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잔/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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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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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에 등장하는 인물인 파루잔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2. 초대 이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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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1막: 풀기 어려운 매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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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파루잔/초대 이벤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이벤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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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성대한 지혜의 축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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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서 방랑자와 사이노가 겨루는 사이 레일라와 겨루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 그녀가 날린 광풍의 기어 때문에 달리던 카베가 날아가버린다. 특별 방송에서 지론파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고 나왔다.

3.1.1. 오가는 나비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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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대로 지론파 대표 선수로 소개되면서 등장.

이 선배님이 대회의 치열함을 알려주마! (너른 헤아림)

카베, 레일라와 같이 있는데 여행자와 페이몬이 특별 해설 위원이라는 말에 자기가 우승하는 순간을 잘 기록해달라고 당부하며[3] 둘이 날 상대하기엔 아직 젊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레일라가 자길 아냐고 묻는데 밤에 도서관에 마주칠때마다 먼저 자신한테 인사한 거 기억 안나냐고 해 레일라가 기억이 안 난나고 당황한다.[4] 어쨌든 파루잔은 자신을 지론파 원로 학자 파루잔이라고 그녀에게 소개하고 서로 인사했으니 이제 서로 아는 사이라고 먼저 다가간다. 그리고 너처럼 선배를 존중할 줄 아는 착한 아이가 참 좋다고 연구팀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영입을 시도해 카베가 말린다.

그녀가 참가한 이유는 당연히 연구비 때문인 것도 있고 입학한 신입생들도 이 대회를 지켜볼테니 우승하면 수많은 학자가 명성을 듣고 찾아올테니 그러면 학부 프로젝트 지원을 받을 수 있겠다고 기대해 참가했다. 옆에서 레일라가 긴장하는 걸 보고 실패는 성장하기 위해 겪어야 하는 필수 과정이라고 격려해주고 카베가 참가한 이유를 말하면서 아버지를 언급하자 내가 있어서 우승하긴 힘들겠지만 그 왕관을 네가 쓰면 아버지가 기뻐하실 거라고 응원해주기도 하고, 그의 아버지가 이미 사막의 유사에 빠져서 세상을 떠났다는 말에는 그런 일을 겪어서 참 힘들었겠다고 하는 등 두 후배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집을 사고 싶다는 이야기에 페이몬이 말실수로 언급한 알하이탐에 초점을 두고 말하지 않은 비밀이라도 있냐고 추궁해 카베가 설마 그럴리 있겠냐고 말을 돌려 여행자가 페이몬을 째려보고 페이몬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둘다 다른 사람을 인터뷰하러 간다.

알하이탐이 1라운드를 설명한 후 카베와 손을 잡고 같이 움직이는데 카베가 날린 미끼 기계 나비는 파루잔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사이노가 속아서 잡은 걸 보고 효과가 있다고 좋아하고 그걸 얼마 전에 성안으로 날려보낸 이유도[5] 대나무 막대에 종이를 붙인 상태로 꽃밭에 가서 휘두르면 나비들이 달라붙는다는 예시를 설명하면서 기계 미끼 나비도 그런 역할이라고 한다. 그러다 카베가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어 준 덕이 크다며 크샤흐레와르 학부가 인재 양성을 제대로 했다고 칭찬하고 카베도 아이디어가 선배 덕이었다고 덕담을 나누는 사이 미끼들이 나비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한 걸 보고 갑자기 노안이 왔냐면서(...) 카베, 여행자, 페이몬과 같이 쫒는다.

쫓아가보니 수메르성 북쪽 입구에서 타이나리가 향을 피워서 나비들을 유인했는데 타이나리가 나비들을 끌어모은 것과 함께 강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걸 보고 묘한 표정을 짓다가 역시 콜레이의 스승답게 선생다운 면모가 있다고 그를 인정하는 발언을 한다. 그리고 카베의 제안에 따라 다른 곳에 미끼 나비들을 설치하고 결국 2등으로 들어오는데는 성공했는데 점수를 나눌 수 있다는 규정이 없어서 카베에게 자신을 선배라고 불러주고 겸손하게 질문했다고 양보하려 한다. 하지만 카베는 선배는 마음이 편할지는 몰라도 공이 큰데 혼자 받을 수 없다고 거절해 결국 제비뽑기로 파루잔이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그러다 카베가 닐루의 말에 기운을 차린 걸 보고 안심하며 다음 라운드 무대인 사막은 내가 아주 잘 아니까 또 지지 말라고 응원하고 카베도 파루잔의 말을 듣고 주변 환경을 익혀두겠다고 떠나서 그녀도 떠난다.

