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보물 및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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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도구와 보물을 모아놓은 문서.
2. 도구[편집]
2.1. 잭 스패로우의 나침반[편집]
True enough, this compass does not point north.
사실 이 나침반은 북쪽을 가리키지 않아.
...Where does it point?
그럼 어디를 가리키죠?
"It points to the thing you want most in this world."
''이 세상에서 나침반 주인이 가장 원하는 것."
잭 스패로우의 나침반은 부두교 신비주의자 마녀 티아 달마와 잭이 물물교환을 하고, 나중에 그의 선장에게서 물려받은 잭 스패로우 선장이 가장 많이 사용한 특이한 항해 도구이다.
당시 나침반을 사용할 줄 아는 뱃사람들에게 나침반은 바다에서 항해하기 위한 모든 것의 열쇠였다. 하지만 일반적인 나침반과 달리 잭의 나침반은 단순한 북쪽이 아니라 주인이 가장 원하는 것이 있는 곳을 가리킨다.[1]
이 나침반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나침반과 달리 바늘이 북쪽을 가리키지 않기 때문에 항상 주변인들에게 쓸모없는 장신구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잭의 나침반은 사실 초자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마법의 나침반'[2] 으로 잭에게 항상 특별한 우위를 제공한다. 잭의 나침반은 본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항상 소유자가 현재 가장 원하는 것이 있는 곳으로 안내할 수 있기 때문.How can we sail to an island that nobody can find, with a compass that doesn't work?
작동하지 않는 나침반을 가지고 어떻게 아무도 찾을 수 없는 섬으로 항해 할 수 있죠?
Aye, the compass doesn't point north, but we're not trying to find north, are we?
그래, 이 나침반은 북쪽을 가리키지 않지만 우리는 북쪽을 찾으려는 것이 아니지?
잭의 모든 소유물 중에서 가장 특별한 이 나침반은 코르테스의 아즈텍 보물, 망자의 함, 젊음의 샘, 포세이돈의 삼지창을 찾는 것을 포함하여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전편에 통틀어서 잭 스패로우의 많은 모험에 사용되었다.
그리고 잭이 데비 존스의 저승에서 나침반을 꺼낼 때도 빙글빙글 도는 것을 보면 저승과 같이 초월적인 공간에서는 나침반 또한 무용지물로 보인다.
이후, 5편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이 나침반은 나침반 주인이 원하는 것의 방향을 알려주지만, 행여나 주인이 나침반을 배신하기라도 하면,[4][5] 주인이 '가장 두려워 하는 대상을 불러오는 저주'를 내린다는 것이 밝혀졌다. 때문에 극 중 실의에 빠진 잭이 술값으로 럼주 한병과 나침반을 물물교환하여 나침반을 배신하자, 나침반의 저주가 발동되어 잭의 무의식적 공포였던 해적 사냥꾼 살라자르 선장과 그의 일행들이 저주로 인해 갇혀있던 악마의 삼각지대에서 풀려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It's up to you now, Jack. This compass points towards what you want most. Never betray it.
이제 너에게 달렸다, 잭. 이 나침반은 네가 제일 원하는 걸 가리킬 거야. 절대 나침반을 배신하지 마.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모건 선장이 잭 스패로우에게.
여담으로 디즈니 게임 킹덤하츠 2에선 포트 로얄(킹덤하츠)의 열쇠구멍이 여기에 있는 것으로 나온다.
2.2. 망자의 함의 열쇠[편집]
And whatever this key unlocks, inside there's something valuable. So we're setting out to find whatever this key unlocks?
열쇠로 잠겨있는 것 안엔 귀중한 게 들어있죠. 이제 그걸 찾으러 갈 거군요?
No! If we don't have the key, we can't open whatever it is we don't have that it unlocks. So what purpose would be served in finding whatever need be unlocked, which we don't have, without first having found the key what unlocks it?
아니! 열쇠가 없으면 잠긴 걸 못 열지, 잠긴 걸 여는 열쇠가 없으면, 잠긴 걸 찾아 봤자 말짱 도루묵이야 안 그래?
So, we're going after this key.
그럼, 우린 열쇠를 찾아야겠군요.
You're not making any sense at all.
거참 말귀를 못 알아듣네.
'망자의 함' 의 열쇠는 데비 존스가 사랑에게 배신당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의 몸에서 심장을 도려내 넣은 함인 '망자의 함' 을 열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이다.
열쇠의 실제 원산지는 물론 제작자도 알 수 없다. 존스는 본인의 심장이 들어있는 망자의 함을 이슬라 크루세(Isla Cruces) 섬에 묻었고, 망자의 함의 열쇠는 항상 그의 얼굴 촉수 뒤 품속에 보관했다.
극중 2편에서 잭 스패로우 선장은 망자의 함과 열쇠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13년 전에 존스에게 빚을 졌던 잭은 100년 동안 플라잉 더치맨 호에서 근무하며 빚을 갚고 싶지 않았기에, 존스의 심장을 찾아 존스와 거래하기 위해 열쇠를 찾기 시작했다.
이후 잭은 터키 감옥의 간수 에게서 존스의 열쇠를 그린 그림을 훔쳐서 열쇠의 모양을 알아내고,[6] 계속 진짜를 찾기 시작했고 그와중에 재회한 윌 터너에게 그는 데비 존스의 열쇠를 찾는 것이 현재 포트 로얄의 감옥에 갇혀있는 엘리자베스 스완을 구출하는것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득하며, 마녀 티아 달마를 만나 존스의 위치를 알아낸 뒤 윌에게 존스의 배에 오를 것을 요구하고, 윌은 제안을 수락하고 플라잉 더치맨 호에 탑승한 뒤, 그곳에서 존스를 속여 열쇠의 위치를 알아내고 한밤중에 열쇠를 그림으로 교체한 뒤 달아난다.It was not worth feeling what small, fleeting joy life brings... And so, him carve out him heart, lock it down in a chest, and hide the chest from the world. The key... he keeps with him at all times.
인생의 짧은 쾌락이 덧없게만 느껴진 그는, 자기 심장을 칼로 도려내어 상자에 넣고 세상으로부터 감춰놨지. 그리고 열쇠는... 그가 늘 지니고 있어.
열쇠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된 존스는 터너를 쫓기 위해 크라켄을 소환하였지만, 그는 가까스로 죽음을 피하고 이슬라 크루즈(Isla Cruces) 섬으로 이동하여 망자의 함을 발굴하고 있는 잭 스패로우 일행과 대면했다. 이윽고 서로의 이익을 위해 열쇠를 차지할려는 싸움이 이어졌고, 결국 잭이 열쇠를 손에 넣어 함을 열고 심장을 가져 갔지만, 제임스 노링턴이 다시 심장을 빼돌려 동인도 회사의 베켓 경에게 넘겼고, 존스는 빈 함을 회수해온 더치맨의 선원들 앞에서 직접 열쇠가 꽂혀있는 함의 잠금을 해제하고 '심장이 사라진 사실'을 알게된 뒤 분노한다.
