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키하라 미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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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마진전대 키라메이저 
柿原 瑞希
1. 소개[편집]
배우는 사이바 미즈키 (西葉 瑞希)[2][3]"아츠타아아아!!!"[1]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의 등장인물. 아츠타 쥬루의 클래스 메이트로, 겉으로는 우등생인것 처럼 꾸미고 있지만 속이 전혀 다른 인물이다. 선생님 앞에서는 '우등생', 친구들 앞에서는 '노는 애'의 모습을 보이는 등 처세에 능하지만, 사실은 행동이 뻔히 보이는 몰개성하고 열정도 없는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마진전대 키라메이저 에피소드 ZERO[편집]
조연 중에서 나름 비중있게 등장. 꿈에서 본 것을 그리는데 열중하는 쥬루의 뒷담을 하다가 놀려줄 생각에 말을 거는데, 처음에는 소극적이던 쥬루가 갑자기 자신을 보더니 뭔가 떠올랐다며 자신을 모델로 그림 그리는데 열중하자 생각이 바뀌었는지 귀엽게 그려줘야 한다며, 방과후까지 쥬루의 앞에 앉아있는다."하루하루가 시시하단 말이지. 하나같이 평범하고 재미없는 녀석들 뿐이라고 해야 하나. 다들 어중간하고 뭐 하나 충실하지도 않으니까 말이야."[4]
다른 사람들과 달리 열정적인 쥬루의 모습에 반짝임을 느끼고, 무심코 속마음을 털어놓는 등 쥬루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모습을 보이지만...
파일:Screenshot_20200302-094925~2.png
결과물 (...)
쥬루가 그려낸 건 마치 뭉크의 절규를 연상케하는 추상화였고, 자신을 조롱한거냐며 실망한 나머지 나가버린다. 하지만 쥬루는 그림 설명하는데 정신 팔려서 설명이 다 끝난 뒤에야 카키하라가 나간 걸 깨달았다.(...)카키하라 : .....뭐야 이거?!
쥬루 : 뭔가 이미지가 막 떠올라서 말이야! 여기는 카키하라의 흉포한 부분, 여기는 카키하라의 음험한 부분. 그리고 여기는...
카키하라 : 그리고 있는 동안에는 왠지 좀 빛나는 것 같아서 다시 봤는데... 착각이었네! 바보! 바보 바보!![5]
쥬루 : 어때? 제대로 그려냈지? 응? 카키하ㄹ... 어? 카키하라?
2.2. 본편[편집]
20화에 재등장. 보충수업을 받다가[6] 쥬루한테 지난 번 그림에 대한 보복으로 문제지를 떠넘기려 하지만, 쥬루가 사면사가 나타나서 그대로 나가버리자 쥬루한테도 자신처럼 겉과 속이 다른 무언가가 있을지 모른다며 몰래 따라나갔다가 얼떨결에 키라메이저와 접착제 사면이 싸우는 곳까지 와버렸고, 자신을 구하려는 키라메이 레드와 손이 달라붙어 버린다.[7] 이로 인해 CARAT까지 따라가게 되는데, 변신을 푼 사요, 시구루, 타메토모[8], 세나를 알아보고 키라메이 레드도 분명 유명인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생각해보니 레드가 기지 안에서도 변신을 풀지 않자 의아해한다. 이에 멤버들이 레드는 기지 내에서도 정체가 비밀이라고 둘러대지만 그럼에도 제대로 얼굴을 보고 답례를 하고 싶다며 변신을 풀어달라고 부탁하지만 멤버들한테 거절당해서 어떻게든 보여달라고 밀어붙이던 차에[9], 보물찾기 하느라 전투에 참여하지 못했던 타카미치가 상황파악을 못하고 키라메이 레드를 쥬루라고 부르자 경악한다.혹시 아츠타한테도 숨겨진 뒷모습이 있는걸까?
