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오브 클랜/클랜 캐피탈/공격 전략
덤프버전 :
상위 문서: 클래시 오브 클랜/클랜 캐피탈 1. 개요[편집]
클랜 캐피탈의 공격 방식은 기존의 마을이나 장인기지 플레이와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공격 전략도 판이하게 다르다. 다만 최고의 공격력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는 클랜전, 장인 기지와 어느 정도 공유하는 측면이 있다.
클랜 캐피탈은 구역의 규모가 매우 크고 본 마을에 비해 체력과 공격력이 흉악한 광역 방어 시설들이 우글거리기 때문에 사실상 절대로 한번에 완파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따라서 처음에 유닛을 대부분 투입해버리면 중심까지 가지도 못하고 녹아버리기 때문에 다수의 유닛을 조금씩 축차투입하여 서서히 파괴해나가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소수의 정예 유닛을 한꺼번에 투입하여 초반에 확 밀어버리는 전략이 일반적인 마을이나 장인기지 전략과는 대조적.
2. 지상 조합[편집]
본 마을에 비해 각종 흉악한 대공 방어시설들이 즐비한 관계로[1] 클랜 캐피탈의 주류 공격 전략이다.
본 마을의 지상 조합과 같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대상은 장벽이다. 클랜이 캐피탈 관리를 던졌거나 하는 경우엔 그나마 덜하지만, 캐피탈 관리를 조금이라도 했다면 다리나 좁은 길목마다 장벽을 쳐서 가로막고 있을텐데, 본 마을과 마찬가지로 이걸 그냥 때리고 있다간 방어시설에 가로막혀 금방 녹는다. 거기다 일반 마을과는 달리 건물과 장벽을 파괴하면 안전지대를 넓힐 수 있으므로, 어찌저찌 장벽을 우회했다 하더라도 결국 언젠가는 파괴해야 편하다. 마을에서 유용한 장벽파괴 수단인 시즈 머신이 부재한데다 캐피탈의 이동 마법은 잉여 취급을 받으므로[2] 일반적으로는 배틀 램을 이용해 길을 트게 된다.
2.1. 슈퍼 바바리안 + 은신 아처 조합[편집]
캐피탈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주류 조합.
광활한 맵 + 확장되는 안전지대 + 한타가 강한 방어시설들이라는 클랜 캐피탈의 특징에 가장 최적화된 공격 전략으로, 슈퍼 바바리안과 배틀 램으로 잔건물과 장벽을 처리하여 안전지대를 넓힌 후, 중심부에 은신 아처를 조금씩 투입하여 공략하는 조합이다. 비율은 보통 은신 아처 7 : 나머지 병력 3 정도가 적당하나 처리할 잔건물이나 장벽이 많거나 슈퍼 바바리안으로 공격을 유도하고 아처로 처리하는 전술이 취향일 경우 1:1이나 오히려 은신 아처를 더 적게 가져가기도 한다. 슈퍼 바바리안이 하나도 없으면 잔건물 처리가 불편해서 비효율적이다.
마법은 해골 공원 패치 이전에는 말뚝딜넣는 은신 아처와 궁합이 좋은 분노 마법이 많이 쓰였으나, 해골 공원과 무덤 마법이 등장하고 무덤 스팸이 대세가 되자 현재는 그쪽으로 많이 갈아탔다. 단, 무덤 마법이 힘을 못쓰는 드래곤 절벽 등 일부 구역에서는 여진히 분노 마법이 절찬리에 쓰인다.
이 전략의 가장 큰 장점은 축차투입을 통해 입는 피해는 최소화하고 공격력은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방타의 공격을 대신 유도해줄 슈퍼 바바리안과 배틀 램, 첫 몇 초간 은신 특성을 가진 은신 아처가 결합하면 로켓 포탑과 파괴의 활 등 캐피탈 난이도 상승 1순위 방타를 효율적으로 농락시킬 수 있다.
