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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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기동전사 건담 UC.png
U.C. 0096. 라플라스 사변 등장 메카닉


RMS-179 짐 II
ジムII | GM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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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Z 건담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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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UC 버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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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번호
RMS-179[1]
RGM-79R
명칭
짐 II
ジム II
吉姆 II
타입
범용 양산형 모빌슈트
제작 및 설계
지구연방군
소속
티탄즈
에우고
지구연방군
조종
리니어 시트형 콕피트에 파일럿 1명
파일럿
마틴 머토프
브레이어 류도
잉그 류도
배치
UC 0084.
전고
두부 높이: 18.1 m
전체 높이: 19.1 m
중량
건조중량: 40.5 t
전비중량: 58.7 t
장갑
티타늄 합금 세라믹 복합제
엔진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출력
1,518 kW
추력
62,000kg[2]
가속도
1.06 G
시스템
8,800m 감지 센서
고정무장
60mm 발칸 건 x2
빔 사벨
옵션무장
BOWA·BR-S-85-C2 빔 라이플
BLASH HB-L-07/N-STD 하이퍼 바주카
RGM*S-Sh-WF/S-00109 실드
FADEGEL RGM-M-Sh-00 실드
HFW-GR·MR82-90mm 라이플
M-120A1 120mm 머신건
HWF GMG·MG79-90mm 불펍 머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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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고 컬러
에우고 네모 컬러
UC 버전 데저트 컬러




1. 개요[편집]


을 이은 신예 양산기. 1년전쟁 종료 후 개발된 기체로 당시의 연방의 기술을 생각하면 좀 더 고성능의 모빌슈트를 만들 수도 있었으나 막대한 전후 재건비용에 따른 군축의 영향을 받아 신규개발 대신 기존에 사용되던 짐의 개량이 채택되었고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짐 II이다. 마스터 아카이브 RGM-79 GM 편에 따르면, 0083년부터 정식으로 생산이 시작되었고, 연방군 전군에 고루 배치되었다. 0084년 시작기가 롤아웃 되어 0085년부터 티탄즈를 중심으로 하이잭이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2선 병기로 물러나게 되었으나 워낙 생산수가 많았기 때문에 후속기들이 개발, 배치된 후에도 후방을 중심으로 꽤 많은 수가 남아있게 되었다.

짐 II는 모든 면에서 짐보다 크게 향상되었으며 건담의 양산이라는 연방의 당초의 목적을 어느 정도는 달성한 기종이며, 기체의 카탈로그 스펙은 모두 건담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장갑재가 건다리움 합금이 아니라는 점을 제외하면 건담보다 상당히 우수한 모빌슈트라고 할 수 있다.

신규 생산분 이외에도 기존의 짐은 모두 짐 II로 개량되었으며 이에 따라 상당한 수가 존재했다고 추정되는데, 잡지 B-CLUB에서의 설명에 의하면 1만 기 가까이 된다고 한다. 이는 기존의 구형 짐들도 모두 개수를 받아 짐II 형이 되었기 때문으로, 순수하게 신규 생산된 짐II의 숫자는 불명이다. 릭 디아스네모, 마라사이, 바잠과 같은 신형기가 등장해도 짐 II는 완전히 퇴역하지 않고 비교적 교전이 덜한 지역에 전환배치되었다.

지구연방 정규군 기체는 흰색과 적색 컬러링이며 티탄즈 소속 기체들도 똑같이 따르고 있지만, 제타 건담 1화에서는 티탄즈 컬러링을 한 짐 II도 볼 수 있다. 반 연방조직인 에우고도 기본적으로는 지구연방군 내부의 파벌이기에 역시 짐 II를 운용하며, 이쪽은 흰색, 녹색 컬러링이다. 그리고 자브로 침공이나 극 후반부에서는 네모와 동일한 컬러로 도장된 기체들도 보이는데, 원래는 작화 착색 미스였지만, 나중에는 짐 II의 도장 패턴 중 하나로 정식 설정에 편입되었다. 극장판에서도 등장한다.

