뿌리 중 한 쪽만 찾아도 다른 한 쪽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지상과 지저를 오락가락하며 상호보완하면 서로 찾기 힘든 사당과 뿌리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탐색 난이도가 전작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다만 지표의 사당을 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신, 지상의 적지 않은 비율의 사당이 동굴에 있어 위치는 알 수 있어도 진입 동굴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꽤 있다.
이 곳에 있는 사당들은 프롤로그가 끝나면 처음 오게 되는 지역이다 보니 본작에서 링크가 얻는 능력들인 울트라핸드, 스크래빌드, 트레루프, 리버레코의 튜토리얼이 되는 사당들이다.
'□□□의 사당'이라는 형식의 이름은 인명을 비틀었던 전작과 달리[36] 교토 지명의 애너그램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이름 및 실제 유래가 된 지명은 아래와 같다.
상술한 사당 이름들은 완전히 일정한 것은 아니지만 크게 다음과 같은 규칙을 가지고 애너그램 및 번역되었다.
조나우 기어와 라울의 오른손을 좀 더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전반적으로 클리어 난이도는 전작 시련의 사당보다 쉬운 편이다. 대다수가 전작을 해봤으니 전작의 시련의 사당 퍼즐에 익숙하다는 것도 난이도 하락의 요인 중 하나.
꼼수 클리어가 너무 쉽다는 비판도 있다. 특히 리버레코와 로켓 방패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마스터 키 역할을 할 정도로 압도적인 활용성을 자랑한다. 본작에서 로켓 방패 연속 사용을 이용한 점프 클리어는 전작에서는 글리치를 사용하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했던 수준이다. 다만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게임이 예정하는 퍼즐 풀이 방법은 제작진이 의도한 방법만으로 강요되는 성향이 강하였으며, 해법을 찾지 못할 경우 진행 자체가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야숨과 마찬가지로 본작의 사당 플레이는 사당을 발견만 하고 클리어하지 않더라도 스토리 엔딩을 보는 데 아무 지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해법을 찾기 위한 재입장도 언제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플레이의 융통성이 확보되었다는 점은 게임 디자인에서 진일보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꼼수로 너무 쉽게 클리어된다 해도 이를 선택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자유이기에 큰 문제는 아닐 수 있다. 또, 그런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해도 일반적인 플레이어는 대체로 제작진이 생각한 정석적 진행을 벗어나지 않는 편이다.
몇몇 사당은 울트라 핸드로 장치를 직접 조립해야 하는데, 울트라 핸드 연습을 시켜주는 것은 좋지만 울트라 핸드의 사용 방법이 워낙에 열려있다 보니 처음 했을 땐 뭘 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있다.[41]
또한 사당에서의 조나우 기어 / 울트라 핸드 사용이 필드에서의 활용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사당에는 놓여있는 도구가 제한적이고 인벤토리의 조나우 기어는 쓸 수 없는 데다 사당 안에서는 배터리가 무한하기 때문에 이 장치가 얼마나 돌아갈지 가늠할 수도 없다. 오히려 사당 밖 평지에서 각종 소품과 조나우 기어를 마음껏 조합 해 보는 것이 울트라 핸드를 숙달하는 데에 도움이 되며, 사당 내 울트라 핸드는 '제한된 도구로 상황을 타개할 수단을 만드는' 쪽에 가깝다.
전작에서 종종 활용하던 자이로는 빠졌는데, 전작의 자이로 조작이 워낙 번거로웠던지라 오히려 빼서 더 낫다는 유저도 있다.
맨몸 전투 사당은 여러 마리의 골렘을 상대함에 있어 사당에서 제공하는 장비만을 사용해야 하는 데에 더해 기존에 소지하고 있던 도구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다만 전작의 검의 시련처럼 돌입 전에 섭취한 음식이나 물약의 효과는 사당 안에서도 유지되며, 사당 클리어 수 누적에 따른 체력과 스태미나 상승분까지 빼앗지는 않으므로 체력과 스태미나가 증가하고 컨트롤도 익숙해지는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클리어 하기 쉬워지는 편이다.
1. 개요[편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지역. 전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시련의 사당과 마찬가지로 미니 던전 역할을 하고 있다.
감시 요새 북쪽에 있는 NPC에 의하면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이후 젤다가 실종되고 하이랄 전역에 천재지변이 일어난 뒤 하이랄 곳곳에 갑자기 사당이 생겨났다고 한다.
클리어하면 축복의 빛이라는 것을 얻을 수 있으며, 전작의 극복의 증표와 동일하게 4개를 모아서 하일리아 여신상을 통해 생명의 그릇/스태미나의 그릇으로 교환할 수 있다.[1] 축복의 빛을 받는 순간 그 전까지 각종 이유로 잃었던 하트를 모두 회복시켜 준다.[2] 전작의 시련의 사당과 마찬가지로 활성화하면 워프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파마'란 일본어 단어인 はま(破魔)로, 말 그대로 악(魔)을 물리친다(破)는 뜻. 퇴마, 구마의 유의어다.[3]
전작의 시련의 사당은 가디언과 전투시 흘러나오는 BGM이나 축복의 사당 BGM을 제외하면 사당 내부에 기본적으로 흐르는 배경음악은 모두 같았지만, 본작은 사당이 어떤 유형인지에 따라 재생되는 배경음악이 미묘하게 다르다.
2. 내부 유형[편집]
전작처럼 사당에도 종류가 존재한다.
소지품을 모두 일시적으로 빼앗긴 채 사당에서 제공하는 장비로만 클리어 해야하는 맨몸 전투 사당이 늘었고, 라울의 능력들이 전작 시커 스톤의 룬 기능과 방향성이 다르거나 확장성이 더 높아졌기에 주어진 퍼즐에 대한 해결책이 좀 더 다양해졌다.
