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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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eed

1. 개요
2. 상세
2.1. 역사
3. 배양 과정
3.1. 장기 배양
3.3. 진 시드 배양과 수확
3.3.1. 배양 노예의 경우
3.4. 검사
3.4.1. 변이
3.5. 보관
4. 유전적 특성
4.1. 긍정적 특성
4.2. 부정적 특성
5. 기타
5.1. 관련 문서
5.2. 자료 출처



1. 개요[편집]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에서 작중에 등장하는 설정.


2. 상세[편집]


인류제국황제가 만든 초인 병사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스페이스 마린)의 형질변환에 사용되는 일종의 유전물질이자 생식세포다. 스페이스 마린들은 생식이 불가능하며, 진 시드를 통해서만 '제작'할 수 있다. 섬뜩하게도 이때 황제는 진 시드를 '기생물질', 스페이스 마린 후보생을 '숙주'라고 말하였다.

참고로 진 시드가 묘사된 그림은 없다. 마린에게서 채취하는 것은 프로제노이드 샘으로, 그 안에 들어있는 진 시드 자체가 묘사되거나 그려진 장면은 공식에서는 없다. 혹시 있다면 추가바람.


2.1. 역사[편집]


30번째 천년기 당시 황제인류제국을 세우고 제국을 효율적으로 다스리기 위해서 자신의 오른팔이 될 프라이마크들을 만들었으며 이들의 유전 정보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군대를 제작할 계획도 동시에 세웠지만, 에르다의 훼방으로 인해 당시 배양 탱크에 담긴 태아 상태였던 프라이마크들은 우주 각지로 흩어져버렸다.

황제는 본래 계획대로라면 프라이마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한 다음에 이들의 유전자를 이식해서 개조시킨 군대를 육성할 계획이었지만, 에르다의 그릇된 판단으로 인해 프라이마크가 전원 실종된탓에[1] 계획을 바꿔서 초인 군단인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를 먼저 육성하기로 계획했고,[2] 이때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군단을 만들기 위해 프라이마크의 유전 물질 백업 데이터를 토대로 만들어진 세포가 진 시드이다. 진 시드는 히말라야 산맥의 유전자 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


3. 배양 과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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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기 배양
: 배양 시설을 통해 진 시드로 19종류(프라이머리스의 경우 21종류)의 장기를 배양해낸다.[3]

: 해당 장기들을 후보생에게 이식해 스페이스 마린으로 만든다.

  • 진 시드 배양
: 이식한 장기 중, 2개의 '프로제노이드 샘(Progenoid Glands)'으로부터 진 시드 배양과 성숙을 기다린다. 스페이스 마린 1명당 목과 흉곽에 1개씩, 총 2개의 프로제노이드 샘이 있으며, 그중 목의 기관은 진 시드 배양에 5년, 흉곽의 기관은 10년이 걸린다.

  • 진 시드 채취
: 보통 목의 것은 스카웃 기간 내에 채취하며, 흉곽의 것은 해당 대원이 사망한 후에나 채취한다.[4]

  • 진 시드 검사
: 진 시드가 오염되었거나 돌연변이가 있는지 검사하는 부분. 호루스 헤러시 이후 이 과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 진 시드 보관
: 제국 행정부의 진 시드 보관 시설에 보내져 보관하게 된다. 여기서 진시드 수량 확보, 기존 챕터의 지원, 신 챕터 창설 등의 다양한 이유로 진 시드가 차출되어 보내지거나 사용된다.

  • 장기 배양
: 다시 처음 단계로 돌아간다.




진 시드는 그 자체로 이식되는 장기는 아니며, 가공하기에 따라 다양한 인공 장기로 성장할 수 있는 유전 지도들이 내장되어 있는 줄기 세포와 같은 물질이다.

진 시드를 사용한다는 것은, 진 시드에 들어있는 유전 정보를 토대로 19(프라이머리스의 경우 21) 종류의 장기를 배양해낸 뒤, 해당 장기들을 후보생에게 이식해 스페이스 마린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해당 스페이스 마린의 장기 중, 18번째(프라이머리스의 경우 20번째)로 이식한 장기인 2개의 '프로제노이드 샘(Progenoid Glands)'으로부터 새로운 진 시드가 배양되기를 기다린다. 스페이스 마린 1명당 목과 흉곽에 1개씩, 총 2개의 프로제노이드 샘이 있다. 그중 목의 기관은 진 시드 배양에 5년, 흉곽의 기관은 10년이 걸린다.

이렇게 배양된 진 시드를 채취해 검사하고, 또 테라에 보내어 보관하며, 이를 다시 꺼내어 장기를 배양하고 이식하는 것이 진 시드가 사용되는 순환이다.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서는 일련의 과정을 해당 챕터의 아포세카리들이 담당한다.


