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이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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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자살하는 징징이.gifPLEASE HIT ME AS HARD AS YOU CAN.
여기요, 가능한 세게 때려주세요.[1]
우스갯소리로 대신 거론되는 짤방.
[2][3]
미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관련된 도시전설(크리피파스타). 영미권 애니메이션 3대 괴담 중 하나이며, 자살하는 쥐와 바트의 죽음에 버금가는 유명한 괴담이다.
본래 인터넷의 어느 유저가 지어낸 괴담이었지만 정규 스폰지밥 에피소드에서 이 괴담의 요소를 그대로 차용하여 공식적으로 등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문서 참조
2. 영상[편집]
유튜브에는 shirtfag[4] 가 제작한 관련 동영상이 있다. 이때까지의 다른 괴담과 다르게 영상의 화면이 굉장히 충격과 공포이다. 나름대로 섬뜩한 화면과 음향효과 때문에 웬만한 사람들은 충공깽을 받을 정도다.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도 수록되어 있다. 검색만 해도 특히 이미지와 동영상이 그렇게 충공깽한 장면이 나오므로 검색 시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영상의 내용은 영상의 제목은 징징이의 자살인데도 징징이가 자살하는 건 전혀 나오지 않고 징징이가 자기 집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공포스럽고 시뻘건 눈빛으로 1분 이상 쳐다보는 것 뿐이다. 전혀 움직이지도 않고 무척 기분 나쁜 비명소리들이 함께 나온다. 게다가 영상의 질도 좋지 않고 살짝 일그러져 있는데다가 오래된 서부극 필름같은 느낌이 있으니 이런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굉장히 무섭다. 중간에 한 프레임씩 서브리미널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천천히 돌려보면 발견되는 것은 회전되는 화면 또는 좌우반전되는 화면뿐이고 무서운 갑툭튀는 없다.
그리고 이 영상뿐만 아니라 스폰지밥의 여러 에피소드를 적절히 짜깁기해 후술할 괴담을 어설픈 퀄리티로 재현한 Red Mist라는 제목의 동영상도 있다. 물론 원본 글의 서브리미널 혐짤이 없으며, 간혹 라디오헤드의 대표곡인 Creep이 배경으로 깔리는 영상도 있다.
상술한 shirtfag의 영상은 괴담과는 별개로 눈을 크게 뜨는 영상이라면 무조건 관련 영상이랍시고 튀어나오기로 악명이 높았는데, 심지어는 고양이가 풀을 뜯어먹고 눈을 크게 뜨는 개그 영상에서도 관련 영상에 갑툭튀했다. 이전에 리그베다 위키의 고양이 문서에 그 고양이 동영상이 링크되어 있었는데 그 링크로 들어가면 관련 영상에 그 충격과 공포의 붉은 눈을 가진 징징이가 나타나서 뚫어지게 쳐다본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해당 유튜브가 아닌 요우쿠에 있는 영상으로 링크가 대체되었으니 안심하고 클릭해 들어가도 된다. 현재는 유튜브에서도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LSD의 문서에 있는 플레이 영상 중 하나에도 연관 검색어로 나온다. 물론 징징이의 자살은 순전히 피와 죽음이라는 흔한 클리셰를 이용한 공포지만 LSD는 알 수 없는 것에서 오는 공포이기 때문에 LSD를 더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2.1. 2편[편집]
creepypaste라는 새 계정을 파 활동하고 있는 유튜버가 shirtfag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 징징이의 자살 2편을 올렸다. 이것은 충격과 공포의 1편과는 달리 징징이가 축 처진 모습으로 3분 동안 끝없이 걸어간다. 그러다가 종반부에 화면이 격렬하게 울리고 치직거리면서 정장 입은 남자가 살짝 나오다가 정체불명의 형상이 나오고 끝난다. 이것은 1편보다 무섭지는 않지만 1편보다 더 소름끼치는 배경음악과 종반부의 화면이 흔들리는 것이 브금과 혼합되어 굉장히 무섭다. 자살하는 쥐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튜브에서 Squidward로 검색하면 당연히 나와야 할 징징이가 주연인 에피소드 목록과 함께 섞여나올 때가 있으니 거부감이 들면 Spongebob Squarepants로 검색하는 게 좋다. 또한 포켓몬스터 관련 괴담이나 도시전설 관련 검색어에는 90% 이상으로 볼 수 있다. 가끔씩 보라타운같은 포켓몬스터 괴담 영상을 볼 때 추천 영상에 갑툭튀해서 사람 가슴 쓸어내리게 만든다. 포켓몬 괴담과 비슷한 시기에 알려져셔 그런 듯.
