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옹/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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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채옹을 다루는 문서.


2. 게임[편집]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편집]


파일:external/san.nobuwiki.org/1307.jpg
삼국지 13 PK, 14

삼국지 2편을 제외하고는 삼국지 1부터 삼국지 8까지 등장하고 난 후 그 뒤로 쭉 출연이 없었다가 삼국지 13 PK에서 오랫만에 복귀했다. 조조랑 친했던 것을 반영해서인지 동탁보다는 조조와 가까운 상성으로 나와서 조조로 플레이하면 채옹 본인을 손쉽게 등용을 할 수 있다. 물론 동탁과 조조는 상성 차이가 얼마 안 나는 편이고 생각보다 가까운 편이라서 동탁과도 상성이 나쁘지는 않다. 장로와 함께 동탁과 조조와의 상성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해주는 인물이다.

삼국지 5에서의 능력치는 무력 23, 지력 82, 정치 87, 매력 79로 무력을 제외하면 모든 스탯이 골고루 준수하며 인사, 외교, 내정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준다. 물론 무력이 허접해서 전쟁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면 안 된다. 진형은 학익과 방원이고 특기는 수습, 고무, 진화, 격려, 침착, 반계이며 군사가 아니라서 2만 병력을 거느리는 것이 불가능하고 진형과 특기 모두 수성에 특화되어 공격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실제로 조조와 친분이 있어서 그런지 조조와의 상성이 좋은 편이다. 장안 천도 이벤트 이후에는 동탁군의 장수들의 충성도가 대폭 깎여나가는데 채옹 본인도 충성도가 크게 깎인 상태라서 조조는 물론이고 공주왕랑과 같은 조조 쪽 궁합 계열의 군주들이라면 손쉽게 빼올 수 있다.

삼국지 6 파워업키트 추가 시나리오 동태사주살편에서는 왜인지 군주 왕윤의 군사로 등장한다. 다만 상성이 왕윤보다는 조조랑 더 가까워서 조조로 쉽게 빼올 수가 있다.

삼국지 8에서는 무력 16/지력 76/정치력 92/매력 74다.

삼국지 13 PK에서의 일러스트는 붓과 병서를 들고 있으며 능력치는 통솔력 27/무력 16/지력 81/정치력 88. 특기는 상업 2, 문화 8, 언변 3, 인덕 1. 중신특성은 상업중시로 전수특기는 문화이며 전법은 궁공강화. 여담으로 자가 백개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선지 여기서는 나오지 않았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22, 무력 12, 지력 86, 정치 82, 매력 87로 전작과 달리 지력이 5 상승한 대신 추가된 매력을 제외한 나머지 능력치가 소폭 하락했는데 통솔력이 5, 무력이 4, 정치력이 6 하락했다. 개성은 시상, 명성, 문화, 사관, 학자, 주의는 예교, 정책은 태학 Lv 4, 진형은 방원, 정란, 전법은 치료, 진정, 정란, 친애무장은 노식, 마일제, 왕찬, 채염, 혐오무장은 없다. 전작과 달리 자가 백개라는 사실을 반영해서 나왔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연주 진류군 출신이나 행보가 낙양에서 거의 살았다시피 딸 채염과 같이 낙양의 재야로 등장한다. 낙양을 차지한 세력이 하진이라 하진 입장에서는 지정매가 높은 무장이 재야에 있으니 이득이나 다름이 없다. 다만 상성이 조조 쪽하고 가깝고 하진은 알다시피 조조랑 상성이 완전히 상극이라서 자칫하다간 빼앗길 수가 있다.


2.2. 토탈 워: 삼국[편집]


정강과 대치하는 것으로 등장. 원래 이곳은 순욱이 대신 있었는데 순욱이 정강때문에 너무 자주 급사하는 바람에 결국 채옹으로 변경되었다.


3. 만화[편집]



3.1. 삼국전투기[편집]


학사모를 쓴 노인으로 딱 1컷 등장하는데, 그 장면이 동탁의 죽음을 보고 곡하다가 왕윤에 의해 끌려가는 장면이다. 심지어 사실 곡하는 것이 아니라 렌즈를 꼈는데 워낙 따가워서 눈물이 나온 것이라 해명했는데도 왕윤이 사형을 선고한 것이다.[1]


3.2. 삼국지톡[편집]


파일:채옹.png

정사의 탄식이 아닌 연의대로 동탁의 시체 앞에서 울다가 체포된다.[2] 채옹을 알아본 왕윤도 처음에는 안타깝다는 듯 어째서 동탁같은 역적을 위해 우냐고 묻고, 채옹 본인도 그것을 인정하면서도 예전 학자들에게는 그래도 예우해주었던 이가 이토록 타락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그래도 스스로의 죄를 물어 두 발목을 잘라달라 청하나, 순유가 이를 말리며 한나라의 역사책을 쓰는 대업 중이라고 알리자, 왕윤은 그게 정말이냐며 살려줄 듯이 말하다가...네 놈 같은 반역자는 목을 잘라버려야겠다고 선언한다. 채옹의 글솜씨는 인정하면서도, 그 재주로 동탁의 혓바닥 노릇이나 했다며, 단 한 번도 동탁에게 맞선 적이 없다고 비난하며 참수를 명했다.[3]


3.3. 고우영 삼국지[편집]


동탁의 죽음을 동정하다가 왕윤의 명으로 처형된다. 이 때 왕윤은 초선에 대한 사랑이 동탁에 대한 복수심으로 이어져서 채옹에 대한 탄원을 무시하고 그를 처형하는데, 작가의 글에선 "이상하게 (왕윤이) 차가워진 것을 누구도 이해할 수 없었다."라고 표현한다. 누군가가 썼다는 글귀를 인용하는데 내용이 다음과 같다.

채옹이 동탁을 동정해서 운 것은 사정에 끌린 일이라 찬양할 것이 못 되고

왕윤이 채옹을 죽인 일도 너무 지나친 일이다.



3.4. 삼국지 가후전[편집]


염충의 외조카로 등장하며 염충의 첫 번째 제자가 된 것으로 나온다. 염충은 '재능은 있지만 주류가 되기에는 어긋난 인재들'을 제자로 받아들이던 사람이고, 장제도 그 고명한 채옹이 가후, 진규랑 같은 과의 인물이라는 것에 놀란다. 여기서의 채옹은 '불완벽주의자'로서 불완벽함에 매력을 느끼는 인물로 나온다. 뭔가 만들어내려 해도 완성 직전에 그만두면서 불완벽한 것으로 남겨두길 좋아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지녔지만 끝이 살짝 탄 그의 고금 '초미금'도 그 불완벽한 모양 때문에 좋아할 정도. 가후는 채옹에게 서량으로 떠나는 자신을 대신해서 '불완벽한 인간'인 동탁을 보좌할 것을 권한다.

[1] 최훈이 알고 쓴 건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억울하게 눈물을 흘려서 죽은 사례가 있기는 하다. 정여립의 난 때 김빙이라는 선비가 안구건조증이 있었는지 바람을 쐬자 자꾸 눈물이 나온 것을 정여립의 죽음을 슬퍼한 것으로 오해받아 국문을 받다가 죽었다고 한다.[2] 그것도 파티 벌이는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통곡하며 주변을 갑분싸하게 만든다.[3] 댓글에서도 동탁 시체 앞에서 통곡한건 잘못되었다고 비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