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일가족 살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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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0년 3월 12일 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에서 56세 남성 강용섭이 자신의 가족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후 가족 2명이 숨진 사건.
2. 경과[편집]
2020년 3월 12일 오전 6시 5분 경 경남 진주시 상평동의 한 주택에서 남편 강용섭이 부부싸움을 하다가 흉기로 아내(51)와 아들(14)을 찔러 숨지게 했으며 딸(17)에게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다. 딸은 아버지에게 칼에 찔린 뒤 휴대전화로 경찰에 신고한 후 자신이 죽으면 아빠가 처벌받지 않을까봐 다잉메시지로 "아빠가 범인"이라는 문자를 친구에게 보낸 뒤 의식을 잃었으나 병원으로 후송된 뒤 회복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남편 강용섭이 부부싸움 중에 가족을 살해하고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도주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부터 부부싸움을 했다는 이웃 진술이 있어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지만 정확한 범행 동기는 강 씨가 검거돼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타 경찰서와 공조해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범인 강용섭이 도주 4일만인 2020년 3월 14일 경남 함양군의 한 폐가에서 체포되었다. 이 사건에 대해 여론의 충격이 매우 컸으며 범인에 대한 비난이 컸다.
3. 재판 결과[편집]
2020년 9월 1심 재판부는 강용섭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강용섭은 항소했으나 2021년 2월에 열린 2심에서도 1심의 무기징역이 그대로 선고되면서 교도소에서 무기수로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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