3.1. 장기 배양[편집]


진 시드에 들어있는 유전정보를 통해 스페이스 마린 제작에 필요한 장기들을 배양하는 과정.

1개의 진 시드에서 19종의 장기가 생산되며, 프라이머리스의 경우에는 2종이 추가되어 21종이 생산된다. 이후 해당 진 시드에서 새로운 장기를 더 뽑아낼수는 없다. 때문에 사실상 진 시드가 '사용'되어 소모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때 쓰이는 것은 별도의 배양 시설로, 다른 과정과 달리 살아있는 사람은 쓰지 않는다.


3.2. 배양된 장기의 이식[편집]


배양된 장기를 지원자에게 이식해, 대상을 스페이스 마린으로 만든다. 다시 말해 스페이스 마린을 제작하는 단계.

스페이스 마린은 프라이마크의 모방이고, 프라이마크는 황제의 모방이기에, 스페이스 마린 시술은 대상자를 조금이라도 황제에 가깝게 만들어주는 시술이라고 할수도 있다. 때문에 이것은 제국에서 매우 영광스럽게 여겨진다.

원래 대성전 당시에는 최소한의 자격 요건만 갖춘다면 거의 모든 남성을 1년내에 스페이스 마린으로 만들 수 있었으나, 호루스 헤러시로 해당 기술이 소실된 이후로는 어린 소년을 대상으로 몇년에 걸쳐야 하게 되었고, 실패율도 높아졌다.

장기 이식 수술로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마린 개조 수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1. 프로제노이드 샘[편집]


파일:Neophyte_Implants.png
파일:Apothecary_Gene-Seed_collecting_3.png
스페이스 마린 개조 수술
18차 수술
프로제노이드 샘 이식 수술
회수한 프로제노이드 샘을 용기에 담는 마린

Progenoid Glands

진 시드로 배양한 장기 중, 새로운 진 시드 생산을 담당하는 장기.





3.3. 진 시드 배양과 수확[편집]


프로제노이드 샘으로부터 진 시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사람의 신체가 필요하다. 이때 쓰이는 것은 스페이스 마린 대원 혹은 배양 노예의 신체이다.

프로제노이드 샘은 2개가 한쌍으로, 1개의 진 시드에서 2개의 프로제노이드가 생성된다. 그리고 이 한쌍은 이식 대상자의 목과 흉곽에 하나씩 이식된다. 프로제노이드 1개마다 1개의 진 시드가 생성되며, 목의 것이 5년, 흉곽의 것이 10년에 걸쳐 숙성된다.

그리고 진 시드가 채취된 프로제노이드 샘에서는 다시 진 시드가 자라지 않으며, 애초에 진 시드를 채취하는 방식이 프로제노이드 샘을 통채로 뜯어내는 방식이다(#). 그러니 1개의 진 시드에서 한번에 얻을 수 있는 것은 2개의 진 시드인 셈.[5]


3.3.1. 배양 노예의 경우[편집]


제국 행정부에서 사용하는 방식.

각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은 진 시드의 5% 가량을 제국 행정부에 세금으로 지불하는데, 챕터에서 지원요처을 하거나, 챕터가 전멸하거나, 새 챕터를 창설하게 될 경우에 해당 진 시드를 차출해 사용한다. 여기에는 제조장관이 하이로드 평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여기서 진 시드로 만들어진 장기들을 이식받는 존재가 배양 노예들. 이들은 중범죄자 혹은 클론이며, 클론의 경우 그냥 그 용도로 태어나서 실험관 속에서 평생 살다가 죽는다고 한다.

새로운 챕터를 만들 때는 원칙적으로 하나의 진 시드로 하나의 챕터를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이를 위해서 진 시드를 배양 노예에게 이식한 뒤 1개를 2개로, 2개를 4개로, 4개를 8개로 만드는 과정을 10번 반복해서 1024개가 되면 이를 통해 하나의 챕터를 창설하게 된다. 이 과정은 55년 정도가 걸린다고 하니, 1번에 5년 내외의 기간이 걸린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배양에 노예를 쓰는 이유도 이때 의식이 있는 채로 배양 탱크 안에 묶여있어야 하기 때문. 출처.

참고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 배양 노예들을 무시무시한 형태로 운영하기도 한다. 아이언 워리어의 워스미스 혼수(Honsou)는 과거에 임페리얼 피스트로부터 빼앗은 진 시드의 일부를 여성에게 강제로 이식하고 개조해서 데몬큘라바(Daemonculaba)라는 배양 장치로 만들어서 배양된 대상에 자동으로 진 시드가 이식되도록 한 적이 있었다. 시술과 사용 과정이 소설에 적나라하게 묘사되어있어 역겹고 사악한 카오스의 설정과 비교해도 유난히 독보적으로 역겹고 사악하다.


3.3.2.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편집]


각각의 마린은 오직 두 개의 프로제노이드 샘만을 지니므로, 한 챕터가 새로운 마린을 육성할 수 있는 정도는 제한된다.

