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팔라폭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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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S의 NRG 소속 주장이자 미드 라이너.

2. 주요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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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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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1일 Golden Guardians를 떠나 Cloud9에 합류했다. 그러나 아카데미에만 지속 출전.

2020년 11월 23일, 리코리스, 다이아몬드와 함께 플라이퀘스트 1군으로 이적했다.

이 선수가 니스퀴의 대체자로 거론됐던 것이 무색할 만큼 무색무취한 모습으로 21시즌을 꼬라박고 있다. GG의 어블레이즈올리브와 함께 체급 낮은 북미 미드의 대표주자로, 그 그래도 한참 밑에는 CLG 미드라이너들 뿐이다.

그러나 그 CLG로 이적해서 2022년 내내 기량이 완만하게 올라가고 있다. 2022 서머 들어서는 조조편 그리고 메이플 급이야 아니지만 뇌지컬 원툴 어블레이즈올리브를 슬슬 능가할 기미까지 보인다. 니스퀴의 대체자로 거론된 이유를 이제서야 보여주기 시작한 것이다. 이쯤되면 플라이퀘스트는 잭 에티엔에게 사기를 당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C9 산만 골라서 억제하는 것이 아닌지 싶을 정도. 서폿 못하는 팀들은 어서 다이아몬드를 사세요.

매 한국 전지훈련마다 챌린저를 밥 먹듯이 찍은 선수답게, 북미 최고 스타 조조편 같은 센스나 클러치 능력은 좀 부족하지만 어블레이즈올리브보다는 훨씬 기본기가 탄탄하고 그 덕에 챔프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포텐이 터진 서머 정규를 포함해 플레이오프까지 총 33경기 동안 15개의 챔피언을 뽑으며 정신 나간 챔프폭을 선보였다. 이 부분만 따지면 아직 새파란 신예에 불과한 조조편보다 우위로 볼 수 있을 정도. 조조편의 TSM전 요네 숙련도를 보면 더더욱 그렇다... 유럽으로 치면 SK Gaming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세르투스와 비슷한 급으로 봐야 하는데, 양 리그 로컬 미드의 수준차 덕에 리그 내 위상은 팔라폭스가 훨씬 높다고 보면 나름 그럴 듯하다.

23년에도 중간에 살짝 부침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바텀 듀오의 환장할 만한 역캐리가 나오면서 아쉽게 광탈했지만 팔라폭스 본인은 제 몫을 해준 시즌이었다.

그리고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GG전에서 고리를 완전히 지워버리는 대활약을 펼치면서 마침내 데뷔 후 처음으로 월즈 진출에 성공했다.

C9과의 승자조에서는 3:0으로 완패했으나 이후 TL과의 리매치를 승리하고 결국 결승에서 3:1로 C9을 꺾고 첫 우승을 달성했다. 본인이 아카데미 시절에 몸담았다가 퍽즈에 밀려 결국 다른 팀으로 가게 된 C9 상대로 승리하고 우승했으니 더욱 뜻깊을 듯하다. 플레이오프 내내 상대 미드라이너들에게 꾸준히 우위를 점했으며, 메타챔을 가리지 않고 다루는 등 좋은 챔프폭을 보여주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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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를 뛸 때 의자에 앉는 자세가 다소 독특하다. 의자 위에 한 쪽 다리를 굽힌 채로 앉아서 플레이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 닉네임 '팔라폭스'는 이름의 성을 그대로 따온 것이다. 상당히 독특해서 그런지 캡틴플라워스가 중계 중에 "팔라폭스의 닉네임이 본명에서 따온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팔라폭스' 성씨 자체는 스페인 카탈루냐의 지명 '팔라폴스'(Palafolls)에서 유래한 것이며, 해당 성씨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현재 멕시코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 따라서 팔라폭스 역시 조상이 스페인계, 정확히는 카탈루냐계 사람임을 유추할 수 있다.

• 2023 시즌 팀 동료인 컨트랙츠와 동향 출신인데다 나이까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