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대괴수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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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Golza.png
신장 : 62m
체중 : 68,000t
출신지 : 몽골 평원
무기 : 이마에서 쏘는 초음파 광선, 땅굴 파기, 긴 꼬리, 단단한 피부
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괴수. 첫 등장은 울트라맨 티가 1화.


2. 작중 행적[편집]



2.1. 울트라맨 티가[편집]


1화 <빛을 잇는 사람>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초고대룡 메르바와 함께 울트라맨 티가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괴수 중 하나로, 오랜 옛날부터 땅속에서 살았던 괴수. 유자레는 이 녀석을 대지를 뒤흔드는 괴수라고 부른다. 엄청난 괴력을 자랑하며 땅 속을 파면서 이동한다. 첫 등장은 몽골 평원 땅속에서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고 이때는 때마침 패트롤 중이었던 GUTS 대원의 신호탄에 놀라서 땅속으로 도망치나, 그 이후 아키타현의 북부에서 나타나 티가가 봉인되어 있는 피라미드로 향한다.

티가가 봉인되어 있는 피라미드에 도착하자마자 메르바와 합류하여 초음파 광선으로 피라미드의 외벽을 파괴한 뒤, 피라미드 내부에 봉인되어 있는 3개의 거인상을 파괴하나 그 중 하나인 티가의 상이 마도카 다이고와 융합해서 부활한다. 티가와의 싸움에서는 메르바와 협력을 해서 싸우나 파워 타입으로 변신한 티가의 울트라 백 브레이커와 울트라 리프터를 맞은 뒤 압도당하자 땅속으로 도망쳤다.

사실 사악신 가타노조아의 어둠과 관계가 있는 괴수로, 몸의 일부에 가타노조아와 비슷한 형상의 피부 조직이 있던 것이 복선이다. 가타노조아를 따르는 것인지, 만들어진 것인지는 불명이다.

울트라맨 티가 1화는 가면라이더 오즈에서 예산을 너무 써서 몇 번 등장하지 않은 가타키리바 콤보가 나온 에피소드를 만들 수 있는 예산의 4배를 투입한 걸로 유명해 4 가타키리바 라고 불린다. 1화에서 예산을 너무 써서 제작현장에 잠시 큰 혼란이 왔으며 1화와 그 다음화들의 영상 수준의 괴리가 매우 크다.


2.1.1. 초고대괴수 고르자(강화)[편집]


파일:attachment/초고대괴수 고르자/Example2.png
신장 : 62m
체중 : 70,000t
출신지 : 키리몬타케의 지하
무기 : 이마에서 쏘는 초음파 광선, 초고열 광선, 땅굴 파기, 괴력, 광선 흡수 능력

울트라맨 티가 18화 <고르자의 역습>에서 재등장. 1화에서 등장했던 고르자가 키리몬타케(霧門岳)의 지하에서 마그마를 흡수하여 강화 및 부활을 한 것이다. 몸 곳곳에 혈관과 같은 빨간 근육이 드러난 것이 특징이다.

키리몬타케 지하에서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잠들어 있었으나, GUTS의 신병기 '몬스터 캐처'를 맞고 잠에서 깨어나 GUTS의 지저탐사용 탱크 피퍼의 유도식 드릴 빔을 맞은 뒤 지상에 등장한다. GUTS의 어떠한 병기를 이용한 공격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으며, 초음파 광선과 초고열 광선의 위력도 더 강화되었고, 가슴의 붉은 부분으로 광선을 흡수하는 능력도 생겼다.

티가와의 싸움에서는 단단한 육체와 괴력을 앞세워 티가의 공격을 무력화 시켰으며,[1] 티가가 파워 타입으로 변신했을 때는 약간 고전을 했으나 그래도 다시 전투를 속행하는 강한 체력을 보였으며, 데라시움 광류도 흡수했다. 하지만 티가 전격 펀치에 의한 연속 공격으로 결국 치명상을 입게 되고, 이때 생긴 상처에 제페리온 광선을 맞아 쓰러진다. 쓰러진 이후에 남은 사체는 티가에 의해 키리몬다케의 분화구로 던져진다.