As each Marine has only two progenoid glands, the rate at which a Chapter can create new Marines is restricted. 

- 공식 홈페이지의 스페이스 마린 생성 설명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서는 프로제노이드 샘을 통한 진 시드 배양에 현직 스페이스 마린들만을 사용한다. 이는 2가지 이유가 있다.

  • 프로제노이드 샘을 포함한 장기들을 이식받은 대상자는 스페이스 마린이 된다.
따라서 그 전투력을 필요로하는 현장에 투입되어야 마땅하며, 애시당초 이쪽이 진 시드와 스페이스 마린의 본래 목적. 진 시드 배양은 전투력을 활용하면서 이를 이어갈 수 있는 부차적인 용도이다.[6]

  • 배양 노예는 제국 행정부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 진 시드에는 해당 마린의 유전정보와 함께 기억과 경험의 일부가 남기 때문.
즉, 배양 노예를 통한 것보다 더욱 진 시드를 통해 제작되는 마린의 성능을 높일수가 있다.

하지만 진 시드 배양만을 전담하는 노예를 운영하지 않고, 사망률이 높고 회수율이 낮은 현직 마린들을 통해서만 진 시드를 배양하기 때문에 제국이 어려운 40k 시기에는 군대는 커녕 진 시드 숫자조차 유지하기도 버거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서 진 시드는 그 자체가 살아있는 마린 대원 한 명의 취급을 받으며, 따라서 챕터들은 진 시드를 엄청 소중하게 다룬다.

설령 챕터가 큰 손실을 입어서 인원이 많이 줄어들었더라도 진 시드 보유분만 충분하다면 피해를 복구할 수 있지만, 마린이 많이 남았어도 진 시드가 거의 없다면 상황은 암울하다. 일단 그 진 시드를 키우는데 십수년간의 상당한 시간을 소모해야하며[7], 아예 대원도 진 시드도 없으면 망하는 길만 남게된다. 실제로 몇몇 스페이스 마린 챕터가 복구불가 판정을 받은 것도 배반자 군단에게 진 시드 보관소가 털렸다거나 챕터 구성원들이 모두 전멸해 미처 진 시드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 때문이다.[8]

또한 진 시드에는 이전 사용자의 기억과 경험이 담기며, 진 시드 그 자체에도 고유한 성향이 있기 때문에 각 챕터별로 각자의 진 시드가 섞이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챕터의 단합성, 효율성 문제 말고도 계열마다 진 시드 관리법도 다르다는 이유도 있다. 진 시드 하나하나가 대원 하나하나로 취급되어, 다른 챕터의 진 시드를 가져가는 것은 사람을 납치하는 것으로 여기는 이유도 존재. 물론 상황이 급할 때는 일단 진 시드를 회수했다가 해당 챕터로 넘겨주는 사례도 있으며,[9] 애초에 이런 조건을 따질 필요가 없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은 그냥 진 시드를 막 훔쳐다 쓴다.

참고로 1명의 마린을 제작하는데에는 1개의 진 시드에서 나온 19종(21종)의 장기가 한 세트로 이식되는 것이 정상적인 시술이지만, 카오스의 경우 여건이 좋지 않기에 1명에게 여러 진 시드의 장기를 섞어서 이식하기도 한다. 당연히 시술 성공률은 낮고 어떠한 존재가 될지 예측할수도 없기에 카오스만이 사용하는 방식.


3.3.2.1. 진 시드 회수[편집]

파일:PrimarisApothecary-ReductedMarine.png
파일:PrimarisApothecary-GeneSeed.png
파일:Apothecary_Gene-Seed_collecting_1.png
목에 있는 프로제노이드 샘이 추출된
스페이스 마린 전사자
추출된 프로제노이드 샘
아포세카리의 팔에
걸려있는 진 시드 보관 용기

마린의 목에 위치한 진 시드는 5년이 지나 성숙되면 채취하지만, 흉곽의 진 시드는 10년이 지나 성숙되어도 채취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이는 마린의 흉곽이 너무 견고해서 시술이 어렵기도 하지만, 진 시드에 마린의 기억과 경험이 축적되기 때문. 하지만 대상자가 죽으면 오염되거나 파괴되기 전에 재빠른 회수가 필요하기에, 아포세카리가 전장까지 동행해 진 시드를 회수한다.

참고로, 진 시드 채취 시에는 프로제노이드 샘을 통채로 채취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작은 진 시드를 꺼내어서 보관 용기에 따로 담는 방식.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포세카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4. 검사[편집]


진 시드는 다양한 내부적, 외부적 요인 등으로 변질되기 쉽다. 대표적인 예시가 세포분열을 의도적으로 가속시킨 속성배양과 워프의 영향. 호루스 헤러시의 계기가 되는 프라이마크들과 아스타르테스들의 타락에는 이러한 진 시드 변질이 영향을 끼쳤다고 로부테 길리먼 공인하기도 했다.

