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노 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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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遠野邸
월희 시리즈에 등장하는 저택. 이름 그대로 토오노 가문의 저택이며 주인공 토오노 시키의 거주지.
2. 구조[편집]
저택 부지 전체의 넓이는 시키가 다니는 소우야 고등학교의 3배 정도.
2.1. 정문[편집]
전자동으로 개폐되는 철문으로 되어 있으며, 승용차용 문과 사람용 문으로 나뉘어 있다. 시키는 거의 사람용 문만 이용하지만 아키하는 통학을 차로 하기 때문에 보통 승용차용 문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개폐는 카드키를 사용하거나, 저택 내부의 경비실에서 조작해서 열 수 있다.
초인종은 눌러도 외부에서는 소리가 나지 않으며, 안에 있는 사람(보통 코하쿠)가 경비실에서 조작하면 '들어오십시오.'라는 기계음과 함께 잠금이 해제된다.
전자식으로 바뀐 것은 최근이며 7년 전에는 경비원이 따로 있었다고 한다.
정문을 지나면 나무로 둘러싸인 길을 동쪽으로 40m 걷고 북쪽으로 꺾어 본채에 들어갈 수 있다.
2.2. 본채[편집]
동관과 서관이 로비를 사이에 두고 연결되어 있다. 시키의 비유에 따르면 날개를 펼친 새 같은 형상으로, 로비가 새의 몸통이고 동관과 서관이 날개에 해당한다. 각 관의 크기는 작은 병원 수준.
동관 1층에는 로비 옆인 서쪽에 거실이 있으며, 그밖의 공간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2층은 거의 당주의 전용 공간으로 중앙에 저택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당주의 집무실이 있고, 북쪽 끝에는 토오노 아키하의 개인실과 서재가 있고, 남쪽 끝에는 음악실이 있다. 7일째에 시키가 관내를 돌아다니는 선택을 하면, 동관 2층에는 허락 없이 들어갔다가는 죽이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고 하면서 들어가지 못한다.
서관 1층에는 북쪽 끝에 주방, 그 바로 옆에 코하쿠의 방이 있고, 동쪽에는 대식당, 정확한 위치는 안 나오지만 도서실도 있다. 2층에는 남쪽 끝에 토오노 시키의 방, 중앙에 히스이의 방, 북쪽 끝에 토오노 마키히사의 서재, 동쪽에 놀이실과 응접실이 있다. 놀이실과 응접실은 기본적으로 잠겨 있지만 당주의 허락 아래 개방할 수 있다. 마키히사의 서재는 절대 출입 불가.
2.3. 외부 시설[편집]
- 정원: 본관보다도 훨씬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 정원. 코하쿠가 관리한다. 중앙에는 분수가 있다.
- 별관: 외부 손님이 묵는 장소인데 현재는 관리하기 힘들어 잠가놓고 있다. 구판을 플레이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본래 나나야 시키의 방이 있던 곳이다.
- 식물원: 마키히사가 당주가 되기 전 학생이었을 때, 농학, 특히 육종학에 전념하고 있었을 때에 세워진 건물이라고 한다. 지금은 관리하기 힘들어 잠가놓고 있다. 코하쿠가 뒷문 열쇠를 갖고 있어서 관리한다.
- 수영장: 본편 시점에서는 가을이라 잠겨 있지만 여름이 되면 개방한다고 한다.
3. 일과[편집]
- 오전 7시: 기상 및 아침 식사.
시키의 경우 본인이 일어나기 전에 히스이가 방에 들어와서 미리 교복 등의 등교 준비를 마쳐 놓는다. 식사는 보통 아키하가 먼저 일어나서 하지만 가끔 시키가 일찍 일어나면 둘이 같이 먹기도 한다. 식사 전후에는 거실에서 시키와 아키하가 티타임을 가지며 히스이가 차를 따른다.
- 오전 8시~ 8시 30분
아키하가 먼저 차로 등교하고, 뒤이어 시키가 도보로 등교한다. 코하쿠와 히스이는 각각 모시는 사람을 배웅한다.
- 오후 7시: 저녁 식사
저녁 식사는 아키하와 시키 둘이 같이 먹고 코하쿠와 히스이는 각각 뒤에서 시중을 든다. 딱히 잡담 금지는 아니지만 당주인 아키하가 식사 중에는 조용히 하는 주의라서 대화는 잘 하지 않는다. 식후에 티타임을 갖기도 하는데 이때는 아키하도 분위기가 풀어지는 편이며 코하쿠와 히스이도 대화에 참여하기도 한다.