티가 극중에선 나오지 않았지만 슈퍼 GUTS히비키 코스케 대장은 이 싸움에서 자신의 실수로 동료 와시즈를 다치게 해 한 동안 슬럼프에 빠졌으나 괴수에게 부모를 잃은 '하루나'라는 소녀가 격려해줘서 이를 극복했다는 설정이 후속작 울트라맨 다이나 42화에 밝혀진다. 히비키 대장은 그 후로도 하루나에게 돈을 후원하고 편지와 기념 카드를 보내오며 키다리 아저씨처럼 활동하고 있었다.

슈트는 1화에 나온 초대 고르자를 개조한 것이다. 후술할 파이어 고르자와 외형이 똑같다. 어떻게 본다면 파이어 고르자의 프로토타입.


2.2. 울트라맨 티가: THE FINAL ODYSSEY[편집]


파일:attachment/초고대괴수 고르자/Example7.png

3000만년 전 지구의 상황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어둠이 대량으로 만들어낸 괴수로서 5마리가 등장한다. 당시의 지구문명을 파괴하고, 빛의 거인들과 싸움을 벌였다. 그 싸움에서 대부분이 사멸했다고 한다.


2.3. 울트라맨 다이나[편집]


파일:attachment/초고대괴수 고르자/Example3.png
신장 : 62m
체중 : 70,000t
출신지 : 키리몬타케
무기 : 입에서 쏘는 화염광선, 광선 흡수 능력, 단단한 피부, 땅굴파기, 긴 꼬리
울트라맨 다이나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43화. 정식 명칭은 초고대괴수 고르자 II.

고르자의 세포가 누군가에 의해 강화 재생되어 티가가 사체를 던졌던 키리몬타케에서 되살아났다. 극중에서 이런 일을 주로 하는건 우주구체 스피어였기 때문에 그쪽이 가능성이 높지만 현장 근처에서 스피어가 목격된 바도 없었고 스피어 합성수는 특유의 그물형 무늬가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히 누가 부활시켰는지는 불명이다.

슈트는 새로 제작한 것인데 초대 고르자보다 머리가 더 작아졌고 아랫턱에서 수직으로 솟은 송곳니가 약간 비스듬히 앞쪽으로 기울어졌으며 양팔이 더 커진 등 전작 티가에서 등장했을 때와는 확연히 달라졌다. 고지라를 의식해서 디자인했다고 하는데 이 디자인은 초대 고르자보다 인기가 없다.

에피소드의 내용은 다이나에서도 손에꼽는 명작으로 고르자는 뒷전이고 인간 드라마에 촛점이 맞춰져있다. 강화형 고르자와 싸웠을 때는 무력했던 히비키 코스케 대장이 성장해서 아스카 신을 인도해주고 11년만에 소녀 하루나와 재회한다는 감동적인 내용이다.

원랜 고르자와 전혀 상관 없는 에피소드인데 각본가가 통과시키기 위해서 인기괴수인 고르자가 부활하는 각본을 썼다고 한다. 그런데 위에서는 왜 고르자여야 할 필요성이 있냐고 추궁해서 혼줄이 났다고. 상술한 티가 시점에서 있었던 히비키 대장의 과거 이야기도 이런 이유로 덧붙인 듯 하다.


2.4.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편집]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Golza_rendered.png

<대괴수 배틀 능력치>
고르자 : 어택 1,000/디펜스 1,000/스피드: 800

2화에서 등장한다. 테레스돈과 함께 고모라와 싸우지만, 리트라의 공격에 연계가 무너진다. 테레스돈이 쓰러진 뒤도 고모라에게 맞서지만, 날아차기를 받고 괴로워하다 초진동파를 맞고 쓰러진다.

티가의 것과 다른 평행우주의 개체로 이쪽 세계에서는 평범한 야생괴수인 것 같다. 슈트는 새로만든 것이며 한 번 나오고 바로 파이어 고르자로 개조되었다.


2.5. 울트라맨 긴가[편집]


스파크 돌즈로써 등장하며, 초합체괴수 파이브킹의 파츠로서 사용되었다.