3편에서는 동인도 회사가 심장을 소유하면서 존스가 동인도 회사에 충성하게 되어 열쇠 또한 함과 함께 플라잉 더치맨 호에 남아 있었는데, 처음에는 노링턴이 함을 열고 그의 부하들이 심장을 겨냥하게 하여 명령을 듣지 않는다면, 존스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했으며 나중에 노링턴 사후 이안 머서가 열쇠를 보관했다. 이후 펄과 더치맨의 최후의 전투가 벌어질 때 존스는 머서를 기습해 죽이며[7] 열쇠를 다시 손에 넣고 이윽고 더치맨 호 감옥에서 탈출한 잭과 마주친 후 더치맨 호의 돛대에서 잭과 결투를 벌인다. 결투 도중 잭은 자신이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 다시 한번 존스로부터 열쇠의 위치를 확인하게 만들었고 이윽고 열쇠를 꺼낸 존스의 촉수 하나를 잘라버려 열쇠를 갑판으로 떨어트렸다. 이후 여전히 움직일 수 있는 촉수가 갑판을 가로질러 살금살금 열쇠를 들고 움직이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잭은 열쇠를 사용하여 마침내 함을 연 뒤 죽어가던 윌의 손으로 심장을 찔러 존스를 죽이고 윌을 '플라잉 더치맨 호의 선장'으로 만들었다.You can do nothing without the key!
열쇠 없으면 어차피 소용 없어!
I already have the key.
나 열쇠 있는데.
No, you don't. Ha Ha!
거짓말 마. 하하!
Oh, that key?
아, 그 열쇠?
이후 더치맨의 새로운 선장이 된 윌이 바다에서 죽은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하는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나며 엘리자베스 스완에게 본인의 심장이 담긴 망자의 함을 맡겼기에 열쇠 또한 엘리자베스가 소유해 보관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5편에서 바다의 모든 저주가 풀려 윌이 플라잉 더치맨 호의 선장 직에서 내려왔을 때 망자의 함과 함께 열쇠가 어떻게 되었을지는 불명.
2.3. 해적 영주들의 스페인 은화[편집]
3편《세상의 끝에서》에 등장하는 해적 영주들의 '스페인 은화.'To confirm your Lordship and right to be heard, present now your pieces of eight, my fellow cap'ns.
영주 신분과 자격을 확인하는 의미에서, 각자 갖고 있는 은화를 보여주시오.
The song has been sung... The time is upon us. We must convene the Brethren Court.
은화가 노래를 해요... 시간이 촉박하오. 연맹 회담을 열어야 돼요.
아홉 해적 영주들의 상징인 스페인 은화. 해적 연맹에 속해있는 해적 영주들은 이 은화를 통해 해적 연맹을 소집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듯 하다. 3편 초반부부터 지속적으로 스페인 은화를 보여주며, "은화가 울고 있다"는 언급이 지속적으로 나온다.[8]A piece of eight... Nine of them, you say?
스페인 은화... 9개라고?
Our new friend in Singapore was very specific, sir. Nine pieces of eight.
네, 싱가폴 친구가 정확히 9개라더군요.
What's the significance of that, I wonder?
은화 따위 겁낼 거 없어, 안 그런가?
하지만 실상은 해적 영주들이 소유하고 있는 9개의 스페인 은화는 진짜 은화가 아니라 스페인 은화라고 불리는 '잡동사니들'로[9][10] 본래 아홉 명의 해적 영주 각각은 해적 연맹 회의에서 진짜 스페인 은화 9개를 쓰기로 동의했지만, 1차 연맹 회의가 결속될 당시 다들 무일푼이었기에 '스페인 은화 9개' 라는 용어는 그냥 다양한 잡동사니와 장신구에 적용되기 시작 했다고, 하지만 이런 잡동사니들이 해적 영주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도록 위장하는 효과가 있음[11] 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있어보이려 '스페인 은화'라고 칭한 것만은 아닐 듯하다. 해적 영주들이 은화 용도로 쓰는 잡동사니들은 다음과 같다.Those aren't pieces of eight, they're just pieces of junk!
저게 무슨 은화야, 잡동사니지!
Aye, the original plan was to use nine pieces of eight to bind Calypso, but when the First Court met, the Brethren were, to a one skint broke.
그래, 처음엔 은화로 칼립소를 가두려 했는데, 1차 회담 때 다들 무일푼이었거든.
So change the name.
그럼 명칭을 바꿔요.
What? To 'Nine Pieces of Whatever We happen to have in our pockets at the time?' Oh yes, that sounds very piratey.
뭐? '주머니에 든거 아무거나 9개로?' 하긴, 그게 해적답군.
- 모로코 구슬로 짜여진 메달(소유자: 잭 스패로우 Jack Sparrow)
- 나무 의안(소유자: 헥터 바르보사 Hector Barbossa)
- 작은 백랍 브랜디 잔(소유자: 아만드 더 코르세어 Amand the corsair)
- 낡은 스페이드 여왕 트럼프 카드(소유자: 셰발 선장 Capitaine Chevalle)
- 한 쌍의 안경(소유자: 칭 부인 Mistress ching)
- 노예 손가락 절단기(소유자: 조카드 Jocard)
- 송아지 뿔 스너프 상자(소유자: 숨바지 앙그리아 Sumbhajee angria)
- 깨진 술병 유리 파편(소유자: 빌레누바 Vallenueva)
해적 영주들을 상징하는 물건 임과 동시에 아홉 개의 은화의 또 다른 용도는 바다의 여신 칼립소를 인간의 몸에 봉인하는 것이다. 제 1차 해적 연맹 회의 때 결정했다고 하며, 칼립소를 봉인하는 법은 데비 존스가 알려주었다고, 또한 은화 용도의 부적들을 불태우며 칼립소를 풀어주겠다고 선언하면 봉인 또한 풀 수 있다.[12] 때문에 극 후반부에 바다에서 해적들을 전멸 하려는 동인도 회사에게 맞서 티아 달마와 거래한 바르보사와 해적 연맹이 봉인을 풀고 칼립소를 바다로 되돌려보내며 은화들은 불태워지면서, 아홉 은화의 역할은 끝났다.The King and his men stole the queen from her bed and bound her in her bones
(해적)왕과 그 부하들은 잠자는 (바다의)여왕을 잡아 사람의 몸에 영혼을 가뒀네
The seas be ours and by the powers
이제 바다는 우리들의 것
Where we will...we'll roam
세상 끝까지...우린 항해하리
《세상의 끝에서》의 오프닝 노래 'Hoist the Colours' 가사의 일부.
2.4. 해적 법전[편집]
3편《세상의 끝에서》에 등장하는 해적들의 법전.The Code.
