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러브(개그콘서트)

동명의 노래에 대한 내용은 Crazy Love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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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9일, 연말맞이 코너갈이가 시작되면서 명인본색과 함께 들어온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작하자마자 코너 시청률 2위로 22.0%의 콩라인 끝판왕을 보여주었다.

캠퍼스 커플로 잘 사는 대기업 사장이자 상남자 남편 역의 박성광과 대학교에서 만난 뒤 첫눈에 사랑에 빠져서 결혼했지만 권태기에 들어 사랑을 의심하게 된 부인 박지선이 박성광이 고이 보관한 추억의 물품을 보고 사랑이 식지 않았음을 확신하며 말 그대로 미친 사랑을 보여주는 코너. 과거 봉숭아 학당에서 보여줬던 커플 기믹을 생각나게 한다. 대신 강도는 그 때보다 업그레이드 되었다.

2. 설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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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의 내용을 보면, 개콘의 전 코너 존경합니다와 비슷한 구성으로 후속 코너에 가깝다. 박지선(박샤론)의 캐릭터도 재활용되었고, 집사 역할의 서태훈도 당시와 유사한 포지션이다. 차이점이라면 전작의 남편 김준현이 박지선(유해라)의 미친 소리 말들에 학을 떼는 반면 박성광은 대단히 쿵짝이 잘 맞는다는 점. 박지선이 박성광에게 고백했다가 거절 당했던 실제 관계를 생각하고 보면 꽤나 미묘하다.(...)

코너 후반부에는 추억을 재연하던 박성광 박샤론 커플 앞에 비서 김나희가 비서 업무를 수행하러 나타난다. 이 때 박샤론은 애꿎은 김나희를 박성광에게 꼬리를 치는 것으로 오해하고 트집을 잡는데, 이 때 박샤론의 김나희 성형 디스(...)가 아주 깨알같다.[2] 게다가 박성광은 김나희가 자신을 성광앓이사랑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11월 23일까지는 김원효가 박성광의 장인이자 박샤론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했는데, 11월 30일부터 이 캐릭터를 젊은이의 양지로 가져가면서 빠졌다.

방송 화면을 보지 않고 소리만 들으면 매우 정상적인 드라마라는 점에서 씨스타 29와 공통점이 있다.

2015년 5월 31일에 종영되었다.

2.1. 썸에 사용된 키아이템[3]

여기서 박성광은 발음을 약간 독특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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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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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고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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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박성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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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주인 역. 높은 곳의 사장이다.

3.1.2. 박지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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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람 역. 작중 이름은 '박샤론'(실제 인물이다. 설정대로 미스코리아)이며, 박성광의 부인이며, 박성광과 닭살 행각을 하고 있다.

3.1.3. 서태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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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남자)이자 희생양1 역. 박성광과 박지선의 과거의 우스운 얘기들이 나올 때마다 포복절도를 하며, 그로 인해 박성광과 박지선이 쳐다보면 맞거나 한소리 들을까봐 얼른 고개를 돌려서 코를 푼다거나 포도주를 마신다거나 하면서 다른 일을 하는 척을 한다. 닭살이 너무 진하게 표현되면 제4의 벽을 넘어 코너 때려치겠다는 메타발언도 가끔 날린다. 또한 박성광과 박지선의 과거 대학 시절의 여러 역할들로 콩트역을 하기도 하며, 박성광과 박지선이 싸울 때마다 말리곤 하는데, 괜히 서태훈 본인이 욕을 먹곤 한다. 또한 초창기에는 둘을 말리다가 그만 박지선이 서태훈에 본의 아니게 안기곤 하는데, 그 때문에 애꿎은 서태훈은 박지선에게 따귀를 맞는다(...). 물론 따귀 설정은 언젠가부터 내렸다.

3.1.4. 김나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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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비서이자 희생양2 역. 박성광과 박지선을 말릴 때마다 박지선이 달려들어 김나희를 향해 외모 디스를 한다. 그럴때마다 서태훈도 박지선한테 하기도 한다. 언제부터인가 박성광이 계속 회상에 빠져나오지 못하면 박성광을 부를 때 "사장님"이라는 호칭을 쓰다가 통하지 않으면 "박사자아아아아아앙!"이라고 우렁차게(...) 부르는 대사가 추가되었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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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방영 후 코카인을 흡입해서 정신을 차리는 약쟁이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행동을 한 박성광의 행동과 금목걸이에 가운만 걸친 노출도 높은 모습 등 극의 설정이 불륜이나 막장 드라마에서 차용해 왔다며 일부에서 상당한 비판을 가했는데 그동안 개그콘서트가 수많은 막장물에서 설정을 따와도 이렇다 할 비판이 없었던 점 덕에 명인본색에 쏠리는 어그로를 분산하기 위해 일부러 펼친 공작이란 의혹이 있다. 언젠가부터는 이런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4.1. 코너 제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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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의 제목은 폴 앵카의 대표곡인 크레이지 러브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며, 박성광과 박지선이 미친 사랑을 보여주거나 과거를 회상할 때 흘러나온다.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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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콘서트/종영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