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상 이노센스에서 넘어왔습니다.
악마의 리들/애니메이션/주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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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악마의 리들/애니메이션
악마의 리들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다루는 페이지.
보통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는 1쿨의 경우 OP, ED 모두 하나씩이고 어쩌다 시큐브 같은 케이스로 두 개씩 있는 경우도 아주 가끔씩 나오며, 2쿨 애니메이션이나 가야 두 개씩의 OP, ED가 나오고 각각 3개 이상 넘어가는 경우는 원피스나 나루토 같은 장편 애니메이션 정도인데, 악마의 리들은 TVA 기준으로 단 1쿨인데도 불구하고 ED가 12개나 되는 상당히 독특한 주제가 특징을 가지고 있다. OVA까지 포함하면 무려 13개. 또한 ED의 보컬을 전부 작중 주역 13명의 성우들이 하나씩 담당해 사실상 ED가 하나의 캐릭터송이 되었다. 곡들의 퀄리티는 모두 상당히 준수하며, 가사 또한 캐릭터성을 잘 살렸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 ED들을 모은 CD가 총 세 장(!) 발매되었으며, 타이틀은 '흑조곡(黑組曲)'. 세 장의 CD에는 각각 '서(序)', '파(破)', '급(急)'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OP까지 포함하면 한 1쿨 애니에서 판매한 싱글이 4장. 그 정도로 제작진이 OP와 ED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TVA OP 영상
풀 버전
創傷イノセンス
작사에 이시카와 치아키, 작곡에 R・O・N이라는 무시무시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가수가 무려 우치다 마아야(!). 참고로 이 곡이 우치다 마아야의 데뷔 싱글이다.
상당히 격렬하게 몰아치는 기타 리프가 두드러지는 하드코어 펑크 음악으로, 우치다 마아야 특유의 중2병 돋는(...) 보컬이 일품. 가사도 다분히 중2병스럽다. 2절 끝나고 중간의 간주 부분에 각 화별 제목을 전부 갖다가 때려박은 엄청난 스포일러도 자랑한다.
OP 영상에서는 우리는 모두 카와이장 OP 다음 가는 글자 테러로 시작한 후(...) 토카쿠의 과거를 상징하는 사당과 어린 시절의 토카쿠, 카이바의 메시지가 온 전화기, 10학년 흑반 학생들의 블랙 룩, 토카쿠 VS 암살자들 액션 장면 및 암살자들의 무기 등이 등장한다. 오프닝 낚시도 하나 있고.[1] 토카쿠가 씨익 웃는 장면은 여러모로 섬뜩하다. 제목 로고는 영상 마지막에 등장.
다행히도 OP는 이거 하나가 끝이다. OP까지 한 화별로 죄다 다르게 만들었으면 작밀레 확정이다(...).무엇보다 시청자들이 정신 사납다고 화낸다.
매드무비로 써먹기 좋은 영상인 듯, 어느 능력자가 이 영상을 가지고 2014년 2분기 애니 총집합 버전 창상 이노센스를 만들기도 했고, 국내의 또다른 능력자가 만든 전원 한글화 버전 창상 이노센스까지 나왔다.
우치다 마아야의 솔로 가수 데뷔곡이기도 하며, 2015년 12월 2일에 발매될 예정인 우치다 마아야 정규 1집 'PENKI'에도 7번 트랙으로 수록된다.
아래는 창상 이노센스의 가사.
Lyrical Lily의 커버곡으로 수록.
HARD PFC 영상.
EXPERT PFC 영상.
게임 내에서 손꼽히는 빠른 BPM과 물량, 최후반 백스핀 스크래치 때문에 14레벨 중에서도 많이 어렵다. 사람에 따라 14+인 히바나 급의 지력과 피지컬을 요구하는 14레벨 최상위 곡.
TVA 영상
풀 버전
パラドクス
가수는 주인공 아즈마 토카쿠 역의 스와 아야카.
토카쿠 특유의 진지한 성격을 표현한 듯한 힘 있게 연주되는 기타 리프와 날카로운 신스음이 어우러진 음악으로, 가사는 토카쿠의 입장에서 수수께끼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생기는 패러독스와 그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와 아야카는 밀리마스의 토쿠가와 마츠리를 통해서 가창력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밀리마스에서의 곡들은 귀여운 보이스 일색이었지만 패러독스는 이와는 전혀 다르게 낮으면서도 날카롭게 불러서 사뭇 다르게 들린다.
ED 영상에서는 전체적으로 붉은 배경 아래 토카쿠의 간지나는 포즈들을 보여주며, 1화에서의 토카쿠 초점 영상이 토카쿠 실루엣을 통해 중간에 등장한다.
아래는 패러독스의 가사.
TVA 영상
풀 버전
昨日、今日、明日
가수는 히로인이자 암살 타겟 이치노세 하루 역의 카네모토 히사코.
하루의 따뜻하고 착한 성격을 그대로 표현한, 따뜻한 분위기의 모던 락 음악. 가사도 엄청 따뜻하다. 어떻게 보면 이 작품하고 분위기가 가장 안 맞는(...) 곡이지만, 곡의 평가는 상당히 좋다.
ED 영상에서는 패러독스와는 전혀 딴판으로 스케치로 그린 듯한 포근한 그림들이 계속 나온다.하루가 전신에 상처 입은 모습은 전혀 포근하지 않잖아. 나머지 영상들과는 달리, 간지나 멘붕 따위 전혀 없는(...) 유일한 힐링 엔딩. 하지만 이 다음화에 나온 엔딩이... 간지나 멘붕이 없는 또다른 엔딩은 스즈카제,Poison Me가 있지만, 이쪽은 힐링이라기보단 슬픈 분위기다. 물론, 2화에서의 하루 초점 영상도 하루 실루엣을 통해 등장한다.
아래는 어제, 오늘, 내일의 가사.
TVA 영상
풀 버전
Concentration
가수는 쾌락살인자 타케치 오토야 역의 누마쿠라 마나미.
오토야의 잔혹함을 표현한 듯한 무거운 분위기의 기타 리프가 두드러지는 하드코어 펑크. 가사도 잔혹함과 인명경시사상(...)이 흠씬 묻어나온다. 보컬은, 아이돌 마스터의 가나하 히비키 역으로 입증된 누마쿠라 마나미답게 상당히 훌륭하다. 실제로 보컬 톤도 히비키의 보컬 톤과 흡사하다.