법전이다.
As set forth by Morgan and Bartholomew.
《세상의 끝에서》에서 법전을 마주한 핀텔과 라게티의 대화.
해적들의 규율이나 원칙 등이 적혀있는 법전으로 두 사람이 들고 나와야 할 정도로 크고 무거운 책이라 평상시엔 커다란 자물쇠로 잠겨 있으나 법전을 확인해야 할 상황이 생기게 되면 법전 수호자의 권한으로 자물쇠를 풀고 법전을 열어 확인한다.
현재 기준, 법전의 수호자는 티그 선장이 맡고 있으며 법전의 열쇠는 개가 물고 다닌다.[13]
2차 연맹 회담이 열렸을 때 당시 해적 영주이던 바솔로뮤와 모건에 의해 집필되었으며 집필과 동시에 법전 수호자와 법전을 운반하는 운반꾼 직책 또한 탄생했다.
법전에 적혀 있는 조항들의 대부분은 해적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와 굳이 법전을 보지 않았더라도 알 만한 해적들은 모두 알고 있으며 법전의 내용을 알고 있는 해적들은 법전의 조항을 절대적으로 따른다. 다만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법전을 따르지 않을 해적들도 있으며 지키는 해적들이라도 주변인의 암묵적 동의가 있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일 땐 법전의 내용을 어기는 모습도 종종 비춰진다. 다만 법전 수호자인 티그 앞에선 법률을 최대한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티그 자체가 법률을 철저하게 지키는 원칙주의자인데다가 동시에 법률을 따르지 않는 자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하기[14] 때문으로 보인다.Code is the Law.
법전은 곧 법이요.
-《세상의 끝에서》에서 티그 선장이 법전의 내용을 무시하는 숨바지의 대변인을 쏘며.
- 첫 번째 조항, 타인의 편을 들 땐 현명하게.
- 팔레에 대한 조항
- 누군가를 버릴 때엔 빵이나 건빵 한 덩이, 물 한 병, 장전된 총 한 자루를 지급한다.
- 2절 1조 8항, 전리품 공유에 대한 조항.
- 2절 2조 1항, 선상 내의 보물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최고의 권총을 선택할 권리가 주어진다.
- 모든 선원은 발견한 보물에 대해 동등하게 배급받아야 한다.[15]
- 뒤쳐진 사람은 두고 떠난다.[16]
- 복수라는 명분 아래의 배신 행위는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
- 남중국해에서의 해적 행위 통제를 위한 조항.
- 해적선 승선을 거부하는 사람은 죽는다.
- 법전에 기재되어 있는 강령들은 해적 간의 상호 존중을 요구하며, 고의로 다른 해적선을 공격해 침몰시키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한다.
- 항복한 적은 함부로 죽이지 않는다.
- 해적 간의 거래에 관한 조항[17]
- 신화적 무기[18] 의 사용 금지에 대한 조항[19]
- 전쟁 선포는 공통된 적과 협상할 권한을 가진 해적왕에 의해서만 선포되며 해적왕은 아홉 해적 영주들의 일반적인 투표로만 선출된다.
- 그 외 기타 등등의 조항
2.5. 검은 수염의 트리톤의 검[편집]
"You dare face this sword?"
"네가 감히 이 검과 맞서겠다는 거냐?"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가 소유하고 있던 검으로 검의 본래 이름은 '트리톤의 검(Sword of Triton)'이다. 트리톤의 검은 그리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인 바다의 신 트리톤의 이름을 딴 전설적이고 희귀한 칼이며, 서양 검 답지 않게 날이 상당히 넓고 거대한 모습을 하고 있고 손잡이 부분은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이 악명 높은 검은 잃어버린 도시 아틀란티스에서 트리톤이 직접 제작했다고 전해져 있으며, 트리톤의 3개 사파이어 중 하나가 이 검에 박혀 있어 죽은 물질에 생명을 불어넣는 힘을 검에 부여했다고 한다. 때문에 이 검은 검을 휘두르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며, 밧줄과 돛을 포함하여 "바다 위에서 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조종할 수 있다."
검은 수염은 트리톤의 검의 초자연적인 힘으로 자신의 기함인 앤 여왕의 복수 호를 마치 자신의 수족을 부리듯이 조종하면서 선원들에게 공포를 심어주었으며, 항해 속도를 높이고 선원들의 반란을 제압하는 등 여러 경우에서 검의 힘을 이용했다. 또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늘 검을 검집에 꽂아넣고 다닌다.
또한 검은 수염은 이 검을 다른 배들과의 해상 전투 때 상대 배의 밧줄을 조종해 적을 꼼짝도 못하게 만들어 죽이는데 썼으며, 전투에서 승리한 뒤 취미로 배들을 검의 마력으로 작게 만들어 병 속에 넣어 선실의 캐비닛에 미니어처로 전시하는 악취미에도 쓴다.
극 중 4편에서 앤 여왕의 복수 호에 강제로 탑승한 잭 스패로우가 반란을 일으키며 소동을 벌였을 때,[21] 선실에서 나온 검은 수염과 함께 첫 등장하며, 검은 수염은 검을 검집에 넣은 상태에서 손잡이를 위로 손을 굴려 밧줄을 뱀처럼 조종하다가, 검을 뽑아들며 선원들 전부를 밧줄로 휘감아 배에 매달아서 제압하는 모습으로 처음 검의 능력을 선보인다.[22]And then the sea beneath the Pearl began to roil. The Pearl was pitching and yawing violently. Every plank, every rail, every spar, all at once, began to creak. The rigging had come to life.
블랙 펄 밑의 바다가 요동쳤고 펄은 마구 흔들렸지. 모든 널빤지와 난간, 돛이 삐걱대기 시작했어.
"Our own ship turned against us... tangling the crew, wrapping around 'em like snakes..."
"그때 밧줄이 갑자기 우릴 공격하기 시작했어... 선원들의 목을 뱀처럼 조르고 내 다릴 칭칭 감았지..."
이후 젊음의 샘을 찾는 여정 내내 검은 수염이 허리띠에 검을 보관하고 다니다가 인어들을 잡기 위한 화이트 켑 만 전투에서 육지 쪽으로 인어 몰이를 하기 위해 앤 여왕의 복수 호를 움직일 때 검의 초자연적 힘이 다시 활용된다.[23]
젊음의 샘을 찾은 뒤 검은 수염이 트리톤의 검을 마지막으로 사용한 것은 젊음의 샘 전투로, 그곳에서 복수심에 불타는 헥터 바르보사[24] 와 치열한 결투를 벌일 때 검을 마지막으로 사용했다. 단, 극 중 바르보사의 언급대로 마지막 전투지는 젊음의 샘으로 바다와 멀리 떨어진 곳이었기에 검의 초자연적인 힘은 발휘되지 못했다.Aye. That be the cold breath of fate I feel down my nape. But, I'll have one last fight, by God. Kill them all!