단점은 유닛들의 낮은 체력으로 인한 불안정성. 그나마 슈퍼 바바리안은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지만, 은신 아처는 워낙 물몸이다보니 안그래도 흉악한 캐피탈 방타에 은신 끝나자마자 거의 순삭당한다. 그래서 생각없이 투입하다보면 생각보다 은신 아처가 빨리 소모되므로 신중하게 취약점을 찾아 공략하는 전략적 안목이 중요하다. 이 과정에서 공격자의 센스를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의외로 초보자들에겐 상당히 어려운 조합이다.
그 외 은신 아처가 장인기지와 마찬가지로 무적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배치하자마자 대형지뢰를 밟고 산화한다거나 너무 성급해게 배치했다가 다른 유닛을 노린 로켓 포탑이나 캐피탈회관의 공격에 몰살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짬 좀 먹은 플레이어들은 일부러 몸빵용 유닛을 배치한다거나 포탄이 착탄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은신 아처를 배치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한다.
후반부까지도 자주 쓰이고 중심부 공략에도 효과적이지만, 컨트롤을 많이 탄다는 점에서 본 마을의 바처 조합과는 성격이 정반대다.
후술할 배틀 램 + 슈퍼 마법사 스팸이 등장하며 위상이 바랜 감이 있지만, 여전히 드래곤 절벽에선 효율적인 조합이다.
2.2. 슈퍼 자이언트 + 슈퍼 마법사 조합[편집]
본 마을의 자이언트 + 마법사 조합을 계승하는 조합. 자이언트로 몸빵을 삼고 마법사로 딜한다는 기본 개념은 원본과 동일하다. 여기에 길정리용으로 슈퍼 바바리안과 배틀 램을 섞으면 더욱 좋다. 마법은 분노, 회복, 무덤이 좋다.
원본 자이언트 + 마법사 조합과 비슷하다보니 장단점을 많이 공유하지만 단점은 유독 부각된다. DPS가 높고 안정적이지만, 몰려다니다보니 광역 공격에 취약하다는 것인데, 문제는 캐피탈의 주요 방어시설이 하필이면 슈퍼 자이언트와 상성이 극악인 로켓 포탑, 파괴의 활 등 장거리 광역 방타라는 점이다. 여기에 슈퍼 마법사는 슈법대로 다중 박격포에 취약하다보니 잘못 걸리면 치명적이다. 설상가상으로 캐피탈의 회복 마법은 인구수를 3이나 먹어서 비효율적이다보니 피해를 입어도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전반적으로 구역을 많이 타는 조합. 골렘 채석장 같은 광역 원거리 시설이 즐비한 구역에선 힘을 못쓰고 마법사 계곡, 해골 공원처럼 해당 방타가 적은 곳이 유리하다. 배치만 잘타면 체인 라이트닝으로 순식간에 쓸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조합.
2.3. 마운틴 골렘 조합[편집]
마운틴 골렘의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밀어붙이는 전략. 걸어다니면서 장벽을 작살내는 마운틴 골렘 덕에 배틀 램을 쓸 일이 거의 없으며, 남은 인구수는 주로 잔건물 처리용 슈바나 은아로 채워진다.
마운틴 골렘의 장단점이 곧 이 조합의 장단점일 정도로 극단적인 단일 유닛 중심 조합이다. 먼저 마운틴 골렘 자체의 압도적인 파괴력과 맷집은 분명 장점이지만, 극단적으로 특정 분야에 몰빵한 탓에 이속이 지나치게 느려서 중심부로 달랑 보내면 생각보다 쉽게 죽는다. 따라서 마운틴 골렘을 제대로 운용하려면 분노 마법은 선택아닌 필수가 되기에 마법 선택의 유연성 면에서 일단 한 수 접고 들어간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점은 160이라는 미친 인구수. 그 하늘의 요새도 비록 지극히 비효율적이지만, 인구수 200을 찍는 캐피탈 8홀에서 2기를 뽑을 수 있게 되는 반면, 이놈은 인구수 250 찍는 만렙 캐피탈에서도 인구 90밖에 안 남는다. 당연히 다른 유닛의 조합은 난감하게 되고 쓸 수 있는 조합이 사실상 정해져 있기 때문에 유연성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명목상 마운틴 골렘이 해금되는 캐피탈회관 7홀에서는 인구수 부족으로 인해 정상적인 운용이 힘들고, 인구수 250을 찍는 10홀에서는 강력한 방타의 등쌀에 밀려 활약하기 힘든 애매한 조합이다. 정 쓰고싶다면, 피크처럼 방어 시설이 밀집된 구역에 투입하는 것은 그냥 자살행위이니 만만한 골렘 채석장이나 해골 공원을 2회 완파낼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2.4. 배틀 램 + 슈퍼 마법사 조합[편집]
상위권 캐피탈의 주력 조합 중 하나로, 캐피탈 스팸 조합을 대표하는 조합. 압도적인 물량과 단순한 컨트롤이라는 점에서 본 마을의 바처 조합을 계승했다.