ED 영상에서는 검은색 등의 어두운 색깔을 위주로 오토야의 싸이코스러운 모습들이 줄기차게 나오며, 꽃밭에 있는 하루의 그림이 색반전되면서 급 잔혹하게 바뀌는 장면이 소오름. 3화에서의 오토야 초점 영상 또한 오토야 실루엣을 통해 등장해주고. 특히 영상 막바지에 피에 물든 나체를 한 채로 썩소를 짓는 오토야는 더욱 섬뜩.
이 곡이 나오면서 사실상 이 작품의 ED가 전부 다 다르다는 것이 확실해지게 되었다. 동시에 "다음은 누가 탈락하냐"는 예측 또한 성행하게 되었고.
아래는 Concentration의 가사.
TVA 영상
풀 버전
ACROSS THE FATE
가수는 흑반의 장(長) 카미나가 코코 역의 요시무라 하루카.
코코의 쓸쓸한 감정을 구현한 듯한 어딘가 모르게 서글픈 분위기의 모던 락. 가사도 자신의 속죄를 이야기하며 하느님에게 자신을 심판해달라는 후렴구를 담고 있다.
ED 영상에서는 4화에서의 코코 초점 영상이 코코 실루엣을 통해 가장 먼저 등장하고, 십자 목걸이가 흔들리는 하늘색 바탕 아래 코코가 왼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중간에 비 오는 거리 위의 코코가 우산도 안 쓰고 있는 장면도 나온다.
요시무라 하루카는 죠가사키 미카 성우로서도 유명한데, 미카의 솔로곡과는 전혀 다르게 무척 낮고 음산하게 불러서 또 다르게 들린다.
여기까지가 흑조곡 '서'의 개인곡이다.
아래는 ACROSS THE FATE의 가사.
TVA 영상
풀 버전
どうってことないsympathy
가수는 흑반 최강의 괴력녀 사가에 하루키 역의 우치무라 후미코.
하루키의 강인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한 파워풀한 기타 리프가 일품인 펑크 음악. 가사는 암살자로서의 고뇌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갈망하는 내용이다. 보컬은 어딘가 팝 느낌도 난다.
ED 영상에서는 패러독스 때처럼 하루키의 간지나는 포즈가 노란색 배경 아래 나와주며, 마찬가지로 5화에서의 하루키 초점 영상이 하루키 실루엣을 통해 나온다.
아래는 하찮은 동정심의 가사.
TVA 영상
풀 버전
Poison Me
가수는 남장 속성 나마타메 치타루 역의 미사와 사치카와 엔젤 트럼펫 키리가야 히츠기 역의 우치다 마미. 유일하게 듀엣곡이다!
작중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관계였던 치타루와 히츠기의 안타까운 감정을 담아낸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처음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중점이 된 음악이 나왔다. 기타 리프도 물론 있고. 듀엣곡답게 미사와 사치카와 우치다 마미의 하모니가 두드러진다.
ED 영상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에서의 옷을 입은 치타루와 히츠기를 보여주며, 7화에서도 나오는 둘을 상징하는 꽃인 빨간 장미와 하얀 장미가 함께 등장한다. 6화에서의 치타루&히츠기 초점 영상은 서로를 껴안고 있는(!) 두 사람의 실루엣을 통해 등장한다.
아래는 Poison Me의 가사.
TVA 영상
풀 버전
すずかぜ
가수는 할머니 암살자 슈토 스즈 역의 안자이 치카.
ACROSS THE FATE, Poison Me에 이은 슬픈 분위기의 음악으로, 가사가 슈토의 과거를 잘 녹여낸 듯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ED 영상에서는 보름달이 뜬 밤을 배경으로 낙엽이 흩날리는 가운데 젊은 시절의 기모노 스즈가 사귀던 연인[8] 과 서로 뒤돌아선 채로 손을 잡고 있는데 스즈의 표정이 어딘가 쓸쓸하다. 7화에서의 스즈 초점 영상은 특이하게 시간을 재던 거대 시계와 겹쳐져서 나온다. 이어서, 한밤중의 기모노 스즈에서 벚꽃 흩날리는 낮을 배경으로 한 지금의 모던 룩 스즈로 바뀌는 장면(덤으로 연인의 모습도 사라진다)으로 영상이 끝난다.
참고로, 산들바람을 일본어로 하면 스즈카제다. 노리고 지은 제목인 듯하다. 또한, '흑조 PARTY!'에서 안자이 치카가 이 곡을 직접 라이브로 불렀을 때 관중들이 일제히 분홍색 형광봉을 좌우로 흔들며 크게 호응해 주었다고 한다.[9] 안자이 치카의 블로그 후기에 따르면 벚꽃이 흩날리는 것 같았다고.
아래는 산들바람의 가사.
TVA 영상
풀 버전 영상이 유튜브에 없어서(...) 링크로 대체.
풀버전
真夜中の逃亡
가수는 이중인격 암살자 반바 마히루 역의 오오츠보 유카. 보컬 컨셉은 동일 성우의 아이돌 캐릭터와 같지만, 분위기와 가사가 정반대.
음악의 분위기도 반바의 이중인격을 묘사하려는 듯이 계속 바뀌며, 보컬은 마히루 목소리로 녹음되었는데 배경음은 신야의 흉폭한 성격을 나타낸 것마냥 덥스텝까지 추가되었다. 가사는 제목 그대로 도망치는 자신을 그려내고 있다.
ED 영상에서는 처음 부분이 상당히 독특한데, 실제 일본 거리 촬영 영상과 각종 둔기로 사용되기 좋은 것들이 번갈아 나온다. 이후에는 마히루, 신야의 코스튬 플레이가 나와주며 마히루가 노래 부르는 장면도 잠깐 나온다.[10] 이어서 코스튬 플레이와 겹쳐서 8화에서의 반바 초점 영상이 나온다. 마지막 코스튬 그룹은 흡사 파워 디지몬 ED에서 나온 듯한 그것과 비슷하다.
산들바람처럼, 한밤중의 도망에도 '신야'가 들어가 있다. 또한 여기까지가 흑조곡 '파'의 개인곡이다.
아래는 한밤중의 도망의 가사.
TVA 영상
풀 버전
天使のスマイル♥
가수는 카리스마 암살자 이누카이 이스케 역의 아사쿠라 아즈미.
