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경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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École d'économie de Paris
Paris School of Economics
파일:파리경제학교.png
개교
2006년
국가
프랑스
이사장
장피에르 당틴 (Jean-Pierre Danthine)
총장
장올리비에 에로 (Jean-Olivier Hairault)
위치
프랑스 파리
학생 수
연구원 140명, 박사과정 200명(2019년)
웹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Campus_Jourdan.jpg
PSE Campus Jourdan 캠퍼스 내 정원

파일:Campus_Jourdan_outside.png
PSE Campus Jourdan 건물 외부

다른 사진들

1. 개요
2. 역사[1]
3. 석사 과정
4. 유명동문
5. 순위



1. 개요[편집]


파리 경제학교는 2006년 토마 피케티 교수의 주도하에 여러 그랑제콜들과 파리 제1대학교 팡테옹 소르본의 연합으로 탄생한 프랑스와 유럽의 경제 엘리트 학교 중의 하나이다. 파리경제학교는 경제학과 관련되지 않은 과정은 제공하지 않으며 석사, 박사 학생들의 육성과 경제학 연구를 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2. 역사[2][편집]


파리 경제학교의 전신인 경제연합연구기관(DELTA)의 설립은 1988년이지만 파리 경제학교 라는 이름 그리고 명성을 갖추게 된것은 토마 피케티 교수의 주도로 프랑스 정부의 지원 하에 여러 학교들과 연구소들의 연합이 이루어진 2006년으로 여겨진다.

다음과 같은 연구기관, 대학, 그리고 그랑제콜들이 모여 파리 경제학교가 설립되었다.
  • 고등사회과학연구학교(EHESS, École des Hautes Études en Sciences Sociales) 1947년 설립, 사회과학의 선구적 연구기관이다.
  • 사회과학개발연구원(IRD, Institut de Recherche pour le Développement) 1943년 설립
  • 응용경제연구센터(CEPREMAP, CEntre Pour la Recherche EconoMique et ses APplications) 1967년 설립
  • 고등사범학교[3](ENS, École Normale Supérieure, 파리 고등사범학교) 1794년 설립, 자연과학과 인문학 분야 최고의 학교이다.
  • 국립고등교량도로학교[4](ENPC, École Nationales des Ponts et Chaussées) 1747년[5] 설립, 여러 공학분야의 최고의 학교중 하나이다.
  • 파리 제1대학교 팡테옹 소르본(Université Paris I Panthéon-Sorbonne) 1253년 설립 (프랑스 제5공화국 교육제도 개혁을 기준으로는 1971년)


3. 석사 과정[편집]


PSE의 석사과정들은 모두 영어로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비 영어권 학생들 또는 비 영어권에서 학사 과정을 졸업한 학생들은 최소 IELTS 6.5점 또는 TOEFL 90점을 취득해야 한다.

PSE는 법적으로 연구기관이기 때문에 "대학교"로 인정되지 않는다. 때문에 PSE 졸업장은 실제로는 수료증의 성격을 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대학과정으로서 작용하고 있는 바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 하기 위해 모든 과정이 대학교로 인정받는 다른 유명 교육기관 중 한 곳 또는 여러 곳과 함께 진행된다. 즉, 파리 경제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졸업하면 자동으로 복수학위를 취득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파트너 교육기관들이 모두 유명한 그랑제콜이기 때문에 굉장히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APE (Analysis and Policy in Economics, 경제정책 분석)
  • 특징: 학문적 성향이 강한 과정으로서 경제학에 대한 관심이 많고 박사과정을 염두에 둔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다. 경제 정책에 대한 심층적 연구와 분석을 위한 과정이며 이를 위해 교수진 또한 해당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의 취지는 경제정책의 분석과 그 효용성의 실증적 증명이다. 따라서 높은수준의 경제학의 이론적 지식을 요구한다.
  • 과정: 2년에 걸쳐 Master 1 (M1) 과 Master 2 (M2) 과정을 이수하면 석사학위를 취득한다. 인턴쉽이나 연구, 프로젝트, 논문을 포함하면 실제로는 2년 6개월 정도가 걸린다. 다른 학교의 M1 과정을 이수하거나 PSE내에 다른 M1 과정을 이수 후 M2 과정에 직접 지원할 수 있다.
  • 정원: M1 과정 60-70명 | M2 과정 기존 M1 과정 학생들 외 30-40명 | 70%가 외국인이고 30%가 프랑스인이다.
  • 경쟁률: M1 과정 합격률 약 15% | M2 과정 다이렉트 합격률 약 10% | 1월 초 부터 원서접수가 가능하고 보통 3월 초에 기한이 종료된다.
  • 파트너쉽

