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리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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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불타는 성전
대격변[1]



1. 개요[편집]


Tyrygosa. 워크래프트 시리즈등장인물.


2. 《태양샘 3부작》[편집]


워크래프트 공식 코믹인 '태양샘 3부작(The Sunwell Trilogy)'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푸른용군단의 일원으로 말리고스의 친딸 혹은 용군단 내 매우 높은 서열을 가진 용이라는 추측이 있다. 칼렉고스와는 약혼한 사이이다. 말리고스의 특명을 받고 아제로스로 온 칼렉고스가 걱정돼서 보러 왔다가 그만 칼렉고스와 안비나 티그 일행의 모험에 휘말려버린다.

칼렉고스와 마찬가지로 어린 용이지만 일단은 칼렉고스보다 누님. 육체적 능력(드래곤 폼에서의 몸의 크기)은 물론이고 마법적 능력도 칼렉고스와는 비교도 안 되게 상당히 쓸만하다. 따라서 파티의 주된 전투원으로 활약한다. 중간에 언데드 마법사가 일으켜 세운 언데드 용에게 기습받고 중상을 입어 인간폼인 상태로 인간 성기사 조라드 메이스에게 안겨 다닌다.

그 이후에도 조라드 메이스와 계속 같이 다니는데 약혼자인 칼렉고스는!? 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용들은 오래 사니 연애 관념이 인간과는 다른가 보다. 첫 등장시 칼렉고스를 공격하던 다르칸 드라시르를 날려버리며 이후에도 칼렉고스가 부탁하면 다 들어주는걸로 봐서는 좋아하긴 하는듯.덩치도 작으신 약혼자분께서 인간여캐들과 바람나셨는데도 쿨하신 대인배[2]

인간형일 때의 이름은 타이리, 칼렉고스와 마찬가지 이유로 -gosa를 떼버린 듯하다. 칼렉고스가 하프 엘프로 변신한다면 타이리고사는 하이 엘프로 변신하는데 자신의 미학에 가장 잘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편집]



3.1. 불타는 성전[편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황천의 폭풍 구석에서 조라드 메이스와 함께 있으면서 황천의 용군단을 조사하고 있다. 불타는 성전은 태양샘 3부작의 시점에서 3년은 더 지났을텐데 이 인간 성기사 아저씨는 어쩔라고 용을 따라다니는건가... 게다가 옷은 더 야해져서 저 옷에서 치마를 벗고 레오타드만 입고 있다. 어찌됐건 말리고스는 타이리고사가 마력의 탑으로 데려온 수많은 황천용들을 흡수해 버림으로써 광기에서 회복한다. 그 후 시작한 게 마력 전쟁.

아웃랜드에서의 그녀와 조라드 메이스의 이야기를 다루는 코믹 Shadow Wing이 발간중이며 2권까지 나왔다. 스토리는 리처드 나크, 그림은 김재환.


3.2. 대격변[편집]


4.3 용의 영혼 레이드에서는 잔존병력을 이끌고 고룡쉼터 사원을 방어하고 있는 상태. 플레이어와 군주 아프라시스의 증원군이 도착하자 긴급한 구조요청을 보낸다. 플레이어가 고룡쉼터 포위를 풀자 "당신은 정말 전설속의 영웅이 맞나봅니다." 라면서 감탄을 표하는게 조금 귀엽다.
(착용 복장은 불타는 성전 태양샘 고원의 주술사세트)


3.3. 용군단[편집]


이후 한참동안 등장이 없다가 푸른용군단의 활동 구역인 하늘빛 기록 보관소의 여관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등장했다 뿐이지 스토리상의 역할은 없다.


4. 소설《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편집]


소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에서 칼렉고스가 자신 또한 제이나처럼 소중한 이들을[3] 잃었다고 말을 할때 죽었다는 듯한 묘사가 잠깐 나오는데, 이건 타렉고사다. 아무래도 이름이 은근 비슷해서 타렉고사와 헷갈려서 나온 소문인 듯.


5. 기타[편집]


흔히 공주라 칭해지지만 실제 푸른용군단의 공주라고 확실히 명시되지는 않았기에 약간은 의문이 있는 상황. 타이리는 작중 꾸준히 말리고스를 Malygos, 혹은 Master라 칭했고, 어리기에 약하다는 묘사도 있었다.

그녀가 공주라는 주장은 마나 무덤 영웅에서 드랍되는 "타이리고사의 코발트 반지"의 설명에 "푸른용군단 공주에 의해 강화된 반지입니다"라는 글귀가 쓰여진 데에서 비롯되지만, 이것만으로 타이리고사가 공주라고 확정짓기에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소설 <스랄: 위상들의 황혼>의 서두에 삽입된 인물 소개에 따르면 타이리고사는 말리고스의 딸이 아니므로 공주설은 힘을 잃었다. 말리고스의 자식으로는 아리고스, 키리고사, 발락고스가 언급되었다.

사실 이 '공주' 칭호는 원문이 프린세스로, 공주 뿐 아니라, 프린스의 배우자 역시 의미한다.[4] 따라서, 정확히 타이리고사의 배우자 관계가 서술된 바는 없지만, 대충 프린스에 해당하는 급의 용의 배우자라면 불가능한 칭호는 아니다. 아니면 배우자가 말리고스의 자식이거나. 물론 이러면 칼렉과의 관계가 애매해지는데, 설령 칼렉과 실제 배우자 관계라고 하더라도 위의 프린스에 해당하는 용은 과거 배우자였다면(즉, 지금은 죽었다든지) 역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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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6.1 패치의 블러드 엘프 새 모델이 적용된 모습.[2] 게임은 물론 공식 미디어매체 등에서 워크래프트 세계관 용들은 배우자를 여럿 데리고 있는 것을 문제삼지 않는다. 당장 알렉스트라자에 경우 남편이 여럿 존재하며, 푸른 용군단 1대 수장인 말리고스도 공식적으로 확인된 아내가 셋이다.[3] 사랑하는 연인과 여동생이나 다름없는 여성 드래곤, 각각 안비나와 타렉고사[4] 참고로, 프린스는 소국의 지배자를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프린세스는 그런 의미가 없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