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레도니안 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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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여객 철도망인 내셔널 레일을 구성하는 프랜차이즈의 하나이자 해당 프랜차이즈에서 운영하는 야간열차.
영국 국내를 운행하는 두 개의 야간열차 중 하나[1]이다. 운행 계통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두 계통 전부 런던 유스턴 역에서 시종착해 웨스트 코스트 본선을 경유하며, 하나는 글래스고와 에든버러 웨이벌리 역으로로 가는 Lowland Sleeper, 다른 하나는 스코틀랜드 북쪽의 포트 윌리엄과 애버딘, 인버네스로 가는 Highland Sleeper가 있다.
2. 특징[편집]
대부분의 여객 열차가 동력분산식의 전동차 및 디젤동차로 이루어져 있는 다른 영국 열차들과는 달리 기관차가 견인하는 방식이다. 침대차의 정숙성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하이랜드 슬리퍼의 경우 전철화가 되어 있지 않아 전기기관차를 디젤기관차로 전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런던에서 에든버러와 글래스고까지는 GBRf[2]에서 빌려온 92형 전기기관차로 운행하며, 비전철화 구간에선 동사의 73형 디젤기관차로 견인한다.
2019년 4월까지는 Mark 3 침대차와 Mark 2[3] 라운지 차량과 좌석차량을 운행했었다. 2019년 4월 이후로 90형이 운행에서 이탈되었으며, CAF에서 제작한 신형 Mark 5 객차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다만 화장실 시설의 고장이나 청소 미흡, 객차 자체의 소음이 심한 점 등 기술이나 서비스 측면에서 자잘한 문제가 많이 일어나는 듯.
현재 영국에서 운행하는 재래선 열차 중 가장 긴 길이로 운행하는데,[4] 로우랜드 슬리퍼가 런던에서 출발해 스코틀랜드 서남부의 카스테어스에서 분리 전 혹은 병결 후 기관차 2량+객차 16량, 총 18량으로 운행한다. 이 외에 긴 열차는 12량 병결편성 열차들이 최대.
캘리도니언 슬리퍼는 2015년까지는 스코틀랜드 지역 철도를 관할하는 ScotRail 프랜차이즈에서 운영해 왔다. 2015년에 새로 프랜차이즈가 독립하고 영국의 인프라 기업 Serco가 사업권을 취득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기한은 2030년였으나, 2023년 6월 25일 스코틀랜드 교통부에서 계약을 해지해 현재 국영 운영중이다.
3. 운행 계통[편집]
실제 운행 계통은 이하와 같다. 운행 시간은 로우랜드 슬리퍼가 7시간 30분이 소요되며, 하이랜드 슬리퍼는 10~12시간이 소요된다.
매주 토요일은 운휴하며, 일요일의 경우 운행 패턴이 2가지가 있다. B패턴은 로우랜더 슬리퍼의 경우 마더웰 역이 아닌 크루 역에서 승무원 교대와 동시에 분리/병결하며, 에든버러 착발편은 카스테어스 역을 통과한다.
현재 시간표는 2020년 5월 16일까지의 시간표이나, 2020년 6월 14일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간표의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3.1. 하행[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06:25:34에 나무위키 칼레도니안 슬리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다른 하나는 런던 패딩턴 역을 출발해 남서부 콘월 방면의 팬잔스로 운행하는 Night Riviera이다.[2] GB Railfreight의 약칭이다. 2003년까지 에식스 지방의 철도회사였던 'Anglia Railways'를 운영했으나 동년에 퍼스트그룹에 인수되었다. 인수 이후로는 화물열차 운영을 하는 중.[3] 1963년에 제조를 시작한 50년도 더 된 차량이다! 1975년까지 생산했으며, 해당 차량에 쓰는 차량은 최후기 차량이었다.[4] 영국 전체를 포함하면 유로스타가 있다.[글] 에든버러행은 바로 통과해 에든버러로 직행한다. 글래스고행은 하차가 가능.[승] A B 하차 불가. 승차만 가능하다.[청] A B 하차 요청시에만 정차한다. 하차 요청이 없을 시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