병력 구성은 20~30기 정도의 배틀 램과 5~10기 정도의 슈퍼 마법사, 그리고 3개의 무덤 마법이다. 보조딜 겸 잔건물 처리용 슈퍼 바바리안은 슈퍼 마법사와 비슷하게 가져가면 좋다. 해골 마법을 로켓 포탑이나 파괴의 활, 자이언트 대포 등 광역 방어시설 근처에 뿌려준 후, 다수의 배틀램을 한꺼번에 배치한다. 어느 정도 안전범위가 확보되면 슈퍼 마법사를 배치하면 된다.
느린 공속+강력한 한발 대미지라는 캐피탈 방타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고든 전략이다. 일단 배틀 램 20기만 배치해도 배틀 램 20 + 분리된 바바리안 80 + 해골 60 = 160이라는 엄청난 물량이 만들어지는데,[3] 어지간한 장벽은 배틀 램의 물량 앞에 그냥 뚫려버리고, 물량의 천적인 대형 폭탄이나 자이언트 대포, 파괴의 활도 이 정도 물량이 들이치면 사실상 정상적인 방어가 불가능해진다. 여기에 방타들이 정신없이 바바리안과 해골을 치고 있는 틈을 타 슈퍼 마법사까지 배치해주면 슈퍼 마법사는 공격도 전혀 받지 않고 안전하게 건물을 철거할 수 있다.
은신 아처 + 무덤 스팸과 비교하면 신중히 취약점을 찾아 공략할 경우 파괴력은 배틀 램 스팸에 못지않으나, 화력이 비교적 애매한데다 컨트롤을 많이 탄다는 점에서 화력도 받쳐주고 무지성 컨트롤로도 2방컷을 쉽게 보장해주는 배틀 램 스팸이 상당 부분 우위에 있다.
이 조합에서 굳이 단점을 찾아본다면, 방어자가 스팸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배치를 마련했다면[4] 2방컷이 힘들 수도 있다는 점과 통나무 함정, 자이언트 대포에 취약하다는 점,[5] 드래곤 절벽에서는 위력이 급감한다는 점이 있다. 슈퍼 드래곤 공격 수단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 스팸을 퍼부어봤자 전부 드래곤에게 차단당한다.[6]
게임 외적인 문제로는 너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워낙 밸런스 붕괴급 적폐 사기 조합인데다 무엇보다도 배틀 램을 본 용도에 맞게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조합이 아닌, 꼼수 조합에 가깝다보니 이를 의식한 슈퍼셀의 배틀 램 관련 너프 조치가 취해진다면 배틀 램의 특성에 기반한 본 조합의 위력 역시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점점 배치를 갖춘 캐피탈이 늘어남에 따라 무지성 스팸 전략인 배틀램+슈법 조합으로는 2회 완파가 힘든 구역이 많아져 빛이 바랜 조합이 되었다. 이런 이유로 현재 상위권에선 후술할 호그 습격단+배틀 램 조합이 더 많이 쓰이고 본 조합은 일부 배치에만 쓰인다. 그래도 숙련자가 잡은 배틀램+슈법 조합은 여전히 강하기 때문에 완전히 사장되진 않았다. 주로 면적이 넓어서 스팸이 유리한 캐피탈 피크에서 많이 쓰민다.
