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노 아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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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노 아키하
遠野秋葉
Akiha Tohno


파일:아키하리멬.jpg

전신 일러스트 (보기)
파일:img_akiba.png

이름
토오노 아키하
遠野(とおの秋葉(あきは | Akiha Tohno
성별
여성
나이
16세
혈액형
A형
신장 / 체중
160cm / 45kg
생년월일
9월 22일
속성
혼돈·선
좋아하는 것
규칙적인 생활, 집단 통괄, 말 잘 듣는 오빠
싫어하는 것
의미불명인 사건, 피, 말 안 듣는 오빠
천적
알퀘이드, 영거리 사격, 어쨌든 오빠
성우
시모지 시노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1. 루트 분기 이전
3.1.2. 알퀘이드 루트
3.1.3. 시엘 루트
3.3.1. 성능
3.3.2. 스토리 모드
3.3.2.1. 본인
3.3.2.2. 타 캐릭터
4. 기타



1. 개요[편집]


시키의 여동생. 부친이 죽은 뒤 명문 토오노 가문을 이은 젊은 당주. 시키를 대신해서 대를 이을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으며, 명가다운 지식과 행동, 예의범절을 익혔지만, 그 대가로 아키하는 또래의 소녀다움을 잃고 말았다.

7년 동안, 소원하고 기다린 오빠 시키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품고 있으며, 그에게 상류층의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면서도, 과거 사고로 인한 후유증이나 기묘한 친구들과의 교우관계를 염려하는 듯하다.

그녀는 시키에 관한 비밀을 알고 있는 것 같은데...?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홈페이지 캐릭터 설명
2021년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을 시작으로 한 월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토오노 아키하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특징[편집]


월희 리메이크에서는 평소 사복이 무채색적으로 바뀌었고 [1], 교복의 색도 어두워져서 진지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강해졌다. 여담으로 외모가 후지마루 리츠카(男)나 료우기 마나와 상당히 흡사하게 생겼다. [2] 구판에서 거의 항상 부동자세였던 반면에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는 등의 우아한 자세가 많이 추가되었다.

시키의 눈에는 무서운 당주로서의 모습밖에 보여주지 않지만 시키의 시선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보면 시키한테 아주 많이 신경 써주고 있다. 구판에서 쌀쌀맞고 독설을 퍼붓던 모습이었던 반면에 여기서는 당주로서 거리를 두고 사무적으로 대하는 느낌에 가깝다. 구작에 비하면 웃는 장면도 많이 늘어났고 독설에 가깝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농담도 제법 한다. 토오사카 린레이로칸 미사야의 중간 정도 타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키가 마시는 홍차를 특별히 고르는 등으로 확실히 신경 써 주는 모습도 보인다.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구판처럼 시키에게 쌀쌀맞은 모습을 주로 보이지만, 이는 시키가 무단 외출하거나 알퀘이드와 사이좋은 모습을 보이거나 하는 등의 맘에 안 드는 행동을 계속하다 보니까 심기가 불편해서 그런 것뿐이며, 아무 일도 없는 날에는 미소를 지으며 가볍게 담소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시엘 루트에서는 시키가 저택을 비우는 일이 적다 보니까 아키하도 시키와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즐거워 보이는 날이 많다.

여유가 전혀 없어 보이던 구판에 비하면 사고방식이 훨씬 유연해지고 장난기와 유머 감각이 늘어났으며, 시키를 직설적으로 힐난하기보다는 돌려서 비꼬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알퀘이드 루트 6일 차에 시키가 상처를 감추는 것을 눈치채고 '에잇'하며 상처를 걷어찬 다음 시키의 비명을 즐기는 장난기 넘치는 행보는 구판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MELTY BLOOD: TYPE LUMINA는 코믹한 스토리가 많아서 이런 면이 두드러지는데, 아리마 미야코 스토리에서는 오빠를 찾으러 왔다는 미야코에게 얼마든지 가져가라면서 키시마 코우마를 오빠라고 내놓는 유쾌한 짓을 한다.

