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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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의 2014년 8월 5일 제 1심 공개재판 당시 재판을 참관한 시민들 중 한 명인 조한진 씨가 S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에서 유래된 표현이다.[3]아닌 말로 군대 가서 참으면 윤 일병 되는거고
못 참으면 (GOP 총기 난사 사건의) 임 병장 되는 현실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군대 보내겠습니까?
물론 뉴스 외에도 비슷한 논조의 발언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왔으며 사실 시기상으로 보면 이쪽이 먼저다.
자식들을 군대로 보낸 부모들이 가지는 대한민국 국군에 강한 불신을 단적으로 나타내며 병영부조리를 한마디로 가장 잘 비판한 표현 중 하나이다. 당시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의 심각성과 국민이 군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히 꼬집은 표현으로, 이후 군대 내 여러 사건 사고들이 발생할 때마다 여러 곳에서 인용되어 많이 쓰이는 표현이 되었다.
인터뷰한 조한진 씨 본인도 당시 나이가 40~50대로 추정되는데, 소위 '쌍팔년도 시절의 군대'를 경험해 이런 병영부조리에 익숙할 세대조차 꼬집은 문제라 더더욱 주목받았다.
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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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조한진 씨 뒤에 나오는 이재열 씨는 되레 조한진 씨의 거주지 경상남도 진주시의 동남 방언을 구사하고, 조한진 씨가 되려 이재열 씨의 거주지 충청북도 충주시의 충청 방언을 구사하는데 아무래도 방송국에서 실수로 바꿔 내보낸 듯하다.[2] 언론에서 인터뷰를 해서 유명해졌고 지금도 이 분의 발언이 캡쳐본으로 나돌고 있지만 발언 자체는 사건이 터졌을 당시 네이버 뉴스 등에서 베스트 댓글로 이미 유명해진 말이었다.[3] SBS뉴스의 자막에 오류가 있는 것이 다음번에 인터뷰를 하신 분과 이름이 바뀌었다. 이 발언을 하신 분은 이재열 씨이고 다음 인터뷰하신 분이 조한진 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