초기 디자인은 곤도 가즈히사가, 디자인 정리는 후지타 카즈미가 담당했다. 원래는 전작의 RGM-79 짐이었지만 리파인하는 과정에서 제법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지금의 짐 II로 설정이 바뀌었다.

TV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의 형식 번호는 RX-79'改'였다. 그러나 TVA 방영이 끝난 후 일년 전쟁과 그리프스 전쟁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OVA 기동전사 건담 0080이나 기동전사 건담 0083에서 짐 커맨드짐 커스텀, 짐 改가 등장하면서 그리프스 전쟁 당시의 짐 II는 일년 전쟁 후 새로 개발된 기체가 아니라 기존의 RGM-79 짐의 현대화 개수 기체라는 설정이 만들어졌다. 덧붙여서 RX-79라는 형식번호는 훗날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에 추가된 설정인 육전형 건담의 형식번호(RX-79[G])로 돌아가게 된다.

반다이가 발행한 잡지 B-CLUB 70호(1991년 9월호)의 월간 MS 저널에서도 지구 연방군 주력 양산기의 계보를 설명하면서 'GM의 근대화 개수형' 설정을 따랐으며, 또 짐 II의 형식 번호도 RMS-179와 혼동해서 RGM-179라 표기했다. 그러나 원래 Z건담 방영 당시의 여러 애니메이션 잡지나 설정집, 프라모델에서 짐의 마이너 체인지판이라고 표기하고 있었다.

극장판 기동전사 Z건담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짐을 베이스로 개량한 MS'라고 설명되어 있으나 원형인 짐을 가지고 이런 저런 신규 부품들을 만들어 조립해서 개량한 모빌슈트인지, 아니면 원형인 짐의 개량점을 반영해서 신규 제조한 모빌슈트인지 상당히 애매한 해석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형식 번호 RGM-79R을 사용하는 지구 연방군제와 에우고제는 전자,[2] 형식 번호 RMS-179를 사용하는 티탄즈제는 후자에 해당하는 신규 제조기[3]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4]


2. 무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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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제 모빌슈트의 표준 무장으로 모빌슈트를 상대로 큰 타격을 입힐 수는 없지만 물자에 대한 파괴력은 뛰어나다. 파괴력이 약한 탓에 모빌슈트를 상대로 전투할 때는 견제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Rgm-79r-beamsaber.jpg
대부분의 연방 소속 모빌슈트가 사용하는 표준형 무기로 근접전에서 사용되는 무기다. 안티 빔 코팅과 같은 특수 장갑을 갖추지 않은 MS의 장갑은 간단히 절단할 수 있다.

  • BOWA·BR-S-85-C2 빔 라이플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Rgm-79r-beamrifle.jpg
많은 모빌슈트들이 사용하는 표준 무장으로 입자 빔을 압축하여 발사하는 중거리 무장이다. 안티 빔 코팅이 안된 장갑이라면 빔 라이플은 모든 장갑을 관통할 수 있다. 동력원은 충전식 에너지 캡인 E팩이다.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에서는 쿠스코부근에서 공수 낙하한 양산형 건캐논들이 사용하는 모습이 있다.

  • 하푼 건
아쿠아 짐이 사용했단 4개의 작살을 발사하는 작살총. 관통력이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U.C.0096, 토링턴 기지에 배치된 기체가 이 무기를 사용했다.

  • 실드
많은 연방제 MS가 장비하는 표준 방어 장비. 모빌슈트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장갑이 두꺼워 피해를 최소화 시킨다. 빔 무기의 도입 이후에는 빔에 버틸 수 있도록, 표면에 "안티 빔 코팅"이 처리된 것이 특징. 일부 짐 II는 육전형 짐이나 육전형 건담이 사용한 실드도 장비하였다.