그런 한편으로, 시키를 엄격하게 통제하려는 아키하의 생각과 다르게 히스이코하쿠가 자꾸 몰래 시키를 감싸주는 경우가 구판보다 늘어나고, 시키도 구판보다 주체적인 성격으로 나와서 아키하의 말을 슬쩍 무시하거나 태연하게 반박하는 경우가 많고, 아키하 본인도 구판에 비해 시키의 가벼운 말 한마디에 쉽게 마음이 흔들리는 일이 많아, 사실 저택을 전혀 통제 못하는 허당 당주 같아 보이는 면도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 히스이와 코하쿠가 시키를 너무 감싸고도는 것과 시키가 전혀 통제를 안 따르는 것에 아키하 본인이 몇 번 한탄하기도 한다. 여기에 아키하도 통제할 수 없는 손님 아라쿠사이키 고토까지 있어서 더욱 당주로서 위엄이 위태로워 보인다. 사실 구판에서도 전대 당주인 마키히사가 사이키 가문과 나나야 가문 멸족을 주도했음에도 다른 친척들의 발언력이 높은 탓에 멋대로 폭군 짓도 못했다는 설정을 감안하면 당주 직을 이어받은 지 얼마 안 된 아키하가 허당인 건 어쩔 수 없는 일로 보인다.

또한 당주이긴 하지만 미성년자이므로 아직 법적으로는 토오노 저택의 소유주가 아니며 후견인[3]이 맡고 있고 나중에 상속받는다고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편집]



3.1.1. 루트 분기 이전[편집]


1일째, 시키에게 토오노 저택으로 돌아오도록 명령하여 재회한다. 시키를 앞으로는 재산으로 취급할 거라고 쌀쌀맞게 말은 하나... 실제로는 친척들에 의해 아리마에 맡겨졌던[4] 토오노 시키를 당주로서 본가로 불러들이려 하자 친척들의 진언을 모두 기각하고 시키의 의사를 무시하고 불러들였으며 분가 사람들이 북적거림으로서 토오노 시키에게 불편함을 끼칠 만한 남은 사용인을 전부 내쫓고 시키에게 호의적인데다[5] 본인에게 복종하는 히스이와 코하쿠만 남겨두는 나름대로의 신경을 쓴 것. 토오노 가문의 규율을 핑계로 7년에 걸쳐 토오노 가문에 혼자 남겨두고 떠난 반감과 겹쳐, 본인의 취향대로 토오노 시키를 다루고 싶어하는지 예의 바른 인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하고는 생활습관을 일주일에서 한달 내에 개선하라고 강요한다. 고용인이자 감시인인 히스이를 강제로 시녀로 지정하고, 저녁에는 시키의 저녁 식사 매너 수준을 불쾌해하며 통금 시간을 8시[6]로 규정하고, 바지에 있는 청소년의 상징과 같은 추잡한 것을 숨기지말고 내놓으라고 압박하는데, 시키는 대체 상류계급은 일반 시민을 뭘로 보냐면서 반항하지만, 사실 아키하가 말한 건 스마트폰.(...)[7] 이렇게 스마트폰을 압수하여 시키를 좌절시키지만, 이 스마트폰은 다음날 아침 코하쿠가 아키하 몰래 돌려준다.

2일째 아침에는 전날보다 분위기가 풀어진 모습을 보인다. 시키가 거실에서 홍차를 마시고 '이거 얻으려고 전쟁이 날 법도 하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감탄하는 것을 보고, 서민 취향에 맞게 일부러 대중적인 것을 골랐다면서 자랑하고 처음으로 미소도 보일 정도로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예정에 없이 들이닥친 아라쿠 때문에 분위기가 흐트러지자 골치아파 한다.

학교에 가기 전, 요즘 연쇄살인마 때문에 흉흉하니까 학교 끝나면 바로 돌아오라고 시키에게 명령한다.[8] 그러나 시키는 8시가 되어서 돌아왔고, 그래서 분노하며 용돈 2할 삭감과 저녁 금식을 명령한다.[9] 하지만 시키의 항의 끝에 용돈 삭감은 1할로 줄였고, 코하쿠와 히스이가 몰래 방에 저녁을 마련했기 때문에 시키는 굶는 것을 면한다. 이후 코하쿠의 말을 들어보면 첫날 정도는 말을 들어줄 거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일찍 귀가했기 때문에, 기대가 빗나가서 화가 났던 듯하다.