쥬루의 정체를 알고나서는 김이 빠졌는지 아까와는 달리 마진들과 마브시나를 보고 이젠 하다하다 돌이 말을 한다고 틱틱대며 쥬루를 까대지만 솔직하니 보기 좋다는 사요의 말에 다시 태도를 바꾸던 중, 보충수업에 잠깐 빠진다는게 시간이 지체되었다며 쥬루를 끌고 학교로 돌아간다. 다만 쥬루랑 손잡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며 쥬루한테 마스크랑 안경으로 얼굴을 가리고 남동생 미즈오(...)로 속이려 했지만 당연히 뽀록났다.[10] 하다못해 아츠타가 자신을 그려줬으니 친히 답례를 해준거라고 자존심을 세워보지만, 쥬루의 스케치북이 떨어지면서 저번에 그린 그 그림이 펼쳐졌고, 이걸 본 친구들이 이게 네 모습이냐며 웃는데다 쥬루는 저번처럼 내가 본 너의 이미지를 그렸을 뿐이라는 말만 되풀이하자 결국 신경질을 내다가 주의를 주러 온 선생님한테까지 실수로 입다물라고 소리쳐버려서 본성을 들켜버린다.
하지만 또 다시 사면사가 출몰하면서 출동한 쥬루한테 끌려가는데, 사면사의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으니 지켜주겠다며 양해를 구하는 쥬루한테 그러든 말든 학교 사람들한테 본성을 들켰다며 자포자기한 상태였고, 결국 싸움에 집중할 수 없었던 쥬루와 폭발에 휘말려 이탈게 만든다. 하지만 쥬루가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자신을 격려해주었고, 이 과정에서 쥬루의 순수하고 진실된 모습에 영향을 받아 그동안 무시하다시피 했던 쥬루에 대한 시선과 자신의 성격이 점차 달라지게 된다.쥬루 : 함께 싸워줄 수 있어? 넌 반드시 지켜줄테니까.
카키하라 : 아, 됐어. 어차피 선생님한테 본모습 다 들켜버렸는데.
쥬루 : 뭐? 지금 그런 말 할때야? 그리고 카키하라의 본성이 어때서? 매력적인데.
카키하라 : 좋긴 뭐가 좋아. 진짜 나한테 그런 건 없다고. 겉모습 같은 거 다 꾸며낸 모습뿐인데.
쥬루 : 카키하라의 매력은 알기 힘들단 점[11]
이야. 거짓말이 아니라고.카키하라 : 그거 격려야?
쥬루 : 카키하라는 말이야. 교활하고, 활력이 넘쳐. 교활력이지![12]
[13]카키하라 : 아니, 그거 디스잖아!
쥬루 : 아니, 그게 멋진거지! 그런 교활력은 카키하라가 항상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거잖아.[14]
난 그걸 그린거야.카키하라 : 그런 걸... 멋있다고 생각하고 그린거였어?
쥬루 : 응! 나한테는 없는 거니까. 뭐, 선생님을 속이는 건 좋지 않지만.
카키하라 : ....아츠타는 왜 싸우는거야. 평범한 고등학생이면서.
쥬루 : 키라메이저로 선택 됐으니까!
카키하라 : 그게 아츠타의 숨겨진 모습... 아니, 또 다른 모습?[15]
아츠타, 변해있었구나.
파일:원더 아베크.jpg
이후 쥬루와 나노리를 외치며 접착제 사면 앞에 등장...하지만, 곧바로 튄다. 하지만 이는 카키하라가 고안해낸 겉과 속 작전[16]으로 쥬루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사면사와 사면수를 물리치는 데 공헌한다.[17] 후일담에서는 우등생 행세를 그만두고 본래 성격으로 지내게 되었으며, 쥬루에게 그림 교습을 받는다. 은근 썸씽이 생긴 건 덤...[18][19] 그렇게 완성된 그림은 반짝이며 빛을 내는 쥬루의 모습이었다.아츠타는 있는 그대로의 나라도 매력적이라 했지만, 나도... 변하고 싶어!
42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하는데 쥬루를 놀리는 친구들에게 일침하다가 쥬루랑 뭔 일 있었냐는 소리를 듣자 격하게 부정한다. 이후 쥬루에게 "요새 애들한테 변했다는 자주 소리 들어서 성가신데, 날 바꾼 건 너니까 책임지라"며 유원지 데이트를 권하다가[20] 가르자가 퍼트린 베챠트化 안개에 감염된 친구들을 보고 경악하며 쥬루와 함께 도망치지만, 안개가 퍼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자신이 먼저 감염되자 잡고 있던 손을 놓으며 쥬루만이라도 도망치게 한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43화에서 쥬루가 요돈헤임에 처들어갈때 카키하라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유원지 티켓을 들고 결의를 다지는 식으로 언급된다. 문제는 이게 후반에 사망 플래그가 될 뻔했지만.[21]
최종화에선 베차트화에서 풀려나자 하늘을 바라보며 "해냈구나 아츠타."라고 말한다. 3개월 후 동료들과 화상회의중이던 쥬루 앞에 갑자기 나타나서는 자신을 그려준다고 했으면서 엉뚱한 그림을 그렸다며 화를 내는데 그 그림은 바로...[22] 덤으로 그간 '아츠타'라고 불렀던 것과는 달리 관계가 상당히 가까워졌는지 쥬루라고 부른다.