- 오후 9시: 소등. 코하쿠의 순찰
- 오후 10시: 이동 금지
이때부터 히스이와 코하쿠의 순찰 이외에는 저택 내의 모든 이동이 금지된다. 하지만 주인공 시키가 이 규칙을 지키는 날은 본편 내내 거의 없다.
- 오후 11시: 히스이의 순찰.
- 오전 1시: 코하쿠의 순찰.
4. 작중 상황[편집]
본편 시작 전까지는 토오노 가문의 친척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었으나, 토오노 마키히사의 사망으로 새로운 당주가 된 토오노 아키하의 명령에 의해 전부 퇴거당했다. 당시 거주하던 인원은, 쿠가미네 가문의 장남[1] 가족이 서관 1층, 토우자키 가문의 3녀와 혼약자가 서관 2층, 키시마 가문의 당주가 동관 1층에 3년 정도 체류했으며, 그밖에 마키히사의 주치의가 체류하고 있었다. 저택의 고용인도 원래는 굉장히 많았으나 전부 휴가를 주고 코하쿠와 히스이 자매만 남겼다. 그리고 오랫동안 아리마 가에 맡겨져 있던 장남 토오노 시키를 불러들여 넷이서 살고 있다.
따라서 정식 구성원은 아키하, 시키, 코하쿠, 히스이 4명 뿐이지만, 저택을 관리하는 마키히사의 후배 아라쿠 네이코가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보통 별채인 사쿠라관에 묵고 있고, 그밖에 사이키 고토가 빈객으로서 객실을 얻어 숙박하고 있다.
저택 관리는 코하쿠와 히스이 둘이서 맡고 있으며, 코하쿠는 식사와 정원 관리를 담당하고 그밖의 가사 전반은 히스이가 담당한다. 당연히 둘이서 이 넓은 저택을 다 관리할 수는 없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공간은 전부 잠가버린 상태다.
5. 보안 체제[편집]
구판에서는 감시 카메라 몇 대와 히스이와 코하쿠의 순찰 이외에는 별다른 경비가 없었으나, 신판에서는 설정이 바뀌어 전자식의 최첨단 보안 시스템에 지맥을 이용한 함정이 설치되어 있는 듯하다. 시엘도 함부로 못 들어가는 마굴이 되었다.
정문은 두꺼운 철문이고 전자식으로 개폐되기 때문에, 카드키를 사용하거나 저택 내의 경비실에서 열어주지 않는 이상 못 들어간다. 창문의 경우 저녁 9시부터 3번에 걸친 순찰 중에 전부 잠가버린다.
MELTY BLOOD: TYPE LUMINA의 시키 스토리에서 노엘의 말로는 지맥과 현대 기술의 하이브리드. 다만 마술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시엘 루트 10일째, 로아의 관을 조사하러 가는 시엘을 따라가지 않을 경우 시엘이 돌아오는 것이 늦는 사이에 노엘에게 붙잡혀 고문당하는 배드 엔딩을 맞는다. 그런데 가르쳐줘! 시엘 선생님 코너에서 네코 아르크가 왜 시엘이 그동안 안 돌아오냐고 질문하니, 시엘 선생님의 대답은 아마도 토오노 저택에 혼자 조사하러 갔다가 아마 시키 이상으로 끔찍한 꼴을 당하고 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역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에게는 별 소용이 없는지 본인 루트 10일째와 시엘 루트 7일 째에 아무렇지 않게 무단침입한다. 다만 알퀘이드 루트 8일째에 흑표범이, 엔딩에서 시엘이 시키를 방에 몰래 데려다놓은 것을 보면, 시키의 방만 보안이 허술한 걸지도 모른다.
시키는 알퀘이드 루트와 시엘 루트 내내 밤에 몰래 나갔다가 들어오지만, 이건 전부 히스이가 몰래 문을 열어놓아 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로, 배드 엔딩 중에는 히스이에게 심야 외출을 비밀로 한 탓에 문이 잠겨서 못 들어가는 사이에 로아에게 살해당하는 것도 있다.
6. 기타[편집]
구판에는 지하 감옥이 존재했으나, 신판에서는 마키히사의 서재가 창문이 쇠사슬로 엄중하게 봉인되어 있고 햇빛 하나 들지 않게 차단된 것을 봐서, 토오노 시키(遠野四季)는 이곳에 감금되어 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감옥은 삭제되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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