따라서 진 시드의 속성배양이 금지된 것은 물론, 회수한 진 시드를 엄격히 검사하는 것 또한 중요한 사항이 되었다. 힘들게 회수한 진 시드도 순결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폐기하는 것이 일상.

챕터의 진 시드 중 5%는 제국 행정부에 세금으로 보내지며, 이것들은 기계교 소속 마고스 바이올로지스의 철저한 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받는다. 이를 통해서 챕터의 타락을 감시하고, 챕터가 큰 타격을 받았을 때를 위한 예비 진 시드를 저장하며, 마지막으로 신규 챕터를 창설하기 위한 진 시드를 선택하기도 한다.


3.4.1. 변이[편집]


챕터와 제국 행정부가 진 시드의 이상에 대해 엄격한 것은, 온갖 요인으로 인한 진 시드의 변이가 챕터의 타락으로 이어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러 진 시드에 손을 대는 경우가 그러하다.



  • 돌연변이
: 가장 기본적인 문제. 진 시드는 유전물질이다보니 자연스레 돌연변이가 생겨나기 마련이다. 원인은 유전적 결함, 관리문제로 인한 열화, 방사선, 우주선 등. 스페이스 마린의 성능 유지를 위해 돌연변이가 생겨난 진 시드는 제거된다.

: 워프의 영향으로 인한 변이. 그 경계가 모호하기에 구분은 어렵지만, 위험성은 이루어 말할 수 없으며 증상도 다양하다. 주로 진 시드의 사이킥 잠재력이 높은 계열에 이러한 워프 돌연변이가 많이 등장해 대원 양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사우전드 선이 대표적.

: 단순히 워프의 영향을 받은 것보다 심각한 경우. 단 하나의 케이스라도 챕터 전체의 타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엄격히 대응한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 입장에서도 변이가 너무 강하고 다양하며, 위험하기까지해서 골칫거리인건 매한가지다. 호루스 헤러시를 다룬 영원의 메아리에서도 반역파 마린이 자기 목의 진 시드가 어느 순간부터 혼자 꿈틀거리기 시작했다고 독백하는 장면이 있으며, 소설 루시우스- 더 폴트리스 블레이드에서는 아포세카리가 전사한 엠페러스 칠드런 마린 루발리아의 진 시드를 채취하자, 카오스에 오염된 프로제노이드 기관이 더 씽처럼 칠성장어 입이 달리고 꿈틀대며 움직이는 장면이 나온다. 아포세카리가 놀라서 밟아 뭉개버릴 정도. #
특히나 변화의 신인 젠취의 신도 카스마들이 더 심하다. 다만 사우전드 선의 경우, 아흐리만의 주문으로 사이커에 한해서는 변이가 치유돼서 정상적으로 진 시드를 채취해서 사이킥 적성이 있는 후보에 진 시드를 이식하는 식으로 규모를 늘리고 있다. 물론 루브릭 마린이 된 비 사이커 마린은 아예 육체를 잃어서 진 시드 채취를 못한다. #
이러다보니 제국의 진 시드 보관소나, 포로로 잡은 마린들에게서 진 시드를 약탈하는 경우도 많다.[10]

  • 위험한 개조
: 진 시드에 손을 대는 경우. 하지만 스페이스 마린의 제조는 매우 섬세한 기술이라 함부로 손을 대기가 쉽지 않으며, 손을 댄 대부분이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온갖 외계생물의 유전자로 진 시드를 개량하던 엠퍼러스 칠드런 군단. 그중 슬라네쉬에 타락한 레르 종족의 유전자까지 사용하게 되면서 타락의 단초가 된다.
때문에 이후 제국에서는 테라의 엄격한 조건 하에 제한적으로만 개량이 가해진다.

  • 진 시드 열화
: 진 시드를 속성으로 배양시키거나, 기타 다른 경우에 진 시드의 열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호루스 헤러시 당시 반역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으로, 이 때문에 이후 제국에서는 진 시드를 속성배양을 금하며 이를 면밀히 감시하고 관리하고 있다.


3.5. 보관[편집]


진 시드의 보존과 육성은 모두 제국 행정부의 진 시드 중앙보관시설에서 이루어지며, 군단에서 직접 나누어된 두 번째 파운딩 챕터를 제외한 모든 챕터는 이 진 시드 중앙보관시설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들은 모든 프라이마크의 유전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11], 유전정보의 손상을 막기 위해 진 시드는 각 계열마다 격리되어 보관한다. 그리고 기존 챕터이든, 신규 챕터이든, 해당 챕터에는 같은 계열의 진 시드만을 사용해 병력을 충원한다.