2.1. 퍼즐형[편집]
가장 일반적인 유형으로, 특정한 주제의 퍼즐을 해결하며 '가장 깊은 곳'까지 가야 하는 유형. 전작처럼 사당에서 주어지는 주제 속에 퍼즐을 푸는 힌트가 있다.
사당 내부의 오브젝트와 조나우 기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조나우 기어 구동 시 배터리가 소모되지 않는다. 인벤토리에서 추가로 조나우 기어를 꺼내서 사용할 수는 없으나 사당 밖에서 조나우 기어를 스크래빌드한 장비를 만들어서 들여올 수는 있다. 사당에 들어오자마자 화면 중앙 상단에 큰 글씨로 뜨는 부제가 "~는 것"으로 끝나는 사당은 대부분 조나우 기어 등 게임 내 기믹을 학습하는 사당이다.
사당 내부에서 퍼즐 풀이에 필수적이라고 간주하는 소품 (보주, 판자, 특정 조나우 기어 등)은 그 소품이 사라진 경우 즉시 최초 위치에 리젠된다. 이를 이용하여 사당 내부의 필수 소품을 무기나 방패에 스크래빌드 해 외부로 빼돌리는 꼼수가 있다. 스크래빌드로 붙여서 빼돌린 소품은 시자기 마을의 NPC '펠리슨'을 통해 다시 분리하여 사당 외부에서 그대로 쓸 수 있으므로 독창적인 조나우 기어를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이 꼼수가 유용한 사당의 예시로 스핀반도에 있는 게미미카 사당에서는 전지, 모터, 프로펠러를 외부로 빼돌려 무한동력을 생성할 수 있고[4] , 초반부터 접근 가능한 오로무와카의 사당에서는 로켓방패 제작용 로켓을, 마야치노우의 사당에서는 초반 무기 강화용 말뚝을 무한 수급할 수 있다. 또, 링크가 해당 소품을 이용하기 시작할 때까지 (혹은 이용한 이후에도) 레일이나 경사로를 따라 일정 주기로 소품이 무한히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사당은 퍼즐 클리어에 필요한 도구가 사당 내에 마련되어 있지만, 마야코코의 사당(떨어지는 찰나)이나 키타와카의 사당(앞으로 이어지는 길)처럼 링크가 소지하고 있는 활과 화살로 원거리에 있는 스위치를 기동시켜 퍼즐을 클리어하는 사당일 경우, 사당 안에서 여기에 사용할 활과 화살을 별도로 공급하지 않는다.[5] 이런 유형의 사당은 전작에서도 존재했었고, 워프로 이동 시 나오는 팁들 중엔 '사당을 클리어 할 도구가 떨어졌다면 일단 사당을 빠져나와 보충한 다음 재도전 하자'는 내용도 있다.
일부 사당은 굴러오는 철구슬이나 보주를 표적에 맞춰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표적의 경우 다음 행위 역시 해당 조건으로 인정된다.
- 철구슬을 스크래빌드한 무기를 투척해서 맞추는 것.
- 폭탄꽃이나 타이머 폭탄으로 폭발 충격을 주는 것.[6]
정확하게는 강한 충격을 줄 수 있으면 인정되는건데, 따라서 예상치 못한 과정으로 충격이 가해져도[7] 달성으로 인정된다.
그 외에도 거울을 이용해서 빛을 비춰서 통과하는 사당의 경우, 센서를 향해서 불릿타임 상태로 3연발 이상의 다연발 활을 이용해서 광휘의 열매를 스크래빌드 하여 3~4번 연속으로 적중시키면 광량이 충족되어 통과 가능하다.
2.2. 전투의 가르침[편집]
전투에 대한 기본 조작과 관련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유형. 전작은 카카리코 마을의 타로 니히의 사당에서만 저스트 가드 등의 조작법을 가르쳤으나, 본작은 던지기, 소재 던지기, 회피 등 조작법을 테마별로 세분화하여 연습 가능한 사당이 여럿 생겼다. 목적은 이 유형의 사당들이 안내해주는 조작법을 활용해 정면의 훈련용 특무 골렘을 공격해 보는 것으로, 시작하기 앞서 사당에서 경고하듯 가르치고자 하는 조작 이외에는 어떠한 공격으로도 훈련용 골렘에 대미지를 줄 수 없다.
따라서 사당 내부에선 진행 과정이 없는 라울의 축복을 제외하면 무슨 방법으로든 가장 깊은 곳에 도달하기만 하면 되는 다른 유형의 사당들과는 달리 전투의 가르침은 유일하게 클리어 과정이 딱 하나로 고정되어 있는 사당이다.[8]
전작의 사당들처럼 장비가 없어서 도전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사당 내부에는 해당 조작 연습용 장비가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다. 한 번 성공하면 골렘이 더 나온다거나, 움직임이 좀 더 어려워지는 등 반복 또는 심화 학습을 시행한다. 모든 테크닉을 익히고 성공시키면 훈련용 골렘이 처치되며 클리어로 간주된다.
당연히 훈련용 골렘도 공격을 해오며 대미지를 주므로 조작 실패시 사망할 수도 있다. 보통은 주어진 과제를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링크가 요구 조작을 성공하거나, 혹은 사당을 빠져나오거나 사망할 때까지 골렘들이 사당의 주제에 걸맞는 전투행위를 계속 걸어온다. 예외적으로 골렘에게 발각되는 등 실패했을 때 상황 리셋이 필요한 경우에는 링크를 '미숙한 자'라고 부르는 메시지가 출력된 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초반부 지역인 하이랄 평원 일대에 이런 사당이 널려 있지만 의외로 멀리 떨어져있는 추낙 지방에서도 이런 사당[9] 이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특무대장 골렘은 이 종류의 사당에서만 나오는데다 처치하면 다시 등장하지 않으므로 미리 찍어두자.