그래, 이제 내 운이 다한 모양이군. 그래도, 마지막으로 네 녀석과 한판 붙어주지. 모두 죽여라!
이후 검은 수염이 전투 중 바르보사의 독 검에 찔려 사망한 뒤, 바르보사가 트리톤의 검을 검은 수염의 배 앤 여왕의 복수 호와 살아남은 선원과 함께 잃어버린 다리에 대한 대가로 가져가서 검은 헥터 바르보사의 소유가 되었다. 바르보사가 검을 소유하고 난 뒤 4편 엔딩에서 자유자재로 쓰는 것을 보면 누구든지 제약없이 검의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I claim Blackbeard's ship and crew, and this sword...payment for me missing limb!
다리 한쪽을 잃은 대가로, 검은 수염의 배와 선원, 검...은 내가 갖겠다!
이후 저주받은 스페인 해군 아르만도 살라자르 선장과 바르보사가 앤 여왕의 복수 호에서 협상할 때 검집에 꽂혀있는 채로 등장하지만 극중 전작과 같이 초자연적인 힘을 보여주진 못한다.[25][26]
협상 이후, 바르보사 해적단이 살라자르의 사일런트 메리 호에 무장해제 상태로 오르며 바르보사는 잠시 동안 트리톤의 검을 빼앗기나, 곧 육지로 도망친 잭 일행을 잡기 위해 육지에 오를 수 없는 살라자르 일당이 바르보사 해적단에게 무기를 돌려주고 육지에 대신 보내며 검을 되찾는다.
바르보사 해적단이 잭 일행이 있는 섬에 상륙했을 때 바르보사와 그의 살아남은 선원들은 피그 켈리와 그의 해적 갱단으로부터 잭 스패로우를 구한 뒤, 바르보사는 잭의 품속에 병속에 봉인된 블랙 펄 호가 있음을 알게 되고 펄 호가 살라자르 일행과 맞설 유일한 희망임을 깨달은 바르보사는 펄 호가 담긴 유리병을 트리톤의 검으로 찌르며 검의 주인으로서 봉인을 해제한다 선언하며, 펄 호를 다시 원래 크기로 되돌리는데 성공하여 이때 병속에 배를 봉인하는 능력도 이 트리톤의 검의 힘으로 밝혀졌다.By the power of that blackguard's sovereign blade... I hereby release the Black Pearl, to her former and rightful glory!
이 악당의 검에 깃든 힘으로... 블랙 펄을 소환하노라, 영광스러웠던 옛 모습으로!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검의 힘으로 병속의 펄을 해방시키는 헥터 바르보사.
이후 살라자르에 맞서기 위해 포세이돈의 창을 찾으러 항해하던 펄 호에서 바르보사는 카리나 스미스가 자신의 딸이란 것을 알게되고, 이를 눈치챈 잭이 카리나에게 떠벌린다고 하자 바르보사가 잭에게 혀를 베어 버린다고 협박할 때 트리톤의 검을 다시 사용하며, 이윽고 살라자르 일행과 마주치고 전투가 벌어질 때 바르보사가 유령 해군들과 트리톤의 검으로 맞서 싸운다.[27]Defend yourselves, men. To the death!
자기 목숨은 각자 지켜라 선원들, 끝까지 싸우자!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헥터 바르보사의 대사.
전투 중 육지에 이르러 살라자르 일행이 후퇴한 뒤, 바르보사가 카리나와 잭과 함께 포세이돈의 무덤 입구를 발견했을 때 바르보사는 트리톤의 검을 검집에 소유하고 있었지만, 바다가 갈라진 후 잭과 카리나가 포세이돈의 무덤으로 떨어지고 이후 바르보사가 블랙 펄의 닻을 타고 내려올 때는 검집에 트리톤의 검을 차고 있지 않은 것을 보면 펄 호의 선실에 두고 온 것으로 보이며, 현재 이 검은 바르보사 사후, 헥터 바르보사의 뒤를 이어 잭 스패로우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6. 카르타헤나의 성배(은잔)[편집]
Son, the Fountain. There'll be items required for the profane ritual.
아들, 그 샘에 갈 땐 제사 의식에 쓸 도구를 가져가야 돼.
Two Chalices.
두개의 성배.
On the map, there was a Chalice..
지도 상엔 하나가..
Two, Silver. From Ponce de León's ship. You'll need both.
은잔 두 개야. 폰세 데 레온의 배에 있다. 둘다 필요해.
For?
용도는요?
The Ritual.
의식용.
3편 세상의 끝에서는 마오 쿤 지도에 그려진 그림으로 나타나며, 4편 낯선 조류에서 등장한다.
폰세 데 레온의 성배 또는 간단히 성배라고 알려진 '카르타헤나의 성배'는 한 쌍의 동일한 은잔이다. 카르타헤나 시에서 처음 도난당한 성배는 많은 주인을 거쳐갔고, 수세기 동안 성배를 얻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다고, 두 개의 은잔에는 각각 Aqua de Vida라는 젊음의 샘을 나타내는 글귀가 새겨져 있으며, 이 은잔 들은 젊음의 샘에서 수명을 늘리기 위한 의식에서 꼭 필요한 도구로 각각의 잔에 젊음의 샘물을 넣고 오직 한쪽에 인어의 눈물을 넣어 섞으면, 인어의 눈물이 든 잔을 마신 자가 다른 쪽 잔을 마신 자의 생명을 빼앗아 그 사람의 수명을 늘려준다.
I need those Chalices. You will go.
난 그 성배가 필요해. 가서 잔 갖고 돌아와.
은잔은 1500년대 신대륙을 탐험하던 폰세 데 레온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그는 은잔을 다른 보물과 함께 함선 속의 상자에 보관했다. 그러나 1523년, 전설적인 젊음의 샘을 찾던 중 산티아고 호는 폭풍을 만나 미지의 땅 절벽 가장자리에서 난파되었고, 두 개의 성배는 후안 폰세 데 레온의 산티아고 호 안에 그의 유해와 막대한 양의 보물들과 함께 머물게 되었다.Why are you here?
넌 여기 왜 온 거야?
Blackbeard sent me. Why are you?
검은 수염이 보냈지. 그러는 너는?
Silver Chalices for my royal liege.
왕명을 받고 은잔을 가지러 왔지.
Oh, please.
오, 제발.
이후 2세기 후인 1750년 4편 시점, 바르보사의 영국 해군과 스페인 부대, 검은 수염 일행 등 많은 이들이 젊음의 샘을 찾기 위해 은잔을 찾기 시작했다. 하지만 바르보사와 잭이 은잔을 찾기 위해 산티아고 호에 도착했을 때,[28] 은잔은 이미 스페인 부대가 가져간 후였다.[29] 이에 바르보사와 잭은 스페인군 야영지에 침투해 은잔을 탈취하는데 성공하고, 곧 은잔을 얻은 잭은 검은 수염에게 돌아간다.I'm sorry about the Chalices, Jack, but I've an appointment to keep. I'll not be going back.
