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만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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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의 등장인물. 연시은 이전의 5반 짱이었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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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5반에서 짱처럼 군림하는 듯하더니 1화에서 순식간에 연시은에게 발리고 따까리들과 조퇴했다.[2] 그날 방과 후에 자신의 친구 나홍석, 민주철을 데려와서 굴다리에서 연시은을 공격하지만 3명 모두 잔인하사이좋게 발렸다. 이후에는 전의를 상실한 듯 연시은의 눈만 봐도 움츠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연시은이 짱이라는 것을 인정 못 하겠다는 유영훈이 연시은에게 대놓고 침을 뱉으며 시비를 걸다가 책으로 피떡이 되도록 맞은 걸 본 뒤로는 "이 분위기는 뒤집을 수 없어"라며 아예 체념해버린다.[3] 이후 고현탁을 박후민의 따까리 정도로 생각해 화장실에서 시비를 걸었는데, 선빵 한 대를 제하곤 주먹도 내지르지 못하며 두들겨맞았다. 이 때문에 다른 친구가 연고를 발라줘야 했는데 고탁이 또 싸웠다는 말에 5반을 지나가던 바쿠가 이걸 보고 풉 웃고 간다.

3부에서는 진태오와 연시은이 사이좋게 지내는 걸 보고 뭔 조합이라며 괜히 1화 때 맞은 자기 뺨을 어루만지며 씁쓸히 지낸다.

156화에서는 화장실에서 연시은을 보고 쫀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을 겁쟁이라고 놀리는 불신 2인조를 때려눕힌다.

181화에서는 옥상에서 요즘 김필영도 얌전해지고 사람도 없어서 좋다며 다른 친구와 함께 흡연하다가 연시은을 만나려고 옥상에 올라온 공민수와 마주치게 되는데, 공민수가 옥상에서 연시은 운운하자 잠시 쫄지만 뭔가 미심쩍음을 눈치채고 연시은이 서준태와 함께 하교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에 빡쳐서 연시은 디밀면 내가 쫄아서 도망칠 줄 알았냐며 두 방 먹이지만, 공민수가 내일 확인시켜 준다고까지 말하자 일단은 놔준다. 다음 날 어제 같이 당구 치러 가는 거 아니었냐며 공민수가 연시은에게 묻는 걸 지켜보다가, 연시은이 공민수에게 "내가? 너랑 왜?"라고 말하자마자 어제 같이 담배 피운 친구와 함께 옥상으로 공민수를 잡아끌고 간다.

187화에서는 8반과의 발야구 수업에서 5반 투수를 맡았다. 박후민이 타자로 나왔을 때는 시간을 끌다가 그가 자기보고 지금 뭐하냐고 말하는 순간을 노려 시간 차 공격을 날렸지만 바로 파훼됐는데, 연시은이 미리 공의 낙하 지점을 예측해 한 번에 공을 잡아내자 묘한 쾌감을 맛본다. 여기서도 든든한 백사 고현탁이 다음 타자로 나오자 초이만 커브볼[4]오버 스핀 드로우를 시전하지만 이때도 스트라이크를 먹이지는 못했다. 물론 이것도 연시은이 바로 잡아 2연속 아웃이 되었지만.

205화에서는 유영훈, 이만식이 만약 학기초에 김필영을 통해 연합에 들어갔다면 최효만 본인은 누구 급이었을 거 같냐는 질문을 던지자 1인자급 셋한테는 본인이 절대 못 비빈다고 생각했고 이세한이라면 나름 할 만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이세한 정도 됐을 것 같다고 답한다.[5] 이에 둘이 진태오한테도 못 비비는 주제에 너무 양심 없는 거 아니냐는 듯 코웃음을 치자 자기들이 먼저 물어봐 놓고 왜 지랄하냐며 화냈다. 이때 바쿠가 연시은, 서준태를 찾느라 5반을 찾아왔을 때 몸의 근육을 좀 만들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서준태, 연시은에게 바쿠가 이들 둘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바쿠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은지, 213화에서 이주원에게 바쿠가 밀리자 자신이 이미 이주원에게 처참히 패배한 상황임에도 바쿠를 도우려고 난입을 시도했다. 215화를 보면 셔틀패치를 이용하고 있는 듯하며 닉네임은 최강효만.[6] 거기서 바쿠가 싸운 모습을 본 대로 이야기하는데 잘 믿지 않는 반응이 꽤 있는 듯하다.[7] 이후 바쿠팸 중심의 반연합세력에 합류한 은장 인원 중 하나임이 232화에서 밝혀졌다.[8] 233화에서는 처음 만나는 문진환을 보고 서로가 서로를 보고 와꾸 ㅈ나 살벌하다고 쫄았다.(...)