기본 조작을 가르쳐 주는 사당임에도 맨몸 전투와 마찬가지로 하트와 방어력이 부족한 초반에는 이동의 자유가 크게 제한되는 전투 상황과 골렘의 공격 타이밍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다 공격을 연거푸 얻어맞고 죽어버리는 일도 적지 않다. 게다가 이런 유형의 사당에서 알려주는 조작 대부분은 플레이를 하는 도중 자연스래 익힐 수 있는 것들이다. 따라서 조작에 자신이 없다면 요리로 하트나 방어력을 올린 다음[10] 도전하거나, 우선 워프 마커만 등록해 두고 다른 활동을 하며 능력치를 어느 정도 쌓고, 그런 다음 찾아가 그동안 독학으로 익힌 조작이 알고 있는 것 이외의 상황에도 응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차원으로 몰아서 클리어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2.3. 맨몸 전투[편집]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일시적으로 압수되고 입구 주변에 있는 기본 장비와 필드 환경만을 이용해 모든 골렘을 처치해야 하는 유형이다. 전작에서는 초급, 중급, 상급으로 나뉘는 전투형 가디언과 1:1로 대결하는 것이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전작의 사이하테노섬과 검의 시련마냥 입장 시 사당에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을 일시적으로 압수하며, 입구 앞에 배치된 최소한의 기본 장비와 필드에 배치된 오브젝트 및 아이템만을 가지고 사당 내에 포진한 골렘들을 쓰러뜨리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사당 입장 시 큰 글씨로 뜨는 주제에 따라 골렘을 쓰러트리는 것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11] 모든 골렘을 쓰러트려야 클리어로 인정되기 때문에 전투가 개시되면 화면 상단에 필드 보스의 체력 바 마냥 모든 골렘의 HP를 합산한 체력 바가 표시된다.
사당 내부에는 골렘들 외에도 속성 열매나 조나우 기어를 조합한 방해물, 스크래빌드 할 수 있는 각종 오브젝트들이 비치되어 있다. 이것은 골렘들의 전유물이 아니므로 사용 여건만 확보하면 플레이어도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아이템들을 사당 클리어 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는 아래와 같이 아이템 유형에 따라 나뉜다.
- 클리어 조건 달성 후에도 얻을 수 있는 것
스크래빌드 가능한 필드 오브젝트: 나무통, 가시철구, 폭탄통 같은 것들. 전투 당시 냉기의 열매와 물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 얼음판 등도 전투 종료 후 필드에 남아있다면 획득 가능하다.
- 클리어 조건 달성 후 사라지는 것
그 외 전부. 입구에서 제공하는 무장, 쓰러트린 골렘의 뿔이나 조나우 에너지 같은 스크래빌드 가능한 구성품 및 그들이 소지하고 있던 무장, 속성 화살로 사용할 수 있는 열매 등등. 이에 해당하는 것들은 획득한 다음 사당 클리어 조건을 달성할 때까지 전혀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이후 인벤토리에 추가되지 않는다.
모든 적을 쓰러뜨리면 "도구의 사용을 허락하마." 라는 메시지와 함께 원래 착용하던 장비를 되찾을 수 있다. 이후 전투의 가르침 사당과는 달리 붉은 달이 뜰 때마다 모든 골렘이 부활하는데, 이 때부터는 전작의 힘의 시련 사당처럼 기존 소지품을 모두 가진 채 사당에 입장하며 최초 도전 당시 얻을 수 없었던 아이템들도 얻을 수 있기에 아이템 파밍용 장소 역할을 한다. 기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없다는 특성상 전작과 달리 도구를 지원하는 덕에 화살 20개 세트[12] 등 초반에 쓸 만한 파밍템을 골렘들을 잡지 않고서도 입구에서 아이템만 들고 나갈 수 있다. 모든 골렘을 반드시 쓰러트려야 하는 의무도 없으므로 화면 상단에 모든 적의 체력을 합산한 체력 바도 뜨지 않는다.
골렘을 쓰러트리면 조나우 에너지를 반드시 드랍하기 때문에 초중반 조나우 기어 제조기에 투입할 다량의 조나우 에너지를 단기간에 모아야 할 경우 골렘이 많은 필드를 찾아 이리저리 이동하기 보단 이 유형의 사당을 몰아서 클리어하는 것이 동선의 낭비를 줄일 수 있다.[13]
이와 같이, 제한된 상황속에서 순수하게 플레이어의 피지컬과 아이템의 응용력을 평가하는 사당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초반에 이런 유형의 사당에 도전할 경우 적은 하트와 아직 손에 익지 않은 조작 등으로 인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사당에 들어가기 전에 요리를 먹어 일시적으로 향상시킨 능력치까지 빼앗아 가지는 않으므로 초반에 클리어가 어려울 경우 요리로 하트나 공격력, 방어력 등을 높이고 도전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이 유형의 사당만이 갖고 있는 한 가지 특징으로, 사당 입장 전에 하트가 풀로 채워져 있지 않을 경우 몇개나 남아있든 사당 입장과 동시에 풀로 채워준다. 그리고 골렘을 모두 쓰러트리면 도구를 돌려받음과 동시에 하트도 사당에 들어오기 전의 상태로 되돌아 온다. 일반적으로 하트는 플레이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1개 이하(3/4 ~1/4개)가 되어 몸 전체가 붉게 점멸하는 상태 정도가 아닌 이상 하나의 전투가 끝나면 다음 위기 상황에 봉착할 때까지 잔량에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되며, 이 단계에선 '사당 깨고 보상 안 받기' 같은 제한 플레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누구나 축복의 빛을 받아 하트를 풀로 회복하기 때문에 이런 사실이 있다는 점을 알아채기 어렵다.
