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울(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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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랄 초대 국왕
라울
ラウル / Rauru


파일:왕 라울.png

성별
남성
가족
누나 미넬(영혼의 현자)
배우자 소니아(시간의 현자)
종족
조나우족
소속
하이랄 왕국
출신지
불명[1]
등장 작품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가미 리키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 해크니




1. 개요[편집]


파일:라울티오킹.webp

젤다... 네가 말한... 퇴마의 검을 가진 검사. 링크에게 모든 걸 맡기도록 하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등장인물. 조나우족 출신의 인물로 이번 작품의 핵심 요소가 된 링크의 오른팔의 원래 주인이었으며, 지상에 강림하여 하일리아인들과 함께 하이랄 왕국을 세운 건국군주이자 역사상에 기록된 초대 국왕으로 빛의 비석을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하이랄의 초대 왕비이자 시간의 현자인 소니아의 남편이자 영혼의 현자인 미넬의 남동생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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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라울부조.jpg
그는 머나먼 과거에 하늘에서 7개의 비석을 들고 지상에 강림한 조나우족의 후예로, 지상의 하일리아인 소녀 소니아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혼 선물로 조상이 하늘에서 가져왔던 비석 중 하나를 선물하며 소니아와 함께 하이랄 왕국을 건국하게 된다.

파일:젤다와 라울 부부의 첫 만남_20230513_012336599.png

이후 작중 시점에서 왕비 소니아와 산책을 다니던 중 현세에서 시간의 비석의 힘으로 워프되어 쓰러진 젤다를 발견하고 깨우게 된다. 이상한 장소에 워프되어 흥분한 젤다를 진정시키며 그녀의 이름을 묻는데, 로암 왕의 딸이자 하이랄 왕국의 공주라고 소개하자 본인이 하이랄을 세운 최초의 왕이라서 전혀 예상치 못한 대답이라며 당황해한다. 이윽고 젤다에게 본인의 이름과 직위를 소개하며 젤다가 자신이 어디에 있고, 본인들이 누구인지 유추하게 해준다. 이윽고 여기가 하이랄 건국 시점의 먼 과거이냐며 혼란스러워하는 젤다에게 너의 존재는 본인들에게도 이상한 점이지만, 젤다가 쥐고 있던 시간의 비석을 보고 자신의 아내인 소니아가 차고 있는 비석과 똑같기 때문에 그 힘으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닌가 추측한다. 이에 소니아가 젤다에게서 빛과 시간의 힘이 느껴진다며 젤다가 우리와 혈연 관계에 놓여 있는 인물인 것 같다고 하자, 일단 알겠다며 젤다에게 어떻게든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가야 하지 않겠냐고 묻는다. 이에 젤다가 현세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며 돌아가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며 걱정하자, 소니아의 제안에 따라 젤다를 본인들의 성으로 초대하고 새로운 옷도 제공해주기로 한다. 그리고 본인이 알기로는 미넬이 젤다가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 것 같다며 자신의 친누나 미넬에게 데려간다. 하지만 미넬의 조언[2]에서도 마땅한 방도가 나오지 않자 젤다가 가지고 있는 힘의 원천에 대해 배워보는 것이 어떠냐며 소니아가 기뻐하며 도울 것이라 이야기 해준다.

파일:한방컷 직전_20230513_012336599_01.png

하지만 그러던 중 이전부터 겔드족을 이끌며 하이랄 왕국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하고 있던 가논돌프가 몰드레고 부대를 보내자, 비석의 힘을 사용해[3] 한 방에 몰드래고 부대를 작살내버린다.[4] 하지만 이로 인해 가논돌프가 비석의 막대한 힘에 대한 관심을 보이게 된다.

파일:가논돌프 책봉식_20230513_012336599_02.png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가논돌프와 그의 수하들이 직접 찾아와 복종을 맹세하자, 그들을 받아 들여준다. 뻔히 속내가 보이는 가논돌프의 복종을 보고 젤다는 이에 대해 경고하지만, 본인도 가논돌프의 검은 속내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일부러 거리를 두는 것 보다는 곁에 두면서 그의 행동을 감시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책봉한 것이라며 결국 가논돌프를 본인의 수하로 받아들인다.

파일:라울 부부와의 고민 상담_20230513_012336599_03.png

이후 젤다 공주와 소니아와 함께 야외에서 다과를 즐기면서 젤다의 고민을 들어주고, 젤다가 링크를 현세에서 퇴마의 검으로 재앙을 물리치고 본인을 호위하던 강인하고 깨끗한 영웅이라고 이야기하자 듣기만 해도 신뢰가 간다며 꼭 만나보고 싶다는 평을 남긴다. 이렇게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되던 어느 날...