  • 트윈 빔 스피어
파생형 기체인 세미 스트라이커에 장비된 격투용 무장. 퍼스트 건담의 빔 재블린에서 파생된 무기로, 빔 사벨 두자루를 재블린 하나에 합친 형태이다. 유효범위가 더 늘어났다.

  • 소형 실드
세미 스트라이커의 왼쪽 팔뚝에 장비되어 있다. 세미 스트라이커의 주 무기인 트윈 빔 스피어에 맞춰 좀 더 간략화된 무기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면적이 작아 방어에는 유용하지 않다.

  • 바주카
제간이 사용하는 것과 동형으로, U.C.0096에 다카르, 토링턴 기지에 배치된 기체들이 이 무기를 사용했다.


3. 작중 활약[편집]



3.1. 그리프스 전역[편집]


"이런 구식 짐으로는 못 따라잡아!"

기동전사 Z 건담 2화, 짐2 파일럿이 릭 디아스를 견제하며[5]

에우고, 티탄즈, 정규군 모두 짐 II를 사용했다. 그러나 작 중 첫 출격인 2화부터 릭 디아스에게 아무것도 못해보고 터져나간다. 그래서인지 에우고와 티탄즈 양측 모두 다른 기종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짐2는 작업용 혹은 후방 경비용으로 사용했지만 세력이 열세인 에우고에서는 마지막까지 보조 병력으로 투입했다.

에우고의 승리로 끝난 제타 건담 극장판에서는 릭 디아스나 네모 등의 주력 양산형들은 파손되거나 함선으로 귀환하는 와중에 (함대 내에서 대기하던) 에우고 소속 기체들이 파손된 기체들을 회수하거나, 함선 수리, 보급 전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6]

3.2. 제1차 네오지온 항쟁 & 제2차 네오지온 항쟁[편집]


제1차 네오지온 항쟁시기에는 일부 기체가 짐 III으로 근대화 개수되었지만 일부 기체는 그럴만한 시간과 예산이 없어서 제2차 네오지온 항쟁 종료 후까지 그대로 사용되었다.

3.3. 라플라스 사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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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 개수를 받은 기체들이 다카르 등의 지상 거점의 경비용으로 운용되고 있다.

지온 잔당군의 다카르 습격 당시 다카르 주둔군 기체들이 카풀, 쥬앗그를 상대로 고전한다. 처음에 방패를 들고 쥬앗그의 공격을 막던 한 기가 쓰러지고 다음 기체는 짐 III와 쥬앗그의 다음 공격을 막아낸다. 처음에는 일년전쟁 시대 기체인 쥬앗그에게 제대로 공격도 하지 못하고 수비를 중점으로 하는 움직임을 보이나, 그 이후 투입된 네모가 카풀을 쓰러뜨리고 쥬앗그와 전투를 벌이는 사이 짐 III가 쥬앗그를 근접 공격한다. 직후 쥬앗그의 공격 기세가 보여 빠져나가자 뒤의 짐 II가 로켓 런처를 사격하여 쓰러뜨린다.[7] 허나 그것도 잠시 샴블로의 메가 입자포 공격을 받고 쥬앗그를 제외한 그 구역의 모든 MS와 함께 전멸한다.

토링튼 기지 전투에서는 2기가 일차적으로 카풀을 공격하는 데 실패하고, 카풀에 집중한 사이 제 줄루가 나타나 1기의 무장인 로켓 런처를 잘라버린 후 다른 1기가 근접 공격을 시도하다 자신이 역으로 당해 비틀거리는데, 그 와중 나온 조고크가 비틀거리던 1기의 콕핏 부분을 뒤에서 궤뚫어 격파하고, 제 줄루에게 무장해제당해 멍하니 서있던 처음의 1기까지 스트룸 파우스트로 격파해버린다.