2.4. 라울의 축복[편집]
사당에 들어가자마자 보물 상자와 '가장 깊은 곳'이 주어지는 유형으로, 대부분 사당에 도착하는 과정 자체가 퍼즐인 경우이다.[14] 단순히 사당에 도달하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장소에 있는 케이스도 간혹 라울의 축복형 사당이 있다. '각 사당명(= 그 사당을 지키고 있던 시커 도사의 이름) + 의 축복' 형식이었던 전작과 달리 본작에서는 모든 사당은 라울이 건설한 것이기 때문에 이름이 '라울의 축복'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
예외도 있는데, 사당 내부의 모습은 라울의 축복형 사당과 같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 간단한 퍼즐을 요구하는 사당도 있다.[15]
라울의 대사도 일부 다른데 '가장 깊은 이곳까지 잘 왔다.' 에서 '이곳까지 잘 왔다.' 로 단순화 되어 나온다.[16]
3. 사당 챌린지[편집]
자세한 내용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챌린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당 발견과 관련된 챌린지이다. 사당을 발견하면 클리어 된다.
간혹 사당을 보면 원형 구조물만 있고 사당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근처에 녹색으로 빛나는 '수정' 오브젝트를 찾아 사당까지 운반하는 사당 챌린지를 통해 활성화시켜야 한다. 그 외로도 히녹스, 골렘 등 수정을 가지고 있는 필드 보스를 물리치고 '수정' 아이템을 빼앗아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 수정은 전작에서 숨겨진 사당을 드러내기 위해 옮겨와야 하는 회색 보주와 역할이 동일한데,[17] 조나우 기어로 플레이어의 기동성이 월등히 높아진 것을 반영해 사당과 수정의 거리가 전작에 비해 매우 멀 때도 많으며, 심할 경우 하늘에서 육지로 구역 자체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거리가 매우 멀어졌기에 전작 보주와 달리 수정과 사당은 초록색 광선으로 표시가 되어 어느 수정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수정을 가져오면 수정이 그대로 커지면서 사당의 몸체가 된다.
이렇듯 사당을 활성화 하는 데에 번거로움이 많이 따르다 보니, 사당 내부의 유형은 대부분 라울의 축복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전부 다 그런 건 아니라서, 힘겹게 수정을 옮겨 와 놓고도 이어서 퍼즐을 풀거나 골렘과 싸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
4. 특징[편집]
대부분 전작 시련의 사당과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
4.1. 형태[편집]
하일리아인 성인 남성의 2.5 ~ 3배 가량 되는 크기에 밑둥을 잘라 세워놓은 고구마 모양의 바위와, 그 지름을 따라 칼을 쥔 주먹과 같은 고리형 구조물이 둘러싸고 있다. 표면은 도자기와 같았던 전작의 시련의 사당과 달리 마치 현무암을 연상시키듯[18] 작은 구멍이 많고 거칠어 보이는데, 그래서인지 전작 시련의 사당과는 달리 파마의 사당 입구 외벽은 클라이밍이 가능하다.
활성화 되기 전에는 사당 위로 밝은 녹색의 소용돌이형 빛이 피어오르고 있고, 활성화 이후에는 입구가 녹색으로 빛나면서 반투명으로 내부가 어렴풋이 보이며, 사당을 클리어한 후에는 위쪽의 소용돌이형 빛이 사라진다.
전작 시련의 사당과는 다르게 지하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돌 내부에 공간이 비틀려서 사당의 공간이 통째로 들어있는 형태이므로 일반 건물을 들어가듯 입장한다.
이번 작의 사당은 라울과 소니아가 각지를 돌며 마물을 퇴치하고 그 자리에 더 이상 마물이 나타나지 않도록 봉인한 건물이라는 설정이다. 그래서 전작 시련의 사당 깊은 곳에는 거의 미라나 다름 없는 상태의 시커 도사들이 링크를 맞이한 반면, 본작에선 라울과 소니아의 석상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시커 도사들의 헤어스타일이나 앉아 있는 자세, 모자를 쓰고 있는지 여부 등이 소소하게 달랐던 전작과는 달리, 파마의 사당 내 석상은 모두 똑같은 형상을 갖추고 있다.
본작의 사당들의 이름이 교토의 실제 지명을 애너그램한 것임을 반영하듯, 입구를 비롯한 사당 내부의 조나우족 건축 양식 일부나 라울&소니아의 석상이 안치된 사당 가장 깊은 방에는 긴카쿠지나 료안지 등에서 가레산스이(고산수)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자갈 정원과 같은 조경을 갖춘 부분도 있다.[19]
천장은 트레루프를 쓸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곳에 위치하며 투명한 재질로 되어있어 빛이 내려쬔다. 모든 부분에서 다 빛이 비치지는 않고 길 같은 모양으로 가려진 부분들도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천장도 가레산스이 식으로 동심원이 그려져있다.[20]
라울의 축복 사당들은 바닥 전체가 가레산스이 양식이 조경되어 있으며, 천장을 비롯한 배경 전체도 다른 사당들과 달리 마치 우주와 같은 검은 배경과 조나우 문명 특유의 녹색 아우라가 오로라처럼 퍼져 있다.
4.2. 위치 및 개수[편집]
본작의 사당은 총 152개가 존재하며, 하늘섬에 32개, 지상에 120개가 있다[21] .
지저에는 사당이 없으며 지상에서 사당이 위치한 곳에 파마의 뿌리가 존재한다. 파마의 뿌리는 활성화하면 워프 포인트와 함께 뿌리 주변의 맵을 밝힌다. 파마의 뿌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지역/지저 문서의 파마의 뿌리 문단을 참고할 것. 지상의 사당 자리에 파마의 뿌리가 있으므로 파마의 뿌리 개수도 120개이다.
전작에 비해 훨씬 높은 곳에서부터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고,[22] 사당은 위쪽으로 피어오르는 빛의 크기가 커서 멀리서도 잘 보이는 데다[23] 사당과 뿌리 중 한 쪽만 찾아도 다른 한 쪽의 위치를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지상과 지저를 오락가락하며 상호보완하면 서로 찾기 힘든 사당과 뿌리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탐색 난이도가 전작에 비해 대폭 하락했다. 다만 지표의 사당을 하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신, 지상의 적지 않은 비율의 사당이 동굴에 있어 위치는 알 수 있어도 진입 동굴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꽤 있다.