은잔 건은 유감이지만, 난 갈 데가 있어 잭, 다시 안 돌아올 거야.
No need. Shall we have a drink?
미안할 거 없어. 한잔 할까?
We'll drink at the Fountain!
샘에서 마시자고!
검은 수염에게 돌아간 잭은 젊음의 샘으로 향하는 동굴을 발견하고, 이 동굴에서 성배의 또 다른 힘이 보여진다. 성배에 적혀 있는 글귀 Aqua de Vida(생명의 물)을 읽으면 젊음의 샘이 있는 곳에 도착할 수 있는 것.[30]No, wait, wait! Wait. Aqua...de Vida.
안돼, 잠깐, 잠깐! 기다려. 생명의... 물.
얼마 지나지 않아 바르보사는 스페인 부대의 등장으로 정신없는 틈에 검은 수염을 독이 든 검으로 찔렀고 안젤리카는 검은 수염의 몸에 박힌 검을 빼다 실수로 검에 베이고 만다. 안젤리카가 독 검에 베인 모습을 본 잭은 스페인 장교가 은잔을 던져버린 곳으로 달려가, 필사적으로 성배를 찾기 시작했고 검은 수염에게 복수를 마친 바르보사와 샘을 파괴했다고 여긴 스페인 부대는 샘을 떠난다.
시레나에게 은잔을 건네받은 잭은 곧장 파괴된 샘에서 물이 그치기 전 간신히 각 성배를 샘물로 채웠고 한 잔에 인어의 눈물 한 방울을 담아 독에 의해 쓰러진 안젤리카와 검은 수염에게 간다.
사실 잭은 검은 수염이 어떤 선택을 할지 알고 잔을 서로 바꿔 알려주었고, 안젤리카가 눈물이 든 잔을, 검은 수염이 샘물만 든 잔을 마시게 된 것이었다. 잭이 헷갈렸다고 검은 수염에게 야바위를 치는 순간 샘의 힘으로 안젤리카의 검에 베인 상처가 말끔히 사라지고 검은 수염은 돌진해오는 샘의 물에 둘러싸여 수압으로 살이 갈려나가며 해골이 된 모습으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안젤리카와 검은 수염이 은잔을 사용한 뒤, 이후 은잔들의 행방은 묘연하다.
2.7.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일기장[편집]
This is the diary of Galileo Galilei. He's spent his life searching for the Trident. It's why he invented the spyglass, why astronomers spend their lives staring into the sky.
이건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일기장이에요. 그는 평생 삼지창을 찾아 헤맸죠. 그래서 망원경이 나온 거고, 천문학자들이 평생 별만 보고 사는 거죠.
So you're saying the Map No Man Can Read is hidden in the stars?
그래서 '읽을 수 없는 지도'가 별 속에 숨겨져 있다?
It was left to me by my father. He believed I could find what no man has ever found. I will not let him down. Soon, there will be a blood moon. Only then can the map be read and the Trident found.
아버지가 이걸 남겨주셨어요. 그 어떤 사람도 못 찾은 걸 난 찾아낼 거라 믿으신 거죠. 며칠 뒤면 붉은 달이에요. 해독은 그때만 가능해요. 삼지창을 찾는 것도.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카리나 스미스와 헨리 터너의 대화.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일기장'은 이름 그대로 과거 17세기 이탈리아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쓴 일기장으로, 갈릴레이가 평생에 걸쳐 찾아 헤매던 전설적인 보물 포세이돈의 삼지창에 대한 모든 자료와 숨겨진 위치가 기록 된 책이다. 일기장에 박혀있는 커다란 루비 원석과 그것을 가르키는 별자리가 그려진 표지가 특징.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그의 생애 중 어느 시점에서 고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삼지창이 진짜 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포세이돈의 전설의 무기를 찾기로 결심한 뒤, 결국 별들 속에 숨겨져 있던 지도, '누구도 읽을 수 없는 지도'만이 삼지창으로 통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그는 별로 이루어진 지도를 찾기 위해 망원경이라는 도구를 발명 했다고, 그의 모든 노력은 표지에 큰 루비 조각이 박혀있는 있는 그의 일기장에 주의 깊게 기록되었다. 이후 갈릴레오는 그렇게 삼지창을 찾기 위해 평생을 보냈지만, 결국엔 성공하지 못한 채로 일기장을 남기고 죽었다.
이후 바르보사는 마가렛 스미스라는 젊은 여성과 사랑에 빠져 딸을 낳게 되었으나 마가렛은 아이가 태어난 직후 사망하여 바르보사는 홀아버지 신세가 되었고, 해적의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을까 두려워 바르보사는 딸의 이름을 북쪽에서 가장 밝은 별의 이름을 따서 '카리나'라고 지은 뒤, 아이를 고아원에 남기면서 루비가 박힌 일기장을 유산으로 남겨 이후에 일기장은 카리나 스미스의 소유가 되었다.[33]
5편 시점 성인이 된 카리나 스미스가 항상 소유하고 다니며, 카리나가 억울하게 마녀로 몰려 갇혀있던 감옥에서 붉은 달이 떴을 때 일기장 표지에 숨겨져 있는 '바다의 힘을 불러내려면 모두 갈라져야 한다'라는 메세지와 함께 포세이돈의 삼지창이 있는 섬을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알려주는데 쓰인다.To release the power of the sea... ''all most divide.''
바다의 힘을 불러내려면... ''모두 갈라져야 한다''
It's an island, The stars lead to an island.
섬이야, 별들을 따라가면 섬이 나와.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카리나 스미스의 대사.
카리나가 감옥에서 탈출한 뒤, 잭 스패로우 & 바르보사 일행과 블랙 펄 호를 타고 삼지창을 찾으러 항해할 무렵, 바르보사가 카리나의 '일기장'을 보고 큰 관심을 보이며 일기장을 이탈리아 배에서 도난당했던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카리나는 아버지가 도둑일리 없다며 격한 반응을 보인다. 이후 밝혀진 사실로는 바르보사는 카리나의 '친아버지'. 하지만 바르보사는 아버지가 과학자라고 믿고있는 카리나를 실망시키지 않으려 자신이 아버지임을 밝히지 않는다.Where did you get that from, missy? I know this book. Stolen from an Italian ship many years ago.
그 책 어디서 났나, 아가씨? 내가 알기론, 오래 전 이탈리아 배에서 도난당한 건데.
Stolen? No, you must be mistaken.
도난이라뇨? 아니요, 뭘 잘못 아셨겠죠.
There was a ruby on the cover. I would not soon forget.