쉽게 말해 '운수 좋은 날'처럼 제목과 음악이 정반대의 성격을 띈다. 제목은 분명 천사의 스마일♥인데 날카로운 배경음에다가 가사는 누가 봐도 암살자 이야기로밖에 안 보인다(...). 보컬은, 아이돌 마스터의 하기와라 유키호로 입증된 아사쿠라 아즈미답게 훌륭하지만, 만약 유키호 느낌의 보컬을 바라고 듣는다면 엄청난 이질감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
ED 영상에서는 전체적으로 이스케의 섹시한 자태(!)를 많이 보여준다. 이스케 초점 영상은 초반부에 나오는데, 특이하게 1화부터 8화까지 모두 보여준다. 그리고 유일하게 과거 장면까지 중반부에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해변가에서 수영복을 입은 채 선글라스 쓰고 진짜로 '천사의 스마일'을 날리긴 날리는데, 직후 화면이 색반전되면서 졸지에 악마의 스마일로 돌변하게 된다(...).
흑조party당시 라이브때 아사쿠라 아즈미가 이스케 목소리로 팬서비스를 한게 인상적.신사들은 환호했다 이스케님!
아래는 천사의 스마일♥의 가사.♥에 신경쓰면 지는 거다.[12]
TVA 영상
풀 버전
イノチノカラクリ
가수는 재벌 출신 암살자 하나부사 스미레코 역의 아라카와 미호.
악마의 리들 전체 OST 중에서 가장 빠른 음악. 무작정 빠르게 휘몰아치는 반주와 중반부의 성악풍 합창이 비장함을 자아내면서 스미레코의 귀족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가사도 대결에 직면한 이의 비장한 각오를 담아내고 있다.
ED 영상은 하찮은 동정심 이후 5화만에(...) 간지 철철 넘치는 영상으로 돌아왔다. 스미레코의 포즈가 여러모로 간지가 출중하다. 또한 액자 프레임도 함께 등장하며, 10화에서의 스미레코 초점 영상도 액자 속에서 나오며, 초반부와 후반부, 총 두 번에 걸쳐서 나온다.
아래는 생명의 꼭두각시의 가사.
TVA 영상
풀 버전
Survival
가수는 흑반의 재정자 하시리 니오 역의 난죠 요시노.
익살스러움, 귀여움과 시커먼 속내를 모두 지닌 니오의 곡답게 느리면서도 긴장감과 위압감이 넘치는 신스음과 중간중간 나오는 왈츠풍의 4분의 3박자가 강한 대조를 이루는 곡이다. 가사는 세상의 밝은 면을 부정하고 홀로 살아남는 것에 집착하거나 타인을 흉내내는 자신에 대해 고뇌하는 등 잘 묘사되지 않았던 니오의 복잡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치밀한 계획' 운운하면서 대놓고 진 최종 보스 인증을 하기도 한다(...). fripSide, 아야세 에리 등의 다양한 가수 활동을 한 난죠 요시노답게 보컬의 퀄리티는 상당하다.
ED 영상에서는 니오의 색기 어린(!) 모습이 한 차례 등장하고, 경고음 같은 신스음이 날카롭게 울릴 때마다 니오의 상어이빨 웃음, 봉황 문신 등이 연달아 등장한다. 그리고 4분의 3박 구간에서의 꼭두각시 인형 플레이가 말 그대로 개그다(...). 어떻게 보면 귀엽기까지 하다. 니오 초점 영상은, 11화뿐만 아니라 그 전에 나왔던 모든 니오 초점 영상들을 오리엔테이션 창에 전부 비춰준다! 여러모로 취급 정말 잘 받는 캐릭터.누구는 그저 울지요
여기까지가 흑조곡 '급'의 개인곡이다.잠깐, 누가 빠졌잖아!
아래는 Survival의 가사.
TVA 영상
풀 버전
가수는 10학년 흑반 전원(!).
단체곡답게 위압감 넘치는 반주와 각 호실 페어가 함께 듀오로 부르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ED 영상에서는 음악에 질 수 없다는 듯이 처음부터 10학년 흑반 학생들 전원의 뒷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원작 표지에 나왔던 모습이 애니판으로 그려져서 나오며 옷 또한 죄다 검은색으로 대동단결. 다음은 그 동안 ED에서 나왔던 장면들을 전부 차례대로 보여주고, 이어서 하루와 토카쿠의 뒷모습을 보여준 후 riddle story of devil이 철자 하나하나씩 차례로 등장한 다음, 악마의 리들 제목 로고를 보여주며 유리창 깨지는 효과를 마지막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여러모로 ED들 중에서도 간지가 철철 넘치는 영상.
참고로 이 곡은 흑조곡 '서'에 있었던 첫 단체곡이다.
아래는 QUEEN의 가사.
풀 버전
QUEEN과 마찬가지로 10학년 흑반 전원이 참여하였으며, QUEEN 못지않게 간지 넘치는 도입부부터 한 명씩 한 줄의 가사를 부르는 것으로 곡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반부 간주 부분은 아예 몇 분의 몇 박자인지조차 모를 정도로 미친 듯한 개박을 자랑한다(...). 또한 성우들이 각자 맡은 한 줄은 전부 각자 불렀던 ED에서 한 줄씩 따서 각색한 것이다! 아마 이 단락까지 오면서 가사 중간에 빨간 글씨로 쓰여진 가사가 보였을 것이다. 그게 이 곡에서 재사용된 부분이다.
참고로 이 곡은 흑조곡 '파'에 수록된 단체곡이다.
OVA 영상
그리고 오랜 시간 끝에 드디어 OVA의 ED로 발탁되었다!또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의 예상이 맞은 경우이기도 하다[18] ED 영상에서는 OVA 자체가 상당히 가벼운 분위기이다 보니 ED 또한 그에 맞추어 가벼운 분위기로 나왔다. 노래를 부르는 성우가 맡은 캐릭터의 OVA 내 수영복을 보여주며, 미국 애니메이션처럼 펑키스러운 글씨체와 배경이 어우러진다. 여기서 시청자들이 OME를 외치게 하는 것은 삼각 수영복 한 벌만 입고 주사위를 손가락으로 집은 채 골반을 앞뒤로 흔들어주시는 카이바 선생(...). 시에나까지 모두 한 줄씩 마친 후에 OVA 내 캐릭터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는데, 이 때 잠시 마히루와 코코에게 묵념부터 해주자(...). 마지막은 바다 위에서 게임 참가자 12명이 니오 얼굴 비치볼(...)을 가지고 노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 장면에서 스즈한테도 묵념해 주자. 스미레코가 스파이크 날리고 어디로 착지하겠는가.