4.3. 환경[편집]
- 외부 환경과 분리된 곳이라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헤브라 지방이라고 사당 내부가 춥다거나, 겔드 지방의 사당이라고 낮과 밤별로 온도차가 극심하게 변하는 건 아니며, 후술하는 특수한 기후조건을 갖춘 구간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론 20℃를 유지하고 있다. 사당 안에는 헤엄쳐서 건너야 하는 지형이나 용암지대 등 자체적으로 기후 조건을 바꾸는 구간도 간혹 있지만 이런 곳들은 반드시 바깥에서 얻은 의상이나 물약에 의존하지 않고 튜토리얼 단계에서 주어진 능력만으로 악조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구나 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 기후와는 달리 시간은 게임 내 현실과 동일하게 흐른다. 가령 어떤 사당에 프루아패드의 시간 상 15시인 한낮에 들어갔다가 현실 시간으로 7분 만에 클리어하고 나오면 하이랄은 7시간이 지난 22시로 어두컴컴한 밤이 되어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당에 들어가 있는 동안에는 시계가 표시되지 않는다. 어차피 사당 안에서는 시간에 상관 없이 기후와 밝기 등이 동일하므로 해당 사당을 클리어 하는 데에만 집중하도록 클리어와 무관한 정보를 표시하지 않는 것이거나, 후술하는 바와 같이 사당에 있는 동안은 블러디 문이 발동하지 않게 처리하는 기술적 요소 등이 얽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 몬스터와 오브젝트들이 초기 상태로 리젠되는 '블러디 문'의 전조현상(23시 30분 ~ 23시 55분) 사이에 사당 안으로 들어가서 00시를 맞이하면 블러디 문은 발동하지 않으며, 사당을 빠져나온 다음날 00시에 발동하는 것으로 넘어간다. 이 방법을 반복해서 블러디 문을 최대한 미룰 수는 있지만, 부하가 심해질 경우 한낮에도 블러디 문이 발동되기 때문에 영원히 미룰 수는 없다.
4.4. 조작[편집]
- 사당 내부의 벽은 기본적으로 클라이밍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사당 내에 마련된 절벽은 반드시 활공이나 점프, 사당 내 도구를 이용해 가교를 제작하는 등 건너가는 방식으로 극복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에 실패할 경우 스태미나가 얼마나 남았는지 여부와 관계 없이 바닥이 보이지 않는 아래로 끝없이 추락하는 연출이 나온 다음 도약 전의 위치로 강제 리셋 되며, 이때 하트 하나가 감소한다.[26]
- 패러세일을 이용한 고지에서 저지로의 활공 및 상승기류를 이용해 단숨에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은 가능하다. 앞서 클라이밍이 불가한 점과 연계되는 부분으로, 사당 공략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면서 링크 본인의 도약력 + 패러세일을 이용한 활공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높이나 간격을 가진 벽에 이르면 그 주위에는 반드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이 마련되어 있다.[27]
- 전작의 영걸들의 힘에 해당하는 현자들과의 맹약은 본작에서도 사당 안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 시커 스톤의 룬 기능과 마찬가지로 본작에서 새로 얻은 라울의 힘 울트라 핸드, 스크래빌드, 트레루프, 리버레코를 사용할 수 있다. 카메라 또한 사용 가능하다.[28] 다만 기존에 만들어 본 것을 등록하고 불러오는 능력인 블루프린트와, 사당 밖 하이랄 대륙 또는 세계관을 초월해 아이템을 제공하는 아미보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4.5. 기타[편집]
- 각 사당에는 제작진이 의도한 정석적인 해결법이 있겠으나, 꼭 이 해결법을 따르지 않더라도 '가장 깊은 곳'에 도달한다는 조건을 달성하면 클리어로 간주된다. 최심부 방이 막혀 있을 경우에도 전작의 윈드봄 글리치를 이용한 강행돌파처럼 다른 수단을 이용하여 강제적으로 들어가더라도 클리어로 인정된다.[29]
- 모든 사당에는 보물상자가 반드시 하나 이상 존재한다. 보물상자는 일반적으로는 조금 더 사당을 주의 깊게 봐야 찾을 수 있으며, 보물상자는 얻지 않아도 클리어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보통 좋은 보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 상자를 얻기 위한 별개의 퍼즐 요소를 도입한 사당이 매우 많다. 축복의 사당은 사당을 찾아내 진입하는 것 자체를 퍼즐 클리어로 간주하기 때문인지, 보물상자 또한 별도로 찾는 노력을 쏟을 필요 없이 사당에 진입하자마자 눈에 보이도록 클리어 지점 바로 앞에 있는 것으로 통일되어 있다.
보물상자까지 열어 내용물을 획득하고 사당을 클리어한 경우 이후 맵에서 사당을 확인 해보면 이름 오른쪽 옆에 보물상자 아이콘이 뜬다.
- 최초 시작시 시간의 신전에 가지 않으면 사당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는다. 접근거부와 라울을 만나는 이벤트를 진행해야 사당이 활성화 된다.
5. 목록[편집]
5.1. 지상[편집]
5.1.1. 중앙 하이랄[편집]
5.1.2. 하테르 지방[편집]
5.1.3. 필로네 지방[편집]
5.1.4. 헤브라 지방[편집]
5.1.5. 라넬 지방[편집]
5.1.6. 올딘 지방[편집]
5.1.7. 추낙 지방[편집]
5.1.8. 겔드 지방[편집]
5.2. 하늘[편집]
5.2.1. 중앙 하이랄 공역[편집]
5.2.1.1. 시작의 하늘섬[편집]
이 곳에 있는 사당들은 프롤로그가 끝나면 처음 오게 되는 지역이다 보니 본작에서 링크가 얻는 능력들인 울트라핸드, 스크래빌드, 트레루프, 리버레코의 튜토리얼이 되는 사당들이다.