2.5. 호그 습격단 러시[편집]
무덤 스팸이 급부상하며 함께 떠오른 강력한 조합.
후방에 해골 마법을 깔아둔 후 전방에 다수의 호그 습격단을 투입해서 밀어버리는 전략. 로켓 포탑 등 탄속이 느린 방타들은 빠르게 이동하는 호그 습격단을 거의 맞추지 못하고 바닥에 깔려있는 무덤 마법에 의해 허무하게 철거당하게 된다.
무덤 마법의 출시 직후부터 기존의 적폐조합이었던 은신 아처 파생 조합들을 위협할만큼 강력한 조합이었으나, 무덤 마법의 너프와 대형 지뢰에 취약한 점, 무엇보다도 장벽을 파괴하지 않다보니 안전지대가 확보되지 않는 점 등 여러 단점이 등장하여 현재는 입지가 약간 흔들렸다. 배틀 램으로 장벽을 뚫어 안전지대를 확보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면 호그 습격단의 특성이 죽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영 좋지 않은 해결법. 방어타워가 이리저리 흩어진 배치에 강하고 바바리안 집합소, 피크처럼 종심이 깊고 안전지대 확보가 중요한 구역에선 첫 공격 이후부터 공격력이 급감한다.
2.5.1. 호그 습격단 + 배틀 램 조합[편집]
결국 땡호그 러시는 하위권을 제외하면 사장되었고, 안전지대 확보 겸 잔건물 처리를 위한 배틀램을 섞는 호그 습격단 + 배틀 램 조합이 등장하여 상위권 캐피탈의 주력 조합으로 등극했다. 비율은 유닛수 기준 호그 습격단 6:배틀 램 4 정도가 적당하며, 필요에 따라 보조 유닛으로 슈퍼 바바리안을 가져가기도 한다.
기존 땡호그 러시의 단점인 안전지대 확보 곤란과 잔건물 처리 곤란을 배틀 램으로 깔끔하게 보완한 전략으로, 배틀 램을 통해 일차적으로 장벽을 파괴하고 분리된 바바리안을 통해 이차적으로 장벽 주변 잔건물을 처리하는 전략이다. 호그 습격단 일제 투입으로 광역 방타의 어그로를 끌고 해골 마법으로 최소 사거리 안에서 자르는 기본 전략은 기존 땡호그 러시와 동일.
물론 호그 습격단의 장벽 무시 특성이 죽는다는 단점은 어쩔 수 없지만, 그걸 감안해도 인구수를 희생해서 배틀 램을 가져갈 이유는 충분하다는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애초에 호그 습격단 두 기만 포기해도 배틀 램 6기가 확보되는데, 이정도 호그 습격단 차이로는 별로 티도 나지 않는다.
폭탄 타워를 제외하면 현재 호그 습격단의 카운터라 할만한 건물이 딱히 없는 것 또한 강점으로, 배틀 램+슈법 조합의 문제점이 속속 발견됨에 따라 본 조합이 10홀 후반부의 상위권 캐피탈 주력 조합으로 등극했다.
단점은 역시 파괴의 활과 대형 폭탄, 폭탄 타워 등 광역 공격에 취약하다는 점이며, 컨트롤 역시 완전 무지성으로 배치해도 쉽게 2회 완파가 나오는 배틀램+슈법에 비해 조금 까다로운 편이다. 경우에 따라 여전히 배틀램+슈법이 더 나은 경우도 있다. 호그 레벨이 낮은 8홀보단 레벨과 인구수가 받쳐주는 10홀 중후반부터 빛을 보는 후반부 조합이다.
2.6. 능력자 광부 러시[편집]
현재 호그 습격단 파생 조합을 제치고 상위권 주력 조합으로 등극한 조합. 기본적으로 올능광 러시로 밀고 나가는 편이지만, 안전지대 확보와 잔건물 처리를 위해 능광을 1~2기 빼고 배틀램이나 슈바를 넣기도 한다. 3기 이상을 빼면 조합의 효율이 감소하므로 10홀 만렙 집합소 기준으로 8기까지가 적정 비율이다. 마법은 능력자 광부와 상성이 나쁜 인페르노, 파괴의 활 등의 방타를 얼릴 서리 마법이 좋으나, 공격자의 취향에 따라 회복 마법이나 무덤 마법을 가져가기도 한다. 다만 유닛이 지속적으로 죽어야 효과를 보는 무덤 마법 특성상 생존성이 좋은 능광과의 상성은 그리 좋지 않으므로 주의.