다만 음악 자체가 너무 간지가 출중하다 보니, 약간 미스매치가 없진 않다는 의견도 있다.
아래는 THE LAST PARTY의 가사.
이 악마의 리들 주제가를 부른 성우들의 2/3이 아이돌 관련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경력이 모두 있어서인지 노래들이 썩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대신 그 아이돌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에 노래색도 완전히 정반대.
나머지 성우들도 신인인 우치무라 후미코, 우치다 마미, 야마다 유키를 제외하고 모두 OST 참여는 한 번씩 해 본 경험이 있는데, 카네모토 히사코야 침략! 오징어 소녀로 많이 참여했으니 말할 것도 없고 안자이 치카도 동 분기에 관희 챠이카 ED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아라카와 미호도 나중에 유리쿠마 아라시 ED에 참여하기도 했다.
악마의 리들 이벤트 '흑반 PARTY'에서도 성우들이 각자 자신들이 맡은 ED를 직접 라이브로 불렀다. 심지어 OP까지 우치다 마아야가 직접 와서(!) 라이브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라이브 실력은 넘어가자. 그리고 이 주제가들을 맞추고 콩트를 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사용된 버전들이 전부 스와 아야카가 직접 입으로 소리내서 녹음한 버전이었다(...). 그래서 이름도 스와트로(...). 심히 약빨았다(...). 코너에서의 스와트로 순서 및 콩트는 다음과 같다.
1. 개요[편집]
악마의 리들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다루는 페이지.
보통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는 1쿨의 경우 OP, ED 모두 하나씩이고 어쩌다 시큐브 같은 케이스로 두 개씩 있는 경우도 아주 가끔씩 나오며, 2쿨 애니메이션이나 가야 두 개씩의 OP, ED가 나오고 각각 3개 이상 넘어가는 경우는 원피스나 나루토 같은 장편 애니메이션 정도인데, 악마의 리들은 TVA 기준으로 단 1쿨인데도 불구하고 ED가 12개나 되는 상당히 독특한 주제가 특징을 가지고 있다. OVA까지 포함하면 무려 13개. 또한 ED의 보컬을 전부 작중 주역 13명의 성우들이 하나씩 담당해 사실상 ED가 하나의 캐릭터송이 되었다. 곡들의 퀄리티는 모두 상당히 준수하며, 가사 또한 캐릭터성을 잘 살렸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이 ED들을 모은 CD가 총 세 장(!) 발매되었으며, 타이틀은 '흑조곡(黑組曲)'. 세 장의 CD에는 각각 '서(序)', '파(破)', '급(急)'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OP까지 포함하면 한 1쿨 애니에서 판매한 싱글이 4장. 그 정도로 제작진이 OP와 ED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2. OP - 창상 이노센스[편집]
TVA OP 영상
풀 버전
創傷イノセンス
작사에 이시카와 치아키, 작곡에 R・O・N이라는 무시무시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가수가 무려 우치다 마아야(!). 참고로 이 곡이 우치다 마아야의 데뷔 싱글이다.
상당히 격렬하게 몰아치는 기타 리프가 두드러지는 하드코어 펑크 음악으로, 우치다 마아야 특유의 중2병 돋는(...) 보컬이 일품. 가사도 다분히 중2병스럽다. 2절 끝나고 중간의 간주 부분에 각 화별 제목을 전부 갖다가 때려박은 엄청난 스포일러도 자랑한다.
OP 영상에서는 우리는 모두 카와이장 OP 다음 가는 글자 테러로 시작한 후(...) 토카쿠의 과거를 상징하는 사당과 어린 시절의 토카쿠, 카이바의 메시지가 온 전화기, 10학년 흑반 학생들의 블랙 룩, 토카쿠 VS 암살자들 액션 장면 및 암살자들의 무기 등이 등장한다. 오프닝 낚시도 하나 있고.[1] 토카쿠가 씨익 웃는 장면은 여러모로 섬뜩하다. 제목 로고는 영상 마지막에 등장.
다행히도 OP는 이거 하나가 끝이다. OP까지 한 화별로 죄다 다르게 만들었으면 작밀레 확정이다(...).
매드무비로 써먹기 좋은 영상인 듯, 어느 능력자가 이 영상을 가지고 2014년 2분기 애니 총집합 버전 창상 이노센스를 만들기도 했고, 국내의 또다른 능력자가 만든 전원 한글화 버전 창상 이노센스까지 나왔다.
우치다 마아야의 솔로 가수 데뷔곡이기도 하며, 2015년 12월 2일에 발매될 예정인 우치다 마아야 정규 1집 'PENKI'에도 7번 트랙으로 수록된다.
아래는 창상 이노센스의 가사.
2.1. D4DJ Groovy Mix[편집]
Lyrical Lily의 커버곡으로 수록.
2.1.1. 채보[편집]
HARD PFC 영상.
EXPERT PFC 영상.
게임 내에서 손꼽히는 빠른 BPM과 물량, 최후반 백스핀 스크래치 때문에 14레벨 중에서도 많이 어렵다. 사람에 따라 14+인 히바나 급의 지력과 피지컬을 요구하는 14레벨 최상위 곡.
3. ED 1 - 패러독스[편집]
TVA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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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ラドクス
가수는 주인공 아즈마 토카쿠 역의 스와 아야카.
토카쿠 특유의 진지한 성격을 표현한 듯한 힘 있게 연주되는 기타 리프와 날카로운 신스음이 어우러진 음악으로, 가사는 토카쿠의 입장에서 수수께끼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생기는 패러독스와 그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와 아야카는 밀리마스의 토쿠가와 마츠리를 통해서 가창력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밀리마스에서의 곡들은 귀여운 보이스 일색이었지만 패러독스는 이와는 전혀 다르게 낮으면서도 날카롭게 불러서 사뭇 다르게 들린다.
ED 영상에서는 전체적으로 붉은 배경 아래 토카쿠의 간지나는 포즈들을 보여주며, 1화에서의 토카쿠 초점 영상이 토카쿠 실루엣을 통해 중간에 등장한다.
아래는 패러독스의 가사.
4. ED 2 - 어제, 오늘, 내일[편집]
TVA 영상
풀 버전
昨日、今日、明日
가수는 히로인이자 암살 타겟 이치노세 하루 역의 카네모토 히사코.