하지만 신규 챕터의 파운딩에는 비공식적으로 여러 진 시드를 섞어 만들어진 챕터들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레니게이드 챕터 중 하나인 '렐릭터(Relictors)' 챕터는 비공식적인 기록이지만 울트라마린다크 엔젤의 유전적 특성을 모두 지닌다는 설정이 있다.

배교의 시대에 일어난 혼란으로 아뎁투스 테라가 가진 기록의 상당수가 손실되었고, 이에 따라 얼마만큼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가 창설되었고 그들이 무슨 존재였는지에 대한 정보들은 잊혀지고 말았다.


4. 유전적 특성[편집]


진 시드는 제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이식자의 정신과 육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별다른 이상징후가 없는 울트라마린만 해도 그들끼리 사고방식이나 성향이 유사해지는 증상이 있는 등, 진 시드가 미치는 영향은 명확히 판별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그 중에서는 워프의 영향, 진 시드 자체의 불안정성, 그 외 여러 사건사고로 인해 변질되어 예정에 없던 돌연변이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러한 돌연변이로 고통받기도 하지만, 극히 일부는 득을 보기도 한다.


4.1. 긍정적 특성[편집]


사실 돌연변이가 너무 많고 위험해서, 별다른 특징이나 문제가 없는 유전적 안정성이 최고의 장점으로 꼽히는 경향도 크다. 그래서 울트라마린이나 임페리얼 피스트가 가장 많은 후계 챕터를 지니게 되었을 정도.



: 군대를 양성함에 있어서 가장 절실한 신뢰성을 갖춘 진 시드 계열. 말이 필요없다.
카오스로 타락한 군단의 경우, 진 시드가 카오스나 워프에 오염되어 이러한 안정성이 떨어진 결과 돌연변이로 병력 수급이 힘들다고 한다.

  • 정신적 특성
: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진 시드로 인한 정신적 특성도 큰 이점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프라이마크와 만나서 크게 변한 엠퍼러스 칠드런 등과 다르게 그냥 원래 이런 성향을 가지고 태어난다.

  • 육체적 특성
: 드물게 육체적인 이점을 타고 나는 경우가 있다. 진시드로 인한 예상치 못한 육체적인 변화가 수반되면, 대부분의 경우 아예 심각한 돌연변이가 되버리기에 이런 경우는 극소수.
  • 데스 가드 : 육체적 강인함, 체력, 높은 회복력에서 오는 인내력과 끈기.[12]
  • 샐러맨더 : 큰 체구, 열과 방사선에 대한 강한 내성, 높은 세포 재생력.
  • 레이븐 가드, 나이트 로드 : 뛰어난 야간 시력. 강한 빛에 약한 나이트 로드와 다르게, 레이븐 가드는 빛도 견딜 수 있어서 매우 유리하다.
  • 블랙 드래곤 : 머리와 양 팔뚝, 팔등 등에 견고한 뼈가 칼날처럼 자라난다.
  • 선 오브 안테우스 : 뼈가 아다만티움 수준으로 엄청나게 강하다.
  • 맨티스 워리어 : 베틀 헤이즈(Battle-haze)[13]
  • 알파 리전 : 외형이 프라이마크인 알파리우스와 흡사하게 변한다. 덕분에 알파리우스는 군단원들 사이에 정체를 숨기고 잠입하기에 유용했다.

: 사이킥 자질은 진 시드의 대표적인 특성중 크게 두드러지는 특성이다. 사이킥 자질이 높은 챕터는 돌연변이로 인원공급에 어려움을 겪지만, 사이킥이 가지는 전술 전략적 가치는 무궁무진하기 때문. 양날의 검이라 할 수 있다.

  • 특수능력
: 일종의 사이킥이지만, 전반적인 사이킥 능력과 달리 한 두 가지에 특화된 형태를 하고 있다. 이들만이 가능한 독특한 능력들도 존재하기에 일반적인 사이킥 자질과는 구별되는 경향이 있다.
  • 스페이스 울프 : 이들이 사용하는 펜리스의 힘은 사이킥의 일종이다.
  • 레이븐 가드 : 이들의 은신 능력은 유전 아비인 코르부스 코락스처럼 사이킥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 플레임 팰콘 : 자신에게는 해를 입히지 않는 불이 전신에서 뿜어진다. 정확한 원인은 불명이지만 안타깝게도 카오스 판정을 받아 몰살.


4.2. 부정적 특성[편집]


진 시드는 온갖 외부적 요인, 잠재된 내부적 요인에 의해 변질되기도 한다. 이는 스페이스 마린이 군단이던 시절부터 존재해오던 문제였으나 개량되지는 못하였고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특히나 세컨드 파운딩 이후로 탄생한 챕터들의 진 시드는 챕터 진 시드의 원조인 퍼스트 파운딩 챕터의 진 시드에 없는 새로운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러한 변질에는 워프를 비롯해 온갖 기상천외한 요인들이 알게 모르게 작용하기에, 예상치 못한 유전적 특성의 경우 대부분 불편하거나 위험한 돌연변이가 된다. 특히 작정하고 진시드에 손을 댔던 21번째 파운딩 챕터들의 경우, 진 시드에 조작을 많이 가한 탓에 외적이나 내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보이는 챕터들도 여럿 있다. 제일 심각한 것은 진 시드 결함으로 인해서 카오스에 넘어가게 되는 경우.

