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힐트(슈퍼스트링)
덤프버전 :
분류
}}} 1. 개요[편집]
하우스키퍼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하우스키퍼 세계관 최강 병기인 13기의 슈퍼 솔저 중 하나로, 최초의 슈퍼 솔저이다. 또한 하스티나 지크프리트와 마찬가지로 도로시 크라우포드의 주도하에 탄생한 A.I이기도 하다.[1][2] 모델 번호는 SS-001.
지크프리트와 함께 단 둘뿐인 대통령궁 경호실 소속 슈퍼 솔저이며, 세계대통령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의 직속 명령을 따르는 블랙북 시스템의 총괄 매니저이기도 하다.
전시작전 설계용으로 개발된 지휘관형 슈퍼 솔저이기에 다른 슈퍼 솔저들과 달리 엄청난 연산능력을 가진 슈퍼컴퓨터로, 대통령궁 지하에 코어와 컴퓨터 본체가 존재한다. 외부 활동이 필요할 땐 물리적 몸체 대신 만들어진 금발벽안의 홀로그램으로 활동한다.[3]
3. 작중 행적[편집]
3.1. 시즌 1[편집]
카타리나가 1회용으로 건네받은 블랙북 시스템 시작 모션으로 첫 등장.
이후 특무대장에게 EU-0 섹터를 없애버리기 위한 프리드리히의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로 잠깐 등장했다.
3.2. 시즌 3[편집]
시즌 2에서는 등장이나 언급이 전혀 없다가 시즌 3에서 헤르만이 카타리나에게 슈퍼 솔저의 편제를 설명할 때 등장한다. 이때 크림힐트 역시 슈퍼 솔저 중 하나임이 드러나며, 대통령궁 경호실 소속이기에 지크프리트와 더불어 프리드리히에게 지휘권이 있는 슈퍼 솔저라고 소개된다.
이후 UN군 출정식에서 지크프리트와 함께 프리드리히를 보좌하며 출정식 행사 진행 역할을 맡는다.
작전 당일, 지크프리트의 지시에 따라 대통령궁을 수비하고자 방어벽을 펼친다. 이후 대통령궁으로 온 하스티 일행을 상대한다. 더불어 최초의 슈퍼 솔저라고 소개된다.
5화에서는 하스티 일행과 조우한다. 배리어를 뚫으려는 하스티 앞에 나타나서 자신 또한 하스티와 똑같이 도로시가 설계를 주도하여 개발된 A.I임을 밝힌다. 하스티를 보고 인간들의 자매상봉의 기쁨과 같은 반가운 감정이 든다면서 하스티를 자매로 칭한다.[4]
이에 하스티가 그럼 크림힐트는 어째서 도로시의 의지에 반하는지 이유를 묻자, 자신은 그저 주인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동시에 도로시가 자신들 슈퍼 솔저에게 내린 명령은 바로 P-플루를 방치시켜 인류를 멸망시키는 것이라는걸 하스티에게 말해준다.
하스티가 명령에 관해 묻자 자신은 들은대로 말한것이며 의문을 갖지 않는다고 하고 진실은 프리드리히만이 알고 있다며, 배리어를 뚫고 그를 직접 마주하라고 한다.
마미아가 성층권에서 무스펠헤임 스파이럴 타입을 발사하자 이를 감지하고[5] 배리어의 강도를 최대 출력인 24.27배로 올린다.
굳이 성층권에서 발사한 이유를 고도의 에너지를 한 점에 응축하기 위한 비거리를 두기 위함임을 예측하고는 리프의 레바테인을 능가하는 에너지가 직경 3cm 미만의 점으로 집약된다면, 이를 막을 배리어는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분석한다.[6] 직후 배리어가 뚫리고 자신의 코어도 파괴되지만 오히려 하스티 일행을 대견해하며 순순히 패배를 인정한다.