3. 원작[편집]
이 괴담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설정했음에도 상당히 불쾌하며[5] 묘사도 쓸데없이 세세하다.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나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게 됐지만, 주변에 전파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개인에 따라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는 질 나쁜 괴담이다.
3.1. 진실의 여부[편집]
상기 언급된 괴담의 내용을 토대로 한 동영상은 인터넷 어디를 뒤져도 절대로 찾을 수 없으며 징징이의 자살을 제작한 앤드류 스키너라는 살인마는 가상의 인물일 뿐이다.[6] 루머의 출처는 Encyclopedia Dramatica, 누군가의 장난이다.
청소년 네티즌들이 설명이나 댓글들을 확인하지 않고 '이게 원본'이라며 다른 곳으로 배포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정작 들어가서 읽어보면 위의 루머 글을 바탕으로 양덕후들이 자작한 영상밖에 나오지 않는다. 잘 읽어보고 속지 말라.
구글에 squidward suicide + kid 나 kids, child, children 등으로 검색해도 죽은 아이의 사진은 나오지 않는다.[7] gore만 쳐도 혐짤이 우수수 나올 정도로 규제하지는 않는데 징징이의 자살을 검색해도 아이의 죽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것도 원본 비디오는 없다는 한 증거가 될 것이다. 오히려 검색하면 몇 가지 자작비디오의 장면만 우수수 나온다. 생각해보면 스폰지밥자체가 실사사진을 삽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스폰지밥의 실사사진 삽입은 많지만, 시체사진이 몇 프레임중 하나로 교체되었다는 구절을 봐서는, 시티헌터에서 일어난 묘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8]
그리고 스폰지밥 애니메이션은 성우가 먼저 더빙하고 그 후 영상을 만드는 식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영상이 먼저 있고 성우가 실시간으로 더빙을 했다고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말이 안된다.
무엇보다도 실제로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면 그야말로 엄청난 난리가 난다.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아동 관련 범죄에 더욱 민감한 미국을 생각해보면 말 그대로 허무맹랑한 도시전설일 뿐이다. 이런 일이 만약에 정말로 벌어졌더라면 지금 니켈로디언은 이미 회사 전체가 박살나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끝나지 않고 전세계 관련 산업들이 초토화될 수도 있었을 대참사이다.[9]
아무래도 원래 작중에서 징징이가 불쌍한 기믹을 맡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이러한 괴담이 탄생한 것으로 추측한다.
시즌 8의 "지금 행복하니?" 에피소드에서 그나마 이 괴담과 비슷한 느낌의 장면이 나오긴 했다. 이 에피소드에서 징징이는 자신에게 행복한 기억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극심한 우울증에 걸리는데, 이때 징징이가 자살을 연상케 하는 행동을 한다. 오븐 속에 머리를 깊숙히 넣고 다 탄 쿠키를 꺼낸다거나, '이걸 하면 나아지겠지'라며 서까래에 밧줄을 매달더니 새장을 설치한다거나... 결말 자체는 징징이가 수많은 스폰지밥 모형을 박살내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든다는 스폰지밥다운 결말이지만 징징이가 우울증에 걸린 부분이 정말 우울하게 나오고 자살을 연상시키는 폭력적인 장면들로 호불호가 꽤 갈린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인터넷에서 잊혀가고 있던 찰나...
4. 공식 작품에서의 등장[편집]
결국 원작에서 이와 비슷한 장면이 등장하였다. 미국 기준 2019년 9월 21일에 방영된 섞어랜드로 배달이요(SpongeBob in RandomLand) 에피소드에서 이스터 에그성으로 이 괴담에서 등장하는 붉은 눈의 징징이가 등장한 것.[10] 원본 검게 패인 눈자위와 벌겋게 충혈된 동공은 영락없는 오마주로 보인다.
당연히 성인조차 깜짝 놀랄 공포스러운 모습 때문에 영국판과 국제판에선 삭제되었으며, 이후 2019년 11월 11일 재방송분에서 해당 장면은 미 방송 표준 관행에 의해 아기 징징이로 검열되었다.[11] 수정본
스토리보드 아티스트인 애덤 팔로얀의 트윗에 따르면, 원래는 징징이가 문을 당겨 열었을 때 공포의 그 얼굴이 문이 닫히기 전까지 점점 스크린으로 가까이 다가오는 연출이 되기로 했었으며, 그 장면에 심혈을 기울이긴 했지만 본인도 그 장면이 통과될 줄은 몰랐다고.