이런 돌연변이가 챕터단위로 일어날 경우 그 챕터의 문화와 성향에 큰 영향을 끼치며, 이것이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할 경우 챕터 전체가 카오스로 전향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엠퍼러스 칠드런이 대표적. 챕터 전체가 돌연변이에 시달렸기에 완벽을 추구하며 계속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했고, 그 와중에 카오스와 만나 타락으로 이어졌다. 사우전드 선도 첫 타락의 계기는 챕터의 돌연변이를 치유하고자 위함이였다.

단순히 타락의 계기가 되는 것을 넘어서 유전적 특성이 직접적으로 타락의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으며, 그러지 않더라도 같은 유전형제끼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타락한 챕터를 몰살할때 아직 대원들과 만나보지도 못한 완전 신병들조차 제거하는 경우도 일상. 실제로 '브레이즌 드레이크' 챕터는 타락판정을 받아 몰살당하면서 아직 도착하지 않은 신병들에게는 기회를 준 적이 있었는데, 이 신병들은 진시드의 특성인 강한 형제애 때문에 챕터원들을 옹호하다가 아예 반역까지 선언해버린 경우가 있었다. 결과는 당연히 몰살.

물론 진 시드에 잠재된 성향은 절대적이지 않고, 그와 상반된 성향을 보이는 이들도 많다. 치명적인 결함이라해도 무조건 타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며, 이를 이겨낸 반역파의 충성파들도 왕왕 존재한다. 그레이 나이트의 초대 그랜드 마스터들도 말카도르가 반란파와 충성파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프라이마크보다도 황제에게 더 충성하는 대원들만 추려내서 임명한 이들.

다음은 대표적인 진 시드 변이에 의한 챕터/군단별 이상증세들이다.



  • 정신적 특성
: 큰 도움은 되지 않는 긍정적인 정신 특성에 비해서, 부정적인 정신 특성은 굉장히 위험한 것들이 많다.
  • 블러드 엔젤과 그 후계 챕터들 : 레드 써스트블랙 레이지.
  • 엠퍼러스 칠드런 : 완벽중시의 까다로운 성향.
  • 아이언 핸드 : 신체이형장애. 몸에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육체를 기계로 교체하려고 한다.[14]
  • 미노타우르스 : 통제되지 않고 아군도 가리지 않는 분노와 흉폭함.[15]
  • 둠 워리어 : 만성적인 우울증.

  • 기관 이상
: 인체의 몇몇 기관에 문제가 생기거나, 아예 없어지는 경우.
  • 레이븐 가드 : 무크라노이드와 벳처의 샘이 없다.
  • 임페리얼 피스트 : 벳처의 샘과 가사 유도막이 없다.[16] 반대급부로 중상을 입었을 경우, 통각을 차단해버릴 수 있어서 전투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한다.
  • 나이트 로드 : 동공이 매우 크고 까매서 야간 시력이 좋았으나, 밝은 빛을 보기가 힘들어 차광판을 써야한다.[17]
  • 샐러맨더 : 몸이 튼튼한대신 스페이스 마린치고는 약간 반사신경이 느리다.[18]
  • 블러드 레이븐 : 카탈렙시안 노드 이상으로 렘 수면이 불가능.
  • 둠 워리어 : 카탈렙시안 노드 이상으로 수면 자체가 불가능.[19]

  • 외형 변화
: 다른 사례들을 보면 비교적 양호한 돌연변이.
  • 샐러맨더 : 나이가 들수록 피부색이 검어지고 눈이 붉어지며 혓바닥도 뱀처럼 갈라진다. 데스 월드인 모성 녹턴의 환경에 적응한 결과다.[20]
  • 레이븐 가드 : 멜라노크롬 이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피부는 창백해지고 눈과 머리카락은 검어진다.
    • 랩터 : 헤러시 당시 흉측했던 레이븐 가드의 돌연변이들.[21] 이후 만들어진 같은 이름의 챕터는 정상적인 진시드들을 모아 사용했기에 돌연변이가 적다.
  • 스페이스 울프 : 나이가 들수록 머리카락이 하얘지고 송곳니가 길어진다.
  • 선 오브 호루스 : 군단원 중 일부가 호루스를 닮은 외모로 바뀐다.[22] 호루스는 이것을 두고 누굴 닮아서 잘생겼냐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 높은 돌연변이 발생율
: 여러 원인으로 인한 돌연변이 발생율이 높아서 군단원 양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 엠퍼러스 칠드런 : 대성전 당시 프라이마크와 처음 만난 군단 중에 가장 숫자가 적은 군단이였을 정도.
  • 사우전드 선 : 엠퍼러스 칠드런만큼은 아니지만 숫자가 천명 안팎일 정도로 심했다.
  • 레이븐 가드 : 이쪽은 원래도 그렇지만 알파 리전의 공작으로 진 시드가 오염된 것이 컸다.