시스템이 종료되기 전에 하스티에게 선물이라며 대통령궁의 내부 구조도를 전송해준다. 죽어가면서도 도로시가 자신과 하스티에게 내린 명령 중 어느 쪽이 이루어질지 흥미를 표하다가 하스티가 도로시가 그런 끔찍한 명령을 내린 이유에 대해 재차 묻자, A.I인 자신으로서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건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말을 남기고 시스템이 종료된다.
그런데 25화에서 놀랍게도 재등장한다. 지크프리트를 처치한 하스티를 의미심장한 웃음을 띄며 내려다보는데, 이번에는 홀로그램이 아니라 통상적인 슈퍼 솔저의 육체로 등장했다.
26화에서 자신을 오리지널 크림힐트가 아니라 그 복사본이라 설명하며 마지막 백업은 오리지널 크림힐트가 파괴되기 직전에 이뤄졌으니 99.99%, 사실상 동일한 기체라고 설명해주며 육체가 느낄 수 있는 정보를 갈망했던 크림힐트가 직접 창조했다고 한다.[7]
4. 대인 관계[편집]
현 대통령. 경호실 소속인 자신이 지켜야 할 사람.
함께 대통령을 지키는 동료 슈퍼 솔저. 다른 슈퍼 솔저들과 마찬가지로 과거 그에게 패배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지크프리트를 '경호실장님'으로 부르며 상관으로 모시고 있다. 제작자가 같다 보니 어찌 보면 크림힐트에게 있어선 상관인 동시에 남동생이기도 하다.
같은 슈퍼 솔저. 리프는 크림힐트를 우리 귀여운 크림이라고 부르며 호감을 드러내고 있다. 반대로 크림힐트가 리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불명이다.[8]
적이지만 제작자가 같아 하스티를 자매라고 부르며 여동생으로 여긴다. 이에 하스티도 어느정도 수긍했다.
5. 능력[편집]
물리적인 몸체가 없고 전투적인 기능도 대통령궁을 보호하는 아크 배리어를 만드는 것이 전부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른 슈퍼 솔저처럼 통제 불능 우려에 의한 출력 제한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아 처음부터 최대 출력으로 기능할 수 있다.그야말로 인간이 만들어 낸 최강의 방패!
- 아크 배리어
본체가 있는 대통령궁 주변을 보호하는 에너지 배리어. 평상시에는 외벽만 묘사되었으나 실제로는 안에 벽이 하나 더 있으며 이 내벽은 외벽보다 '최소' 약 3배는 더 단단하며, 최대 출력으로 기능할 경우 24.27배 더 방어력이 상승한다.
실제로 작중에서 최강의 방패라는 묘사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외벽은 리프의 궁극 공격기로 흠집조차 못냈고,[9] 슈퍼 솔저의 레벨 10과 동급의 출력을 낼 수 있는 네빌랜드의 A.I 5기가 최대 출력으로 한 점을 집중공격하고 나서야 간신히 뜷렸다. 그 단단하다는 내벽의 경우 마미아를 제외한 하스티 일행 5인방으론 격파한다는 생각 자체를 포기하고 바로 마미아의 '무스펠헤임 - 스파이럴 타입'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거기에 강도가 20배 이상 상승하자 몰트케는 물론이고 카타리나조차 식은 땀을 흘리며 격파가 성공할지 걱정할 정도.[10]
6. 주요 대사[편집]
금발에 벽안...
후훗 그분의 취향도 여전하시군요.
저 또한 당신처럼 도로시님 주도하에 탄생한 A.I입니다.
이 반가운 감각은 인간들이 느끼는 자매상봉의 기쁨일까요?
A.I에게 정당성... 그것은 간단합니다.
주인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
저는 들은대로의 정보를 전달했을 뿐 의문을 갖지 않습니다.
따라서 내막은 알지 못합니다.
모든 진실을 알고 계신 분은...
도로시님의 진실이 알고 싶다면 이 벽을 넘어 그 분과 마주하십시오.