아무리 팬서비스라지만 어린이들이 보게 될 만화에서 과하게 공포스러운 모습 때문에 세게 말하면 '제정신이냐'는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13의 '애완동물 천국이 된 집게리아' 에피소드에서 자살한 징징이의 빨간눈을 레퍼런스한 듯한 장면이 또 다시 등장했다.(...) 다소 억측이라고 할 수 있으나 눈에 컵이 박히고나서 굳이 정면샷을 보여주고 정확히 그 타이밍에 무서운 배경음이 진하게 깔리는걸 보면 노린게 맞다는 쪽이 우세하다.[12] #
본 장면에 대한 여담들은 스폰지밥 팬덤 위키 해당 문서를 참조하자.(혐짤주의)
5. 게임화[편집]
5.1. 징징이의 자살 1[편집]
2015년 6월 동전줍는 징징이처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RPG 만들기로 게임화되었다. 그러나 어째선지 현재는 제작자가 올린 게임 파일을 다운받을 수 없다.
5.2. 등장인물[편집]
본작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붉은 눈의 징징이를 피해서 탈출구를 찾아 빠져나오려고 정보를 찾아 다닌다.
- 붉은 눈의 징징이
5.3. 줄거리[편집]
줄거리는 징징이가 클라리넷 대회에서 클라리넷을 엉망으로 연주해서 사람들에게 야유를 받고서 자살한다는 내용이다. 그 뒤 야유를 부리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가기 시작하고 집게리아에서는 뚱이가 대신 일하게 된다.
일단 주인공은 스폰지밥. 맨 처음 시작 시 20초란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는 징징이가 집으로 찾아온다는 걸 알려준다. 빨리 그 시간 안에 숨어야 한다. 숨을 수 있는 곳은 피아노 안, 테이블, 상자, 항아리, 옷장, 침대이다. 징징이는 그중 한 곳을 랜덤으로 찾아오며, 만약 들키지 않고 살아남으면 어두웠던 배경이 다시 밝아지면서 59초란 시간이 주어진다. 그리고 그 시간 내에 단서를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아내 탈출해야한다.
만약 징징이에게 들켰을 시, 여자의 비명소리[13] 가 들리고 피눈물의 징징이가 보인다. 이때 징징이의 대사가 나온다. 징징이가 "스폰지밥...니 차례야..."라고 말하면서 게임 오버가 된다.
간혹 숨다가 화면에 징징이의 잔상이 나올 때가 있는데 이건 징징이의 시야다.[14] 이걸 막으려면 왼쪽 위에 있는 레버를 작동시켜 밝게 만들어야 한다. 시야를 제거하지 못했을 경우, 기분 나쁜 웃음소리와 함께 붉은 눈의 징징이가 나와 "여기 있었네..?"라고 말하며 게임 오버.
엔딩의 경우 해피 엔딩과 배드 엔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방에 있는 징징이 석상을 부술지 말지에 따라 결정된다. 만약 부수지 않고 그냥 탈출하면 징징이의 갑툭튀로 배드 엔딩이자 새드 엔딩이지만, 부수고 갈 경우에는 그대로 진실이 밝혀지는데...
5.3.1. 엔딩[편집]
5.3.1.1. 배드 엔딩[편집]
징징이의 석상을 부수지 않고 밖으로 나갈 때,
스폰지밥: 열렸다! 드디어 탈출이다!
해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눈 앞에 누군가의 그림자가 서있었다.
징징이다. 실루엣을 보니 확실히 징징이다.
스폰지밥: 징징이 너구나! 내가 냉큼 갈게!
스폰지밥: 징징아! 징징이 맞지?
징징이: 그래, 스폰지밥! 나야, 징징이! 나를 따라와! 어서 이 악몽을 탈출하자!
해설: 징징이는 스폰지밥을 데리고 어떤 방 안에 들어갔다. 방 안은 폐허같았다. 징징이는 낡은 문을 열었다.
징징이: 자, 지하실이야! 어둡지만 여기라면 안전할 거야!
스폰지밥: 고마워! 징징아. 넌 내 생명의 은인이야!
해설: 징징이와 함께 지하실로 내려갔다. 계단이 매우 많아 내려가는데 오래 걸렸다. 덜컥! 지하실의 문을 닫았다.