표지에 루비가 박혀 있었어. 그래서 쉽게 못 잊지.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헥터 바르보사와 카리나 스미스의 대화.
살라자르와의 사투로 바르보사가 희생한 이후 무사히 살아남은 잭과 카리나 그리고 헨리가 블랙 펄에 오른 후 잭은 헨리에게 일기장을 건네주며 다시 카리나에게 전달하게 하고, 아버지의 죽음으로 망연자실해 있던 카리나는 아버지의 유품인 일기장을 되돌려 받고 '내 성은 바르보사'라며 아버지를 되새긴다.Barbossa My name is Barbossa.
바르보사 내 성은 바르보사에요.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카리나 바르보사의 대사.
이후 일기장은 카리나 스미스가 계속 보관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보물[편집]
3.1. 아즈텍의 저주받은 금화[편집]
You don't know what this is, do you?
당신은 이게 어떤 건지 모르지?
It's a pirate medallion.
해적의 메달이잖아요.
This is Aztec gold. One of 882 identical pieces they delivered in a stone chest to Cortes himself. Blood money paid to stem the slaughter he wreaked upon them with his armies.
이건 아즈텍의 황금이요. 똑같은 882개의 금전 중 하나지. 코르테스가 직접 돌괴에 담아왔어. 이 피의 돈은 그와 그의 군대가 벌였던 살육 위에 뿌려진 거요.
아즈텍 문명의 유산이라 할 수 있는 금화. Isla de Muerta 의 보물 이라고도 불리는 대항해시대 아즈텍의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의 소유의 보물로 그가 테노치티틀란을 파괴하며 얻은 황금으로 된 물건들을 녹여 만든 882개의 금화로 돌 상자에 보관되어 있었다. 카리브 해에 위치한 죽음의 섬인 이슬라 데 무에르타(Isla de Muerta)에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1편 이전 시점 잭 스패로우는 코르테스의 보물 '아즈텍의 황금' 이야기를 듣고, 블랙 펄 호를 타고 선원들과 코르테스의 보물을 찾기 위해 항해를 나섰다. 항해 셋째날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일등 항해사였던 헥터 바르보사는 공평하게 모든 정보를 공유할 것을 제안했고 바르보사의 말대로 보물의 위치를 공유한 잭은 그날 밤 바르보사의 반란으로 펄 호의 선장 직에서 축출된 후 외딴 무인도에 버려졌고, 유일하게 반란에 반대했던 빌 터너는 보물을 찾은 이후 대포에 묶여 수장된다. 그렇게 바르보사와 해적들은 아즈텍 금화의 저주 이야기 따위는 미신으로 취급하고 꿈에 그리던 보물들을 찾게 되는데...See, three days into the venture, the First Mate comes up to him and says everything's an equal share. That should mean the location of the treasure too. So, Jack gives up the bearings. That night, there was a mutiny.
항해 셋째날 일등 항해사가 '모든 걸 똑같이 나누자'고 했지. 보물의 위치도 말야 그래서 잭은 모든 걸 나눴어. 그날 밤, 반란이 일어났지.
아즈텍 금화의 저주 이야기는 모두 진실이였고, 바르보사와 블랙 펄 호의 선원들은 결국 저주를 받게 된다. 이후 바르보사와 선원들은 자신들이 금화로 인해 저주에 받은 것과 저주를 풀기 위해선 금화를 처음 꺼낸 자의 피와 함께 882개의 금화를 전부 돌괴 안에 돌려놔야 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지만, 이미 그 금화들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흥청망청 써버린 뒤 저주받은 걸 알게된 터라[35] , 바르보사는 저주받은 선원들을 이끌고 금화들을 찾아 블랙 펄 호를 타고 십수 년 간 카리브 해 바다를 떠돌게 된다.
저주를 푸는 방법은 882개의 금화들을 모두 원래 있던 돌상자 안에 되돌려 놓고 금화에 먼저 손을 댄 자의 피를 뿌리는 것. 다만 그 피의 양은 손을 살짝 베어서 나온 정도면 충분하다.[37]
엘리자베스가 어릴 적 윌을 구해줬을때 그의 목에 걸려있는 이 금화를 발견했고 윌이 해적이라고 착각해서 일반인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서 몰래 숨겨 그걸 계속 간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금화에 저주를 풀 수 있는 건 윌의 아버지인 빌 터너의 피 뿐이었고, 그 피를 물려받은 윌이 자신의 피를 금화에 묻혀 저주를 없앤다. 그러나 쿠키 영상에서 바르보사가 키우던 원숭이 잭이 다시 손을 대면서 언데드가 되어버린다.
2편에서 저주가 풀린 후 저주받은 섬이 가라앉았다고 깁스가 언급하여 바르보사가 약탈한 다른 보물들과 함께 심해 속으로 수장당한 듯하다.
3.2. 망자의 함[편집]
2편《망자의 함》, 3편《세상의 끝에서》에 등장하는 데비 존스의 함.It was not worth feeling what small, fleeting joy life brings... And so, him carve out him heart, lock it down in a chest, and hide the chest from the world.
인생의 짧은 쾌락이 덧없게만 느껴진 그는, 자기 심장을 칼로 도려내어 함에 넣고 세상으로부터 감춰놨지.
데비 존스의 심장이 담긴 함으로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은 대대로 심장을 도려내 이 안에 보관을 하기 때문에 불사신 속성을 얻게 되는데, 데비 존스 역시 그 덕분에 불사신이 되었다.[38] 하지만 심장이 당하면 그대로 즉사하기 때문에 최악의 약점이기도 해서 데비 존스는 이 함을 어느 외딴 무인도에 숨겨두고 열쇠는 자신이 가지고 있었는데, 2편에선 이걸 손에 넣기 위해 잭 스패로우, 윌 터너, 제임스 노링턴이 삼파전을 벌여, 결국 안에 들어있던 심장은 노링턴의 손을 거쳐 베켓의 손에 들어가 데비 존스는 한동안 베켓의 따까리 노릇을 해야 했다. 데비 존스의 칼에 찔려 죽어가는 윌을 살리기 위해 잭은 윌의 손에 쥐어진 칼로 데비 존스의 심장을 찔러 데비 존스를 죽게 했는데, 더치맨엔 선장이 없으면 안 된다는 규칙에 따라 빌 터너를 비롯한 더치맨의 선원들이 윌의 심장을 도려내 함에 넣음으로서 윌이 새로운 선장으로 추대되었고, 이후 이 망자의 함은 윌이 자신의 아내인 엘리자베스에게 맡겼다. 5편에서 윌과 엘리자베스의 아들 헨리 터너의 활약으로 모든 바다의 저주가 풀린 이후엔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전용 열쇠가 없으면 못 열 정도로 내구성은 튼튼한 듯 보이나 3편에서 함 옆에 두 쌍의 대포를 두고 데비 존스를 협박한 걸보면 대포에 정통으로 맞으면 결국에는 박살나는 듯하다.