하루의 따뜻하고 착한 성격을 그대로 표현한, 따뜻한 분위기의 모던 락 음악. 가사도 엄청 따뜻하다. 어떻게 보면 이 작품하고 분위기가 가장 안 맞는(...) 곡이지만, 곡의 평가는 상당히 좋다.
ED 영상에서는 패러독스와는 전혀 딴판으로 스케치로 그린 듯한 포근한 그림들이 계속 나온다.
아래는 어제, 오늘, 내일의 가사.
5. ED 3 - Concentration[편집]
TVA 영상
풀 버전
Concentration
가수는 쾌락살인자 타케치 오토야 역의 누마쿠라 마나미.
오토야의 잔혹함을 표현한 듯한 무거운 분위기의 기타 리프가 두드러지는 하드코어 펑크. 가사도 잔혹함과 인명경시사상(...)이 흠씬 묻어나온다. 보컬은, 아이돌 마스터의 가나하 히비키 역으로 입증된 누마쿠라 마나미답게 상당히 훌륭하다. 실제로 보컬 톤도 히비키의 보컬 톤과 흡사하다.
ED 영상에서는 검은색 등의 어두운 색깔을 위주로 오토야의 싸이코스러운 모습들이 줄기차게 나오며, 꽃밭에 있는 하루의 그림이 색반전되면서 급 잔혹하게 바뀌는 장면이 소오름. 3화에서의 오토야 초점 영상 또한 오토야 실루엣을 통해 등장해주고. 특히 영상 막바지에 피에 물든 나체를 한 채로 썩소를 짓는 오토야는 더욱 섬뜩.
이 곡이 나오면서 사실상 이 작품의 ED가 전부 다 다르다는 것이 확실해지게 되었다. 동시에 "다음은 누가 탈락하냐"는 예측 또한 성행하게 되었고.
아래는 Concentration의 가사.
6. ED 4 - ACROSS THE FATE[편집]
TVA 영상
풀 버전
ACROSS THE FATE
가수는 흑반의 장(長) 카미나가 코코 역의 요시무라 하루카.
코코의 쓸쓸한 감정을 구현한 듯한 어딘가 모르게 서글픈 분위기의 모던 락. 가사도 자신의 속죄를 이야기하며 하느님에게 자신을 심판해달라는 후렴구를 담고 있다.
ED 영상에서는 4화에서의 코코 초점 영상이 코코 실루엣을 통해 가장 먼저 등장하고, 십자 목걸이가 흔들리는 하늘색 바탕 아래 코코가 왼쪽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중간에 비 오는 거리 위의 코코가 우산도 안 쓰고 있는 장면도 나온다.
요시무라 하루카는 죠가사키 미카 성우로서도 유명한데, 미카의 솔로곡과는 전혀 다르게 무척 낮고 음산하게 불러서 또 다르게 들린다.
여기까지가 흑조곡 '서'의 개인곡이다.
아래는 ACROSS THE FATE의 가사.
7. ED 5 - 하찮은 동정심[편집]
TVA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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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うってことないsympathy
가수는 흑반 최강의 괴력녀 사가에 하루키 역의 우치무라 후미코.
하루키의 강인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듯한 파워풀한 기타 리프가 일품인 펑크 음악. 가사는 암살자로서의 고뇌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갈망하는 내용이다. 보컬은 어딘가 팝 느낌도 난다.
ED 영상에서는 패러독스 때처럼 하루키의 간지나는 포즈가 노란색 배경 아래 나와주며, 마찬가지로 5화에서의 하루키 초점 영상이 하루키 실루엣을 통해 나온다.
아래는 하찮은 동정심의 가사.
8. ED 6 - Poison M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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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son Me
가수는 남장 속성 나마타메 치타루 역의 미사와 사치카와 엔젤 트럼펫 키리가야 히츠기 역의 우치다 마미. 유일하게 듀엣곡이다!
작중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관계였던 치타루와 히츠기의 안타까운 감정을 담아낸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처음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중점이 된 음악이 나왔다. 기타 리프도 물론 있고. 듀엣곡답게 미사와 사치카와 우치다 마미의 하모니가 두드러진다.
ED 영상에서는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에서의 옷을 입은 치타루와 히츠기를 보여주며, 7화에서도 나오는 둘을 상징하는 꽃인 빨간 장미와 하얀 장미가 함께 등장한다. 6화에서의 치타루&히츠기 초점 영상은 서로를 껴안고 있는(!) 두 사람의 실루엣을 통해 등장한다.
아래는 Poison Me의 가사.
9. ED 7 - 산들바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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すずかぜ
가수는 할머니 암살자 슈토 스즈 역의 안자이 치카.
ACROSS THE FATE, Poison Me에 이은 슬픈 분위기의 음악으로, 가사가 슈토의 과거를 잘 녹여낸 듯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ED 영상에서는 보름달이 뜬 밤을 배경으로 낙엽이 흩날리는 가운데 젊은 시절의 기모노 스즈가 사귀던 연인[8] 과 서로 뒤돌아선 채로 손을 잡고 있는데 스즈의 표정이 어딘가 쓸쓸하다. 7화에서의 스즈 초점 영상은 특이하게 시간을 재던 거대 시계와 겹쳐져서 나온다. 이어서, 한밤중의 기모노 스즈에서 벚꽃 흩날리는 낮을 배경으로 한 지금의 모던 룩 스즈로 바뀌는 장면(덤으로 연인의 모습도 사라진다)으로 영상이 끝난다.
참고로, 산들바람을 일본어로 하면 스즈카제다. 노리고 지은 제목인 듯하다. 또한, '흑조 PARTY!'에서 안자이 치카가 이 곡을 직접 라이브로 불렀을 때 관중들이 일제히 분홍색 형광봉을 좌우로 흔들며 크게 호응해 주었다고 한다.[9] 안자이 치카의 블로그 후기에 따르면 벚꽃이 흩날리는 것 같았다고.
아래는 산들바람의 가사.
10. ED 8 - 한밤중의 도망[편집]
TVA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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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夜中の逃亡
가수는 이중인격 암살자 반바 마히루 역의 오오츠보 유카. 보컬 컨셉은 동일 성우의 아이돌 캐릭터와 같지만, 분위기와 가사가 정반대.