징징이: ................ 으아아아아아아악!!!!!
해설: 징징이가 고통스러운 듯이 비명과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입은 웃고 있었다. 징징이가 안개처럼 변해 갑자기 사라졌다.
스폰지밥: 이...이럴 수가...!! 징징이가 사라졌어!
해설: 하지만 이 비명소리는 멈추긴 커녕 점점 커져가며 스폰지밥을 고통스럽게 하였다. 잠시 후 소리가 점점 작아지며 더는 들리지 않았다..
............
덜컥
해설: 윗층에서 낡은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쿵쾅쿵쾅 소리 내며 누군가가 달려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 소리는 점차 가까워졌다.
붉은 눈의 징징이: 어서와.... 나와 함께 가자....[15]
스폰지밥: 아니, 이럴 수가!!!
Bad Ending[16]
5.3.1.2. 해피 엔딩[편집]
징징이의 석상을 부수고 밖으로 나갈 때, 사실 이 모든 일은 전부 악몽이었고 징징이는 사실 두 명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진짜 징징이는 스폰지밥이 가짜 징징이에게서 도망치도록 도우면서 스폰지밥한테 출구로 가면 더 이상 이 악몽을 꿀 수 없게 된다고 하고, 자신은 이미 죽은 몸이라며 악몽 속에 남고 스폰지밥을 살린다. 그리고 스폰지밥은 출구로 가서 악몽을 빠져나온 후 더 이상 악몽을 꾸지 않았다.
왜 징징이가 죽으면서 두명이 되었는지는 맥거핀인데 정황상 자신을 비웃은 사람들에 대한 증오로 가득찬 영혼과 착한 심성의 영혼이 분리된것으로 추정된다. 아니면 징징이가 가짜징징이를 향해서 가짜라고 지칭한것을 보면 징징이 행세를 하는 악마일수도 있다. 혹은 징징이의 원한이 만들어낸 존재라던지.
스폰지밥: 열렸다! 드디어 탈출이다!
해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눈 앞에 누군가의 그림자가 서있었다.
징징이다. 실루엣을 보니 확실히 징징이다.
스폰지밥: 징징이 너구나! 내가 냉큼 갈게!
해설: 그때였다.
징징이: 스폰지밥 안 돼! 저 녀석한테 가지 마!
스폰지밥: 징징아! 징징이가 여깄으면 저기는 누구야?
징징이: 알 필요 없어! 무조건 저쪽으로 달려!
해설: 징징이는 출구라면서 빛나는 입구 안으로 스폰지밥을 데려갔다.
징징이: 자! 이 안을 쭉 따라가! 이 안으로 빠져나가면 이 악몽에서 영원히 빠져나올 수가 있어.
스폰지밥: 안돼! 징징아! 그러면 너는?
징징이: 나는 이미 죽은 몸이야. 저 가짜가 달려오고 있잖아! 빨리 튀어!
해설: 그 이후 스폰지밥은 그 악몽을 다시 꾸지도, 두번 다시 꿈에서 징징이를 만나지 못했다.
제작자: 자, 오늘은 여기까지... 제 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발견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체 그 붉은 눈의 징징이는 무엇인가요? 아마 징징이의 분노가 만들어낸 존재일지.. 아니면 징징이의 탈을 쓴 나이트메어일지.. 그건 이야기를 지은 자만이 알 겁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대체 누가 지은 건지도 의문입니다. 자, 그럼 우리 친구들 다음 시간에 봅시다.
Happy Ending
5.3.2. 언노운 엔딩[편집]
최신판에서 추가된 엔딩. 여기서는 징징이의 원한으로 깨어난 악마가 사람들을 조종해서 징징이를 비난하게 만들어 자살하게 만든 뒤, 징징이를 조종해 비키니시티 사람들을 죽였다는 이 게임의 설정이 나온다.[17] 마지막에는 스폰지밥을 속여 죽이는 줄 알았지만 이는 모두 징징이의 꿈.
징징이는 이상한 꿈이었다고 독백한 뒤 갑자기 스폰지밥이 보고 싶어졌다며 나가는데, 갑자기 침실에 있던 거울에서 징징이의 모습을 한 귀신이 튀어나와 징징이를 죽이는 것으로 게임이 끝난다.
5.4. 징징이의 자살 2(개발 중단)[편집]
이번엔 징징이가 주인공이다. 징징이의 자살 후를 다루는 듯 하다. 체험판으로만 있었으나, 어떠한 이유로 개발이 중단되었다.