PPD (Public Policy Development, 공공정책 개발)
  • 특징: APE 과정과 마찬가지로 학구적인 학생들을 위한 과정이다. APE가 경제정책을 분석하고 효용성을 실증적으로 증명하는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PPD는 경제정책의 설립과 그 개발을 연구하기 위한 과정이다. 따라서 데이터를 연구하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APE보다 높은 수준의 계량경제학 지식을 요구한다.
  • 과정: 2년에 걸쳐 Master 1 (M1) 과 Master 2 (M2) 과정을 이수하면 석사학위를 취득한다 (미국의 MSc 학위와 동등하다). 인턴쉽이나 연구, 프로젝트, 논문을 포함하면 실제로는 2년 6개월 정도가 걸린다. 다른 학교의 M1 과정을 이수하거나 PSE내에 다른 M1 과정을 이수 후 M2 과정에 직접 지원할 수 있다.
  • 정원: M1 과정 30명 | M2 과정 기존 M1 과정 학생들 외 5-10명 | 50%가 외국인이고 50%가 프랑스인이다.
  • 경쟁률: M1 과정 합격률 약 5% (자리가 많지 않아서 그렇다) | M2 과정 다이렉트 합격률 약 20% | 1월 초 부터 원서접수가 가능하고 보통 3월 초에 기한이 종료된다.
  • 파트너쉽
    • 파트너 대학교: 파리 고등사범학교, 국립고등교량도로학교, 고등사회과학연구원, 파리 제1대학교 팡테옹 소르본

SIA[6] (Sustainable Impact Analysis, 지속가능성 영향 분석)
  • 특징: APE와 PPD가 경제 정책을 큰 틀에서 연구/개발 하는 과정이라 한다면 SIA 과정은 경제 정책과 투자결정의 지속가능성을 양적분석하는 과정이다. APE 그리고 PPD와 다른점은 공공의 경제 정책의 연구/분석을 하는것뿐만이 아니라 기업과 금융시장의 투자결정에 따른 영향을 분석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세분화된 미시경제 과목과 APE와 PPD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금융과목들이 존재한다. 유럽의 ESG경영 열풍에 힘 입어 학생들의 프로필 스펙트럼이 굉장히 다양하다. 이 마스터 프로그램의 핵심은 기업체 또는 공공기관의 의뢰를 받아 지도교수와 함께 지속가능성 영향력 분석을 진행하는 Capstone Project[7]이다.
  • 과정: APE, PPD와는 달리 프랑스식 M1-M2 학위가 아닌 영미권식 MSc 학위로서 1년 과정이다. 인턴쉽과 연구, 프로젝트, 논문을 포함하면 실제로는 1년 6개월 정도가 걸린다.
  • 정원: 10-20명 | 80%가 외국인(비 프랑스인)이고 20%가 프랑스인이다. (일부러 외국인을 더 뽑는 경향이 있다.)
  • 경쟁률: 합격률 약 20% | 외국인 학생을 유치 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12월 초 부터 7월 중순 까지 수시 접수(rolling basis)로 원서를 받는다.
  • 파트너쉽
    • 파트너 대학교: 국립고등교량도로학교
    • 파트너 기관: World Bank, KPMG, ART (프랑스 국토교통국), 라임, 르노, EDF, ENGIE, 파리시청 등

4. 유명동문[편집]




5. 순위[편집]


RePEc(Research Papers in Economics)의 2020년 순위에 따르면 경제학 연구기관으로서의 순위는 세계 5위[9], 유럽 1위이다.

법적으로 대학교가 아니고 학사 프로그램이 없는 단일 대학원(Graduate School)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많이 알려진 QS 세계 대학 랭킹의 전체 랭킹에서는 찾기가 힘들지만 2021년 QS 세계 대학 랭킹 경제학 분야에서는 세계 40위, 유럽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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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문위키 출처[2] 불문위키 출처[3] 각 분야에 걸쳐 14명의 노벨상 수상자, 11명의 필즈메달 수상자, 2명의 아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4] 국립토목학교로도 불린다. 물리학과 경제학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2명 배출 했다. 그랑제콜 문서 참고[5] 프랑스 최초의 그랑제꼴[6] 구 EDCBA: Economic Decision and Cost-Benefit Analysis[7] 설명링크[8] 최연소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당시 47세)[9] 순위 책정에 중요한 경제학 논문 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