3.3. 마오 쿤 지도[편집]
Nothing here is set. These can't be as accurate as modern charts.
고정이 안 되네. 옛날 거라 허술하군.
No. But it leads to more places.
아니. 대신 훨씬 세밀하지.
'마오 쿤 지도'는 싱가폴의 해적 영주 사오 펭이 소유하고 있던 보물 지도로 때로는 항법 용 지도 또는 망자의 땅 지도 라고도 불리며 세계의 더 모호하고 신비로운 장소를 찾는 데 사용되는 중국 우화 지도였다. 얇은 대나무를 촘촘하게 엮어서 만든 죽간 모양의 커다란 두루마리 지도로 펼치면 원형의 지도가 여러 개 보이는데 이걸 돌려가며 세밀히 맞추면 각종 바다의 보물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지도가 된다.
3편 시점, 헥터 바르보사와 엘리자베스 스완이 '데비 존스의 저승'에 있는 잭을 구하려 세상의 끝으로 향할 배와 선원을 구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사오 펭 선장을 만나러 갔을 때 처음 등장한다. 사실 이때 바르보사와 엘리자베스는 겉으로 배를 구하러 오면서 시간을 끌고 뒤로는 윌을 '세상의 끝으로 가는 지도'가 있는 사오 펭의 삼촌의 절에 보내 지도를 훔쳐 오려 했던 것. 하지만 이후 지도를 훔치려던 윌이 사오 펭에게 들키고 말고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I've a venture underway and I find myself in need of a ship and a crew.
추진 중인 일에 배와 선원이 모자라서요.
Hmm...It's an odd coincidence.
흠... 거 희한한 우연이군.
Because you happen to have a ship and a crew you don't need?
마침 배와 선원들이 남나요?
No. Because earlier this day, not far from here, a thief broke into my most revered uncle's temple and tried to make off with these. The navigational charts. The route to the Farthest Gate... Wouldn't it be amazing if this venture of yours took you to the world beyond this one?
아니. 아까 웬 좀도둑놈이 내 삼촌의 절에 몰래 침입했소. 이걸 훔쳐가려 했지. 항해용 해상 지도 최후의 관문으로 가는 길... 재미있지 않겠소, 추진중인 그 일로 세상의 끝까지 가게 된다면?
빙하를 거쳐 세상의 끝으로 항해할 때, 윌과 사오 펭의 부하 타이 황은 지도를 맞춰보고 지도에서 '세상의 끝 그 너머의 끝', '해지는 새벽 녹색 섬광'이라는 알 수없는 힌트를 얻는다.Over the edge... Over again. Sunrise sets. Flash of green. Do you care to interpret, Captain Barbossa?
세상의 끝... 너머의 끝. 해지는 새벽 녹색 섬광. 해석해 주겠소? 바르보사 선장.
Ever gazed upon the green flash, Master Gibbs?
녹색 섬광을 본 적 있나, 깁스 갑판장?
I reckon I seen my fair share. Happens on rare occasion. The last glimpse of sunset, green flash shoots up into the sky. Some claim to have seen it who ain't. And some say...
드문 현상이지만 여러번 봤죠. 해질 때 녹색 빛이 솟아 올라요. 누군 평생 못 봤어도 봤다고 뻥을 치고 또 누군...
It signals when a soul comes back to this world from the dead!
죽은 자가 이승으로 돌아올 때 보내는 신호래요!
Trust me, young Master Turner. It's not getting to the land of the dead that's the problem. It's getting back.
터너 군. 저승에 가는 건 문제가 아니야. 문제는, 살아서 돌아오는 거지.
《세상의 끝에서》의 녹색 섬광에 대한 대화.
이후 일행들은 지도를 따라 잭이 있는 '데비 존스의 저승' 에 도착한 뒤, 저승의 해안가에서 잭 스패로우 선장과 블랙 펄 호와 재회했지만, 바르보사, 라게티, 핀텔 그리고 윌과 엘리자베스까지 악연들과 다시 함께 항해할 생각이 없었던 잭은 그들을 펄 호에 태워주려는 마음이 없었다. 하지만, 저승에서는 잭의 초자연적인 나침반 또한 작동하지 못했고, 저승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도가 필요했던 잭은 결국 바르보사와 함께 그들을 펄 호에 승선시키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그들과 함께 항해하기로 한다.Jack... Which way are you going, Jack?
잭, 어느 쪽으로 가고 싶나?
그렇게 일행 모두 펄 호를 타고 데비 존스 저승의 바다를 하염없이 떠다니고 있을 무렵, 물과 럼주까지 바닥난다. 이후 해지기 전에 무풍지대를 벗어나지 못하면 영원토록 낯선 바다에서 이승과 저승 사이를 떠다니게 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까지 듣게 되고, 잭은 지도를 맞춰보며 저승에서 탈출할 단서를 찾는다.Up is down. Well, that's just maddeningly unhelpful. Why are these things never clear?
위는 곧 아래. 뭔소리야, 점점 헷갈리네. 뭐가 이렇게 뒤죽박죽이야?
Not sunset. Sundown. And rise. Up!
석양이 아니었어. 해가 지면, 떠오르고. 위가 되지!
He's rocking the ship.
배가 흔들리잖아.
We're rocking the Ship!
우리가 흔드는 거야!
지도에서 단서를 찾던 도중, 잭은 지도 중심부에 배 그림을 거꾸로 돌리며 위는 곧 아래 라는 메세지가 곧 일몰 전 배를 뒤집어 녹색 섬광과 함께 거꾸로 떠올라야 데비 존스의 저승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힌트임을 깨닫고, 배 주변을 왔다 갔다 뛰어다니며 배가 흔들리게 만든다. 이후 곧장 바르보사도 잭이 돌려놓은 지도의 거꾸로 된 배의 이미지와 위는 곧 아래 라는 메시지를 보고 잭의 계획을 깨달은 뒤, 펄 호의 모든 화물과 대포들을 굴러다니게 풀어 놓으라 지시하고 선원들과 다 함께 배를 뛰어다니며 배를 뒤집으려 노력한다. 그렇게 블랙 펄 호의 선원들은 지도에 표시된 것처럼 해가 지기 전에 배를 뒤집는데 성공하고, 배를 뒤집은 뒤 잠시 동안 기다리자, 녹색 섬광이 하늘 위로 솟아오르며, 다시 현 세계의 바다로 돌아오는데 성공한다.Now up... is down!
이제 위가... 아래로!