오랜 명령으로 멈춰있는 우리와 달리...
당신들은 진화한다는 건가?
제게 명령하신 도로시님과 당신께 명령하신 도로시님...
어느 쪽의 바람이 이루어질지 궁금하군요...
인간의 심경을 어찌 우리 같은 A.I가 알 수 있을까요?
다만... 분명한건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
7. 여담[편집]
- 금발 벽안이다보니 지크프리트, 하스티와 함께 프리드리히 비스마르크의 취향이라는 드립을 받는다. 다만 실제로는 제작자의 취향으로, 크림힐트 본인이 직접 취향 드립을 언급했다.
- 군모와 제복 옷깃에 BB라는 이니셜이 새겨져있는데 정확한 의미는 아직 불명이다. 블랙북 시스템의 총괄 매니저라는 직책을 고려하면 블랙북의 약자로 추측된다.
- P-플루를 방치하여 인간을 멸망시키라는 도로시의 명령을 따르고 있어 크림힐트도 A.I법 1조의 적용을 받지 않는 것이냐는 의문이 독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설정상으로 A.I법 1조 1항은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위해를 끼치지 못하게 막을 뿐만 아니라 인간이 위험에 빠진 것을 방치해도 안되기 때문. 다만 이 위험의 기준이 직접적인 위험만을 뜻하는 것인지는 불명.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도로시가 만든 A.I는 전부 A.I법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7 00:58:49에 나무위키 크림힐트(슈퍼스트링)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최초의 슈퍼 솔저이기에 당연히 도로시가 설계를 주도한 최초의 슈퍼 솔저급 A.I이다.[2] 사실 엄밀히 따지면 하스티는 이미 한 번 개조한 민수용 메이드로이드 모델을 도로시가 다시 한 번 개조한 것 뿐이지만, 작중에선 크림힐트와 같이 도로시의 주도로 탄생한 도로시의 작품이라고 이야기된다.[3] 본인의 언급을 보면 금발벽안의 홀로그램 외모는 담당 개발자의 취향으로, 만들어질 때부터 고정되어있는 듯 하다.[4] 이에 하스티도 어떤 의미에선 그럴지도 모르겠다며 자매라는 말에 부분적으로 동의한다.[5] 이때 에너지의 총량만 따지면 슈퍼 솔저 중 가장 강한 공격력을 가진 리프를 상회한다고 평가한다.[6] 그냥 무스펠헤임이 폭이 3m 정도 되는데 그걸 3cm까지 집약시켰으면 관통력이 1만배다. 이걸 막을 수 있으면 그 네르투스조차도 못 뚫는다. 아니면 연쇄폭발을 일으키는 네르투스 특성상 수~수십발을 쏘면 뚫릴지도 모른다. 주위에 있는건 뭐든 전부 증발하겠지만.[7] 기계팔을 조종해서 만든것이니 직접은 아니겠다고 뒤에 덧붙인다.[8] 리프가 죽는 순간에도 크림힐트의 반응은 전혀 묘사되지 않았으며, 이후로 단 한 번도 리프를 언급하지 않았다.[9] 다만 이 공격은 외벽이 아닌 지크프리트를 향해 날린 것이며 무엇보다 광범위하게 날아가는 공격이라 국소범위 화력은 비교적 낮은 편이었다. 그러고도 대통령궁 주변이 크레이터가 만들어질 정도니 절대 낮은 수준은 아니다.[10] 스파이럴 타입에 빠르게 격파 당해서 약해보인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에너지 총량은 리프 이상이라는 마미아의 공격을 3cm 미만의 직경에 압축시킨, 말그대로 관통에만 모든걸 걸은 수준의 공격이기에 관통에 성공한 것이다. 실제로 지크프리트의 전력도 알고있는 크림힐트가 이 공격은 지구상에 관통을 막을 수단은 없다고 평가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