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이스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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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리즈 일람
2.1. 체이스 HQ
2.2. SCI(스페셜 크라이미널 인베스티게이션)
2.3. 슈퍼 HQ
2.4. 슈퍼 체이스 - 크리미널 터미네이션
2.5. 슈퍼 H.Q. 크리미널 체이서
2.6. 체이스 HQ2
3. 적 요약
3.1. 1편
3.2. SCI
3.3. 슈퍼 체이스 - 크리미널 터미네이션
3.4. AC 2편


1. 개요[편집]


타이토에서 발매한 체감형 레이싱 게임 시리즈. 특이하게도 형사가 되어 경찰차를 몰고 범죄자를 추적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2. 시리즈 일람[편집]



2.1. 체이스 HQ[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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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발매 형사 토니 깁슨이 그의 동료 레이몬드 브로디와 함께 도주하는 피의자를 포르쉐 928 위장 경찰차로 추격하여 체포하는 내용의 레이싱 게임이다. 당시에 발매됐던 단순히 코스를 따라 빠르게 도는 보통의 레이싱 게임들과는 달리, 시간 내에 범인을 추격하여 잡는다는 목적이 존재하는 점이 특징이다. 추격 후 도주차량을 냅다 때려 박아서 세워야 한다. 당연히 후반으로 갈수록 방해가 되는 차량이 늘어나고 도주차량의 스피드와 체력이 높아진다.

이 게임의 개발 경위가 굉장히 이색적인데, 당시 타이토에선 '북미용 게임 개발은 북미에서'라는 모토에 따라 일본쪽 개발팀이 북미에 가 있었다고 한다. 그 개발팀 중의 한 명이 드라이브를 나갔다가 경찰차가 쫓아오자 '혹시 나를 쫓아오는 것이 아닌가?'하며 속도를 올렸고, [1] 결국 경찰이 강제로 차를 세우고 체포,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 게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고급 스포츠카를 타는 흑백 형사 듀오의 컨셉은 마이애미 바이스에서 따온 듯.

모두 합쳐 5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스테이지는 각각 60초의 제한 시간, 3번의 니트로 부스트 사용 횟수 제한이 들어있다. 이후로도 발매된 후속작들 역시 이 '60초, 3번'을 리스펙트하여 그대로 진행된다. 시간은 적을 발견하면 충전되는 전통이 있었지만, 아케이드 2편에서는 발견이 아니라 첫 공격에 성공해야 충전된다.

PC엔진, 패미컴, 세가 마스터 시스템, FM TOWNS, 세가 새턴 등 많은 기종에 이식. 이식판에는 모스 부호로 숨겨진 개발자 메세지가 존재한다. X68000에도 이식되었으나 이식도가 처참하게 낮다. 코모도어 64, ZX 스펙트럼, 아미가, Amstrad CPC 등의 PC판은 오션 소프트웨어가 이식했으며 속도감, 그래픽 등이 기기 스펙 대비 뛰어난 ZX 스펙트럼판의 평이 좋다.

후속편으로 SCI(스페셜 크라이미널 인베스티게이션)와, 슈퍼 체이스, 체이스 HQ2가 존재한다. 콘솔판으로만 나온 속편으로 슈퍼 HQ라는 제목이 붙은 게임이 메가드라이브슈퍼패미컴 양쪽으로 나왔는데, 메가드라이브판은 일본 이외 지역에 '체이스 HQ2'라고 나왔으나 한참 뒤에 나온 아케이드 체이스 HQ2와는 무관하다. 슈퍼패미컴판의 경우 슈퍼체이스 비슷하게 1인칭 시점으로 플레이.

그 외에도 세계관이 같은 외전작으로 발매된 크라임 시티가 있다. 장르는 카 체이스 액션에서 런앤건 액션으로 넘어갔으나, 두 주인공이 그대로 등장하는 게임이기에 사실상 후속작으로도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외국 사이트에서는 이 게임을 홍보할 때 "체이스 HQ의 주인공 콤비가 경찰차를 버리고 거리로 나섰다"는 식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2.2. SCI(스페셜 크라이미널 인베스티게이션)[편집]



첫번째 후속작. 추격 후 도주차량을 잡는것은 같지만, 이번에는 총질이 가능해졌다. 자세히 보면 컨트롤러에 두 개의 버튼이 붙어있는데 이 버튼으로 총을 발사한다. 사격 액션이 가능하도록 차량도 타르가탑이 적용되는 닛산 페어레이디 Z로 교체되었다.

전작에도 있던 횟수 제한의 니트로 부스터도 여전히 건재하며, 보스전에 돌입하면 헬기에서 횟수 제한의 바주카를 투하해주기까지 한다.