운용은 호그 습격단보다도 간편하다. 그냥 좀 강해보이는 방어 건물이 밀집된 부분에 서리 마법을 뿌려주고 능광을 일자로 쭉 뿌려주면 끝.
기존 메타였던 무덤 스팸과는 정반대로 소수의 정예 유닛으로 차근차근 밀어버리는 조합이다. 호그 습격단 조합과 사용법이 비슷하지만, 절벽과 강, 호수마저도 땅굴을 파서 넘어버린다는 점에서 훨씬 우위에 있는 기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광부 계열 유닛 특유의 땅굴을 이용한 높은 생존성과 적은 유닛 수로 인한 낮은 컨트롤 난이도까지 겹쳐져서 기존의 호그 습격단 조합을 제치고 최강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이 조합의 진가는 바로 안정적인 드래곤 절벽 공략 능력이다. 기존의 무덤 스팸 계열의 조합은 슈퍼 드래곤 대응책이 전무했기 때문에 스팸을 퍼부어봤자 전부 드래곤에게 차단당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능광 조합은 땅굴 능력으로 느린 드래곤을 효과적으로 농락하고[7] 높은 체력으로 드래곤의 공격을 견디며 초소 파괴 후 도주, 미끼 유닛으로 초소를 잃은 드래곤을 맵 구석으로 유인한 후 남은 건물을 빠르게 처리하는 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2회 완파를 보장해준다. 다만, 이렇게 드래곤을 농락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공격자의 센스를 많이 요구하는 편이므로 다른 구역에서보다 컨트롤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조합의 등장 직후 파장은 무덤 마법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와 비슷한 수준이며, 조만간 너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3. 공중 조합[편집]
상술했듯 캐피탈에는 본 마을보다 대공 방어시설이 훨씬 많고, 배틀램을 이용한 안전지대 확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중 조합은 상대적으로 비주류이다. 대공 시설이 부실한 초반에는 어떻게든 동떨어져 있는 대공 시설을 지상군으로 파괴하고 본대인 공중 유닛을 투입하는 식으로 활약할 순 있지만, 대공 방어시설이 늘어나는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공중 조합을 활용하기가 힘들어진다.
3.1. 로켓 비행선 + 미니언 무리 조합[편집]
본 마을의 벌미 러시와 비슷하게 로켓 비행선을 일자로 뿌려 빠르게 방어 시설을 철거하고 미니언으로 잔건물을 정리하는 조합. 마법은 로켓 비행선의 첫 공격 이후 이속 감소를 막기 위한 분노가 적절하다.
캐피탈의 수준이 올라갈수록 쓰기 힘들어지는 대표적인 조합으로, 슈퍼 자이언트와 비슷하게 로켓 포탑, 파괴의 활이 느려터진 로켓 비행선과 최악의 상성을 자랑하는데다, 굳이 거기까지 가지 않더라도 대공포, 쾌속 로켓, 대공 폭탄 선에서 정리가 되기 때문에 후반부에선 정말 눈물이 나도록 입지가 좁아진다. 거기에 배틀램 부재로 인한 안전지대 확보 불가는 덤. 굳이 쓰겠다면 첫 공격의 외곽부 파괴에만 쓰는게 좋다.
3.2. 하늘의 요새 + 로켓 비행선 조합[편집]
파일:CoC_FlyingFortress.webp
그나마 후반부까지도 안정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공중 조합. 하늘의 요새로 탱킹하는 동안 로켓 비행선으로 방어시설을 자르고 미니언이나 슈퍼 바바리안으로 잔건물을 정리한다는 점에서 본 마을의 라벌미를 계승했다. 마법은 하늘의 요새의 이속을 받쳐줄 분노 마법이 좋다.