3~4일째 아침은 그냥 평범하게 담소만 나눈다.[10] 알퀘이드 루트를 1회 클리어하고 3일째에 시엘의 집에서 시키가 자고 오면, 시엘의 부탁으로 이누이 아리히코가 토오노 저택에 전화해서 자기 집에서 시키가 자고 가는 것으로 해뒀기 때문에, 4일째 아침에 그 이야기를 하면서 아리히코에 대해 시키에게 물어본다. 그러면 시키는 설마 아키하의 입에서 그 이름이 나오게 될 줄은 몰랐다며 신기한 기분을 느낀다.


3.1.2. 알퀘이드 루트[편집]


6일째 아침, 시키가 블로브 아르한겔과의 싸움으로 2일만에 돌아오자 추궁하지만,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연락을 했을것이라며 자기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물러선다. 물론 스마트폰을 이미 코하쿠에게 돌려받은 시키는 양심에 좀 찔렸다. 그리고 시키가 다리에 중상을 입은 탓에 저는데 별 거 아니라고 얼버무리는 것을 보고는 "아, 그래요. 별 거 아니라고요."라며 조용히 다가가서는 상처 부위를 걷어차서 시키의 비명을 이끌어내고는 진료받을 것을 명령한다.

7일째 아침, 어째선지 시키가 아키하의 얼굴을 보고는 이상하게 욕정 같은 것을 느껴서 당황하기 때문에, 의아해하며 걱정하지만 시키가 도망치듯이 나가버리는 바람에 무척 당황한다. 구작에서는 달의 뒷면 루트에서 비슷한 감정을 느낀적이 있으며, 이것은 후속작에서 밝혀질 아키하의 정체에 대한 힌트기도 하다.

밤, 저택에 알퀘이드 브륜스터드가 찾아오자[11][12] 몹시 당황하는데, 알퀘이드가 시키와의 관계를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데다가[13] 무엇보다도 시키가 평소와 달리 무척 당황하는 것을 보고 매우 언짢아진다.

다음날인 8일째 아침, 전날 방문한 알퀘이드와의 관계에 대해 시키를 추궁한다. 첫 마디부터 "어젯밤의 그 여성과 성교를 하셨나요?"라는 돌직구 질문으로 시키가 홍차를 뿜고 만다. 시키가 대답을 계속 얼버무리다가 아키하랑 상관없다고 잘라버리자, 매우 상처 입은 얼굴을 하며 오빠가 다른 사람을 데려왔다면 몰라도 알퀘이드는 불편하다고 하며 나가 버린다. 역시나 달의 뒷면 루트에 대한 힌트이며 자기 정체 때문에 억지로 참고 있는데 자기 하고는 비교도 안 되게 무시무시한 알퀘이드랑 사귀는 걸 보면 허탈함을 느껴서다. 이후 시키가 밤중에 저택을 못 나가도록 저택 경비 시스템을 바꾸도록 지시하지만, 히스이가 시키를 눈감아주는 바람에 소용은 없다.

9일째 밤, 구판과 마찬가지로 시키가 숲의 공터에 갔다가 쓰러지자 대경실색하여 히스이를 매섭게 추궁하고[14] 따귀까지 날리려다가 시키가 제지해서 그만두고, 매우 애처롭게 시키한테 오늘밤은 나가지 마라고 간청하여 설득한다.

이때 아키하의 말을 듣는 척하며 밤중에 알퀘이드를 만나는 선택을 할 경우 다름 아닌 아키하에게 감금당하는 배드엔딩이 발생한다. 10일차 아침에 웬일로 기분이 좋아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해, 오늘 처리할 일이 있어서 학교를 쉰다고 밝히는데, 사실 어제 시키가 몰래 나간 것을 다 알고 있기에 아예 시키를 못 나가게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다. 이후 시키는 학교에서 점차 의식이 혼미해지더니 완전히 쓰러지고 나서 저택에서 보낸 차를 타고 돌아오고, 웬일인지 자신에게 아무렇지 않게 신체 접촉을 하는 히스이[15]에게 부축을 받아 올라가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니 동관에 혼자 갇히게 되고 의식이 끊어져 버린다.