3.1.2. 사막에서의 각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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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하이탐의 설명을 듣고 카베에게 이번에는 점수를 얻게 도와주겠다고 협동을 제안하지만 카베가 괜찮다고 사양해서 그녀는 자신감이 넘치는 건 좋은 일이라며 둘 중 누가 먼저 찾는지 보자고 기대하고 한편으로는 타이나리가 유력한 우승후보라고 경계하고 있다.[6] 게다가 타이나리에겐 이미 콜레이같은 우수한 제자가 있는데 우승까지 하면 싹 쓸어가는 거니까 선배로서 그런 불공평한 일은 막아야한다고 분발한다.

한참 후, 인터뷰를 하러 온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태고의 구조체가 있길래 따라왔더니 근처에서 사라져서 여기에 뭔가가 있다고 판단하고 땅을 파보려 했다고 설명한다. 타이나리가 기권했다는 말에 놀라다가 사막에서 움직이는게 힘들었다는 말에는 그런 약점이 있을 줄은 몰랐다며 아직 단련이 더 필요하다고 반응하고, 레일라에 대해서도 묻다가 카베가 아직도 장치를 못 찾은 것에 대해 그 녀석 실력이면 금방 찾아냈을 텐데 이렇게 느릴 줄은 몰랐다고 의아해한다.

그런데 사이노가 2라운드를 통과하고 다시 가보면 위치는 맵에 표시되는데 파루잔이 사라져 있다. 레일라가 장치를 찾은 후에는 카베가 있는 쪽으로 파루잔도 달려가는데 알고 보니 땅을 파다가 이상한 유적이 나와 깊은 곳으로 떨어져 또 갇혀버린 것(...). 아까 그녀가 찾은 태고의 구조체가 사라진 것도 유적으로 빠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겨우 장치를 풀고 지상으로 빠져나왔다고.[7] 카베가 여우들을 데려다주고 오다가 기절했다는 얘길 듣고 걱정하면서도 그런 방식으로 문제를 처리하는 건 천재의 명성이 아깝지 않냐고 지적한다. 카베가 이렇게 안 하면 마음이 불편하고 죄책감이 들어서 그랬다는 말에 요즘 젊은이들이 하나같이 별나다며 넘어가고 또 제비뽑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카베가 점수를 얻게 되어 사막에서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고 그를 격려한다.

3.1.3. 모이고 흩어지는 사람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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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게 최고지 (너른 헤아림)

시상식 이후 닐루, 캔디스, 데히야와 만나 옷 쇼핑을 하는데 자기가 입는 옷이 곧 패션이었다고 추천해주고 있었다. 데히야가 추천해달라고 하자 익숙한 스타일이 없다고 원단을 사서 만들자고 하는데 그녀의 100년 전 패션 센스에[8] 데히야가 뭔가 어르신이 입을 법한 느낌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해 클래식은 유행을 안 탄다고 걱정하지 말란 식으로 나오지만 데히야가 그래도 이상하다고 해 닐루가 파루잔 선배가 말한건 예전에 유행했던 클래식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요새는 다른 스타일도 많다고 둘을 중재하면서 캔디스도 오랜만에 왔으니 직접 싸고 좋은 가게를 추천한다고 나서서 다행히 말싸움으로 번지진 않았다. 닐루가 안내해주겠다는 말에 젊은이들의 취향을 알고 있는 것도 선배의 책임이라며 따라가겠다고 하는 건 덤.

이 때 묘론파 소속 신입생인 마르와와 파우라가 파루잔을 찾아오는데 파루잔의 활약을 보면서 그녀의 수업을 듣고 싶어서 찾아온 것. 파루잔이 기뻐하지만 전공이 지론파라고 말하자 마르와는 기계를 그렇게 잘 아는데 지론파였냐는 식으로 반응하며 지론파 수업은 너무 지루하다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떠난다. 파루잔이 이럴 줄 알았다면서 떠나는 마르와를 보지만 파우라는 파루잔의 수업을 선택 과목으로 듣겠다고 해 파루잔이 정말 착한 아이라고 기뻐하며 다 이해할 때까지 제대로 가르쳐주겠다며 드디어 첫 제자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