2.3. 그 외 행적[편집]
요돈나가 주역인 마진전대 키라메이저 스핀오프 요돈나에서는 요돈나한테 빙의당해 야쿠자들을 물리친다.[24] 그리고 20화에서 언급한 미즈키의 친오빠가 등장하는데 카키하라 쇼스케 역을 맡은 배우가 어느 전갈청년의 담당 배우이다. 직업은 형사. 마지막에는 요돈나가 쿠치와라단의 보스를 쓰러트리고 나서 힘이 다 해 쓰러지자 사라지지 말라며 눈물을 흘리는데, 프롤로그 때 보인 모습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였다.쥬루한테 교활력(ズルパワフル)이라 불린 나를 얕보지 말라고![23]
기계전대 젠카이저 VS 키라메이저 VS 센파이저에서는 언급만 되었는데, 작중에선 등장하지 않은게 다행이었다. 당시 쥬루 일행이 고기는 무한리필 되는데 다 먹지 못하면 빠져나가지 못하는 무한 불고기 풀코스 지옥에 갇힌 상황이었는데, 고기 말고도 뭐든 아공간 내로 주문(=소환)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쥬루가 같이 고기 먹어줄 사람으로 하카타미나미 무료랑 함께 부를 생각이었기 때문.(...) 다행히 먹어줄 사람을 부르는 건 아웃이라서 소환되는 일은 없었다.
3. 기타[편집]
처음 등장했을 때는 노는 애들과 어울리며 학교에서 겉도는 쥬루를 놀리거나 속이 검은 모습을 보였지만, 실은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쥬루에게 관심을 가졌지만 본인의 성격과 주변의 시선 때문에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소녀였다는게 밝혀졌고, 20화 이후로는 쥬루가 반짝이는 것처럼 보인다는 묘사나 호의적으로 대하는 모습 때문에 팬덤에서는 간만에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야마자키 유카 같은 일반인 히로인이 나왔다며 환호했다. 유카가 청순한 히로인이라면, 이쪽은 하라구로+츤데레.
참고로 배우인 사이바 미츠키는 이후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에서 브라키오 데드맨과 계약한 3인조 사기단 중 한명으로 등장하는데, 이를 두고 팬들은 쥬루를 만나지 않은 IF의 미츠키라는 드립을 쳤다.(...)
[1] 그림 그리는데 열중하는 아츠타한테 무시당할때마다 소리를 질러서 부르곤 한다.[2] 1999년 4월 27일 아이치현 출생. 핑크 역의 쿠도 미오와 실버 역의 쇼지 코헤이와 동갑내기.[3] 여담으로 배역, 배우 이름이 瑞希(미즈키)로 같은데, 이는 제작진들이 배우의 이미지를 그대로 캐릭터로 구현했기 때문.[4] 에피소드 ZERO에서 쥬루한테 털어놓은 본심. 이때도 쥬루는 그림에 집중하느라 안 듣고 있었다.[5] 참고로 이때 카키하라의 대사 때문에 묻혔지만, 쥬루가 언급한 나머지 부분은 카키하라의 은근 여린 부분. 주변인을 무시하면서 우등생 연기를 하는 이중적인 모습과는 별개로, 자신을 그려주는 모습에 기대를 품거나 음침하게 나온 자신의 그림을 보고 토라지는 걸 보면 쥬루가 특징은 제대로 짚었다.[6] 선생님이 카키하라답지 않다고 반응한걸 보면 평소 행실은 좋은 모양. 카키하라는 집안일 돕느라 바빠서 그렇다고 답했지만, 선생님이 나간 후에 심드렁한 표정을 짓자 친구들이 우등생 본성 나왔다고 킥킥대는 걸 보면 거짓말로 보인다.[7] 원래는 접착제 사면이 맨홀뚜껑이랑 붙여버리려 했으나, 키라메이 레드가 손을 끌어당겨서 구해줬는데 문제는 레드가 급한 마음에 접착제가 묻은 손으로 잡아버린 것.(...)[8] 오빠가 팬이라서 알아봤다고 한다. 타메모토도 여고생이 자신을 알 줄은 몰랐다며 당황하는 건 덤.