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북조역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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秦書
1. 개요[편집]
위진남북조시대의 국가 전진(오호십육국시대)의 역사를 기록한 중국의 사서들. 차빈이 편찬한 역사서와 이중련이 편찬한 역사서 두 개가 있었으나 현재는 둘 다 실전되었다.
2. 차빈이 편찬한 역사서[편집]
총 3권으로 저자는 송나라인 차빈(車頻)이다.
진서는 현재는 실전되었으나 태평어람에 인용된 몇몇 기록이 남아있는 점으로 보아 북송 초기까지는 남아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1. 인용기록[편집]
車頻秦書曰, 符堅建元十八年 , 新羅國王樓寒, 遣使衛頭, 獻美女. 國在百濟東, 其人多美髮, 髮長丈餘.
차빈의 진서에 이르길, 부견 건원 18년(382년), 신라국왕 누한(樓寒)이 사신 위두를 보내 미녀를 바쳤다. 그 나라는 백제 동쪽에 있고, (신라) 사람들은 미인이 많고 머리의 길이가 장여나 된다.
태평어람 권781 사이부 2 동이(東夷) 신라
車頻秦書曰, 符堅時, 四夷賓服, 湊集關中, 四方種人, 皆奇貌異色, 晉人爲之題目, 謂胡人爲側鼻, 東夷爲廣面闊頞, 北狄爲匡脚面, 南蠻爲腫蹄, 方方以類名也.
太平御覽 卷三百六十三 人事部 四 形軆
3. 아중련이 편찬한 역사서[편집]
《秦書》八卷何仲熙撰。記苻健事。
진서 8권은 아중련이 지었다. 부견 때의 일을 기록했다.
수서 권 33 志 第二十八 經籍二
수서의 기록에 의하면 아중련(何仲熙)의 진서는 총 8권이며, 전진의 황제 부견 때의 일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중련의 진서 역시 현재는 실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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