14일째 아침, 알퀘이드와 헤어져 완전히 정신줄을 놓고 학교도 깜빡할 뻔한 시키를 걱정스럽게 본다.

오후에 미하일 로아 발담용에게 급습을 당해 죽어가는 시키를 시엘이 안고 저택에 오자, 시키를 치료하고, 밤이 되어 깨어난 시키에게 토오노 시키(遠野四季)의 존재, 시키는 친자가 아니며 四季에게 죽었다 살아난 뒤로 그를 대신해 장남 행세를 하게 되었던 것임을 털어놓는다.[16] 그리고 진짜 오빠가 아닌 자신을 왜 불러들었냐는 시키의 질문에 쌀쌀맞은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한다.

"그런 바보 같은 말 하지 말아 주세요. 저에게 있어서 오빠는 당신뿐이에요. 이전에도 지금도, 오빠는 잊어버렸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계속.

-토오노 아키하에게 있어서, 오빠는 당신뿐이에요, 시키."

이후로는 마리오 젤로 베스티노와 후일의 방침을 논의하고 있다고 시엘이 언급[17]하고, 에필로그에서 시키와 잘 지내고 있는 것이 묘사된다.

3.1.3. 시엘 루트[편집]


6일째는 알퀘이드 루트와 비슷하지만, 시키가 상대적으로 경상이다 보니까 이번에는 부상을 눈치 못 채고 단순한 감기로만 생각해서 아라쿠에게 진찰을 보도록 한다. 이때 상처를 들키기 싫었던 시키가 '진찰 중에는 알몸인데 보고 있을 거냐'라고 하자 당황하다가 얼버무리며 자리를 뜬다.

7일째는 웬일로 시키가 건강하고 일찍 일어나서 기분이 좋지만, 로아의 영향으로 대범해진 시키가 아주 당당히 핸드폰을 꺼내는 것을 보고는 경악한다. 시키가 이상한 것을 전혀 못 느끼는 바람에 결국 별다른 말을 못하고 핸드폰을 쓰는 시키가 신기하다는 말만 하고 등교한다.

그 뒤로 9일째까지는 별다른 활약은 없고, 시키가 일찍 일어나고 일찍 돌아오기 때문인지 알퀘이드 루트에 비해 대체로 기분 좋아 보이는 모습을 보인다.

10일째 아침에 아키하에게 제대로 인사하고 등교하는 선택을 할 경우, 시키의 안색이 안 좋아보여 매우 걱정하며 학교를 쉬라고 권하기까지 하고, 그게 7년 전의 사건 때문이라고 생각한 것인지 시키의 손발이 저리지는 않느냐고 묻는다. 시키가 괜찮다고 하고 식당으로 향하자 "미안해요, 오빠."라고 중얼거리고, 그 다음 순간 시키가 지금까지와 다른 이상한 현기증을 느낀 다음에 뒤돌아보며 무슨 말 했냐고 묻자, 유령이라도 본 얼굴로 깜짝 놀라며 아무 말도 안 했다고 얼버무리지만 어째선지 기쁜 미소를 지으며 건강해진 것은 좋은 일이니 나중에 진찰이라도 받아보자고 말한다.[18]

11일째, 아침에 시키의 몸 상태를 걱정하지만, 시키에게서 오히려 자기 몸을 걱정하라는 것에 이어서 심지어 자기도 가문의 일을 돕겠다는 상냥한 말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하도 갑작스런 변화에 놀라 나쁜...것이 아니라 좋은 것이라도 먹었냐느니 아니면 나쁜 짓을 해서 들키기 전에 선행을 쌓으려고 하는 거냐는 의심을 하지만, 시키가 의심받는 것에 불평을 하며 그저 여유가 생겼으니 돕는 것뿐이라고 대답하자 그때서야 겨우 받아들이고 일요일 오후에 시키의 환영회를 열 테니 일정을 비워두라고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그 준비를 위해서인지 낮에 놀이실의 의자를 교체하라고 히스이에게 지시한 것이 언급된다.

