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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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편집]
발더스 게이트 1의 등장 NPC. 하이 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아내를 살해 당한 데 대한 복수로 테이조크(타조크)라는 오거와 산적을 쫓고 있다.
2. 상세[편집]
본인 매력은 8밖에 안 되면서 주인공의 카리스마가 낮으면 말을 걸어도 상대도 안 해주는 내로남불스러운 구석이 있다. 사실 매력 9 이상만 되어도 무난히 영입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캐릭터 생성 시 카리스마를 최하치로 내리다보니 저만큼도 충족이 안 될 때가 많다. 처음부터 파티에 합류하는 이모엔을 리더로 세워놓고 말을 걸면 영입이 가능하다.
1에서는 별달리 말도 안 하지만 EE에서는 파티에 영입 후 일정 기간 내[1]에 3장을 완료하지 못하면 화내면서 파티를 나가버리는데, 이렇게 나가버리면 두 번 다시 영입이 불가능하므로 가능하면 빨리 타조크를 잡으러 가주자. 이거저거 서브퀘스트 찾아다니느라 시간을 날려먹었다면 나중에 영입하거나 파티에서 잠시 빼 버리는 것도 방법. 버그성 우회법으로 바실리스크의 공격을 일부러 맞아서 석화시킨 다음 석화 해제 주문서로 해제하는 방법도 있다. 석화에 걸리는 순간 동료 퀘스트가 사라지기 때문.
종족·성향상 비코니아와 사이가 좋지 않다. 발더스 게이트 2처럼 말다툼을 하거나 싸우거나 하지는 않지만[2], 비코니아가 죽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영혼이 지옥에서 고통받기를."이라고 말한다.[3]
3. 성능[편집]
민스크와 쌍벽을 이루는 최고의 레인저 동료. 민스크의 강점이 근접전에 있다면 키반의 강점은 활. 18이 넘는 힘으로 시작부터 콤포짓 보우를 쓸 수 있고 민첩도 17이나 돼서 매우 강력하다.[4] 발더스 1 자체가 파티의 레벨이 낮고 원거리 무기가 2에 비해 더 강력하므로 이 장점이 더욱 부각된다. 여기에 1편에서 지겹도록 마주치는 오거가 천적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하다.
무엇보다 키반은 작정하고 쓸 생각이라면 극초반부터 영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시작하자마자 남쪽 하이헷지로 가면 된다. 늑대와 기벌링에게도 쫓겨다니는 초반부터 파티의 큰 전력이 되어준다. 궁수는 웬만해서 맞을 일이 없다보니 무기만 콤포짓 보우로 빨리 바꿔주면 나머지 장비들은 천천히 진행하면서 맞춰줘도 큰 지장이 없으며 콤포짓 보우도 홉고블린을 잡다보면 금방 드랍된다.
발더스 게이트 1에서 영입 가능한 동료들 중 키반보다 전투력이 강한 동료는 코란 뿐으로, 이론상 코란에게 오우거 힘의 건틀렛을 쥐어주고 키반에게는 건틀릿 오브 웨폰 익스퍼타이즈를 쥐어준 다음 둘 다 콤포짓 보우를 들었을 때 코란 쪽이 명중만 조금 더 높다. 물론 파티 전체의 레벨이 낮은 걸 감안하면 그 명중률도 차이가 크지만, 합류시점이 키반이 월등히 빠르고 단일클래스라 전투원으로서의 성능도 키반이 더 빠르게 성장하므로 실질적인 게임 기여도는 키반이 더 좋다고 봐야 한다.
무기전문화가 장궁과 도끼창에 2포인트씩 찍혀 있는데 양손무기 스타일에 1 이상 찍어서 도끼창 위력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있지만 1편에서 입수하는 도끼창은 추가 피해가 +6이나 되는 대신 공회가 라운드당 1회로 고정되는 것과 별다른 부가효과가 없이 명중과 피해에 +2 보너스만 붙은 평범한 +2 도끼창 두 종류 뿐이고 애당초 키반은 활을 쏘기 때문에 근접 무기를 쓸 일이 거의 없으므로 그냥 도끼창 버리고 추가 숙련도 2포인트를 변종검에 몰아줘서 메인핸드에 콘다르 +1, 오프핸드에 알브루인 +1 들고 TCS 확장팩 추가 지역의 늑대인간 수장을 썰어버리는 방법도 있다. 물론 변종검에 2포인트 찍힌 아잔티스가 투 웨폰 스타일에 2포인트 더 투자해서 이걸 똑같이 할 수도 있지만 키반은 기본 민첩이 높기 때문에 난투의 손 대신 다른 장갑을 낄 수 있어서 더 유리하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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