소니아를 급습한 가논돌프가 소니아를 살해하고 소니아의 비석을 강탈해 마왕으로 변한 것을 목도하고 분노하여 달려들지만, 젤다의 만류에 이를 그만두게 된다. 이윽고 가논돌프가 원념으로 그를 공격하자, 방어막을 펼쳐 힘겹게 방어를 하게 되고, 이를 본 젤다가 프루아 패드로 함께 워프하며 가까스로 빠져나오게 된다.[5]

파일:결의를 다지는 현자들_20230513_012336599_04.png

상황이 정리된 후 각 종족의 대표자들을 모아 상황을 보고받은 라울은 본인이 가논돌프를 쓰러뜨릴 유일한 희망이 되어버린 것 같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이에 각 대표자들과 젤다, 미넬의 위로에 보여줄 것이 있다며 숨겨온 나머지 비석들을 전부 공개해 그들에게 나눠주어 그들을 현자로 임명한다. 그렇게 현자들은 다음 날 가논돌프와의 결전을 목전에 두고 결의를 다진다.

이후 살해당한 소니아를 잊지 못하고 있던 라울에게 젤다가 찾아와 한 가지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자 이를 경청해준다. 본인이 현세에 있을 때 지하에서 이상한 남성을 목격했는데, 그 자가 대마왕 가논돌프인 것 같다며 현세에서도 여전히 살아남아 강력한 힘을 내뿜고 있다는 것은 곧 내일 있을 전투에서 패배하게 된다는 의미였고, 라울 또한 목숨을 잃게 될 것이라며 걱정한다. 그러자...

파일:젤다를 위로하는 라울_20230513_012336599_05.png

젤다가 말한 대로 될 지 모르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백성들과 이 나라를 지키는 것은 하이랄의 국왕인 본인의 의무라며, 자신의 목숨을 다해서라도 가논돌프를 저지할 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가논돌프를 쓰러트릴 수 없다면 네가 말한 퇴마의 검을 가진 검사 링크에게 모든 것을 맡기겠다고 하면서도, 그것은 네가 과거로 오지 않았을 때의 미래이지 않냐며[6] 젤다가 이곳으로 온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젤다가 과거에 옴으로서 가논돌프를 쓰러트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드러낸다.

파일:하이랄 성 지하의 전말_20230513_012336599_06.png

하루 뒤, 가논돌프와 라울을 위시한 현자들이 격돌하지만, 너무나 강력했던 가논돌프에게 압도되어 패배를 눈앞에 둔 상태가 되어 버리고 만다. 이에 라울은 최후의 힘을 발휘해 현자들과 젤다의 공격에 한 눈을 판 가논돌프의 몸을 자신의 생명을 바쳐 오른팔로 봉인하게 된다. 하지만 가논돌프는 자신에게 있어 기나긴 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지 않는다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에 라울은 언젠가 너를 쓰러트릴 자, 퇴마의 검을 가진 검사 링크가 나타날 것이니 그의 이름을 똑똑히 기억해 두라는 유언을 남긴다. 가논돌프는 그 말에 재미있다며, 기대하겠다는 말과 함께 하이랄 성 지하 조나우 유적지에 봉인되고 그와 동시에 라울도 눈을 감는다.

이후 먼 미래의 시점에서 지하유적에 방문한 시점에서는 육신은 이미 전부 사라지고 오른팔만 남은 채로 가논을 붙잡고 있었다.[7] 링크가 부활한 가논의 독기에 의해 오른팔에 회생 불가능한 수준의 치명상을 입자, 이를 그대로 두면 링크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며 자신의 팔을 기꺼이 내주게 된다.[8] 이후 링크에게 영혼의 형태로 접근해 젤다가 말했던 대로 대단한 용사라며 그를 칭송한 뒤 젤다를 부탁한다며 사라진다.[9]

이후 최종전에서 흑룡을 쓰러뜨린 링크 앞에 소니아의 영혼과 함께 나타나 용으로 변신하는 희생을 치른 젤다를 인간형으로 되돌려 준 뒤 링크에게 내어준 오른팔도 돌려받고 그들을 바라보며 성불하게 된다.