그러나 대공 방어가 막강한 캐피탈에서 느려터진 하늘의 요새만 달랑 들여보내면 문자 그대로 하늘의 표적이 되어 터지기가 일쑤이므로 마운틴 골렘 조합과 단점을 공유한다. 그나마 마운틴 골렘보단 인구수가 60 낮기 때문에 정상적인 ‘조합’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공중 조합의 고질적인 단점인 안전지대 확보 불가는 여전해서 피크 중심부 공략은 무리인데다, 생각없이 하늘의 요새와 로비만 들여보내고 잔건물 정리를 소홀히하면 방어 시설이 다 잘려나간 캐피탈에서 하늘의 요새 홀로 잔건물 치러다니다 타임 오버로 끝나는 허무한 상황이 매우 자주 발생한다. 그러니 잔건물 처리를 위해서라도 슈바나 미니언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3.3. 슈퍼 드래곤 + 로켓 비행선 조합[편집]
최근 떠오르는 강력한 공중 조합으로, 서리 마법으로 대공포와 인페르노 타워를 얼린 후, 3~4기의 슈퍼 드래곤과 로켓 비행선으로 밀고 나가는 조합이다.
하늘의 요새 파생 조합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슈드도 느리긴 하지만 하늘의 요새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분노 마법 대신 서리 마법을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공중 조합의 단점인 안전지대 확보 불가도 막강한 파괴력으로 밀고 나가면 캐피탈 피크처럼 장벽이 겹겹이 막고 있지 않는 한은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다. 하위 구역의 안정적인 2방컷에 최적화된 공격 전략.
단점은 아무래도 슈드나 로비나 둘 다 느린 유닛이다 보니 하늘의 요새 조합과 마찬가지로 잔건물 처리를 제대로 안하면 타임 오버로 실패하기 쉽다. 대공포, 인페르노 견제를 위해 서리 마법 또한 강제되는데, 서리 마법 자체가 유연성이 낮은 마법인 만큼 마법 계획을 신중히 세우지 않으면 범위 밖에 있는 대공포에 신나게 두드려맞고 슈드가 산화해버리게 된다. 캐피탈 10홀을 찍어야 서리 마법에 분노 마법 하나 가져갈 수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4 06:01:17에 나무위키 클래시 오브 클랜/클랜 캐피탈/공격 전략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현재 가장 마지막에 해금되는 구역인 고블린 광산을 예로 들자면, 3홀부터 순수 대공포 개수가 본 마을의 건설 한도와 동일한 4개이다. 거기다 쾌속 로켓과 대공 폭탄은 덤. 현재 가장 공략하기 쉬운 캐피탈 구역이라고 평가받는 구역도 이 정도인 것이다.[2] 성능이 나쁘다기보단 같은 인구수에 성능은 더 좋은 무덤 마법이 있는 것과 배틀램의 존재로 인해 푸대접을 받는다.[3] 다만 이 물량이 한꺼번에 확보되지는 않고, 순차적으로 확보된다. 그러나 오히려 이 특성이 방타의 어그로를 더욱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주는 부가 효과를 낳는다.[4] 건물과 장벽이 여기저기로 흩어질수록 배틀 램 유도가 어려워져서 조합의 위력이 감소한다.[5] 똑같이 광역 공격이기는 하나, 종렬에 있는 유닛을 전부 쓸어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파괴의 활보다 훨씬 위협적이다. 그래도 4홀에서 자이언트 대포 4개가 되는 장인의 작업장에서만 주의하면 되고, 나머지 구역에선 자이언트 대포가 1~2개로 적거나 없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하면 된다. 통나무 함정 역시 일회성이긴 하나 수가 은근히 많고 잘못 걸리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컨트롤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6] 근데 배틀 램 + 슈퍼 마법사 조합 이외의 조합에게도 드래곤 절벽이 난감한건 맞아서 보통 마지막까지 남는 구역이 드래곤 절벽이다.[7] 여기에 서리 마법을 섞어서 드래곤의 발을 묶어주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