5.2.2. 하테르 공역[편집]
5.2.3. 라넬 공역[편집]
5.2.4. 헤브라 공역[편집]
5.2.5. 올딘 공역[편집]
5.2.6. 추낙 공역[편집]
5.2.7. 겔드 공역[편집]
5.2.8. 필로네 공역[편집]
6. 명칭 유래[편집]
'□□□의 사당'이라는 형식의 이름은 인명을 비틀었던 전작과 달리[36] 교토 지명의 애너그램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이름 및 실제 유래가 된 지명은 아래와 같다.
상술한 사당 이름들은 완전히 일정한 것은 아니지만 크게 다음과 같은 규칙을 가지고 애너그램 및 번역되었다.
- 일본어 장음은 한글 표기에서 생략하지만, 애너그램 되면서 장음이 아닌 하나의 글자로 취급될 경우 생략되지 않고 별개의 글자로 표기했다. 다만 나쵸야하의 사당처럼 요음(작은 ャ, ュ, ョ) 뒤에 오는 장음은 생략되는 경우도 있다.
- 'ン'은 주로 ㅇ이나 ㄴ받침으로 번역되며 일본어 표기로는 계속해서 받침으로 쓰이지만, 한글로 번역한 사당 이름에선 받침이 아닌 별개의 한 글자로 적용되었다.[39] 나아가 단일 글자로 치환 될 경우 보통 '응'이나 '은'이라 표기하는데, 여기선 '음'이라고 표기하고 있다.(사례: 이음이사의 사당, 이고쇼음의 사당, 레음이제의 사당 등.)
- 유래가 된 실제 지명에 '절 사 (寺)'자나 '통할 통(通)'자 등이 있을 경우, 이 글자는 사당 이름에 반영하지 않았다.[40] 반면 죠죠니우의 사당의 원본 이름인 니조 성의 '성 성(城)'자 같은 것은 살린 경우도 있어서 생략 법칙을 일괄적으로 적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 ㅋ/ㅌ 발음의 단어를 표기할 때 첫 음절은 각각 ㄱ/ㄷ으로 표기하는 표준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지 않는다.
- 번역시 주로 ㄱ, ㅅ 받침이 되는 촉음 ッ는 '츠' 라는 독립된 한 글자로 취급 및 번역되었다.
- 그 외 스스야이의 사당처럼 의도적으로 글자를 더하거나(야스이 → 야스이 + 스 → 스스야이의 사당), 노우다의 사당처럼 기존에 없던 탁음을 더해 글자를 바꾸는 경우(우타노 → 우다노 → 노우다의 사당)도 있다.
7. 평가[편집]
조나우 기어와 라울의 오른손을 좀 더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전반적으로 클리어 난이도는 전작 시련의 사당보다 쉬운 편이다. 대다수가 전작을 해봤으니 전작의 시련의 사당 퍼즐에 익숙하다는 것도 난이도 하락의 요인 중 하나.
꼼수 클리어가 너무 쉽다는 비판도 있다. 특히 리버레코와 로켓 방패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마스터 키 역할을 할 정도로 압도적인 활용성을 자랑한다. 본작에서 로켓 방패 연속 사용을 이용한 점프 클리어는 전작에서는 글리치를 사용하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했던 수준이다. 다만 젤다의 전설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게임이 예정하는 퍼즐 풀이 방법은 제작진이 의도한 방법만으로 강요되는 성향이 강하였으며, 해법을 찾지 못할 경우 진행 자체가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야숨과 마찬가지로 본작의 사당 플레이는 사당을 발견만 하고 클리어하지 않더라도 스토리 엔딩을 보는 데 아무 지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해법을 찾기 위한 재입장도 언제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플레이의 융통성이 확보되었다는 점은 게임 디자인에서 진일보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꼼수로 너무 쉽게 클리어된다 해도 이를 선택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자유이기에 큰 문제는 아닐 수 있다. 또, 그런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해도 일반적인 플레이어는 대체로 제작진이 생각한 정석적 진행을 벗어나지 않는 편이다.
몇몇 사당은 울트라 핸드로 장치를 직접 조립해야 하는데, 울트라 핸드 연습을 시켜주는 것은 좋지만 울트라 핸드의 사용 방법이 워낙에 열려있다 보니 처음 했을 땐 뭘 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가 있다.[41]
또한 사당에서의 조나우 기어 / 울트라 핸드 사용이 필드에서의 활용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사당에는 놓여있는 도구가 제한적이고 인벤토리의 조나우 기어는 쓸 수 없는 데다 사당 안에서는 배터리가 무한하기 때문에 이 장치가 얼마나 돌아갈지 가늠할 수도 없다. 오히려 사당 밖 평지에서 각종 소품과 조나우 기어를 마음껏 조합 해 보는 것이 울트라 핸드를 숙달하는 데에 도움이 되며, 사당 내 울트라 핸드는 '제한된 도구로 상황을 타개할 수단을 만드는' 쪽에 가깝다.
전작에서 종종 활용하던 자이로는 빠졌는데, 전작의 자이로 조작이 워낙 번거로웠던지라 오히려 빼서 더 낫다는 유저도 있다.