14일째, 시키가 쓰러진 후에 코하쿠의 말을 얌전히 듣는 선택을 할 경우, 시키에게서 눈에 거슬린다는 말을 들어 침울해진 히스이로부터 보고를 듣고는 밤에 시키의 방을 찾아와 걱정한다. 그리고 히스이의 말대로 시키의 말투가 거칠어진 것을 보고, 식사를 하라거나 깨어 있을 거면 불을 켜놓으라는 등의 충고를 하지만 시키가 전부 쌀쌀맞게 거절하자 뭔가 더 말하고 싶은데 참는 듯한 느낌으로 물러간다.

노멀 엔딩에서는 시키가 이탈리아로 유학갈 뜻을 밝히자, 설득할 수 없음을 알고는 가문에 도움을 줄 생각이 없다면 저택에 둘 수 없다면서 나갈 것을 명령한다. 시키가 순순히 받아들이고 문을 나설 때까지 바깥을 무뚝뚝하게 쳐다보고 있었으나, 문이 닫히고 나자 슬픈 듯이 눈을 살짝 가늘게 뜬다.

트루 엔딩에서는 시키가 꾸는 행복한 꿈에서 등장. 시키가 건강한 세계고 저택 일을 돕기 때문에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며, 시키의 생일 파티에 찾아온 유미즈카 사츠키에게 어떤 관계인지 은근슬쩍 캐묻기도 한다. 그러나 시키가 이것이 꿈인 것을 깨닫고 돌아가야 한다고 말하자 가로막다가, 시키를 막을 수 없음을 깨닫고 쓸쓸한 한 마디와 함께 사라진다.

"정말, 언제나 남 생각만 한다니까요, 오빠는."


3.2. 월희 -The other side of red garden-[편집]




3.3. MELTY BLOOD: TYPE LUMINA[편집]




파일:MB_Lumina_Akiha.png
구판 멜티블러드의 교복 아키하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로 나온다. 인터뷰에 의하면 아직 원작에서 아키하의 힘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 않았고 해서 당주로서의 아키하보다 학생의 면모를 내세워 아직 진심을 내지 않은 캐릭터로 받아들여줬으면 한다는 답변을 했다.#

구멜티에선 피격 이펙트가 불에 타는 이펙트였지만 이번작에선 설정을 반영해 능력에 당한 상대가 불타는게 아닌 얼어붙는 것으로 이펙트가 변경되었다.


3.3.1. 성능[편집]


나름대로 있을건 다 있는 필살기 구성과 발동속도가 빠르고 간결한 모션의 기본기를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운영형 캐릭터.

게임에 몇 안되는 대공 필살기인 '달에 그리다'(623)와 약공격주제에 어지간한 강공에 비견되는 리치와 약공 특유의 광속발동을 겸비한 점프A를 기반으로 지대공과 공대공 모두 강력해 공중 장악력이 뛰어나며, 이를 이용해 상대의 점프를 견제하면서 점프B를 통한 역가드로 상대를 한번 눕힌 뒤에 통칭 양파링이라 불리는 '혁역 사린'을 깔면서 기상심리를 계속 반복하는 것이 운영의 핵심.

전방으로 점프하면서 공격하는 필살기 '혁역 석려' 를 이용한 벽몰이가 뛰어난 편이지만, 그 반대급부인지 콤보 화력은 썩 좋지 못한 편이며, 양파링을 통해 상대의 기상 리버설을 어느정도 차단하는 것을 이용해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하며 심리전을 굴려야 한다. 따라서 상대가 패턴에 익숙해질때쯤 계속해서 새로운 패턴을 꺼내야 하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고 평가받는다.

기본기의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 블로우가 가능해 판정싸움과 콤보화력을 어느정도 높여주는 5B와 간결한 모션에 히트시 벽꽝을 유발해주는 6C, 약공 특유의 광속발동과 길쭉한 리치로 대공에 탁월한 성능의 점프A, 앞뒤로 판정이 있으며 아래쪽으로 판정이 쏠려 정역심리를 걸기 좋은 점프B 등 전체적으로 빠른 발동에 고성능의 판정을 가진 약/중공으로 무장했다. 단점은 이러한 고성능 기본기중 강공이 없이 때문에 콤보 중 점C블로우를 넣는걸 제외하면 강공이 들어갈 구석이 없어 콤보화력이 낮아지는데 일조한다는 점.