237화에서는 의외로 2인자급 상위권에 드는 이세한과 맞붙고 있다. 실제 싸움 실력과는 별개로 이세한과 체급은 맞먹기에[9] 용기를 내어 맞상대하는 듯. 다만 역량 차이는 어쩔 수 없는지 공격을 시도해도 바로 막히고 있다. 그래도 이 매치가 결코 헛짓거리라고는 할 수 없는 게 이 시도가 유영훈과 이만식이 표고선, 하희철을 상대로 용감하게 접전을 벌이게 되는 자극제가 되었고, 중간에 배지훈이 난입하지 않았다면 표고선은 확실히 정리당했을 것이다. 그리고 240화에 와서도 여전히 이세한을 상대로 다운되지는 않았음이 밝혀졌으며, 심지어 이세한에게 몇 대 때리기까지 했다는 게 드러났다. 결국 244화에서 박후민이 올 때까지 버텨 무승부를 내는 데 성공한다.

248화에서 결국 박후민이 패배하자 유영훈, 이만식과 함께 눈을 질끈 감는다.
249화에서 연시은이 이어서 나백진과 싸우러 나가는 것을 보며 연시은도 무서워하는 듯한데 왜 연시은에게 기대를 하고 있을까라며 신기해한다.
250화에서는 연시은이 여러 차례 강한 공격을 이어서 박았는데도 나백진이 끄떡없는 모습을 보이자 나백진은 사람이 맞는 거냐며 유영훈, 이만식과 함께 기겁한다.

255화에서 데리고 온 이들을 이끌고 따로 먼저 갔다고 김필영과 함께 언급된다.

265화에서 옥상에 올라가던 중 바쿠팸의 눈에 띄었다가 박후민에게 금연 권유를 받는다. 이때 다른 은장고 학생들이 한강결전 참전자들임을 알아보고 포스 지린다고 수군대는 것을 보고 유영훈, 이만식과 함께 세상이 이제야 진가를 알아준다며 기분 좋아한다.[10] 옥상에서 김필영을 만나자 그냥 내려갈까 고민하다가 김필영이 연시은의 안부를 묻자 오늘도 안 왔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속으로 바쿠보다 김필영이 더 간지난다고 평하고 유영훈, 이만식과 함께 옥상에서 내려가며 금연 선언을 한다.

3.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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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듣보 ㅅ끼... 왜 이리 끈질겨?

이세한

전투력은 상술했듯 비교적 약한 1부 고탁에게 일방적으로 난타당하는 수준이고, 진태오에게도 쫄아서 꼬리내리는 등 네임드급은 아니다.

237화에서 밝혀지길 1부 초반에 5반 짱을 먹은 건 단순히 인상과 덩치 때문이라 역설적으로 싸움 실력이 네임드급도 안 되었던 것이라고 하며 본인 스스로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래도 짜바리들을 혼자 쥐어팰 수준은 되는지 연시은을 대신해 공민수나 은장중 출신 불신 2인조를 응징하기도 했으며, 그러면서 독자들에게 붙은 별명이 무려 백사의 칼(...)이다. 나름 덩치는 상당하고, 최근에는 바쿠가 눈으로만 보고 알아챌 정도로 벌크업을 했으며, 아군화 보정까지 받게 되는 만큼 그럭저럭 강해진 모습을 보여줄 여지도 있다.

212화에서는 이주원한테 구타당해도 바로 다음 화에서 다시 일어났고, 237화부터 244화까지 이세한을 상대로도 어떻게든 버티는데, 이를 보아 3부 기준으로 기본적인 맷집은 나름 탄탄한 것으로 보이며, 이세한의 얼굴에 상처를 꽤나 낸 것을 보면 큰 체구에 걸맞게 파워 자체도 꽤 센 듯하다. 이를 보아 실전 경험과 싸움 기술을 익히면서 쉽게 쫄던 것을 극복한다면 최효만도 임주양, 진태오처럼 어지간한 2~3인자급은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지금 시점에서도 하희철, 표고선, 윤낙성, 마석희 정도는 이길 가능성이 높다. 바쿠팸을 제하면 은장 내에서 나름 한 따까리 하는 만큼 실력상 은장 5~6인자에 상당하는 임주양, 진태오에 이은 은장 7인자 자리를 확고히 잡을 듯.

3.1. 전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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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급이 아닌 까닭에 승리 기록은 잡몹들을 잡은 기록뿐이나, 이세한을 상대로 무승부를 낸 것은 실력 대비 꽤 대단한 전적이기에 상당히 의미가 있다. 참고로 패배 기록은 모두 2인자급 이상 네임드에게 패배한 기록이다.[13]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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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판 최종화에서도 직접 등장한다. 이 부분은 웹툰 1화와 이어지는 듯. 웹툰에서의 모습과 드라마판 배우가 많이 닮았다. 그리고 원작에 비하면 키가 작아졌다.[14]
  실사 배우 유수빈은 키가 180.4cm인데 웹툰상의 최효만은 186~187cm 정도였다.

• 영어판, 독일어판 이름은 Colton Choi(콜튼 최), 프랑스어, 인도네시아어판 이름은 현행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대로 Hyoman Choi[15]
  실제 프랑스어 발음은 여망 슈와에 가까울 듯.
  , 중국어(대만)판 이름은 崔孝滿, 일본어판 이름은 速水 隼(하야미 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