3. 기타[편집]


  • 라울젤다의 전설 시리즈 세계관에서 트라이포스를 성지에 가져다 둔 뒤 시간의 신전을 세워 봉인한 빛의 현자의 이름이기도 하다. 이 인물이 시간의 오카리나의 다른 신생 현자들과는 달리 먼 과거부터 이미 현자였다는 점과 본편의 라울 또한 빛의 힘을 다루는 왕인 것으로 보아 이를 오마주한 인물임이 거의 확실하다.
―― ちなみにゾナウ族の新しいキャラクターに「ラウル」という馴染みのある名前が出てきたのも驚きでした。意図した部分はあるのでしょうか?
藤林 彼の名前は役割的な部分からきています。『ゼルダ』シリーズにとってラウルって「導く存在」という立ち位置なんですね。本作でゼルダ姫のさらなる成長を描くうえで、過去の世界で国の創世時代の王と王妃に導かれていきます。そういう役柄の人はいったいどんな人物であればふさわしいかといったときに、やはり「ラウル」という名の者が来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ことから抜擢しました。
青沼 最初に彼を「ラウルって名前にします」って聞いたときはとても自然な流れだと思いました。でも今『ティアーズ』を遊んでいる人の中で、果たしてどれぐらいラウルというキャラクターを知っているのだろうか……(笑)。
―― 少なくともニンドリの読者は結構知っていると思いますよ(笑)。
NDW: 참고로 조나우족의 새로운 캐릭터에 "라울"이라는 익숙한 이름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의도한 부분인가요?
후지바야시: 그의 이름은 역할에서 따온겁니다. "젤다" 시리즈에서 라울이란 "이끄는 존재"라는 위치니까요. 본작에서 젤다 공주의 추가적인 성장을 묘사하는데다가, 과거 세계에서 국가 창세시대의 왕과 왕비에게 인도됩니다. 그런 역할을 맡는 사람이라면 어떤 인물이어야 어울릴까라고 말했을 때, 역시 "라울"이라는 이름이 딱 오잖습니까, 라는걸로 발탁된겁니다.
아오누마: 처음에 그를 "라울이라는 이름으로 하죠"라고 들었을 때 엄청 자연스러운 흐름이라 느꼈습니다. 하지만 지금 "왕눈"을 즐기는 사람 중, 과연 얼마나 라울이라는 캐릭터를 알고 계실지는…(웃음).
NDW: 적어도 닌텐도 드림 독자들이라면 제법 많을 것 같은데요(웃음).
  • 이후 NDW 인터뷰에서 의도적으로 라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같은 인터뷰에서 소니아는 예지를 하사하는 여신이 모티브라고 밝혀졌다.


  • 조나우족 출신 인물로, 염소와 전작에도 등장했던 용들을 섞은 것과도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친누나인 영혼의 현자 미넬 또한 비슷한 이러한 외형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조나우족 자체가 리토족, 조라족처럼 수인형 종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원어로는 고대 시대의 국왕답게 하게체에 가까운 고어를 쓰는 인물[10]이나 한글 번역은 모두 평어체 반말로 번역되었다.

  • 편의상 다른 현자들과 함께 7현자로 묶여서 불리지만, 본작에선 엄밀히 말하면 라울에게 비석을 건네받은 인물들만 현자로 불리며 라울 본인은 '빛의 왕', '하이랄 초대 국왕'으로 칭할 뿐 빛의 현자로 불린 적은 없다.

  • 전작로암 왕과 비슷한 역할을 맡았으며, 튜토리얼에서 영혼으로 나와 젤다를 부탁하는 모습과 엔딩에서 성불하는 장면은 거의 로암 왕의 행보와 비슷한 수준이다. 용의 눈물 컷신에서도 젤다에게 하이랄의 왕으로서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해 말하고, 링크가 깨어났을 때 오른손의 여러 기능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로암 왕이 생전에 젤다에게 하지 못했던 역할을 대신하고 사후에 영혼의 형태로 링크를 지원해준다.

  • 다만 눈물 씬을 모아보면, 은근히 라울이 젤다에게는 세심한 면이 떨어지는 허당끼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젤다에 대해 본인에게 따지려 들다 소니아한테 옆구리를 맞고 구석에서 조용히 있질 않나[11], 미넬도 젤다를 돌려보낼 수 없다고 하자마자 "처음으로 돌아왔는가..."하고 말을 꺼내놓고 나서 침울한 젤다를 보고 아차 싶었는지 희망은 있다고 말을 급히 꺼낸다. 하늘섬에서 모을 수 있는 젤다의 시종이 남긴 조나우족의 비문에서도 결혼 전부터 소니아에게 휘둘리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다, 일은 안 하고 사냥을 나갔다가 한 수 위인 소니아에게 들켜서 혼나는 내용이 있다.

