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와미 쥬로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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極 十郎太

1. 개요
2. 특징


1. 개요[편집]


질풍! 아이언리거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1]/김종환. 더빙판에서의 이름은 타오.
전용 테마곡은 風よ、見たか ~極 十郎太のテーマ~.

명대사는 "간파했다(見切った)""산으로 돌아간다 (山に帰る)".

작중에서는 강력한 4번타자와 매그넘이 위기에 빠졌을 때 도와주는 조커같은 역할을 하는 등 중요한 케릭터지만 다른 리거들에 비해 일본적인 색채가 강해서인지, 국내판에서는 관련 에피소드가 많이 짤리기도 하는지라 후반부로 갈수록 활약상을 보기 힘든 리거들 중 하나다.


2. 특징[편집]


언제나 냉정침착하고 과묵한 검객형 캐릭터로 검도 리거다. 그가 지니고 있는 죽도는 뽑았을 때 정신력으로 진검으로 변신한다. 무텐소드를 이용한 수월의 검(水月の剣)이라고 한다. 검객리거이기 때문인지, 자신을 지칭할 때 某(それがし, 소레가시)[2]라 지칭하며 상대를 지칭할 때는 御主(おぬし, 오누시)[3]라 지칭한다. 사극에서 무사들이 자주 쓰는 지칭 표현인데, 의외로 고자루어는 자주 안 쓴다.

내부 시스템은 한자로 프로그래밍되어있다.[4]

키아이 류우켄에 맞먹는 흉악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GZ와 결전을 벌이는 14화에서 빌딩 수준의 거대기계 블리저드 머신을 연료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오로지 정신력으로 두쪽을 내버린 정도를 들 수 있다.

로봇이면서 산 속에서 물레방아를 돌려 자체발전하면서 수련 겸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4화에서 산에서 잠깐 내려와 들른 주유소에서 검을 손질하다가 TV중계로 매그넘 에이스의 44소닉을 보고 자신의 목표인 '센서를 뛰어넘은 마음의 힘'을 발견했다고 판단, 5화에서 소나무때까치 그림을 매그넘 에이스에게 보내 정식으로 도전한다.[5] 그러나 44소닉과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나고[6], 수행이 부족하다고 느껴 매그넘 에이스의 만류[7]에도 불구하고 산으로 돌아간다. 다크 재단에게 매그넘과 결판을 내게 해주겠다고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단칼에 거절한다. 그러나 실버캐슬이 다크 소속 야구팀인 다크킹스와 갖는 시합의 마지막 순간에 대타로 나타나 제노사이드 스크류를 홈런 날리고 정식으로 입단해 실버캐슬을 새로운 수행 장소로 삼게 된다. 검도 리거라서 그런지 야구 경기에서는 주로 지명 타자 포지션.

평상시에 가만있다가 중요할 때만 한번씩 나오고, 버려진 리거와의 대결에서도 제일 먼저 리타이어하는 등 어째 비중은 높지 않은 편이나, 중간에 44소닉으로 원맨 플레이로 무리를 하던 매그넘 에이스의 상태를 가장 먼저 파악하는 등의 눈치도 뛰어나고, 결국 약해질 대로 약해진 매그넘을 위해서 그 당시 다크에서 나와 방랑 중이던 골드 삼형제를 실버캐슬로 들어오게 하려 했으나, 의중을 미리 파악한 골드 암이 마구가 아닌 보통 공을 던지고, 대신 수비기술을 보여줌으로서 무산되고 매그넘 에이스 본인의 마구를 깨서 정신차리게 해주려 한다. 본인은 본인대로 파이터 스피리츠의 마구 X선샤인을 깨기 위한 특훈에 들어가고 매그넘 에이스에게 아무것도 없는 백지편지를 남겨서 "마음을 비워라" 라는 것을 가르쳐주어 초심으로 돌아가게 한다....는데 그걸 알아본 매그넘도 대단하다.

본편에서는 자의든 아니든 가출을 자주 하다가 OVA에서는 매그넘과 GZ도 나오는 마당에 혼자 출전하지 않다가 막판에 대타로 등장. 상대쪽 교체 투수로 등장한 파이터 스피리츠의 강화판 X선샤인을 홈런으로 맞받아치면서 동점을 만들고 리타이어. 짧은 활약이지만 이 활약이 결과적으로 이런저런 일로 복잡해져 있던 갸레트의 마음을 돌리는 결정적 쐐기가 된다. 루리 긴죠가 실버캐슬을 되찾은 이후, 하나하나 팀을 떠난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떠난다. 혼자만 어느 스포츠 팀에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산에 돌아갔다고 볼 수도 있지만 수련하기 위해 여행을 하는 것으로 보는 게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설령 몸두는 곳은 다르더라도 소생들의 마음에는 언제나 같은 바람이 불고 있소”란 말을 남겼다고 루리가 언급한다.

과묵하고 일견 위압적인 분위기를 풍기지만 어떤 스님과의 교류를 즐기거나, 뜨거운 의협심으로 동료들을 보호하는 등 의외로 허물없는 부분도 있다.

투수들, 특히 파이터 스피리츠의 천적이다.

필살기는 정신파. 검 없이도 쓰는 정신파 풍잔탄은 발로 날리는 장풍이다. 25화에서 다크의 가드들의 공격으로 위기에 빠진 매그넘 일행을 구할때는 츠바메가에시도 쓴다.

떡밥이 하나 남겨져 있는데 섹션 X가 언급했듯이 쥬로타의 제작사와 제작목적을 알 수 없는 것이다. 마을 공장에서 태어난 류켄의 예가 있기는 한데 그래도 리거는 공업품인지라 대부분 조사를 해보면 어디서 제작되었는지 알 수 있는 반면 쥬로타는 전혀 과거가 밝혀지지 않았다. 공식설정서에 따르면 다크의 방침에 따르지 않는 또다른 비밀조직이 리거끼리 싸우게 하는 쇼를 위해서 만들어낸 전투용 리거이다. 구형임에도 전투용으로서 고성능을 가진 매그넘 에이스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었던 이유도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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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마구치 캇페이가 주로 소년이나 가벼운 느낌의 캐릭터를 맡았기 때문에 지금도 종종 탑 조이와 성우가 바뀐 게 아니냐는 농담이 나오기도 한다. 참고로, 탑 조이 성우인 코스기 쥬로타와 쥬로타 둘 다 같은 이름에 한자도 동일하다.[2] 아무개, 본인, 시생 등으로 번역할 수 있는 고어.[3] 너, 자네 를 의미하는 고어.[4] 작중에서 쥬로타의 시각에서 보는 장면이 있는데 한자가 엄청나게 많이 뜬다.[5] 다른 사람들은 팬레터라고 생각했으나 용케도 매그넘이나 감독 에드몬드는 그 내용이 도전장이란 걸 알아차렸다.[6] 공이 베어지고 동시에 검도 부러졌다.[7] 무엇이건 간파하는 그의 강력한 정신의 힘을 눈여겨보고 경의를 표한다. 그래서 검을 버리고 야구를 선택하라는 게 아니라, 검의 길은 야구 타자석에도 있다면서 함께 싸우자고 설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