맨몸 전투 사당은 여러 마리의 골렘을 상대함에 있어 사당에서 제공하는 장비만을 사용해야 하는 데에 더해 기존에 소지하고 있던 도구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다만 전작의 검의 시련처럼 돌입 전에 섭취한 음식이나 물약의 효과는 사당 안에서도 유지되며, 사당 클리어 수 누적에 따른 체력과 스태미나 상승분까지 빼앗지는 않으므로 체력과 스태미나가 증가하고 컨트롤도 익숙해지는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클리어 하기 쉬워지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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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첫 번째 교환은 무조건 생명의 그릇으로 고정된다. 이는 시작의 하늘섬에서 시간의 신전 뒤쪽의 문을 열 때 15HP(하트 3개+3/4개.)가 있어야 하므로, 적어도 생명의 그릇이 4칸 이상 필요하기 때문이다.[2] 사당 안에서 입은 피해 뿐만아니라, 사당 밖에서 사전에 잃었던 하트까지 회복시켜 준다.[3] 한국에서는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이누야샤가 한국 방영 당시에 파마의 화살이 로컬라이징 없이 한자 그대로 번역되면서 이 단어가 알려진 바가 있으나, 애초에 파마는 이 뜻으로 잘 쓰이는 말이 아닌데다 일상적으로는 미용실에서 하는 펌을 일컫는 말로 쓰였기에 그 당시에도 의미를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한자어에 해박하지 않다면 처음 들었을 땐 조나우족 중 '파마'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이나 단체가 지은 사당이라고 착각할 수 있다.[4] 가령 이를 이용해 비행체를 만들 경우 배터리가 방전되어 조작할 수 없더라도 프로펠러는 조나우 에너지와 별개 동력인 전기로 가동하기 때문에 비행체가 떨어지는 일 없이 비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 구할 수 없는 자재를 빼돌리는 유형은 아니지만 화룡의 머리의 불을 이용해 위로 올라가는 열기구의 경우에도 불이 지나가는 경로에 횃불을 달아 놓으면 배터리가 방전되어 불이 꺼지더라도 횃불에 붙은 불은 여전히 남아 있어 미약한 속도로나마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는 등, 조나우 기어의 동력원은 반드시 조나우 에너지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5] 키타와카의 사당은 보물상자로 화살 10개를 제공하지만 이는 화살을 사용해야 하는 마지막 스위치와 무관한 위치에 있고, 똑같이 화살을 소모해야 하는 마야코코의 사당은 보물상자 보상이 화살 세트가 아닌 커다란 조나우 에너지라는 점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해 보면 사당 클리어에 필요한 도구로써 제공하는 것이라고는 보기 어렵다.[6] 다만 타이머 폭탄은 맨몸 전투 같은 유형에서 주로 보이고 이런 류의 사당에서는 보기 힘들기에 사실상 폭탄꽃을 이용하는 거라고 보면 된다. 굳이 타이머 폭탄을 쓰고 싶다면 타이머 폭탄을 스크래빌드한 방패를 이용해서 근처에서 방패 서핑으로 터트리면 된다.[7] 예를 들어서 보주를 쳐서 맞춰야 하는데, 박혀있던 말뚝이나 봉이 부러지면서 날아가서 맞는 경우[8] 맨몸전투도 결국 모든 골렘을 쓰러트려야 한다는 클리어 조건은 하나이지만 굳이 사당의 주제에 따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골렘을 쓰러트려도 되기에 과정에는 다소 자유가 주어져 있다. 전투의 가르침에서 그나마 자유가 허용되는 부분이라면 여러 마리의 골렘이 등장하는 심화 반복 단계에서 이것들을 쓰러트려야 하는 순서까지 정해져 있는 건 아니므로 플레이어의 손 닿는 대로 잡으면 된다는 점 정도라 할 수 있다.[9] 울리산 근처 큰 깊은 굴 옆에 있는 시나타니카카의 사당이다. 이곳에서는 습격을 가르친다.[10] 전투의 가르침은 특정 동작의 숙달이 주 목적이라 이동의 자유가 매우 크게 제한되고, 골렘들도 사당이 요구하는 조작 외 공격에는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으므로 이동 속도나 공격력을 올리는 요리를 먹는 것은 거의 또는 전혀 의미가 없다.[11] 사당이 요구하는 내용 외 공격은 일절 허용하지 않는 전투의 가르침 유형의 사당과는 달리, 맨몸전투는 꼭 사당의 주제에 부합할 필요 없이 능력만 된다면 자기 스타일대로 골렘을 쓰러트릴 수 있다.[12] 화살 10개 세트 × 2개. 간혹 화살을 보충하러 해당 사당에 갔더니 화살이 전혀 없거나 10개밖에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이전 붉은달이 떴을 당시 하루 이상 지나서 화살을 획득했기에 리젠 타임이 완전히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가령 캠핑이나 숙박 등으로 하루를 강제로 보내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화살을 획득한 그날 밤 붉은달이 떴을 경우, 그로부터 대략 사흘까지는 화살이 전혀 없고, 나흘부터 다음 붉은달이 뜨기 전까지는 10개만 비치되어 있다.[13] 골렘 소재나 조나우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초중반에 유용한 파밍 방식이다. 배터리를 최대치로 확장한 중후반부에는 스토리 진행에 대한 부담감과 조나우 기어로 뭔가 창의적인 걸 만드는 것에 슬슬 지치기 시작하기 때문에 블루프린트의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하게 되고, 또 배터리 제조 역할을 끝마친 골렘에게서 필드 보스를 쓰러트리고 얻는 조나우 에너지 결정으로 조나우 기어를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조나우 에너지는 실제로 사용중인 조나우 기어의 급속 배터리 충전에나 이용된다. 