[9] 레드는 신비주의 마술사다 → 비밀로 할게요!, 레드는 부끄러움을 잘 탄다 → 그게 뭐 어때서요?, 레드의 맨 얼굴을 보는 자는 저주 받는다 → 아 해도 너무하네.(...)[10] 심지어 이거 카키하라의 아이디어였다.(...) 쥬루 : 아 거봐 들킬거랬잖아[11] 참고로 이 전에 마진들도 카키하라의 이중적인 모습을 겉과 속이 뚜렷하고 입체적이라고 평가한 바가 있다.[12] 원문은 교활하고(ずる賢く, 즈루가시코쿠), 파워풀(パワフル)하니 즈루파워풀(ズルパワフル). 사실 賢く 자체만 보면 영리하다는 좋은 의미지만, 굳이 '치사하다'는 뜻의 ずる를 붙여 영악하다고 한 걸 보면, 아무리 쥬루라도 카키하라는 백번 양보해도 교활하다고 여기는 모양.(...) 의도한건지는 몰라도 ずる는 '쥬루'와 비슷한 발음이다.[13] 비공식 번역에 경우 '영악하다' → '눈치있다'는 식으로 최대한 좋게 해석해서(...) "눈치가 파워풀하니 눈치 파워풀"이라는 식으로 의역되었다.[14] 카키하라는 자신의 이중적인 모습을 가식이라며 자조했지만, 쥬루는 이런 카키하라의 처세술을 상대에게 맞춰주는 그녀 나름의 노력이자 개성으로 생각했던 것.[15] 이제까지 사람의 이면을 부정적으로만 여겼던 카키하라가 쥬루를 통해 어떤 모습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이자 장점으로 인식을 바꾼 것.[16] 쥬루와 미즈키가 접착제 사면에게 어그로를 끌고, 그 동안 타메토모와 타카미치는 접착제가 묻은 쓰레기들로 오함마를 공작한 뒤, 막다른 길에 몰아붙인 사면사를 내려치는 것. 구석에 몰린 상황에서 접착제 사면이 날린 베챠트가 쥬루에게 붙어버리자 도망갈 곳이 없어 절망하는 척 하더니 "걸려들었구나. 들러붙는 건 네놈이다." 라면서 표정을 싸악 바꾸는 미즈키의 모습이 백미.[17] 사면수와의 싸움은 의도한게 아니였다. 거대한 로봇이라도 붙어버릴거라며 쩔쩔매는 키라메이저를 보고, 어릴때 오빠의 장난감을 접착제로 붙였다가 혼난 적이 있었다며 중얼거렸는데 쥬루가 이걸 듣고 사면수의 접착제를 이용해 키라메이 드릴러라는 새로운 합체(?)를 한 것.[18] 사실 접착제 사면을 쓰러뜨리기 직전에 쥬루의 등에 베챠트가 붙었는데 사면사를 쓰러뜨리면서 베챠트는 떨어졌음에도 카키하라는 여전히 떨어지지 않았는데, 사실 이때부터는 접착제가 풀렸음에도 계속 붙은 척하며 손을 붙잡았던 것.[19] 이에 시구루, 사요, 타메토모는 "청춘이구나.."라고 부럽다는 듯이 쳐다본 건 덤. 다만 세나와 타카미치는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당황하는 리액션을 보였다.아.... [20] 쥬루는 이에 데이트냐며 당황하고, 미즈키의 친구들은 옆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었다.(...) 이후 이런저런 구실을 댄 끝에 쥬루가 데이트를 받아들이자 보았나, 나의 교활력(ズルパワフル)~이라며 중얼거리는 건 덤.[21] 쥬루가 가르자와의 싸움 중에 요돈 황제의 공격을 받고 절벽으로 떨어졌고, 절벽에는 유원지 티켓이 걸쳐져 있었다.[22] 미즈키도 그리긴 했는데, 구석에 조그맣게 그려져있다.(...) 쥬루 말로는 미즈키를 그리려다 갑자기 히라메킹해서라고...[23] 메이드 카페로 위장해 장기매매를 하는 야쿠자의 아지트에 잠입할때 요돈나에게 한 말. 정작 이렇게 배짱 부리는 이유는 어차피 자기가 위험하면 요돈나가 지켜줄 걸 알아서였다.(...)[24] 교환방식은 키스로 이루어지며 이 키스타임이 끝나면은 빙의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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