3.4. 외전[편집]


건담 UC 에이스에 연재된 만화 성월의 결편에서는 기체 점검으로 머리를 떼어낸 푸른색 퍼스널 칼라의 짐 II에 정비병 교육교재용으로 준비된 RX-78의 레플리카 헤드를 장착해서[8] 지온 잔당을 상대하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이 짐 II의 파일럿인 엔데 어베닐은 건담 UC 애니 7화에서 반파되어서 유니콘에게 실려온 리젤의 파일럿이라고 한다.

역시 UC 관련 만화인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서는 마리아나 기지 소속기로 다수 등장한다. 주인공 세력이 탑승하는 기체다 보니 원작의 야라레메카 스런 모습은 간직하고 있지만 나름 소소한 활약들을 펼치며, 특히 위안 아이언더트의 기체는 중력하에서 스러스터를 이용한 턴으로 하이잭을 무력화 시키는 등 짐 답지 않은 활약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직후 오버히트로 정지해 버리거나 잉그 류도가 "짐II 가 아닌 다른 기체였다면 이길 수 있었는데"라는 대사를 하는 등 역시나 짐 다운 모습도 보여준다.

소설 Advance of Z 시간에 저항하는 자는 에우고, 카라바, 티탄즈가 모두 등장하는지라 해당 기체들도 전 세력에서 다 등장하며 역시 취급은 야라레메카. 하지만 은근슬쩍 활약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지상편에서는 카라바로 전향한 보르네오섬 주둔군의 짐 II 편대가 "함께 작전할 때 안심하고 뒤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우군"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그 평가대로의 절묘한 연개작전을 보여주지만 탐지거리 바깥에서 날아온 대형 MA 마타빌리의 공격에 전멸하여 주인공들의 안타까움을 샀고, 우주편에선 포로로 잡혀있던 히로인 다니카가 콘페이토 기지의 무장봉기시에 반군에 합류했을 때 탑승해 활약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군의 바잠은 원래 파일럿이 아닌 사람이 억지로 몰던거라 큰 활약을 못했기에 파일럿 출신(게다가 실전 경험자)으로서 반군의 방어선을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마지막엔 대부분 격파당하긴 하지만 이래저래 중요한 장면에서 꽤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 파생형[편집]



4.1. 짐 II 세미 스트라이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짐 II 세미 스트라이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모형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짐 II/모형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게임에서의 짐 II[편집]




6.1.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짐 II/캡슐파이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05:28:18에 나무위키 짐 II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근대화 계수를 받은 후[2] 마스터 아카이브 RGM-79 짐 편에서도 이 설명을 채택하고 있다.[3] Advance of Zeta 티탄즈의 깃발 아래서의 설명.[4] 이 설정논쟁은 훗날 짐 III에서 건담 센티넬의 누벨 짐III의 등장으로 인해 똑같이 반복된다.[5] 사실 이후에 등장한 하이잭이나 가르발디 베타도 엄밀히 따지면 구식기체다. 일단 카탈로그 스팩은 크게 차이나는건 아니나 저 둘보다 기동성이 떨어지는 대신 장갑과 출력이 조금 더 높다는 설정이나 빔앞에 장갑은 별 의미 없고 출력도 큰 차이도 아닌데다가 빔병기는 둘다 사용 가능한데다가 가장 중요한 기동성이 떨어져 취급이 나쁘다고 한다.[6] 콜로니 레이져를 정비하는 장면에서도 다른 기체들은 콜로니 레이져 경비를 설 때 짐2들이 대규모로 정비 작업하는 장면도 있다.[7] 분명히 짐 II 한 기와 짐 III 한 기가 쥬앗그의 사격에 쓰러지는 묘사를 보이는데, 막상 쥬앗그의 격파 당시에는 생존한 짐 II 하나를 포함한 세 기체 다 멀쩡히 서있다.[8] 원래는 머리없이 콕핏 해치를 열고 유시계 전투를 하려다가 생도들이 급하게 붙인 것에 몇군데 호환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 한쪽 카메라 아이는 꺼져있고 내부 전방위 모니터도 일부 죽었고 목 아래로 연결되지 못한 케이블이 삐져나온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