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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를 따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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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성인, 퓨전 판타지, 아카데미물 웹소설. 작가는 야명. 약칭은 '세따먹'이다.
2. 줄거리[편집]
우연히 세계수를 따먹고 이세계로 가게 된 주인공 이시헌의 이야기를 다룬다.세계수 따먹고 이세계 왔다.
2.1. 에피소드[편집]
3. 연재 현황[편집]
노벨피아에서 2021년 7월 22일에 연재를 시작하였다. 노벨피아 플러스 독점 작품이다.
연재 주기는 현 시점에서 일단 비정기로 되어 있지만 암묵적으로 매일 오후 2시에 꾸준히 정시 연재가 되고 있으며 연참도 자주 있는 편. 많을 때는 3~6연참씩 불태우기도 한다.
2022년 4월 한 달 동안 비정기 연재를 선언했지만 일일 연재는 기본에, 연참을 거의 이틀에 한 번 꼴로 해대는 탓에 비정기 연재가 BE 정기 연재였냐는 우스갯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2022년 7월 22일에 1주년을 맞이했다. 동시에 공지로 소설을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연재할 것과 머지않아 1부가 완결될 것임을 공인했다.
2022년 8월 27일 418화로 1부가 완결되었다. 이후 약 2주간에 걸친 휴식기간을 거쳐 9월 11일부터 2부 연재가 시작되었다. 다만 몇 주간 비정기연재라고 한다.
2022년 10월 13일, 작가의 건강상의 문제와 플롯 재구상 때문에 최소 1주, 최대 2주간의 휴재에 들어갔으나 복귀 예상일이었던 27일까지 플롯 조정이 완료되지 않아 11월 2일까지 추가적으로 1주간의 휴재를 진행한 뒤 복귀했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플롯도 플롯이지만 건강 문제가 커서 일정이 꼬였다고 하며, 이후 연재 주기가 정상화되어 꾸준하게 매일 1~2편 정기연재를 진행 중이다.
2023년 6월 16일, 건강상의 문제와 에어컨 고장 등의 이유로 3주간의 휴재에 들어갔으며, 7월 10일 연재를 재개했다.
4.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세계수를 따먹다/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자세한 내용은 세계수를 따먹다/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인기[편집]
2022 노벨피아 어워드에서 작품부문 본선에 진출했으며, 조회수, 추천수 랭킹에서 거의 항상 10위권 내에 드는 명실상부한 노벨피아의 인기작 중 하나다.
2022년 9월 26일 노벨피아 소설 중 열두 번째로 1천만 조회수를 달성했다.
2023년 3월 9일, 노벨피아 소설 중 여덟 번째로 1백만 추천수를 달성했다.
2023년 4월 20일, 노벨피아 소설 중 아홉 번째로 1500만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2023년 7월 기준 총 조회수 순위는 7위, 총 추천 순위는 6위, 인생픽 순위는 10위이다.
7. 평가[편집]
어그로성이 다분한 제목에 비해 내용물은 멀쩡한 퓨전 판타지로, 독자들에게는 주로 나무박이 이상성욕물의 탈을 쓴 현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의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는 프롤로그의 두부딸(...)과 진달래에게 질척대는 초반 에피소드가 가장 많이 꼽히며, 진달래와의 관계를 정상화한 이후에 복사나무 세자매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연옥 에피소드[1] 이후로 재미가 급격히 상승하고 작품의 분위기도 급변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목과는 달리 세계수를 비롯한 나무들에 박는 장면은 거의 묘사되지 않고 히로인들의 종족인 목인 또한 어디까지나 식물의 속성을 지닌 허우대 멀쩡한 사람이기 때문에 19금 묘사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진 않는데, 실제로 나무에 박는 충격적인 전개는 1부 기준, 네 번[2] 정도 코믹하게 묘사되고 넘어갈 뿐이니 이상성애에 대한 걱정은 접어도 된다.
그렇다고 제목이 마냥 어그로인 것도 아닌게 나무에도 진심인 소설인 것도 맞아서 작품 전반에 나무향이 그윽하다.