음악의 분위기도 반바의 이중인격을 묘사하려는 듯이 계속 바뀌며, 보컬은 마히루 목소리로 녹음되었는데 배경음은 신야의 흉폭한 성격을 나타낸 것마냥 덥스텝까지 추가되었다. 가사는 제목 그대로 도망치는 자신을 그려내고 있다.
ED 영상에서는 처음 부분이 상당히 독특한데, 실제 일본 거리 촬영 영상과 각종 둔기로 사용되기 좋은 것들이 번갈아 나온다. 이후에는 마히루, 신야의 코스튬 플레이가 나와주며 마히루가 노래 부르는 장면도 잠깐 나온다.[10] 이어서 코스튬 플레이와 겹쳐서 8화에서의 반바 초점 영상이 나온다. 마지막 코스튬 그룹은 흡사 파워 디지몬 ED에서 나온 듯한 그것과 비슷하다.
산들바람처럼, 한밤중의 도망에도 '신야'가 들어가 있다. 또한 여기까지가 흑조곡 '파'의 개인곡이다.
아래는 한밤중의 도망의 가사.
11. ED 9 - 천사의 스마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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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使のスマイル♥
가수는 카리스마 암살자 이누카이 이스케 역의 아사쿠라 아즈미.
쉽게 말해 '운수 좋은 날'처럼 제목과 음악이 정반대의 성격을 띈다. 제목은 분명 천사의 스마일♥인데 날카로운 배경음에다가 가사는 누가 봐도 암살자 이야기로밖에 안 보인다(...). 보컬은, 아이돌 마스터의 하기와라 유키호로 입증된 아사쿠라 아즈미답게 훌륭하지만, 만약 유키호 느낌의 보컬을 바라고 듣는다면 엄청난 이질감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
ED 영상에서는 전체적으로 이스케의 섹시한 자태(!)를 많이 보여준다. 이스케 초점 영상은 초반부에 나오는데, 특이하게 1화부터 8화까지 모두 보여준다. 그리고 유일하게 과거 장면까지 중반부에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해변가에서 수영복을 입은 채 선글라스 쓰고 진짜로 '천사의 스마일'을 날리긴 날리는데, 직후 화면이 색반전되면서 졸지에 악마의 스마일로 돌변하게 된다(...).
흑조party당시 라이브때 아사쿠라 아즈미가 이스케 목소리로 팬서비스를 한게 인상적.
아래는 천사의 스마일♥의 가사.
12. ED 10 - 생명의 꼭두각시[편집]
TVA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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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ノチノカラクリ
가수는 재벌 출신 암살자 하나부사 스미레코 역의 아라카와 미호.
악마의 리들 전체 OST 중에서 가장 빠른 음악. 무작정 빠르게 휘몰아치는 반주와 중반부의 성악풍 합창이 비장함을 자아내면서 스미레코의 귀족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가사도 대결에 직면한 이의 비장한 각오를 담아내고 있다.
ED 영상은 하찮은 동정심 이후 5화만에(...) 간지 철철 넘치는 영상으로 돌아왔다. 스미레코의 포즈가 여러모로 간지가 출중하다. 또한 액자 프레임도 함께 등장하며, 10화에서의 스미레코 초점 영상도 액자 속에서 나오며, 초반부와 후반부, 총 두 번에 걸쳐서 나온다.
아래는 생명의 꼭두각시의 가사.
13. ED 11 - Survival[편집]
TVA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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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ival
가수는 흑반의 재정자 하시리 니오 역의 난죠 요시노.
익살스러움, 귀여움과 시커먼 속내를 모두 지닌 니오의 곡답게 느리면서도 긴장감과 위압감이 넘치는 신스음과 중간중간 나오는 왈츠풍의 4분의 3박자가 강한 대조를 이루는 곡이다. 가사는 세상의 밝은 면을 부정하고 홀로 살아남는 것에 집착하거나 타인을 흉내내는 자신에 대해 고뇌하는 등 잘 묘사되지 않았던 니오의 복잡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치밀한 계획' 운운하면서 대놓고 진 최종 보스 인증을 하기도 한다(...). fripSide, 아야세 에리 등의 다양한 가수 활동을 한 난죠 요시노답게 보컬의 퀄리티는 상당하다.
ED 영상에서는 니오의 색기 어린(!) 모습이 한 차례 등장하고, 경고음 같은 신스음이 날카롭게 울릴 때마다 니오의 상어이빨 웃음, 봉황 문신 등이 연달아 등장한다. 그리고 4분의 3박 구간에서의 꼭두각시 인형 플레이가 말 그대로 개그다(...). 어떻게 보면 귀엽기까지 하다. 니오 초점 영상은, 11화뿐만 아니라 그 전에 나왔던 모든 니오 초점 영상들을 오리엔테이션 창에 전부 비춰준다! 여러모로 취급 정말 잘 받는 캐릭터.
여기까지가 흑조곡 '급'의 개인곡이다.
아래는 Survival의 가사.
14. ED 12 - QUEEN[편집]
TVA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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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는 10학년 흑반 전원(!).
단체곡답게 위압감 넘치는 반주와 각 호실 페어가 함께 듀오로 부르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ED 영상에서는 음악에 질 수 없다는 듯이 처음부터 10학년 흑반 학생들 전원의 뒷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원작 표지에 나왔던 모습이 애니판으로 그려져서 나오며 옷 또한 죄다 검은색으로 대동단결. 다음은 그 동안 ED에서 나왔던 장면들을 전부 차례대로 보여주고, 이어서 하루와 토카쿠의 뒷모습을 보여준 후 riddle story of devil이 철자 하나하나씩 차례로 등장한 다음, 악마의 리들 제목 로고를 보여주며 유리창 깨지는 효과를 마지막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여러모로 ED들 중에서도 간지가 철철 넘치는 영상.
참고로 이 곡은 흑조곡 '서'에 있었던 첫 단체곡이다.
아래는 QUEEN의 가사.
15. ED OVA - THE LAST PARTY[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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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과 마찬가지로 10학년 흑반 전원이 참여하였으며, QUEEN 못지않게 간지 넘치는 도입부부터 한 명씩 한 줄의 가사를 부르는 것으로 곡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반부 간주 부분은 아예 몇 분의 몇 박자인지조차 모를 정도로 미친 듯한 개박을 자랑한다(...). 또한 성우들이 각자 맡은 한 줄은 전부 각자 불렀던 ED에서 한 줄씩 따서 각색한 것이다! 아마 이 단락까지 오면서 가사 중간에 빨간 글씨로 쓰여진 가사가 보였을 것이다. 그게 이 곡에서 재사용된 부분이다.