4편 낯선 조류에선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의 배에 납치된 잭이 지도를 뺏길 것을 우려해 조샤미 깁스에게 맡겼지만[39] , 교수형을 당할 위기에 놓인 깁스가 살기 위해 사면거래용으로 지도를 보였고 사략선 선장이 된 바르보사가 지도를 넘길 것을 종용하자, 깁스는 지도를 불태워 버리고 자신만이 지도 내용을 외우고 있다고 말해 바르보사가 자신을 죽이지 못하게 한다. 현재로선 깁스가 새로 작성하지 않는 한은 아무도 그 내용을 확인할 수가 없다.
3.4. 젊음의 샘[편집]
3편 세상의 끝에서의 마지막에 잭 스패로우가 지도를 바르보사에게서 훔친 후 다음 항해 장소로서 언급되며 4편 낯선 조류에서 중심 소재가 되고 있다.
수명을 늘려주는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많은 뱃사람들이 찾기를 원하는 장소이다. 이 때문에 스페인 함대(이교도의 상징이라고 부수기 위해서), 헥터 바르보사의 영국 함선(영국의 국왕이 스페인에게 들어가는건 못봐주겠다고 선언해서(바르보사는 개인적인 원한을 풀기위해서)), 잭 스패로우와 검은수염이 젊음의 샘을 찾으려 경쟁한다. 수명을 늘리는 방식은 원래의 전설과는 달리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남아 있는 수명을 전부 가져오는 방식이다. 지도에는 한 개의 잔만 그려져 있지만 실상은 두 개의 잔이 필요했으며 잭은 이것을 안젤리카와의 대화에서 알게되었다. 샘에 들어서기 위해선 지정된 장소에서 두개의 잔을 부딪히고 젊음의 샘이라고 외쳐야 하고 잭이 이를 실행해서 젊음의 샘의 입구를 열고 가장 먼저 들어서게 되었다. 두 사람이 두 개의 은잔에 샘물을 받아 한 쪽에 인어의 눈물은 섞어서 마시면 인어의 눈물을 섞은 쪽의 물을 마신 사람이, 눈물이 들어있지 않은 쪽의 물을 마신 사람의 수명을 가져오는 것으로 나온다. 당연히 수명을 빼앗긴 쪽은 뼈와 살이 분리되어 죽게 된다.
결국 검은수염과 안젤리카를 마지막으로 스페인 군대에 의해 파괴된다. 물론 잭은 젊음의 샘을 발견한 사나이로서 역사에 영원토록 기억될 것이라 말하며 개의치 않아했다.
3.5. 포세이돈의 삼지창[편집]
바다의 힘을 지닌 포세이돈의 창. 5편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키 아이템이기도 하다.
바다의 모든 힘을 지니고 있어서 바다에 있는 모든 저주도 가지고 있다. 창 자체의 힘도 엄청난데 단순히 휘두르는 것만으로 바다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40]
이때문에 헨리 터너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잭 스패로우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살라자르 선장은 잭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캐필드는 대영제국의 힘을 더욱 강하게 하기 위해 이 창을 확보하려고 나선다.
결국 카리나와 바르보사 그리고 잭이 우주의 별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루비섬에서 창의 봉인을 풀면서 포세이돈의 무덤을 들어가고 창을 발견한다. 하지만 살라자르 선장이 헨리 터너에 빙의하여 난입한 후 창을 손에 넣는다. 이후 잭에게 복수하는 것으로 사용하다가 다시한 번 그의 도발에 넘어간 살라자르가 창으로 찌른다. 다행히 잭 스패로우가 카리나 스미스의 일지 덕분에 목숨을 건진 사이에 빙의에서 풀려난 헨리 터너가 창을 파괴시켜버린다. 그로 인해 포세이돈의 무덤은 다시 봉인이 되지만 바다의 모든 저주들이 풀리게 된다.
4. 기타[편집]
4.1. 잭 스패로우의 모자[편집]
잭 스패로우가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 중에서도 가장 애착하는 물건이다. 항상 무언가 말을 할때 "아 그리고 모자도 잊지 말고" 라는 식으로 말을 덧붙이며 그의 모자에 대한 애착을 표현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잭과 알고 지낸지가 오래된 깁스는 물론 다른 블랙 펄의 선원들도 이러한 잭의 모자에 대한 애착을 알고 있으며 이 때문에 2편 당시 데비 존스에게 쫒기느라 패닉에 빠져있던 잭이 바다에 모자를 빠뜨리자 모자는 잊어버리고 계속 항해하라는 잭의 명령에 깁스와 다른 선원들 모두 당황을 금치 못한다. [41]
5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바람난 처녀 호의 선원 시절의 잭이 새로운 선장으로 선정되었을 때 같이 타고 있던 동료 선원 한 명이 그에게 전해준 모자다.
4.2. 제임스 노링턴의 검[편집]
윌 터너: 날은 강철로 되어있고, 손잡이 부분은 금으로 도금을 했습니다. 완벽한 균형을 이뤘죠. 날과 등의 넓이가 같습니다.
스완 총독: 대단한걸, 노링턴 준장이 좋아하겠어.
1편 블랙 펄의 저주, 2편 망자의 함, 3편 세상의 끝에서에 등장하는 제임스 노링턴의 검.데비 존스: 좋은 검이군.
블랙펄의 저주 초반, 노링턴 제독에게 검을 하사하기 위한 스완 총독의 주문을 받은 윌 터너가 제작한 검이다.[42] 특별한 마법이나 저주가 서려있지 않은 평범한 물건이지만 보는 이들마다 감탄을 할 정도로 잘 벼려진 명검이다.
그러나 추후 일부 팬들에 의해 이 검의 아이러니함이 주목받게 되었는데, 작중 이 검을 소지한 사실이 묘사된 사람들은 모두 죽게되는 묘한 징크스가 있다. 검의 원래 소유자인 제임스 노링턴은 3편에서 데비 존스에게 감금당한 엘리자베스와 그녀의 부하들을 풀어주고 시간을 끌다 빌 터너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며, 노링턴 사후 그의 검을 노획한 데비 존스 또한 잭의 계획에 따라 윌에게 쥐여준 칼로 심장을 찔려 사망한다. 또한 노링턴에게 전달하기 위해 잠시나마 검을 소지했던 스완 총독도 버켓의 배신으로 데비 존스에 의해 사망했으며, 제작자인 윌은 이 검에 심장이 꿰뚫려 사망했다. 심지어는 전투중에 이 검을 발견하고 잠시 주워든 이름모를 해군 병사까지 이 검으로 데비 존스에게 사망한다.
4.3. 데비 존스의 심장[편집]
2편 당시 노링턴이 우연찮게 얻은 이후 3편 내내 해군들에게 약점으로 잡혀 있었으며 잭 또한 3편 중반까진 불사를 원하고 있었기에 틈만 나면 심장을 찌르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후의 전투에서 윌이 의도치 않게 사망하자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윌의 손에 부러진 자신의 검을 쥐여주고 심장을 찌르게 한다. 이후로는 윌이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이 되면서 그의 심장이 망자의 함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