- 모든 히로인이 목인이란 설정이라 원본이 되는 나무들이 있다. 그래서 진심으로 행복을 느끼면 머리에서 열매나 꽃이 피어난다던가,[3] 인물들의 성향이 꽃말을 따라간다던가 하는 식으로 나무란 소재를 제법 잘 살린다.
- 나무식 표현을 많이 쓴다. 이게 뭔소린가 싶은데, 여성의 성기가 옹이라던가, 섹스가 접목이라던가, 가끔씩 말도 안되는 부분에서 터지게 한다.
- 현실의 영화나 커뮤니티 및 드립을 이세계의 문화에 맞게 나무화시켜버린다. 너의 포충낭을 먹고 싶어, 착한 목(木), 나쁜 목, 이상한 목, 목심 같은 느낌.
그런데 나무위키는 변함없다.
한 마디로 나무를 갖다붙일 수 있다면 절대 놓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거기에 나무와 엮이는 새 등을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갈수록 나무를 제외한 곳에서도 작가의 광기가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회차가 진행될수록 무거워지고 어두워지는 스토리도 주요한 특징 중 하나로, 초반에는 나름 가볍고 유쾌한 편이었던 작품 내 분위기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점차적으로 무거워지고 진지해져서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한 사람들이
또한, 주인공의 성격과 작품 분위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을 뿐, 세계관 자체는 그야말로 진짜로 추악하기 짝이 없다. 주인공인 이시헌부터가 사정이야 어떻든 현 체제에서 재앙으로 취급되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좋든 싫든 말 그대로 세상이 억까하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수목들을 박아서 강해지는 것을 강요받는 것으로 표현되며,[4] 작중 세계관을 지배하는 세계수들도 일부를 제외하면 인성이 쓰레기 수준에 사치와 낭비벽도 극심한 적폐 집단이다.[5][6] 이런 상황을 엎어보겠답시고 체제에 반항하는 플라워 또한 무수한 사상자를 낳는 대규모 테러나 내전을 사주하는 등 세계수 진영과 크게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피폐물 속성은 물론 피카레스크의 특징도 어느 정도 띠고 있다.
다만 작가인 야명이 1부 완결 공지에서 진행된 QnA에 2부의 주제가 피폐가 아니라고 확실히 짚고 넘어갔고 1부 말의 사건들을 거치며 주인공인 이시헌의 역량이 급성장한 점 때문에 작품의 분위기가 또다시 변화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며, 실제로 이시헌이 2부에서 세계관 최강자의 반열에 들어서면서 이시헌 본인의 힘이 모자라 억까를 당해 발생했다는 식으로 묘사되던 피폐 요소들이 대부분 일소되면서 진중한 분위기를 띨지언정 피폐물의 정의에는 전혀 들어맞지 않는 소설이 되었다.
종합하자면 특이한 소재를 불쾌하진 않게 잘 살리는 준수한 퓨전 판타지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비교적 야한 장면보단 메인 스토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편이고 필력도 수려한 편이라고 평가받는 웹소설이라 19금 판타지 중에서 야한 장면의 비중이 비교적 적은 편이면서 동시에 스토리라인의 비중이 높은 편인 작품을 추천해달라 하면 자주 언급되는 소설이다.
한편, 소설 자체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작가가 일러스트에 정말로 진심이다' 라는 평가에는 대다수가 동의하는 편이다. 실제로 첫 번째 일러스트의 주인공인 천도, 두 번째 일러스트의 주인공인 이세영은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 소설의 초창기 인기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후에 작가가 사비를 들여 공개한 일러스트들 또한 준수한 퀄리티를 꾸준하게 유지중이다.
8. 미디어 믹스[편집]
8.1. 웹툰[편집]
자세한 내용은 세계수를 따먹다(웹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기타[편집]
- 한국 웹소설 중에서도 유달리 제목과 첫 화의 소재가 심각한 거름망으로 작용해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노벨피아 측에서도 광고 배너를 내걸 당시 제목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수의 남편 후보가 되었다를 사용했을 정도. 링크, 링크 2
- 소설 집필은 작가가 여동생과 건 내기 때문에 시작되었으며, 여동생이 46화의 첫 삽화를 그려줬다고 한다.
