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던트(배틀로봇)

1.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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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사이언스 배틀로봇 대전과[1] 제2회 대한민국 로봇대전 우승을 통한 빼어난 성적을 앞세워 로봇파워 개막전 4체 중 하나로 발탁되었다. 그러나 샤크에게 심각한 부진 끝에 패해 잠시 주춤하고 만다.

이후 로봇파워 공식전에 다시 출전해 우수한 기량으로 배틀제왕전에 진출했다. 경기 초반부터 트라이던트는 제1대 배틀제왕이었던 스폰지밥을 리프트로 전복해 여러 장애물들을 이용한 공격을 선보였다. 결국 스폰지밥은 고전 끝에 경기포기를 선언.[2] 트라이던트가 제2대 배틀제왕과 초대 로열로더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같은 학교 소속인 타나토스와의 배틀제왕전에서 제대로 된 유효타도 주지 못하고 타나토스의 공격에 외피가 날아가는 등 끔찍한 부진과 함께 함정에 빠져 배틀제왕을 내주게 되었다.

그 후 제1회 배틀로봇 왕중왕전에서 전방에 빗면을 걸친 형태로 개량해 타나토스를 상대로 우주방어를 보여 설욕전에 성공했다. 이 기세를 몰아 흑룡까지 압도적인 수비로 잡아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샤크와의 결승전에서 조종 실수로 함정에 빠져 준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그렇게 서서히 잊혀지는 듯 하다가 외피를 보완해서 후속작을 내밀었는데, 그 로봇이 명예의 전당 제1호에 빛나는 트라이던트2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