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라(마도물어)

パララ

마도물어에 등장하는 상인 몬스터. 말수가 적고 더듬거리며 몸이 약해서 고객이 몇 가지 쇼핑을 하면 피로해져 가게 문을 닫아버린다.

정작 후기로 가면 말수가 적기는 커녕 쓸데없이 쾌활한 상인으로 캐릭터를 일신한다. 일본 유저들은 뿌요뿌요 만담에서 보여준 파라라의 농담과 센스에 열광하며, 그의 댄스와 노래에 감동한다.


뿌요뿌요 2에서도 3플로어에서 출현한다. 패턴은 그대로 꽂기. 뿌요를 뒤집지 않고 그대로 내려 쌓는 패턴이다.[1] 때문에 방해뿌요 한 알로도 스스로 자멸하는 경우(...)도 생긴다. 동시에 엄청 희귀한 확률로 7연쇄를 터뜨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생긴 건 귀엽지만 이래저래 마이너 캐릭터의 위치. 상인들 가운데에서도 무색무취한 개성 때문에 묻히고 있다. 한국판에서는 '눈사람' 이라고 하지만 정말 눈사람 요괴인지는...

그런 주제에 모에화까지 있다. 당연히 여자쪽.

파라라라는 이름이 한국어인 팔아라와 발음이 같은데다 물건을 파는 상인 캐릭터라는 점이 겹치는게 재미있는 점이다.

성우는 호리카와 료(PC엔진SUPER CD-ROM2판 뿌요뿌요CD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