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에(SSSS.DYNAZE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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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비판
4. 기타



1. 개요[편집]


金江(かなえ

SSSS.DYNAZENON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사이 아야카/코린 서드버그.


2. 작중 행적[편집]


미나미 유메의 언니인 미나미 카노가 속해있던 후지요키다이 합창부의 졸업생. 유메의 언니인 카노와 같은 시기에 다녔으며 합창부의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한다.

사망한 언니에 대해 알고 싶다는 유메의 호출에 응해서 카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만 큰 수확은 없었고, 다른 동창의 전화번호를 유메에게 전해준다. 아는 한도 안에서는 성실히 대답해주려는 태도를 보여 유메도 미소를 지으며 호감을 표했고, 헤어지기 전에는 "카노에 대해 그렇게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고 있어?"라고 묻고는 뭔가 더 알아내면 알려주겠으니 힘내라고 응원하며 친절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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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른 동창 후마가 보여준 비공개 영상에서 카노가 사실은 왕따를 당했고[1] 그녀가 주도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2] 그리고 그런 내용의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모두에게 공개해 철저하게 조롱거리로 삼았다. 원인은 부부장인 센타 후타바 때문으로 인기인인 후타바와 가까이 지내는 카노를 질투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카노가 사고로 사망해버리자, 멀쩡한 동영상은 공개로 놔두고 왕따 동영상만 골라서 비공개로 돌려버렸다. 그리고 그 중에 하나를 후마가 유메에게 보여준 것.

다만 내용을 보면 본인들은 왕따가 아니라 그저 잠깐의 장난이라고 생각한 듯하다. 자각이 없다는 점에서 어떤 의미로는 더 악질이다.[3] 영상도 별 생각없이 올렸다가 카노가 죽자 그제야 심각성을 깨닫고 황급히 비공개로 돌렸을 가능성이 있다. 유메 앞에서 손가락을 떠는 불안증세를 보인 것도, 카노에 대해 그렇게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고 있냐고 유메에게 질문한 것도, 양심의 가책이 무의식 중에 발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4]

다만 10화에서 카노가 자살한게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자살할 생각은 없었는데 실수로 발을 헛디뎌서 사고사 당한 것. 이후 최종화에서는 학교 축제에 참석하여 합창부의 무대를 감상한다.


3. 비판[편집]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하거나 긍정적인 면만 있는 다이나제논의 캐릭터들중에서 유일무이하게 부정적인 면밖에 없는 캐릭터다.[5]

괴수 우생 사상같은 경우는 심각한 악행을 저지르기는 했으나 특유의 개성과 긍정적인 면, 그리고 나름대로 대의가 있으면서 비현실적인 악역이었기에 안티가 별로 없지만, 그녀의 악행은 빌런들의 악행보다 현실적이고 속물적이기 때문에 비판을 받는다. 그것도 하필이면 현실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괴롭힘이었던지라....그래서 작품 외적인 측면에서 그녀의 팬은 거의 없다시피한다.

거기에 괴우사처럼 마지막에 제대로 댓가를 치룬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요모기나 학교 선배들에게 사과했던 유메처럼 자기가 한 나쁜 짓을 유메에게 사과하거나 반성을 한것도 아닌지라 평은 더욱 더 안 좋다.

물론 결과적으로 카노의 사인은 자살이 아니라 본인이 관여하지 않은 실족사였고, 일단 카노가 카나에를 원망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기에[6] 어느 정도 감안은 할 수 있으나, 카노 본인도 소외감을 느껴서 후타바 선배에게 의지했으면 좋았다고 후회할 정도로 내몰려 있었으니 집단따돌림이라는 범죄로 그 원인을 제공한 책임은 피할 수가 없다.[7]

어떤 의미에서는 이런 애매한 집단따돌림 묘사가 현실적인 갈등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호의와 반감, 친밀함과 거부감 사이에서 갈등의 싹이 트고, 평범한 사람들이 서서히 가해자와 피해자로 변해가는 과정을 잘 포착했다는 것.[8] 메카물답지 않은 절제된 전개를 통해 인물들의 현실적인 문제[9]를 조명한 SSSS.DYNAZENON 일상 파트의 방향성을 생각하면, 이렇게 애매하면서도 현실적인 묘사를 통해 카나에와 카노의 관계를 팬들 스스로 고찰하도록 한 것일 수도 있다.