: 사이킥 자질이 돌연변이로 이어지는 경우. 돌연변이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이것이 위험한 것은 양성된 후에도 돌연변이와 폭주의 위험을 모두 안고 살아가야함에 있다.
  • 사우전드 선 : 사이킥으로 흥하고, 사이킥으로 고생한 군단의 대표적 사례.
  • 스페이스 울프 : 늑대인간화.[23]

  • 특수 능력
: 선천적, 후천적 특수 능력이 문제가 되는 케이스.
  • 엠퍼러스 칠드런 : 고통을 쾌락으로 느끼며, 소름끼치는 고주파 비명을 지를 수 있다. 진 시드를 개조하던 와중 추가된 기능.[24] 하지만 여기에 쓰인 레르 행성의 유전자는 이미 카오스에 오염된 것이였기에, 이것은 훗날 군단에 큰 화를 불러오게 된다.
  • 플레임 팰콘 : 본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화염을 전신에서 내뿜는 능력. 하지만 이는 원인을 알 수 없어 카오스로 지정되어 챕터가 몰살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5. 기타[편집]


  • 워프에 있어 특별한 존재인 황제의 복제인 프라이마크의 복제인 스페이스 마린의 중요 유전물질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상징이 전부인 워프의 특성 때문인지[25], 카오스 신들은 진 시드를 가치있는 공양물로 취급해 받아준다. 페투라보데몬 프린스로 승천할때도 탈취한 진 시드를 대량으로 바쳐 의식을 치뤘다.


5.1. 관련 문서[편집]