5.5. 레드 미스트 (Red Mist)[편집]
2020년 2월 22일에 Leoshock가 개발한 유니티 게임.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썸네일에 주의할 것.
제목의 유래는 위에서 서술한 영상의 제목으로, 게임 내에서도 붉은 안개가 자욱하다. 장르는 미로찾기 게임이며, 진행하다 보면 징징이의 얼굴 사진과 처참한 몰골로 변한 스폰지밥과 뚱이가 나온다.
5.5.1. 스토리[편집]
2000년 1월 7일, 스폰지밥과 뚱이에 의해 징징이가 자택에서 시체로 발견되며 비키니시티 경찰들이 출동해 수사를 시작한다. 하지만, 살인에 대한 단서를 전혀 찾지 못한 경찰은 징징이의 시체에 쥐어진 권총을 보고 사인을 자살로 추측한다. 며칠 뒤, 스폰지밥과 뚱이가 한밤중에 징징이의 집에서 실종된다. 경찰은 징징이의 집에서 문이 열린 지하 통로를 발견하고,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주인공을 보낸다.
5.5.1.1. 엔딩[편집]
Death: 미로 끝자락에서 다가오는 징징이의 얼굴에 잡힐 때 나오는 엔딩. 주인공이 돌아오지 않자 비키니시티 경찰국은 SWAT 팀을 보낸다. 그곳에서 스폰지밥, 뚱이, 주인공의 손상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조사를 시작하지만, 사건은 별다른 진전 없이 몇 달 후에 종결되고 오늘날까지 미스터리로 남았다고 한다.
?CoRR--PtEEED[18] ?!: 다가오는 징징이로부터 사다리를 타고 피할 때 나오는 엔딩. 주인공은 어딘가로 이동하며, 삑삑거리는 소리와 함께 끝자락에 5cwftDiZ9ZY라는 문자가 나오고 끝난다.
해석하면 삑삑거리는 소리는 "Watch"를 의미하는 모스 부호고, 문자는 유튜브 주소다. 그 유튜브 영상은 맵 속의 깡통들을 보여주고, 설명문에는 SB-129가 도배되어 있다. 배경음으로 깔린 모스 부호 역시 영상 제목과 같은 TRUTH, 즉 '진실'이다.
Escape: 한번 더 플레이해서 ?CoRR--PtEEED?! 엔딩과 똑같이 사다리를 타고 도망치면, 주인공이 탈출 후에 경찰에 연락해서 조사를 해보지만 스폰지밥과 뚱이의 시체 말고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SB-129(징징이의 시간여행): 다시 플레이할 때 영상 속에 나온 깡통들을 클릭하고, 징징이를 피해 사다리를 올라가면 또 다른 통로에 도착한다. 그러면...
위 대사가 나온 직후 "징징이의 시간여행" 편에 나온 타임머신의 잔해[19] 가 등장하고, 타임머신에 올라탄 주인공은 진실을 알게 된다.Mr. Krabs did it. (집게사장이 했어.)
[ 진실 ] - 사실 징징이는 자살한 것이 아니었다.
모종의 사유로 징징이와 집게사장 간의 불화가 일어나고 이 불화가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으며, 결국 분노한 집게사장이 산탄총으로 징징이를 쏴죽이고 자살로 위장한 것이다. [1]
이후 주인공은 타임머신을 타고 징징이가 죽기 전으로 돌아가서 집게사장이 징징이를 쏘기 전에 제압해서 체포하고, 집게사장은 살인 미수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5.6. Mistful Crimson Morning[편집]
위의 징징이의 자살을 포함해 한국에서 인지도가 적은 스폰지밥의 괴담이나 공포물을 넣어 만든 Fnf 모드, 문서 참고.
6. 기타[편집]
- 이 괴담의 여파 때문인지 몰라도 2차 창작에선 징징이가 자살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는 전개가 자주 나온다. 스폰지밥 뉴 애피소드에서도 징징이는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오징이가 대신 징징이의 의지를 이어 그의 행세를 하고 다닌다.
이래저래 징징이만 불쌍해진다.
- 징징이의 자살 영상으로 올라온 영상 제목인 Red mist는 붉은 안개라는 뜻도 있지만, 분노에 휩싸여 사리분별을 하는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징징이가 자살을 원래부터 계획한 것이 아니라 관객의 야유로 인해 분노에 휩싸여 눈이 먼 나머지 충동적으로 자살했다는 창작도 있다.