작품의 구성적 측면에서 보자면 사회적으로 매우 민감한 문제를 소재로 다루고 어물쩡 넘어간 것을 좋게 평가하기는 힘들다. 이지메처럼 민감한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나 본작에서는 플롯을 이어나가기 위한 장치로만 쓰이고 역할을 다하자 그대로 버려졌다고 할 수 있다.[10] 결국 은근히 애매한 현실의 따돌림을 묘사하는 것까지는 성공했지만, 가장 중요한 의미 부여와 마무리가 흐지부지되었기에 대부분의 극중 서사가 깔끔하게 마무리된 본작에서 아쉬움을 남기는 부분 중 하나가 되었다. [11]


4. 기타[편집]


이름의 유래는 문정경중(の軽重を問う, 카나에노 케이쵸오 토우). 남의 실력을 의심해 그 지위를 뒤집으려 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로 카노를 질투해 왕따를 시킨 카나에의 본성을 암시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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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노가 가지고 있는 앙크로 만든 지혜의 고리를 몰래 숨겨서 찾게 하고 그걸 촬영했다.[2] 사실 앞서 유메와 이야기할 때도 카노를 호의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상할 정도로 자세한 것은 모른다며 넘어갔고, 손가락을 꼼지락대는 거짓말하는 사람 특유의 행동을 보였다. 유메도 비공개 영상을 보고나서 이런 부분을 다시 떠올린다.[3] 실제로 이지메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마음을 이해 못해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 못하고 이지메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4] 죄를 감추려고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우리타를 소개시켜 줄 필요 없이 단서가 전혀 없다고 잡아떼면 그만이었다. '자기 탓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설마 그럴 리가 없다고 애써 부정하는 정도'로 보는 것이 지금까지 보여준 행동과 대체로 들어맞는다. 실제로 카노는 자살할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그럴만한 낌새를 못 느꼈을 것이기도 하고. 하지만 카노 사망후에 동영상들을 후다닥 비공개로 처리해서 감췄다는 것은 동영상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는 뜻이 된다.[5] 메인 빌런이었던 괴수 우생 사상조차도 동료간에 의리가 강하거나 과거에는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했고 최대한 다이나제논 동맹을 설득해보려는 긍정적인 면이 있었다.[6] 1화에서 나타난 카노의 달력에는 카나에의 생일에 별을 그려넣고 챙기는 듯한 모습이 있는데, 이것은 카노 입장에서 친밀함을 유지하려했다는 단서일 뿐 카나에 쪽에서 이지메를 안 했다는 근거는 될 수 없다. 카노는 성격이 내향적이고, 왕따 피해자는 뚜렷한 자각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이른바 나는 잘 지내려 하는데 상대는 그렇지 않은 경우일 수 있다는 것. 10화에서도 카노는 후타바 선배와 유메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이야기할 뿐, 카나에 선배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지라 확실하게 알 수는 없다. 게다가 친동생 유메에게도 절대 주지 않을 정도로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앙크를 멋대로 가져갔는데 좋은 감정이 남을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7] 카노가 죽자마자 자살이라고 지레짐작해서 바로 동영상들을 내려버렸으니 카나에 일행도 자신들이 한 짓이 자살의 원인이어도 이상하지 않음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즉 카노가 사고사인지 아닌지와 별개로 스스로 자각이 있었고 그렇기에 반성하는 자세가 필요했으나, 사고 후 동영상을 묻어두고 유메에게도 확실히 털어놓지 않으며 본인의 과오를 끝내 제대로 돌아보거나 사과하지 않았다. 막상 카나에가 회피한 유메는 예전에 약속을 어긴 사람들에게 철저하게 사과한 것과는 대비된다.[8] 실제로 집단 따돌림 문제는 뉴스 사회란에 나오는 것처럼 자살, 복수, 범죄와 연관된 사건만 있지는 않다. 정황이 불분명하거나 가해자-피해자 관계도 명확하지 않은 소소한 문제들이 실질적으로는 더 많고, 카노가 경험한 따돌림도 창작물에 자주 나오는 폭력적 이지메가 아니라 은따로 보일만큼만 묘사를 했다.[9] 요모기의 가족 문제, 유메의 트라우마, 코요미의 무능한 백수생활 등[10] 단적인 예가 합창부와 연관된 또다른 인물인 후타바 선배. 후타바 선배의 역할은 왕따 사건의 발단을 만들고 유메의 마음을 흔들면서 후타바-카노, 요모기-유메로 대비를 이루어 유메가 요모기를 선택하는 계기를 만드는 캐릭터이다. 그리고 그 역할이 끝나기가 무섭게 모든 갈등이 해결된 11화에서 완전히 존재가 지워진다. 언급이 되는 이나모토 씨와는 달리 마치 그런 캐릭터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듯 아무도 언급하지 않으며 후일담에도 나오지 않는다.[11] 이는 주인공들의 서사가 현실적인 묘사와 함께 현실적인 해결(코요미가 취업에 노력은 했지만 계속된 낙방 끝에 반쯤 낙하산으로 입사한 것, 치세는 스스로를 긍정했지만 끝내 학교로 돌아가지는 않은 것 등)을 맞이한 것과도 대비된다. 말 그대로 카노의 실족사라는 우연이 강제로 개입되어 서사가 중단되고 해결은 없이 마무리 된 것인데, 현실에서는 이렇게 명확한 해결 없이 끝나는 일도 당연히 많지만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작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창작물에서는 아쉬운 마무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