- 작가가 일러스트 의뢰를 맡길 때 캐릭터마다 그 캐릭터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릴법한 그림 작가를 찾다보니 일러스트가 나오는 순서나 텀이 뒤죽박죽이다.
대신 그만큼 일러스트를 뽑을 때마다 훌륭한 퀄리티로 나오는 편이다. 다만 퀄리티가 너무 좋은 나머지 독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시헌을 까는 부작용이 생겼다. 다같이 말해봐요. 이시헌 개X끼. 게다가, 2부에서는 현자 알바와 같이 사는 모습에 쓰레기라고 부르는 이들도 생겼다.
여담으로, 어느 한 독자가 '백양, 번영과 같은 세계수 일러스트가 나중에 나오느냐'라고 작가에게 질문했는데, 작가 왈, 만약 나온다면 인간형으로 나올 거라고 한다. 그러다 순결의 세계수의 공식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작가의 말대로 인간형 외모로 나왔다.
여담으로, 어느 한 독자가 '백양, 번영과 같은 세계수 일러스트가 나중에 나오느냐'라고 작가에게 질문했는데, 작가 왈, 만약 나온다면 인간형으로 나올 거라고 한다. 그러다 순결의 세계수의 공식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는데, 작가의 말대로 인간형 외모로 나왔다.
-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이 한 행동의 인상이 매우 강렬한데,[7] 두부딸을 실제로 해본 사람이 있는 듯하다. 출처 뿐만 아니라, 이젠 평범한 나무만 보아도 왠지 모를 이상한 성욕을 느끼는 듯한 독자들도 있는 듯하다.
- 일단 육아물 요소가 있지만 정작 부모 역할을 하는 이시헌, 순결, 알바 등이 빈말로라도 좋은 부모라고 보기 힘든 것이 특징으로, 이시헌의 자식 중 하나인 위키 또한 어머니인 알바를 냉혈한인 줄 알았다고 한다.
- 작가인 야명 또한 이 문서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자기 작품에 대해 잘 서술해놓았다고 밝힌 바 있다.
- 본인이 후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작가인 야명은 이미 타 플랫폼에서 다른 작품을 연재 중인 기성이라고 한다. 다만 어떤 플랫폼에서 무슨 작품을 연재 중인지는 불명.
- 노벨피아의 최상위권 인기작인데도 불구하고 작가가 이모티콘을 만들 생각이 딱히 없어 많은 독자들이 아쉬워하고 있었으나, 2023년 5월 18일 마침내 전용 이모티콘인 '나무티콘'의 제작이 확정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3 12:04:09에 나무위키 세계수를 따먹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화수 기준 72~80화에 해당한다.[2] 미수를 포함하면 한 번 더 있긴 하다.[3] 떡갈나무는 도토리를, 진달래는 진달래꽃이 피어나는 느낌.[4] 이시헌 본인 또한 수목들에 박는 행위 자체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나무에 박는 이유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5대 세계수 혹은 플라워에게 문자 그대로 사망하거나 이용당하기 때문.[5] 얼마나 심하냐면 세계 자체가 망가져가고 있다고 표현될 정도인데, 그럼에도 전세계 자원의 대부분이 철저히 세계수와 일부 수목, 목인들을 위해서만 쓰이고 있다. 2부에서 요시노 하쿠의 아랫배에 흉터가 남았다는 묘사로 보아 강간 혹은 그로 인한 원치 않은 임신 등 성범죄도 빈번히 저지르는 것으로 보여진다.[6] 심지어 종족단위 학살을 행해 멸종된 종족마저 언급된다! 특히 엘프들이 어떻게 멸족되었는지에 대한 묘사를 보면 세계수들이 얼마나 추악하고 막되먹은 놈들이 알 수 있다.[7] 독자들 또한 매도엘프의 프롤로그처럼 진짜로 대놓고 정줄 놓고 막 쓴 것 같다고 평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