5.2. 자료 출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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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알파리우스 제외. 알파리우스는 티베트 일대에 떨어진 탓에(황제의 본거지도 티베트 일대라 문자 그대로 집 앞에 떨어진 격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황제가 쉽게 발견했다.[2] 프라이마크들이 발견될때까지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는 황제가 지휘했다. 지휘권 인계는 각 군단의 프라이마크들이 발견되었을때 해당 프라이마크에게 인수인계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3] 장기 1종류당 갯수가 제각기 다름으로 19개(프라이머리스의 경우 21개)라고 표현하는데에는 어폐가 있다.[4] 이는 스페이스 마린의 흉곽은 외과수술적으로 개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며, 동시에 진 시드에는 대원의 기억과 경험 등이 남기 때문에 오래 성숙시키는 편이 좋다는 이유도 있다.[5] 국내 한정으로 스페이스 마린 3판 코덱스 중 스페이스 마린 일과표 부분에서 진 시드 표본을 채취(Gene-seed sampling)한다는 문구를 진 시드 자체를 통째로 채취한다고 오역한 것이 퍼지는 바람에 진 시드가 뽑아도 다시 자라난다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참고 [6] 황제의 본래 설계대로라면 진 시드 제작에 쓰이는 유전물질을 제공할 수 있는 프라이마크가 건재할테니, 스페이스 마린들의 진 시드 배양은 부차적인 것이였다. 일례로 프라이마크가 없던 엠퍼러스 칠드런 군단이 고작해야 200여명 남은 상황에서 다시 세를 불리는데 성공한 것은 해당 군단의 프라이마크 펄그림이 찾아오고 나서부터였다. [7] DOW3 캠페인 이후의 블러드 레이븐이 줄어든 인원을 보충하기 위해 서리빌딩을 선언했다는 묘사가 있는데, 보유한 진 시드가 없어서 기존 인원에서 진 시드를 성장시키는 방식이 필요해서 대외원정을 멈추고 일정기간 챕터 재건에 몰두하는 경우도 있는것으로 보인다.[8] 대표적으로 울트라마린 계열 파운딩 챕터 '크림슨 컨슬즈(Crimson Consuls)'는 그 악명 높은 알파 리전의 온갖 방해공작과 기만 전술로 챕터 구성원이 싸그리 전멸하고 진 시드도 블랙 리전에게 긴빠이 약탈당하는 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9] 울프 프리스트가 다른 스페이스 울프의 진 시드를 회수한 다음, 행동불능이 된 아이언 핸드 드레드노트의 잔해에서 진 시드를 회수하려고 뚜껑을 열었다가 전선에 얽힌 뼛조각을 보고 경악한 사례가 있다.[10] 바답 전쟁에서 아스트랄 클로의 동맹 챕터들이 등을 돌리게 된 계기 중 하나도 아스트랄 클로가 진 시드를 닥치는 대로 약탈하는 것을 보고 정나미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11] 공식적으로는 카오스로 전향한 프라이마크의 진 시드는 폐기되었다고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아직 보관중인걸 넘어서 해당 진 시드로 몇몇 챕터를 파운딩한 의혹이 돌고 있다.[12] 이들의 이러한 특성에는 육체와 정신 양쪽 모두가 지닌 특성으로 보인다.[13] 신경 독성 물질이 분비되어, 전투 중 반사신경이 대폭 증가. 그 대신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 선조 챕터인 화이트 스카에게는 없던 증상이다. [14] 이는 진 시드 자체의 유전특성 중 하나이며, 프라이마크인 페러스 매너스와 만나기 전에도 이러한 경향이 있었고 페러스 사후 겉잡을 수 없어진다. 정작 패러스는 자신의 강철팔이 단련의 가능성을 막았다 생각해 싫어했다. 대성전이 끝나면 자신의 팔을 고침과 동시에 군단원들의 신체 기계화도 엄격히 금지하려 했다. [15] 그래도 화기 사용 기피와 합동작전 거부 등의 문제도 있었으나, 이는 이들이 40k에 귀환하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 [16] 이 문제는 대성전 시기에 임시로 해결했지만, 괴수의 전쟁으로 궤멸한 챕터를 파운딩 챕터에서 각출하여 재건할때 재발한게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채플린들은 "아스타르테스가 뱀처럼 독이나 뱉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먹이다! 황제 폐하의 철권으로 적을 분쇄할 뿐!"이라고 훈시한다.[17] 이는 흰자가 검어진 레이븐 가드와 달리, 검은자가 비대해져서 검게 보이는 것이기 때문. 이로 인해서 밤에는 훨씬 잘 볼 수 있지만 햇빛 아래서는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에 파워 아머 투구의 차광판에 의존해야 한다.[18] 현재는 그냥 설정으로만 남았지만, 과거인 3판 시절에는 내구성 보너스가 있으나 I가 느리다는 약점이 있었다.[19] 원 챕터인 울트라마린에게는 없던 증상이다.[20] 하지만 본인들은 흉악한 외모를 비폭력 제압수단으로 역이용하여 효과를 보기도 한다.[21] 이는 알파 리전이 잠입해서 악마의 혈독으로 진 시드를 오염시켰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오염된 이들은 코르부스 아머의 헬멧이 아닌 다른 헬멧은 쓰지도 못할 정도로 변이가 심했다고 한다. [22] 이들은 빠르게 전공을 쌓아올려 승진했기에 길조로 여겨졌고 다른 군단원들로부터 '호루스의 후예들(Sons of Horus)'이라고 불리며 경외시되었다. 특히 처음부터 전용 터미네이터 아머를 받아야했을 정도로 호루스와 맞먹는 덩치를 가진 에제카일 아바돈과, 호루스와 쏙 빼닮은 얼굴에 이름까지 같았던 호루스 악시만드는 아예 클론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 정도. 가비엘 로켄이 들어오기 이전에 모니발 일원들은 이들 호루스의 아들 중에서만 나왔기 때문에 로켄은 자신의 존재가 길조인지 흉조인지 고민하기도 했다. [23] 헤러시 이후에는 펜리스의 기운에 진시드가 변이되어 펜리스 밖에서 모병하면 즉시 울펜이 되어버릴 정도여서, 러스와 길리먼의 합의로 코덱스를 따르지 않은채 비밀리에 개선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마그누스의 훼방으로 연구가 소실되고 울펜도 알려지게된 사건이 있었다. 그래도 41k에 와서는 카울에 의해 프라이머스 마린들은 펜리스 밖에서도 모병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24] 원래부터 진 시드가 불안정하여 군단의 양성이 느렸고, 군단의 아포세카리였던 파비우스 바일이 그랬듯이 진 시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생명공학에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수많은 진 시드 개조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 [25] 소설 '탈론 오브 호루스(Talon of Horus)'에서는 아바돈이 처녀의 눈물과 아이들의 피로 담군 술을 건네며 워프에 있어서 상징주의(Symbolism)야말로 전부라는 이야기를 한다(#). 소설 '테라 공성전 : 상실되고 저주받은 자들'에서도 말카도르가 상징에는 힘이 있다며 비슷한 언급을 한다(#). 라이온: 숲의 아들이라는 라이온이 귀환한 소설에서도 카오스로 타락한 다크 엔젤의 세라팍스가 행성의 주민들을 모두 죽여 그 피에서 뽑아낸 철분으로 만든 별로 굵지도 않은 쇠사슬로 저 프라이마크 라이온을 꼼짝달싹 못하게 구속하는데 세라팍스 말하길 이 쇠사슬을 아무리 분석해도 그냥 평범한 철일 것이다라고 한다. 이 또한 어떤 과정과 상징이냐에 따라 어느 정도의 힘이 주어진다는 워해머 세계관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