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오토메이션

덤프버전 :





테슬라 오토메이션
Tesla Automation
파일:테슬라 로고.svg
기업명
정식: Tesla Automation GmbH
한글: 테슬라 오토메이션 유한회사
설립일
1983년
설립자
클라우스 그로만(Klaus Grohmann)
전신
Grohmann Engineering GmbH (1983~2017)
운영사
테슬라 (2017~ )
본사
[[독일|

독일
display: none; display: 독일"
행정구
]]
라인란트팔츠 프룸
산업
엔지니어링
핵심 인물
로사르 톰메스(Lothar Thommes), 마이클 민스(Michael Meens), 스테판 베르크만(Stephan Werkman)
직원 수
800명(2017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연혁



1. 개요[편집]


The Tesla Team, 2016년 11월 8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대의 도래를 앞당기는 일은 출고량이 높은 공장을 통해 실현할 수 있습니다. 공장의 출고량이 높으면 규모의 경제에 따라 고품질의 자동차를 대량 생산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맞은 가격과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라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라고 볼 수 있는 공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에, 엔지니어링 부분에서 공장이 생산해 내는 자동차보다도 공장 자체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산량이 아주 높을 때 공장은 제품 그 이상의 제품이 됩니다.

2018년까지 연간 출고량 목표를 50만대로 상향 조정한 후, Tesla는 자동화 생산 시스템에서 최고의 엔지니어링 권위자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그로만 엔지니어링(Grohmann Engineering)의 인수를 위한 합의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오늘 알릴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로만 엔지니어링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써 독일 프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수합병이 완료된 후에는 테슬라 그로만 엔지니어링(Tesla Grohmann Automation)으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창업자이자 CEO인 클라우스 그로만(Klaus Grohmann)이 이끄는 그로만 엔지니어링은 고도로 자동화된 제조법을 사용하는 일류 기업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이번 거래로 클라우스 그로만의 리더십과 세계적 수준의 팀, 그리고 회사 내부의 유일무이한 전문성이 모두 결집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인수건은 테슬라 선행 자동화 독일(Tesla Advanced Automation Germany) 본사의 초석이 되어 앞으로 다른 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표본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향후 2년 동안 1,000명 이상의 첨단 엔지니어와 숙련된 기술자를 고용할 계획입니다.

클라우스 그로만의 지속적인 리더십 아래 Tesla 자동화 제조 시스템의 주요 핵심 사항들이 프룸(Prüm)에서 디자인되고 생산될 것이며, 이로써 우리 공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캘리포니아와 미시간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 있는 엔지니어링 시설과 결합하면 차량별 자본 지출 비용을 점차 줄이면서 생산 속도와 품질을 급격히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현재까지 우리는 4년만에 프리몬트 공장의 생산율을 400% 끌어올렸으며, 이번 인수건을 통해 이런 상승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을 포함한 각국의 규제 담당자들에게 달려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우리 Tesla는 2017년 상반기까지 모든 승인을 받고 인수 절차를 마칠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Grohmann 팀과 함께 세계 최고의 제조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려갈 날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대의 도래를 앞당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Tesla, 독일에 앞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다


1983년 독일의 클라우스 그로만이 설립한 차량용 엔지니어링 회사가 시초로, 2017년 1월 테슬라에서 1억 3,500만 달러에 인수하였다. 바이에른주 뉴트라우블링에 개발 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애리조나주 챈들러시와 중국 상하이에 지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자이자 소유주였던 클라우스 그로만은 피인수 이후 분쟁을 겪고 축출되었다.


2. 상세[편집]


테슬라 오토메이션의 제품 포트폴리오에는 마이크로프로세서메모리 칩, 에어백 센서와 파워 스티어링 컨트롤러, 자동차 도어와 루프 씰, 리튬 이온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하기 위한 시스템이 있고 배터리와 전자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로봇 공학을 제조하고 있다.

기계 공학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의 이중 트랙 연구를 통해 여러 대학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기도 하며 기술 제품 설계, 산업 기계, CNC 설비 운영, 건설 기술, IT, 메카트로닉스 및 산업 전자 기술 분야에서의 교육을 제공한다.


3. 연혁[편집]


본래 그로만 엔지니어링은 1963년 설립되었으며 1983년 본사를 프룸으로 이전했다. 2016년 11월에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인 테슬라 모터스에 인수되었는데, 당시 회사 지분의 74.9%는 클라우스 그로만이, 25.1%는 도이체 베텔리궁스(Deutsche Beteiligungs) AG가 소유하고 있었다. 회사의 직원 수는 700명이었으며, 연간 수익은 약 1억 2천만 유로(약 1,715억원 이상)이었다. 2017년 1월 3일에는 800명의 직원을 고용했고 2017년 5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는 회사를 위해 1억 950만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했으며, 추가로 새로운 인센티브 보상 계약에 2580만 달러를 지불했다.

2017년 4월, 설립자 클라우스 그로만은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와의 분쟁으로 회사를 떠났고, 머스크는 모델 3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독일 내 전기차 라이벌 회사들인 BMW다임러 AG 등 경쟁사들의 부품 생산 중단을 요구했다.[1]

기존 회사의 노조는 테슬라를 제외한 모든 고객사들과의 거래를 중단함으로써 전기차가 기대했던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경우, 임금 수준과 장기적인 일자리에 대해 우려했다. 테슬라는 이후 그로만 직원들에게 매달 150유로의 인상과 향후 4년간 지급되는 10,000달러 상당의 직원 스톡 옵션을 제공했으며, 1회성 현금 지급도 제공했지만 요구되었던 단체협약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17년 10월, 회사는 노조 대표들과 경쟁력 있는 임금 구조에 합의했고 근로협의회 위원장에 따르면 향후의 보수 설정이 업계에 유효한 단체협약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14:10:29에 나무위키 테슬라 오토메이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특히 다임러의 경우는 이전에 테슬라가 메르세데스-벤츠스마트의 전기차 개발 협력까지 진행했었음에도, 테슬라의 차량 생산 만을 목표로 두고 이전까지 이어져 온 그로만과 다임러의 관계는 조금도 고려하지 않았다. 철저히 본인 자사의 이익 추구만을 노리는 머스크 다운 행보라고 보여지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