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원피스)

파일:카르멘 원피스 등장인물.png

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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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ルメン / Carman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캐릭터. 성우는 도도 아사코/ 정옥주(KBS) 김하영(대원).

일명 불꽃의 카르멘. 불꽃처럼 솟구친 붉은 머리와 밥 반(飯)이 적힌 부채를 들고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선보이는 미녀 요리사.상디가 보고 헤벌쭉한다. 레오와 호세라는 두 제자를 거느리고 다닌다. 자칭 이스트 블루 최고의 요리사로 이스트 블루에서 명성이 자자한 요리사들을 모조리 꺾고 더 이상 이 바다에는 자신의 적수가 없다고 생각하던 차에 우연히 신문에 실린 기사를 읽고 상디에게 도전하기 위해서 10년 동안 사실은 열흘[1]

레온과 호세가 무심코 실토해서 카르멘에게 얻어맞았다. 참고로 1부 기준 10년 전이면 제프가 한창 위대한 항로를 항해하고 있을 때고 이때 상디는 오비트 호에서 견습 생활을 하고 때다(...).

찾아다니다가 로그 타운에서 우연히 만나 요리 대회에서 결판을 짓자고 도전했다. 그리고 드디어 상디를 만났다는 기쁨에 하늘 높이 뜰 정도의 속도로 회전하다 어지럼증으로 쓰러지며 제자들에게 업혀 퇴장한다.

사실 상디는 딱히 최고의 요리사라는 타이틀엔 관심이 없기 때문에 대회에 불참하려고 했지만 바다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엘리펀트 다랑어가 우승상품으로 나온 것을 보고 요리 대회에 참가한다. 결국 상디와 카르멘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그런데 결과가 발표되기 전에 요리를 중단하고 상디를 찾아가 패배를 인정하고 재대결을 약속한 뒤 퇴장했다.[2]

파일:어린 카르멘.png

사실 카르멘은 정말로 상디를 10년 전에 만난 적이 있었다. 우연히 오올 블루는 분명히 있다고 열변을 토하는 상디를 본 카르멘은 그런 상디를 동경하게 되었고 언젠가 상디를 따라잡겠다는 의지로 10년간 실력을 갈고 닦았다. 그런데 상디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꿈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 상디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한심한 자신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어서 패배를 인정한 것이었다.

이후 극장판 원피스 스탬피드에서 미녀 대회에 참여하는 까메오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