참고로 이 곡은 흑조곡 '파'에 수록된 단체곡이다.
OVA 영상
그리고 오랜 시간 끝에 드디어 OVA의 ED로 발탁되었다!
다만 음악 자체가 너무 간지가 출중하다 보니, 약간 미스매치가 없진 않다는 의견도 있다.
아래는 THE LAST PARTY의 가사.
16. 기타[편집]
이 악마의 리들 주제가를 부른 성우들의 2/3이 아이돌 관련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경력이 모두 있어서인지 노래들이 썩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대신 그 아이돌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에 노래색도 완전히 정반대.
- OP 우치다 마아야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칸자키 란코
- 1화 ED 스와 아야카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토쿠가와 마츠리 [19]
- 3화 ED 누마쿠라 마나미 - 아이돌 마스터의 가나하 히비키 [20]
- 4화 ED 요시무라 하루카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죠가사키 미카 [21]
- 6화 ED 미사와 사치카 - 평범한 여고생이 지역 아이돌을 해 보았다의 코히나타 유카리,극장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의 메이고 아리사 [22]
- 8화 ED 오오츠보 유카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미무라 카나코 [23]
- 9화 ED 아사쿠라 아즈미 - 아이돌 마스터의 하기와라 유키호 [24]
- 11화 ED 난죠 요시노 - 러브라이브!의 아야세 에리 [25]
나머지 성우들도 신인인 우치무라 후미코, 우치다 마미, 야마다 유키를 제외하고 모두 OST 참여는 한 번씩 해 본 경험이 있는데, 카네모토 히사코야 침략! 오징어 소녀로 많이 참여했으니 말할 것도 없고 안자이 치카도 동 분기에 관희 챠이카 ED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아라카와 미호도 나중에 유리쿠마 아라시 ED에 참여하기도 했다.
악마의 리들 이벤트 '흑반 PARTY'에서도 성우들이 각자 자신들이 맡은 ED를 직접 라이브로 불렀다. 심지어 OP까지 우치다 마아야가 직접 와서(!) 라이브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 하찮은 동정심 : 시작하자마자 다들 열렬히 손 들기 시작했고, 우치무라 후미코가 맞춘 다음 콩트로 애니 속 한 장면을 개그 버전으로 소화하기를 했는데 1화에서의 토카쿠와 하루키의 첫 대면 장면으로 한다. 개그를 터뜨린 건 스와 아야카. 그것도 엄청난 무리수로(...).
토카쿠 : 오른손잡이인가? 하루키 : 글쎄, 왼손잡이일 수도 있고, 양손잡이일 수도 있고. 토카쿠 : 우우우~♪(...) - 패러독스 : 가장 먼저 손을 들었던 오오츠보 유카가 정답을 맞추고, 이어진 콩트는 스와 아야카와 함께 해당 스와트로 같이 부르기(...). 그래서 얼떨결에 스오트로가 되었다. 첫 시도는 NG였으나 2차 시도는 스와 아야카가 스타트를 띄워주면서 간신히 성공.
- 산들바람 : 시작하자마자 혼자 손 들고 마구 뛰어다니며 좋아 죽는 안자이 치카(...). 자기 노래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고. 콩트 뽑기 전 다시 듣기 때 들린 '삐유웅 두둥' 갖고 불꽃놀이 드립도 쳤다(...). 이어지는 스와 아야카의 할머니 드립은 덤(...). 콩트는 스와 아야카가 작업 거는 것. 스와 아야카가 벽짚기를 시전하며 온천 약속을 잡는 것으로 한다.
스즈 : 그 곳, 벳푸인가? 노보리베츠인가? 토카쿠 : ......벳푸! - Concentration : 다들 손 번쩍 드는데 혼자 외면하려는 누마쿠라 마나미. 전혀 모른다고 발뺌하지만 다시 듣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손 들고 본인이 맞춘다(...). 콩트는 마사지. 이 때도 어김없이 드러난 스와 아야카의 무리수 돋는 예능감에 누마쿠라 마나미의 반응은 "......감사합니다."(...)
- 어제, 오늘, 내일 : 음악이 다 흐른 다음에 카네모토 히사코가 정답을 맞추고, 콩트는 귓속말로 칭찬듣기. 스와 아야카가 토카쿠 톤으로 카네모토 히사코 본인의 장점을 칭찬하는 걸로 끝.
- ACROSS THE FATE : 뭔가 괴리감이 좀 느껴지는(...) 스와트로로 인해 한 차례 혼란이 이어지고 다시 듣기 때 그걸 어떻게 알아들었는지 요시무라 하루카가 정답을 맞춘다. 콩트는 마이너스 이온 드립. 어쨌든 내용은 스와 아야카가 바람 부는 소리를 내기는 내는데 요시무라 하루카가 코코 톤으로 이상한 느낌이라고 하는 게 전부(...).
- 생명의 꼭두각시 : 아라카와 미호가 일단 손을 들긴 드는데 차마 카메라에 안 잡힌 무언가 때문에 전원이 빵터졌고, 그래서 다시 듣기 때 카메라에 나온 장면은 드럼 소리에 맞춘 스와 아야카의 헤드뱅잉 드럼 치기(...). 콩트는 해당 스와트로 같이 하기. 그래서 전원을 폭소시킨 스와 아야카의 드럼 치기를 아라카와 미호가 직접 하기에 이른다(...).
- 창상 이노센스 : 누마쿠라 마나미가 가장 먼저 손을 들었지만, 또 콩트 하게 될까봐 일부러 손을 내리고 오리발을 내밀지만, 다시 듣기 때 아사쿠라 아즈미가 몰래 뒤에 와서 누마쿠라 마나미의 손을 들고 토끼는 바람에 결국 누마쿠라 마나미가 맞추게 된다(...). 콩트는 미남 목소리로 작업 받기. 그래서 토카쿠 톤으로 작업을 건 스와 아야카에게 누마쿠라 마나미의 대답은 오토야로 빙의한 가위질(...). 이에 나머지 성우들에게 방금 전 그 코너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 한밤중의 도망 : 차분하게 듣던 중 갑자기 성우들과 객석이 전원 대폭소하기에 이른다. 이유는 스와트로에서 들린 "모앙"(......). 때문에 오오츠보 유카 본인도 엄청 웃으면서 정답을 맞추고, 다시 듣기 때도 모앙에서 빵터지고 결국 스와 아야카가 직접 모앙을 시전하기에 이른다(...). 콩트는 스와 아야카가 마히루 톤으로 Meet to you를 하는 장면.