3.3.2. 스토리 모드[편집]



3.3.2.1. 본인[편집]

최근 느껴지는 한파를 혼혈의 짓이라고 여기고 범인을 찾으러 나선다. 중간 보스는 히스이&코하쿠로, 멋대로 조사하러 나왔다고 하는 이들을, 저택 관리 말고 다른 일은 허락하지 않았다고 돌려보낸다. 최종 보스는 블로브 아르한겔. 블로브에게 11번째 아내가 되어달라는 청혼을 받지만, 진심인 것은 알겠지만 그런 사랑이 있다면 한 사람에게 쏟아야 한다고 거절한다. 그리고 만약 그렇게 못하겠다면 혼쭐을 내서라도 고쳐야 한다고 말하다가, 당신 이야기가 아니라면서 사과하고 전투를 벌인다.

엔딩에서는 코하쿠의 차 대접을 받으면서, 시키가 건강한 것은 좋지만 요즘 이상한 벌레들이 꼬이는 것 같다면서 경계한다.


3.3.2.2. 타 캐릭터[편집]

꽤 많은 스토리에서 등장하며 주로 중간 보스 역할을 맡는다.

시엘 스토리에서 중간 보스로 등장한다. 역시나 보자마자 사이가 안 좋다.

히스이&코하쿠 스토리에서 중간 보스로 등장. 돌아다니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면서, 거부한다면 도전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은근히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싸운다.

노엘 스토리에서 중간 보스로 등장. 저택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노엘을 발견하고는 이야기를 들을 테니 안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들어오면 무슨 꼴을 당할지 모른다고 경계하는 노엘에게, 이야기를 들을 때까지는 안전을 보장할 거라고 대답하지만 그 다음에는 어떨지 모른다는 무서운 말을 한다. 노엘은 필사적으로 도주.

아리마 미야코 스토리에서는 일종의 페이크 최종 보스. 저택에 무단으로 들어온 미야코를 보고 처음에는 혼혈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리마라는 성을 듣고는 사태를 대충 파악한다. 오빠를 돌려받으려고 왔다는 말을 듣고는, 그런 오빠라도 괜찮다면 얼마든지 가져가라고 순순히 대답하며 키시마 코우마를 내놓는다(...). 그래서 스토리 내내 최종 보스 분위기를 풍겼음에도 실제로는 싸우지 않고 대신 키시마가 최종 보스가 된다. 엔딩에서는 시키가 아리마 가로 돌아가게 되지만...

보스 러시 모드 스토리에서도 6스테이지[19]에서 미야코의 라이벌로서 등장해, 미야코 앞에서 함발 능력을 풀로 전개하여 차기작의 복선을 남기는 장면도 있다.

히스이 스토리에서는 직접 등장은 없으나, 히스이가 알퀘이드와 싸우기 전에 아키하의 말을 전달한다. 다음에 저택에 오면 통째로 바다에 가라앉는 방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4. 기타[편집]