범죄자들이 제각각으로 놀던 전작과는 달리 모든 범죄자가 거대 범죄조직의 수장 토니 레이몬드의 부하들이며, 5스테이지에서 토니 레이몬드를 잡으러 가게 된다. 토니를 잡는다고 끝나는게 아니라 토니에 의해 인질이 공장과 함께 곧 폭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급하게 공장까지 달려가야 한다. 시간내에 공장에 도착하지 못하면 그대로 배드 엔딩.


2.3. 슈퍼 HQ[편집]




1992년 12월 발매. 개발사는 I.T.L. 해외판에서는 CHASE H.O.II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총 5스테이지로, 스포츠카, 4WD, 세미 트럭 등 3종류의 차량을 고를 수 있다.


2.4. 슈퍼 체이스 - 크리미널 터미네이션[편집]



기존의 3인칭 시점에서 1인칭 시점으로 변경되었으며, 사격이 사라지고 차량 추격전 중심으로 다시 돌아왔다. 레벨에 따라 통상의 GT카 외에도 오프로더, 트랙터 트럭을 사용할 수 있으며 메인 차량도 포르쉐 928로 회귀했다. 이외에도 차량이 대미지를 입는다거나 오토바이 갱단이 차 위로 올라가서 주인공 차량을 파괴하는 등, 시각적인 효과도 항상시켰다.

주인공인 레이몬드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 오퍼레이터 낸시 성우는 토마 유미이다.


2.5. 슈퍼 H.Q. 크리미널 체이서[편집]




1993년 말에 슈퍼 패미컴으로 출시. 해외판은 슈퍼 체이스 H.Q.

BGA가 위의 슈퍼 체이스의 것을 일부 썼다.


2.6. 체이스 HQ2[편집]




2006년에 Gamewax라는 회사에서 제작된 작품으로 아케이드 게임이다. 일본에선 2007년에 들어왔다. 기판은 TAITO Type X+(해외판)/X2(일본판).

그래픽이 3D로 되었으며, 이번에는 적에게 첫타를 날려야 시간이 충전된다. 선택가능한 플레이블 차량이 기본적으로 2세대 후기형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2대와 1세대 포드 머스탱 그리고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베이스로 한 슈퍼카이다.

3. 적 요약[편집]



3.1. 1편[편집]


  • 미션1
수배자는 A급 살인 피의자 랄프
탑승차량은 흰색 영국 스포츠카.
낸시로부터 긴급연락. 지명수배중인 절렬마 랄프가 교외로 향하여 도주중. 타겟은 흰색 스포츠카.
A급 살인피의자를 체포했다.

  • 미션2
피의자는 은행강도 및 살인 피의자 카를로스
탑승차량은 노란색 스포츠카. 여기서 벽이 많아지므로 탈선 시 벽에 박아 시간을 잃는다.
낸시로부터 긴급연락. 은행강도 카를로스를 루트 301에서 발견. 타겟은 황색 스포츠카.
은행 강도 및 살인 혐의로 체포하다

  • 미션3
수배차량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피의자들이 탑승한 은색 독일 스포츠카.
좁아지는 길폭에 참고.
낸시로부터 긴급연락. 마약수배 일당이 교외로 향하여 도주중. 타깃은 은색 스포츠카.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 체포하다.

  • 미션4
피의차량은 영리 유괴범이 탑승한 파란색 2인승 스포츠카.
낸시로부터 긴급연락. 지명 수배 중인 연쇄 유괴범이 블루2시터를 몰고 교외로 도주중. 긴급체포 바람.
영리 유괴의 용의자를 체포하다.

  • 최종
수배차량은 빨간색 투어링카[2]로, 주인공 차량하고 거의 비슷한 차종이다.
피의자는 살인 및 국가기밀법 위반.
낸시로부터 긴급연락. 동측의 공작원이 교외로 향하여 도주중. 타겟 차량은 불명. 긴급체포바람.
국가 기밀법 위반. 살인 용의로 체포했다.

3.2. SCI[편집]



3.3. 슈퍼 체이스 - 크리미널 터미네이션[편집]


용의자는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보석 상점을 턴 강도 일당들.
용의차량은 보석 상점 강도범들이 탑승한 컨버터블 방식의 머슬카이며 산타모니카로 도주중이다. 진행중에 경찰차들이 추격한다 체포하면 경찰차들이 와서 도주를 막는다.
미션 완료시 강도혐의로 강도 일당들 전원 체포.

용의자는 유력인사 저택에 폭탄을 설치한 테러범.
용의차량은 지프로 미션을 시작할 때 차고에서 주인공들이 지프로 갈아타 추격을 한다.
미션 완료시 전복된 지프에서 겨우 나온 테러범을 주인공들 총을 겨누며 테러 혐의로 체포.