  • 누가 봐도 위험한 존재인 가논돌프를 '적은 가까이서 봐야 하는 법'이라며 아무런 후속 대처 없이 받아들여 아내의 죽음을 불러일으키고 비석을 탈취당해 마왕으로 각성시킨 것에 은근히 식견이 좁고 무능하다는 이야기를 팬들에게 듣는 중이다. 가논돌프가 비석을 손에 넣기 전에 빠르게 처리했다면 이 모든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라울의 잠깐의 판단 실책이 수만년을 이어간 대재앙으로 번진 셈이다. 이에 대해 가논돌프도 마왕으로 변모한 뒤 라울을 향해 "그 여자는 네 교만 때문에 희생되었다"고 말하고, 자신을 쓰러뜨릴 수 있다 생각한 어리석음을 탓하라며 라울을 비아냥거린다.
라울 본인 역시도 이에 대해 "오만한 생각이었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논돌프가 위험한 인물임을 알고는 있었지만, 입장 상 숙이고 들어오는 상대에게 심증만으로 강하게 대처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자신이 손쓸 수 없는 곳에서 계략을 세우거나 힘을 키우게끔 방치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감시 하에서 통제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 듯하다. 가논돌프가 그의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인물이었다는 점이 문제였지만.

  • 젤다가 라울과 소니아의 후손이나 라울과 소니아 사이의 자식 존재 여부 공개가 안되었을 뿐더러 소니아가 젤다를 왕국에 데려갈 때 왕국 사람들이 젤다의 존재에 대해 혼란스러워 할 것을 우려해 젤다를 왕국 사람들에게 먼 친척이라고 소개하겠다고 하면서 딱히 거짓말이 아니라고 하는데다가 가논이 "고결한 조나우족이 라울 님과 미넬 님을 남겨 두고 명맥이 끊긴다니... 참으로 안타깝다"면서 돌려까는 것을 보면 라울과 소니아가 종족이 서로 달라서 둘 사이의 자식을 가질 수 없는 것처럼 보이기에 젤다가 직계후손인지 방계후손인지는 아직까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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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울은 신과 같은 모습으로 하늘에서 내려왔던 조나우족의 '후예'라고 언급됐기 때문에, 고향이 하늘 위인지, 아니면 지상의 하이랄 땅인지는 알 수 없다.[2] 비석을 삼켜 용이 되는 것으로 미래의 시간대까지 영겁의 시간을 버텨낼 수 있다는 조언이었다. 물론 한 번 용이 되면 인간성을 잃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으므로 무의미한 조언이었다.[3] 젤다와 소니아가 그의 등 뒤에서 비석의 빛을 비춰주었다.[4] 이때 트라이포스가 잠깐 보였다가 사라진다.[5] 본래 이 시대에는 시커족 기술이 없었지만, 라울이 프루아패드의 워프 기능을 사당에 설치해준 덕분에 워프를 할 수 있었다.[6] 이는 틀린 사실로, 젤다가 과거로 가기 전인데도 가논돌프가 링크와 젤다의 이름을 알고 있고 링크와 마스터 소드를 향해 라울이 말한 희망도 겨우 이 정도였냐고 하는 것을 보았을 때 젤다가 과거로 왔던 사실이 반영된 미래가 맞다. 젤다가 과거로 간 사실이 현세에 반영되지 않았다면 가논돌프가 초면이여야 할 링크와 젤다의 이름을 알 수 없음은 물론, 라울이 존재도 알 수 없었을 링크에 대해 라울이 말한 희망이라고 말하는 것 또한 어색해진다.[7] 팔만 남은 이유가 디렉터에 의해서 밝혀졌는데, 100년전 재앙 가논이 하이랄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하이랄 성이 손상됨과 동시에 라울의 봉인이 약해지기 시작해 라울의 신체가 부식되어 없어져 버렸다고 한다.[8] 링크가 추락하고 있을 때 오른손의 형태로 링크의 팔을 잡은 다음 어디론가 워프시켰다. 그곳의 정체는 시작의 하늘섬에 있는 각성의 방.[9] 이 때 바라보는게 위의 회상장면에서도 보이는 젤다가 링크에 대해 말하는 그곳이다[10] 링크를 링크 공(どの)이라고 부른다.[11] 이후로도 소니아와 젤다가 대화하는 동안 뒤에 서서 옆구리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