2.6. 울트라맨 Z[편집]


직접적인 등장은 없없지만 2화에서 흉폭우주상어 게네가그가 땅에 추락했을 때의 영향으로 몽골에서 생체 반응이 보이는 휴면 중인 괴수로 까메오 출현한다.

이후 괴수 메달로 등장하며, 초합체괴수 파이브킹합체괴수 트라이킹을 소환하는데 사용되었다.


3. 초고대괴수 파이어 고르자[편집]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Fire_Golza_movie.png
신장 : 62m
체중 : 70,000t
출신지 : 불명
무기 : 단단한 피부, 초고열 광선, 강화 초음파 광선, 괴력, 상대를 마비시키는 마비 광선[2]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부터 등장한 고르자의 강화 형태. 울트라맨 티가 18화에서 등장한 강화형 고르자와 디자인이 별 차이가 없지만 명칭이 파이어 고르자로 바뀌었고, 이마의 광선이 강화 초음파 광선으로 바뀌었으며, 광선 흡수를 하지 못한다는 차이점이 있다.[3]

후대 시리즈에서 이 슈트를 원래의 고르자로 되돌릴 수가 없게 된 것인지 이 형태로 고정되어 등장한다.


3.1.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편집]


제5화 베라르고 시티의 덫에서 등장.

파이어 마그마 에너지를 모아, 전투력이 더 오른 고르자. 케이트가 조종한다. 베라르고 시티에 나타나, 첫머리에서는 암석괴수 사도라의 무리를 순식간에 없애버린다. 고대괴수 고모라와의 싸움에서도 그 강인한 피부로 초진동파공격에 견디고, 머리에서의 「강화초음파광선」으로 고전시키지만, 휴가와 하루나의 드래곤 스피더의 공격으로 틈을 만들어져, 역전한 고모라의 초진동파(제로 슛)을 받아버린다. 그래도 힘으로 고모라를 떼어냈지만 최종적으로 힘을 다해 패배. 케이트에게 「패배한 괴수에게는 죽음이 있을 뿐」이라고 듣고, 그녀가 조종하는 기수 간Q의 괴광선을 받아 폭사했다.


3.2.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편집]


울트라맨 베리알기가 배틀 나이저의 힘으로 괴수 묘지에서 부활한 괴수 중 하나. 울트라맨 제로에게 달려가지만 발차기에 당하고 제로 슬러거에 썰리며 결국 제로 슬러거 어택에 폭사한다.

이후, 고르자 원종이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몸체를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3.3. 울트라맨 긴가 S[편집]


파일:파이어 고르자.png

6화에서 첫 등장.

안드로이드 원 제로몬스라이브해서 긴가와 쇼우의 스파크를 빼앗아서 고대괴수 고모라로 변신한 히요리의 싸움에 난입한다. 울트라맨 긴가 스토리움도 압도하는 엄청난 괴력과 강화 초음파 광선으로 몰아붙이지만, 뒤에서 기습한 히요리에게 저지되어 그대로 대결한다.[4] 이번에도 괴력으로 고모라의 꼬리를 잡아당겨 끊어버리고 강화 초음파 광선으로 끝장내려 했지만, 지저성수 셰파돈의 방해를 받는다.

최후에는 쇼우가 히요리에게 스파크를 돌려받아서 변신한 울트라맨 빅토리와 싸운다. 에너지를 최대로 모아서 강화 초음파 광선을 쏘려고 했지만, EX 레드 킹 너클로 울트랜스한 빅토리의 펀치에 막혀서 광선이 역류하여 폭발로 쓰러졌다. 스파크 돌즈는 원 제로가 회수한다.

회수한 덕분에 7화에서 다시 등장. 기수 간Q로 몬스라이브 중이던 것츠 성인 볼스트의 분신이 몬스라이브해 긴가와 대결한다. 볼스트의 기술로 생각되는 속박 광선으로 긴가를 붙잡은 다음에 발차기로 공격하며 괴롭히지만, 본체가 몬스라이브한 간Q가 빅토리의 킹죠 런처를 맞아서 패배하자 놀라고, 이 틈에 긴가가 울트라맨 긴가 스토리움으로 변신한다. 기세좋게 돌진했지만, 뜀틀을 넘듯이 간단히 피한 긴가가 발동한 조피의 힘이 담긴 M87 광선을 맞고 쓰러졌다.[5]

스파크 돌즈는 간Q와 함께 회수되어서 메르바, 레이큐바스, 슈퍼 코브의 스파크 돌즈와 합쳐져서 초합체괴수 파이브킹으로 탄생한다.