용의자는 갱단 일원들이며 남녀 커플에게 돈을 빼앗은 것도 모자라 납치까지 저지른 상황.
용의차량은 분홍색의 머슬카. 미션 중간에 경찰차들이 추격하고 체포를 하면 경찰들이 와서 도주를 차단한다.
미션 클리어시 강도 및 납치 혐의로 갱단 일원들 체포 및 구출된 인질에게 주인공이 겉옷을 덮어준다.

용의자는 불법 운송물을 운송하는 밀수업자 일당들.
용의 차량은 트랙터 방식의 대형 트럭이며 미션 중간에 주인공들이 경찰이 마련한 트레일러로 들어가 차를 실은 다음 트럭으로 갈아탄다.
미션 완료시 트럭을 세우고 제압한 밀수업자 일당들에게 총을 겨누며 밀수 혐의 및 국경법 위반으로 체포.
용의자는 유력 정치인에게 암살을 시도한 청부업자이며 암살을 시도 하다 정치인이 부상을 입는 것으로 끝나는 것으로 암살이 실패하는 바람에 차량으로 도주한 상황.
용의 차량은 주인공과 같은 기종의 회색의 스포츠카. 미션 중간에 경찰차들이 추격하고 체포를 하면 경찰들이 와서 도주를 차단한다.
미션 클리어시 반파된 차량에서 겨우 나오려던 청부업자를 주인공들이 총을 겨누며 포위해 암살미수로 체포를 한다.

3.4. AC 2편[편집]


  • 미션1
용의자는 P. 맥과이어 주니어
안경에 정장차림의 젊은 남성으로 브리핑 내용을 밝혀진 사실은 킬러이다. 죄목은 연쇄살인. 탑승차량은 빨간색 스포츠카. 난이도는 별 1개로 쉬운 편. 클리어 시 용의자에게 내려지는 처벌은 무기징역.

  • 미션2
용의자는 R. 벨
폭주복 복장을 한 청년. 죄목은 은행강도. 탑승차량은 노란 몬스터 트럭. 난이도는 별 3개로 2개 안 거치고 바로 중급으로 들어간다. 클리어 시 용의자에게 내려지는 처벌은 징역 5년.

  • 미션3
용의자는 J. 톰슨
건달스타일의 정장차림의 남성으로 전직 카 레이서. 죄목은 차량 탈취 및 난폭운전. 탑승차량은 검은색/주황색 레이스카.[3] 난이도는 2스테이지와 같은 별 3개. 경기중인 스피드웨이에서 역주행하는 차를 잡는 거라 추격 방향과 반대로만 레이스 차량이 다닌다. 지름길은 점프대 하나와 시작지점이기도 한 피트 로드가 전부. 클리어 시 용의자에게 내려지는 처벌은 징역 5년.

  • 미션4
용의자는 O. 캐논
대머리의 덩치가 큰 남성으로 전직 미식축구 선수이자 무기 밀매업자. 죄목은 무기 밀수입. 탑승차량은 파란색 픽업 트레일러. 난이도는 별 4개. 트레일러에 있는 게 바로 밀수입한 무기이며, 일정 시간마다 포탄을 발사하니 포탄 방향을 잘 볼 것. 클리어 시 용의자에게 내려지는 처벌은 징역 7년. 경찰에게 대포 갈겼는데도?

  • 최종
용의자는 X. 위더스푼
비니를 쓴 흑인이며 갱단 보스. 죄목은 국가기밀법 위반에 마약 거래 및 살인[4]. 탑승차량은 리무진으로 개조한 노란색 밴. 난이도는 별 5개. 갱단 차량으로 튜닝된 스포츠카들이 호위를 하고 있으며, 갱단의 방해를 피해 공격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여거서 끝나지 않고 위더스푼은 호위병이 시간을 버는 사이 헬리콥터를 통해 도주를 시도한다. 제한시간은 17초이며, 제한시간 안에 헬기에 한 번 부딪치면 된다. 헬기에 박아서 용의자를 떨어뜨리면 용의자에게 내려지는 처벌은 무기징역, 헬기를 그냥 지나치거나 시간이 다 지나면 용의자는 도주하여 지명수배 상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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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사람이 영어를 못 했다고 하니, 설명도 못 할 거 두려움부터 앞서 따돌리자는 심산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 브리핑에서는 차량 종류를 알 수가 없음.[3] 용의자가 경기장에 난입하여 탈취한 차량이다.[4] 브리핑에서 낸시가 경찰관 한명이 위더 스푼을 잡으려다 순직했다고 언급한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