  • 구판에서는 토오노 저택으로 돌아가던 중에 아키하를 회상하는 선택지를 누르면 아키하의 어린 시절 이벤트 CG가 나왔는데 신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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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에서는 붉은색이었다.[2] 특히 마나와 아키하는 머리띠를 제외하면 정말 구별하기 어려워 친자매 같은 외모다.[3] 마키히사의 사업을 이어받고 있는 사이키 고토일 가능성이 있다.[4] 구판대로라면 나나야 가문의 마지막 생존자인 나나야 시키를 마키히사가 거둔 사유부터 토오노 가문의 마와 흡혈충동을 억제하려는 계획이었으나, 마지막 남은 퇴마 가문의 후손이 자신들을 언젠가 해하려고 할까봐 지속적으로 분가쪽에서 압박이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마침 토오노 시키(사계)의 반전으로 인해 나나야 시키가 죽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마키히사 본인이 손수 사계를 처리하였으나 때마침 아키하의 식신행사로 인해 죽음에서 나나야 시키가 살아나자 죽은 사계는 공융으로 나나야 시키의 생명력을 약탈해 대신 사용함으로서 임사체험을 거쳐 이성을 되찾고 살아나게 되고, 나나야 가문의 유전자에 각인된 퇴마에 대한 본능이 공융으로 이어져 토오노 시키에게 영향을 미쳐 살인귀로 만들어버릴 가능성을 우려하여 가까이 두지 않게 만들기 위함 + 토오노의 피가 지나치게 진해(전생체로서 인격을 날려버린 로아의 영향도 있다.) 한번 반전을 겪어버린 사계는 더 이상 인간이라고 부르기 어려우므로 사계를 대신해 자신이 맡던 나나야 시키가 죽었다고 공표해 버리고 나나야 시키에게 암시를 걸어 토오노 시키로 위장, 큰 사고로 인해 약한 몸을 가졌기 때문에 의절하였다고 분가로 보냄으로서 블러프를 친 것이다.[5] 리메이크에서도 관계가 구판과 동일한지는 불명이나, 아키하와 토오노 시키의 첫 만남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작중 언급되는 분가의 안좋은 시선과 토오노 시키에 대한 사이키 고토의 취급 볼 때 여전히 호의적이라는 것이 매우 유력하다.[6] 구판에서는 7시였기에 그나마 나아진 것이다. 신판은 치안이 좋아진 2010년대가 배경이라 변경된 듯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시대착오적이긴 하다.[7] 구판은 2000년 발매작이라 스마트폰은 커녕 피처폰조차 보급이 잘 안 되었던 때지만, 신판은 2010년대로 앞당겨져서 스마트폰이 존재하는 세계가 되었다.[8] 사실 연쇄살인마의 정체를 대충 눈치 채고 있어서, 시키가 표적이 될 거라고 짐작했기 때문일 것이다.[9] 참고로 구판에서는 필요한 것은 전부 자신이 사 준다는 이유로 용돈이라는게 아예 없었다고 하니 이조차도 원작에 비하면 나아진거다.[10] 다만 2일째 밤에 시키가 자신이 보았던 광경을 확인해보려고 개 짖는 소리 나지 않았냐고 묻자 듣지 못했다며 설마 개를 무서워하는 거였냐고 코하쿠와 쿵짝을 맞춰가며 시키를 놀려먹는 모습이 나온다.[11] 구판에서도 선택지에 따라 볼 수 있는 이벤트였는데 신판에서는 선택지에 관계 없이 나오게 되었다.[12] 시키가 저택으로 들어가면서, 마치 G아키하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분노한 거대한 아키하를 상상하는 연출이 들어간다.[13] "친구라, 그런 지독한 짓을 해놓고 그런 말이 나오는구나. 나, 아직도 몸이 아프거든."[14] 아침에 시키가 이미 한 번 쓰러졌던 것도 보고를 안 한 데다가, 그동안 밤마다 시키가 외출하는 것을 코하쿠와 함께 눈감아준 것도 눈치 채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분노까지 합쳐서 완전히 꼭지가 돈 것이다.[15] 사실 히스이로 변장한 코하쿠다. 자세한 것은 코하쿠 문서 참고. 여담으로 진짜 히스이의 경우 아침의 반응을 봐서 아키하의 계획을 알고는 있던 듯하지만 찬성은 하지 않았는지 시키에게 뭔가 말하고 싶은 표정을 지으나, 사태에 책임이 있는 만큼 아키하를 거역할 수는 없던 건지 아니면 시키를 이대로 놔두면 안 된다는 것은 동의한 것인지 결국 아무 말도 못한다.[16] 이때 시키가 그럼 자신은 대체 누구냐고 질문하자 그 질문에는 누구도 답할 수 없다고 대답해서 시키의 진짜 이름을 모르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는데 사실 구판의 알퀘이드 루트에서도 똑같이 말한다.[17] 따라서 알퀘이드 루트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을 아키하도 알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8] 알퀘이드 루트 9일차 배드엔딩처럼 생명공유를 끊어버렸으나, 그럼에도 시키가 사계의 죽음 및 로아화의 영향으로 멀쩡했기 때문에 놀랐다가 기뻐한 듯하다.[19] 배드 엔딩 직전 마지막 스테이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