4. 염마분신수 고그 파이어 고르자[편집]


파일:고그 파이어 고르자.png
신장 : 62m
체중 : 70,000t
출신지 : 지구
무기 : 단단한 피부, 강화 초음파광선, 괴력, 구르기 공격
극장판 울트라맨 X: 왔다! 우리들의 울트라맨!에 나온 개체. 염마수 자이고그의 분신이다. 파이어 고르자의 붉은색이 푸른색으로 바뀐 모습이다. 일반 파이어 고르자와는 다르게 몸을 둥글게 말아서 공격할 수 있다.

초대 울트라맨과 싸우며 울트라맨의 스페시움 광선을 맞고 녹아서 사망한다.


5. 초고대암흑괴수 고르바[편집]


울트라맨 트리거에서 등장한 또 다른 강화 형태.

더 정확히는 고르자가 영원한 파트너인 메르바와 융합한 형태의 괴수다.


6.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편집]


울트라맨 티가의 블루레이 발매 기념으로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마스코트소괴수 데반과 함께 티가에서 등장한 괴수들 중에 제일 먼저 모에화가 되었다.[6] 일러스트레이터는 방랑우주인 페갓사 성인, 로봇괴수 빌가모의 모에화 캐릭터를 그렸고 갤럭시 데이즈의 작가인 바쿠텐도(爆天童).


7. 여담[편집]


새로운 시대의 울트라맨이었던 울트라맨 티가의 첫번재 괴수라는 의미에서 울트라 Q에 나온 울트라 시리즈 역사상 최초의 괴수 고대괴수 고메스를 오마쥬해서 디자인했다고 한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지금도 죽은 울트라맨 시리즈를 살린 기특한 녀석으로서 인기가 있으며 훗날 많은 작품에 재출연하고 있다.[7] 티가에서는 사악한 어둠이 만들었음이 밝혀지지만 다른 작품에선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불명이다. 티가 외에는 야생 괴수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오르고'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려 했으며, 얼굴 조형은 눈매와 입가 등이 초대 울트라맨에 등장했던 추장괴수 제로니몬을 연상케 한다. 그리고 18화의 초기 각본에 의하면 고대괴수들은 인류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라는 사실을 밝힐 전개였으나, 설정상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기각되었다고 한다. 다이나에서 등장한 고르자는 고지라를 의식해서 새로 디자인 되었으며, 그로 인해 초대에 비해 머리가 작아지고 팔이 커졌다고 한다.

울트라맨 코스모스의 카부라야 섬 괴수보호 센터의 로고 디자인이 고르자와 유사하기에 코스모스의 세계에도 존재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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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가의 펀치를 가볍게 잡아내며 킥을 날리고, 팔을 붙잡아 패대기치는 모습을 보여줬다.[2] 이 기술은 울트라맨 긴가에서 사용한다.[3] 이는 팬들이 좀 아쉬워하는 부분이다. 울트라맨 티가 때처럼 흡수 능력이 있었다면, 울트라맨을 고전시켜서 더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볼 수 있었을 텐데, 그게 없어져서 아쉬운 것.[4] 긴가를 도우려한 것은 아니고, 원 제로를 적이라 인식하여 공격한 것 뿐이다.[5]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볼스트가 몬스라이브한 파이어 고르자가 훨씬 약했다. 스파크 돌즈도 상성이 중요한데, 원 제로는 파이어 고르자와의 상성이 좋았지만 볼스트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6] 이후에는 사악신 가타노조아, 염마전사 키리엘로이드, 이차원인 기란보, 초고대당견괴수 가디 순.[7] 헤이세이 3부작+코스모스는 슈트를 튼튼하게 만들어 장기적으로 재활용한다는 발상이 아직 확립되기 전이기 때문에 슈트가 열화되어 2010년대 이후 작품엔 별로 재등장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만 고르자는 슈트까지 만들어서 다시 나오는 경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