게다가 맨몸 전투에서 얻는 중등 병정 골렘의 뿔 같은 건 중후반부 들어선 아무래도 스크래빌드로 붙여 쓰기엔 위력이 너무 낮은 물건이라, 후반에는 이런 식의 파밍이 권장되지 않는다.[14] 사당 챌린지로 열어야 하면서도 축복이 아니라 퍼즐을 풀어야 하는 사당도 있다.[15] 남쪽 로미 성 상층에 있는 시야모츠시의 사당 등.[16] 다만 일부 축복의 사당의 경우 프로그래밍상 실수인 건지 축복형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사당과 같은 대사가 출력되는 사당도 있다. 물론,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 대사가 뜨기도 전에 스킵 버튼을 누르다 보니 대사 차이를 보지도 못한다.[17] 사당 내에서는 여전히 이러한 형태의 보주가 등장한다.[18] 우둘투둘한 표면 때문에 질감이 현무암 같을 뿐, 색상은 밝은 회색이나 흰색에 가깝기에 실제 재질은 불명이다.[19] 긴카쿠지와 료안지 모두 교토에 있는 절이다. 그리고 비단 사당 뿐만이 아니라, 하이랄 대지 곳곳에 나타난 지상화들의 장소를 기록한 잊혀진 신전 가장 깊은 방처럼 조나우 문명 안에서도 주술적 요소나 의미가 강한 장소에는 이런 가레산스이 양식을 적용한 바닥이 더러 보인다.[20] 시작의 대지에 있는 쿄쿠고니의 사당이 이 천장 동심원을 활용해야 하는 퍼즐로 되어 있다.[21] 전작도 본편 기준 사당이 120개다.[22] 지상에서 가장 높은 산인 데스마운틴의 높이가 Z축으로 800~900 가량이나 본작에서 조망대 사출은 기본 1500 가량에서 시작된다. 하늘섬 중 높은 곳은 2500까지도 이른다.[23] 전작 시련의 사당도 클리어 전엔 주황 빛, 클리어 후에는 푸른 빛으로 빛났으나, 이 빛이 사당 본체를 벗어나지는 않았기에 사당보다 큰 구조물이 앞을 가릴 경우 육안으로든 망원경으로든 전혀 확인할 수 없었고, 땅에서 올려다 보면 지붕처럼 덮고 있는 숲이나 절벽의 돌출부, 동굴 같은 것이 사당의 윗면을 가리고 있다 보니 시커 타워에서 활공하며 아래를 내려보더라도 쉽사리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다.[24] 주변에 푸른색 입자가 흩날리고 링크가 평소 뛰어오르는 높이나 거리도 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곳. 이고쇼음의 사당, 모기사리의 사당 등이 이에 해당한다.[25] 야음사미노의 사당처럼 바깥은 저중력지대가 아님에도 사당 내부가 저중력지대거나, 가아히사사의 사당, 가노사의 사당처럼 사당을 발견하는 과정이 힘든 챌린지 유형에 사당 자체는 풀이 과정이 없는 축복 유형이라 저중력이 적용되지 않는 등, 항상 저중력지대 = 사당도 저중력인 것은 아니다.[26] 사당 밖에서도 튜토리얼을 다 마치지 않고 시작의 하늘섬을 빠져나가려 하는 등 본작에서 드물게 마련되어 있는 '순서를 지켜야 하는' 과정을 무시하고 활공할 경우 이 연출이 발생한다.[27] 바닥에서 상승기류가 발생하거나, 사다리가 있거나, 일정 주기로 작동하는 엘리베이터/발사대 같은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등 매우 다양한 유형을 갖추고 있다. 이런 것들이 전혀 없는 경우라도 내부 구조가 울트라 핸드나 트레루프 등 오른손에 깃든 능력을 이용해 극복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28] 몬스터 도감 목록 중엔 사당 안에서만 촬영할 수 있는 골렘들도 존재한다.[29] 예를 들어 이우음오로크의 사당은 경사면에서 보주를 굴려 과녁을 맞춰야 잠긴 문이 열리는 기믹을 가지고 있는데, 울트라 핸드로 이어붙인 보주와 리버레코, 트레루프를 적절히 이용하면 잠금장치를 해제하지 않아도 방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이 또한 클리어로 간주된다. 영상으로 보기[30] 부숴야 하는 바위가 어마어마하게 많아 장비가 부족한 초반에는 진입이 어려울 수 있다.[31] 낡은 나무 활, 화살 10개, 낡은 나무 방패, 나무 봉[32] 이무기의 호수 머리 부분의 바로 북쪽에 있다.[33] 마지막 레이저 센서가 다가올 때 트레루프로 올라간 다음 패러세일로 날아서 마지막 장소까지 가면 된다.[34] 어디까지나 단서일 뿐이므로 사당 챌린지를 받지 않아도 사당에 들어갈 수 있다.[35] 뇌룡, 빙룡, 화룡의 머리와 대포, 소화전이 있다.[36] 전작에서 정석적으로 플레이 할 경우 처음으로 들르는 사당인 \'마·오누의 사당'은 프로듀서 아오누마 에이지의 성씨를 애너그램 한 것이다. 그 외 다른 사당의 이름의 유래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 점에 따라 개발진들의 이름을 애너그램 한 것이라 추측되고 있다.[37] 구체적으론 '야스이 곤피라 궁(安井金比羅宮)'에서 야스이만 취한 것으로 추정된다.[38] 정식 명칭은 다카가미네 기타타카미네초 (鷹峯北鷹峯町)이며, 여기서 타카가미네만 취하고 '가'를 '카'로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39] 예를 들어 이음이사의 일본어 원문은 インイサ로, 이를 한국어 표기법대로 옮겨적으면 이음이사가 아니라 "인이사" 또는 잉이사가 되어야 한다.[40] 사례 - 우코우호의 사당: 실제 지명은 호코지(方広寺), 요미즈키의 사당: 실제 지명은 기요미즈데라(清水寺)인데, 각각 寺의 음/훈독인 じ/でら는 이름 표기에 사용하지 않았다. [41] 가령 초반부 지역에 있는 츠카로쿠의 사당의 2번째 퍼즐은 바퀴에 큰 돌판을 붙여 돌판이 돌아가면서 아래 레일처럼 생긴 것을 밀고 올라가는 것을 의도한 듯하나,# 처음 울트라 핸드를 접한 유저로서는 바퀴와 돌판을 조합해 거대 톱니바퀴를 만들어야겠다는 발상 자체가 잘 안 들 수 있다. 그래서 공략 유튜브에 고생했다는 댓글이 많은 편이며 발매 초 플레이 영상을 보면 울트라 핸드로 일단 끌어올렸다가 리버레코로 돌려서 맨 위에 있는 순간을 노려 울트라 핸드로 다시 잡는 식으로 통과한 유저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