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 28호(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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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만화 철인 28호의 첫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후지 텔레비전 계열에서 방송되었으며 글리코 유업에서 나오는 과자상품인 에자키 글리코가 스폰서를 맡았다.[1]
2. 특징[편집]
원작에서는 없던 설정으로 강대국에서 대량생산한 철인 군단이 등장해 철인을 위기에 빠트리는데, 이것은 주역 로봇이 최초로 양산된 사례이자 같은 로봇들이 적과 아군으로 나뉘어 싸우는 이야기의 시초이기도 했다. 또한 후반에는 철인이 외계 로봇을 물리치기 위해 개발한 전용 총을 사용하는 등 한참 후대에 부활하는 많은 아이디어들이 이 시기에 이미 영상화되었다.
3. 등장인물[편집]
본작의 주역이자 최초의 거대로봇물 주인공. 아버지 카네다 박사가 지병으로 사망한 뒤 철인 28호라는 로봇을 유산으로 받게 된다. 이미 철인을 공수받기 전에 명석한 두뇌와 아이답지 않은 추리력과 판단력, 재치있는 행동력을 인정받아 어린 나이에 일찍이 경시청에 소속되어 소년탐정으로 활동한다. 운전실력도 탁월해 벌써부터 차를 끌고 다닌다. 시키시마 박사와 오오츠카 서장을 아버지처럼 따른다. 어린 몸으로 철인을 조종하기 위해 사건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다보니 항상 위험에 노출된다.
- 시키시마 박사
- 오오츠카 서장
- 프랑켄 박사
- 무라사메 켄지
<그 외 등장인물>
본래 국방을 담당해야할 조직이지만 계속해서 범죄 조직이 큰 소동을 일으켜 이를 저지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하지만 늘 조직의 로봇이나 병기들에게 당하기만 한다. 보유 중인 무기는 F-86, F-104 전투기, 61식 전차를 주력으로 사용한다. 그런데 1화에서 난동부리는 철인 28호를 진압하기 위해 육상자위대가 출동하는 장면에서 웬 센추리온 전차로 보이는 병기가 눈에 띈다.범인들을 소탕하는 가장 큰 비중과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이지만 쇼타로가 없을 때는 악의 조직들을 상대로 큰 힘을 발휘하진 못한다.
4. 제작기[편집]
5. 주제가[편집]
6. 회차 목록[편집]
7. 국내 방영[편집]
1971년에 KBS에서 방영했다.
이미 일본에서 한창 방영 중일 때 일본과 가까운 지역(부산 등)에서 철인28호를 시청한 사람도 소수 있었다. 정식으로 수입된 1970년대 초반 해적판으로 추정되는 물건도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거대로봇물의 시조임에도 국내에선 원판 철인의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하며, 소수의 중노년층만 기억하고 있다. 한국에서 철인28호 하면 대부분 태양의 사자와 FX판을 떠오른다.
8. 평가[편집]
최초의 거대로봇물 애니메이션이란 점에서 상당히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지만 그 인지도는 동시기에 방영한 철완 아톰보다도 밀린다. 해외 메카물 팬덤에서는 건담이나 겟타로보, 마징가 시리즈, 에반게리온의 선조 취급을 받으며 조명받는다.
9.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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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도입부에 글리코~ 글리코~ 글~리~코오~ 노래는 그 특유의 중독성으로 꽤 유명하며 지금도 뇌리에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다. 철인 28호 캐릭터 시리즈를 식완으로 발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