- DragoArt라는 모 간단 그림 강좌 사이트에서 이걸 그리는 강좌가 올라와 있는데 그나마 원본에 비해 덜 충격적이지만 깜놀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
- 밈 전문 사이트인 Know Your Meme에서 스폰지밥 관련 문서를 보다가 관련 문서에도 갑툭튀할 수 있으므로 주의. 심지어 어쩌다 멀쩡한 밈 항목을 보다가 관련 항목에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20]
- Jeff the Killer 괴담 영상이나 붉은 눈의 푸린 영상이 관련 영상으로 뜰 때도 있다. 푸린 영상에 대해서는 보라타운 문서 참고.
- 2015년 8월 12일 경 이 위키의 FrontPage 반달 사건에 이 짤이 쓰이다 FrontPage 문서가 사용자 편집 제한에 걸리게 되었다. 문서 역사란에서 해당 부분을 보려고 하면 로그가 깨졌다면서 볼 수 없다.
- 악당클럽(The Bad Guy Club for Villains)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과 뚱이가 인어맨과 조개소년 비디오 테이프를 보는데 이때 극중극이 shirtfag의 징징이의 자살 영상의 색감과 비슷한 느낌이다.
- 이 피눈물을 흘리는 징징이 동영상 말고도 괴담 자체를 재현한 내용의 동영상이 있다. 이것은 원작 애니의 장면을 가지고 만든 듯해서 보기에는 별로 무섭지 않다. 괴담의 내용을 반영한 듯이 징징이가 클라리넷 연주회를 열었는데 스폰지밥과 뚱이와 관객들이 야유하는 장면, 징징이가 집에서 홀로 흐느끼는 장면, 징징이의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피눈물을 흘리는 장면. 앞에서도 말했지만 흑백의 빨간 눈 징징이와는 관계가 전혀 없다. 마지막으로 징징이가 총을 입에 물고 실탄을 장전한 후 자살하는 장면이 나온다.
- 징징이의 자살 말고도 또 다른 아주 유명한 네모바지 스폰지밥 괴담으로는 SpongeBob Bootleg Episode가 존재한다. 5명의 소년들이 폐쇄된 정신병원을 탐험하다 우연히 시즌 2의 한 에피소드인 <내 사랑 핑핑이>의 해적판 비디오 테이프를 발견했는데, 5명이 함께 그 비디오를 본 뒤 2명은 자살, 1명은 실종되었다는 이야기다.
나머지 2명은?[21]원본 글에서는 해당 영상에서 추출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하는 이미지를 볼 수 있는데, 스폰지밥이 동공이 비정상적으로 크며 심하게 충혈된 눈을 아주 크게 뜨고 있는 이미지다.[22][23]
-
한국에서는 이거보다도 훨씬 더 끔찍한 물건이 돌고 있다.[25]
- 맨 위의 사진처럼 개그씬에 가까웠던 징징이 외에 자살시도를 한 캐릭터론 플랑크톤[26] 이 있다. 게다가 징징이에게는 징징이의 자살이 있듯이 플랑크톤에게는 이 자살시도 장면이 나왔던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한 또다른 괴담인 Plankton got served가 존재한다. 수정되기전의 해당 에피소드의 결말은 플랑크톤이 결국 차에 치여 죽은뒤 갑자기 어떤 기둥위에서 눈을 떴다가 기둥 아래에는 수많은 고래들과 이리 뛰어내리라고 하는 플랑크톤의 가족들이, 기둥 위에는 아주 밝은 빛이 있는 것을 보고 이곳이 다름아닌 저승이며 기둥의 아래와 위는 각각 지옥과 천국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결국 뛰어내리며 끝나는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관련된 이미지로 두 눈이 그려진 얼굴이 삽입된 플랑크톤이 나온다.
- 하필 괴담의 또다른 제목을 직역하면 붉은 안개#Lobotomy Corporation과 Library of Ruina의 등장인물 칼리의 이명라 그런지, 프로젝트 문 시리즈의 게부라와 가끔씩 엮이는 일이 있다(...) 실제로 양덕들의 meme을 보면 게부라와 징징이의 자살 괴담을 엮는것을 볼 수 있다.
- 위키백과에서도 한 때 "스퀴드워드의 자살"이라는 제목으로 잠시 등재되어 있다가 삭제되었다. 제목과 서술이 좀 섬뜩한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