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곤(세계수를 따먹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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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를 따먹다의 메인 빌런. 플라워의 제1위 간부이자 창립자. 성향은 온건파로 '천마' 천도, '검성' 무궁과 함께 N-1 지구의 최강자로 3대 거성이라고 일컬어지는 인물 중 하나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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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과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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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령왕이 세운 제국의 개국공신이며, 목령왕의 최측근들이 수록된 초상화에 남성으로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릴 정도로 큰 신임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플라워가 목령왕의 유지를 잇는다는 명분을 내건 것 또한 창설자인 타라곤부터가 제국 출신의 인사여서 그랬던 것.

그러나 이후 목령왕을 배신하고 딸을 부활시키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에게 겁탈당할뻔한 칸나를 구출한다.

2.2. 본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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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간부회의 때 처음 등장하는데 이시헌이 단숨에 간부 셋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고는 것을 보고는 여기서 더 강해질수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1]

결국 이시헌의 계획인 2차 요람 습격 사건을 묵인하는 것으로 협조하고, 이시헌의 강대함에 경계심을 느끼고는 더 강력한 힘을 위해 칸나와 함께 목령왕의 탑으로 향하면서 플라워의 전권을 제3위 간부인 키스투스 시스투스에게 위임한다.

플라워 연구소 습격사건과 세피로트의 탁과 이후 ‘지배의 탑’을 점령하는데 성공하고 복귀하는데, 노쇠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더 강대해졌다고 묘사된다. 이 때문에 이시헌과 세피로트로 인해 타노스 당해버린세력이 반토막 났음에도 무덤덤하며, 세력이 반판된 것에 대한 대가로 처벌받을 것이라 생각하며 자포자기 상태였던 시스투스에게 다시 힘을 합쳐 목표를 이루어내자고 제의하며 정령계의 왕관을 탈취하기 위해 준비한다.[2]

3. 강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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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이나 천마와 함께 3대 거성이라 불리며 최상위권의 강자임이 지속적으로 표현되었지만, 그 위력을 확인해 볼만한 전투씬은 별도로 묘사된 바 없다.

그렇지만 경지를 넘었다고 확실하게 표현되는 몇 안 되는 인물들 중 하나이며 목령왕의 일곱 탑 중 하나인 지배의 탑을 점령하며 더욱 강해졌다고 묘사되는 만큼 세계관 최강자인 이시헌에게는 상대가 안 되겠지만, 파워 인플레가 심해진 2부 중반 이후로도 여전히 최상위권의 강자이자 4대 세력 중 일각의 수장으로서의 위엄은 지키고 있다고 볼 수 있다.

4. 인간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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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

• 복사나무 세자매

• 이시헌

• 칸나

• 키스투스 시스투스

• 샤를로테 파드메

• 로니세라 자포니카

• 리코리스 라디아타

• 아네모네 미나리아

• 프리지아

• 목령왕

• 트 마투아 엔가헤로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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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의 왕이 평행세계의 자신인 이시헌에게 조심해야 한다며 경고를 한 대상[3]
  타라곤, 시스투스, 정시우, 김수연, 백과.
  에 포함되었다.

• 이시헌으로부터 왕관의 적격자로 평가받았기 때문에, 왕관을 취하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이것이 곧 이시헌의 계획이라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추후 반드시 이시헌과 한 차례 충돌할 것임이 예고된 상태이다.

• 예언을 따른다느니, 인간을 위한 세상을 만든다느니 거창하게 떠들지만 실질적으로는 시스투스의 폭주를 방임하고 있는데다가 플라워의 여러 불법적인 행위를 묵인하고 있어 이시헌에게 이중잣대라며 비판받았고, 독자들 역시 이에 동조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