- Poison Me : '아나타~' 직후에 완전히 난리가 제대로 나버린 미사와 사치카와 우치다 마미. 급기야 우치다 마미가 팀킬까지 시도하고(...) 결국 둘이서 같이 맞춘다. 스와 아야카 본인도, 치타루 느낌의 두꺼운 톤과 히츠기 톤의 얇은 톤으로 한 번씩 녹음했다고 언급한다. 콩트는 빅 허그. 시전자는 당연히(?) 스와 아야카(...). 추가로 카네모토 히사코가 약간의 질투를 섞은 드립을 치기까지 한다(...).
- 천사의 스마일♥ : 여기서도 스와트로에서의 "묘~ 묘 묘 묘 묘 묘 묘 묘"(...)로 한 번 더 빵터뜨리고, 맞춘 사람은 해당 곡을 부른 아사쿠라 아즈미가 아닌 파트너 역의 우치무라 후미코. 그래도 콩트는 아사쿠라 아즈미가 같이 뽑았다. 콩트는 프랑스 여행 가이드. 스와 아야카가 처음에는 영어를 썼다가 영국이라고 지적받자 다시 자세를 가다듬고 불어를 구사하는데, 결국 카네모토 히사코의 도움까지 받기에 이른다. 카네모토 히사코의 대처는 간단하게 "메르시~"
- Survival : 시작되자마자 '올 것이 왔구나' 하며 좌절하는 난죠 요시노. 그래서 맞춘 다음에 콩트를 뽑는 동안 다시 듣기가 이어지는데 이 때 다시 한 번 전원을 대폭소하게 만든 것이 있었으니 스와트로에서의 "죠르죠르죠르죠르"(......).
대놓고 노리고 녹음했다이를 들은 난죠 요시노의 체념한 듯하다가 급 당황해하며 스와 아야카를 바라보는 반응도 일품이다(...).난죠르노 : 너 내려가서 보자...콩트는 따스하게 머리 쓰다듬기. 안 그래도 죠르죠르 건으로 보상은 받으려고 하는 난죠르노로 인해, 처음에는 스와 아야카가 하는 시늉만 하니까 난죠 요시노 본인이 니오로 빙의해 "대충 할 것임까?"라 일침하니 그제야 제대로 한다(...). - QUEEN : 코너 시작할 때부터 잠자코만 있었던 야마다 유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데, 처음엔 THE LAST PARTY라고 했다가 오답 뜨니까 극딜당하고(...)
영원히 고통받는 시에나다시 듣기 때 맞춘다. 콩트도 하루키 등이 뽑는 걸 도와주고, 그렇게 해서 뽑은 마지막 콩트는 스와트로에 맞춘 암살 댄스(!). 스와 아야카가 간지나게(?) 추는 동안 시에나의 댄스는 키보드 타이밍 직후 우치다 마미와 함께 포이즌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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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조로기 선생님과 카이바 교사가 같이 나온 장면 때문에 둘 사이에 무언가가 있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완결까지 둘 사이에는 일말의 상관관계도 없었다(...).[2] 향간에서는 there's라 알려졌는데 흑조파티 영상의 40초구간에서 우치다 마야가 오프닝을 부를때 'this is no way out to run...' 이란 글자가 스크린에 나타난다.[3] 실제로 들으면 데헤~로 들린다.[4] 1화에서 나온, 이치노세 하루의 치마 속 흉터에 대한 이야기.[5] 베타 버전 출시일[6] 6화에서, 자신이 죽이려고 했던 독살범 '엔젤 트럼펫'이 자신의 룸메이트였다는 걸 알게 된 치타루 입장에서 상당히 아이러니한 부분.[7] 6화 마지막 장면을 함께 보면서 읽어보면, 가사의 느낌을 더 강하게 받을 수 있다.[8] 원작에 따르면 이름이 '타케오'라고 한다.[9] 보통 일본 사람들은 공연장에 가면 클래식 음악회에 온 것 마냥 가만히 앉아서 음악을 듣기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에미넴 방일 콘서트에서의 일이 대표적. 그 점에서 이 정도의 호응은 일본 내에서는 정말 엄청난 것이다.[10] 그러다가 조명이 꺼지면 신야의 썩소로 바뀐다.[11] 9화에서 나온, 반바가 빛에 취약한 점을 보여주는 가사.[12] 이스케 말투 자체가 말끝마다 ♥를 붙인다(...).[13] 7화에서부터 은근히 흑반 룰에 의문점을 가졌던 것이 이스케 한 명밖에 없었다.[14] 이 부분이 니오가 진 최종 보스라는 것을 암시한다.[15] 이 부분도 니오의 흑막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준다.[16] 12화에서 밝혀지는, 서쪽의 쿠즈노하 가문의 둔갑술을 의미한다.[17] 5화에서 나왔다시피, 니오는 천애고아다.[18] 그전까지 악마의 리들의 모든 스토리들이 시청자들의 예상을 완전히 빗나가는 식으로 시청자들 뒤통수가 안 남아날 정도로 신나게 뒤통수 때려대는 전개를 보여주었다(...).[19] 마츠리 때는 무척 귀여우면서도 신명나게 부른 반면 토카쿠의 노래는 보이스가 무척 낮고 날카롭다.[20] 강렬한 분위기는 히비키나 오토야가 같지만, 오토야 쪽이 잔인한 요소가 더욱 가미되게 불러서 이질감이 무척 강하다.[21] 미카는 말 그대로 활발하고 개구지게 불렀다면 코코는 무척 낮고 음산하다.[22] 유카리와 아리사는 무척 밝고 명랑하게 소녀틱했다면, 치타루는 보이쉬함이 한껏 강렬하게 불렀다.[23] 노래를 부르는 음색은 카나코와 마히루가 똑같지만,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24] 제일 비교 자체가 힘든 두 캐릭터. 유키호는 유약하면서도 부드럽다면 이스케는 엄청 섹시하면서도 날카롭다. 그리고 자신만의 당당함이 무척 강하다.[25] 에리의 노래는 뭔가 애절한 느낌이 강하다면 니오는 능글능글맞게 부르는 것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