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녀 클럽에 잘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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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
2.2. 용의자
3. 줄거리
4. 사건 전개
4.1. 기타
4.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5. 범행 트릭
6. 여담


1. 개요[편집]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투니버스 더빙 에피소드에서 배제된 까닭은 후술한다.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0784
2015. 07. 04. (토) 18:00
2015. 07. 11. (토) 18:00[1]



2. 등장인물[편집]



2.1. 레귤러 주인공[편집]




2.2. 용의자[편집]


  • 치카다 에이미(近田 詠美, 17)
쿠와노키고 3학년생으로 소노코의 친구. 양갈래 머리를 한 갈색 머리의 안경 여고생. 아르바이트를 하던 가게에서 소노코를 만난 걸 계기로 친구가 되었으며, 자기 학교에 소노코를 초대했다. 학교 연애 상담 동아리 직녀 클럽 창설자. 2층 교실 창문에서 소노코 일행에게 손을 흔들어주다가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하고 양갈래 머리 한 쪽을 다 잘려버린다. 성우는 나카하라 마이.
  • 고다이 메구미(五代 めぐみ, 16)
쿠와노키고 2학년생. 주황색 옷을 입은 갈색 단발 여고생. 사흘 전에 텀블러에 든 음료에 누군가가 홍고추를 넣고 도망가는 장난을 당했다.
  • 타마이 치에(玉井 千絵, 18)
쿠와노키고 3학년생. 라벤더색 티셔츠 위에 보라색 민소매 옷을 걸친 흑발 양갈래 여고생. 어제 가방에 큰 거미가 넣어지는 장난을 당했다.
  • 카리야 유우토(刈谷 勇人, 17)
쿠와노키고 3학년생. 흰 티셔츠 위에 갈색 옷과 밝은 청록색 조끼를 걸친 갈색 머리의 남고생. 수많은 여학생들이 도서관 문 앞에 모여 그가 공부하는 모습을 유리창을 통해 지켜보며 화기애애할 정도로 멋진 외모의 소유자이나, 성격은 더럽다. 소노코로부터 범인으로 의심을 받지만 맘대로 의심하라고 되받아친다. 성우는 시모노 히로.

3. 줄거리[편집]


7월 11일, 소노코는 란과 코난을 데리고 자신의 친구가 다니는 쿠와노키 고등학교를 무단방문한다. 그리고 마침내 만난 소노코의 친구, 치카다 에이미. 2층 교실 창문에서 손을 흔들어주던 에이미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다. 당장 해당 교실로 올라가 보니, 에이미는 머리칼을 잘린 채 쓰러져 있었다. 누군가의 소행이라고 생각한 소노코는 즉시 조사에 나선다.

오늘 에이미 사건과 같은 악의적이면서도 미스테리한 사건에 대한 예고장이 아래와 같이 있었고, 사건은 예고장에 기재된 날짜에 해당 이니셜을 가진 피해자에게 일어났다.
  • 사흘 전(07.08) : MG에게 진노가 내릴 것이라고 예고되었고, 이 날 2학년 고다이 메구미가 누군가가 텀블러 음료수에 악의적으로 섞어둔 홍고추를 먹을 뻔했다.
  • 어제(07.10) : CT는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예고되었고, 이 날 3학년 타마이 치에가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넣어둔 큰 거미를 발견했다.
이런 예고장은, 에이미가 몇몇 동급생과 함께 교내에 창설한 직녀 클럽의 사랑 상담함에 넣어져 있었다. 직녀 클럽은 이탈리아에 실재하는 줄리엣 클럽에서 따와, 핸드폰 문자가 아닌 손편지만으로 고민을 받고 상담하는 게 여학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 아침, 7월 11일에 EC는 벌을 받으리라는 예고장이 왔고, 그 날짜에 맞춰 에이미가 당한 것이었다.

한참을 조사해도 수확이 없어서 다시 한 번 조사하는데, 코난은 에이미가 당한 교실 아래의 화단 흙에 난 이상한 칼자국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담실 사물함에 넣어져 있던 편지 하나를 뜯어보다가 무언가 알아낸 듯한 반응을 보이고, 에이미에게 로미오가 누구냐고 물었다.

그 로미오라는 사람은 카리야 유우토. 도서관에서 조용히 공부하는 유우토 앞으로, 소노코 일행이 가서는 그를 뜬금없이 범인으로 몰아간다. 커터칼을 떨어뜨렸으니 체육관 뒤로 와달라는 편지를 건네면서. 유우토는 편지에 적힌 내용에 응해 체육관으로 갔지만 5분이 지나도 편지를 보낸 사람이 안 와서 그냥 돌아갔다고. 하지만 소노코는 그럼에도 유우토를 향한 의심을 풀지 않는다. 과연, 이번 사건들은 누구의 소행인 걸까?

4. 사건 전개[편집]



4.1. 기타[편집]


이름
카리야 유우토
범인의 살해 대상이었고 범인에게 옥상으로 불려내졌지만 란이 막아주어 살아남음


4.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편집]


"벌써 잊어버린 거니? 한 달 밖에 안 지났는데 말이야."

이름
치카다 에이미
나이
17세
신분
고등학생
살해 미수 인원수
1명 : 카리야 유우토
동기
복수
별칭
TB
혐의
살인미수

이 모든 건 치카다 에이미의 자작극이었다. 또 다른 테러 피해자들이 메구미와 치에가 보냈다고 알려진 로미오에게의 편지들과 저주의 문구들, 그리고 유우토에게 보낸 쪽지 모두가 사실 에이미 한 사람이 보낸 것이었다. 에이미는 여느 여학생들처럼 학교의 이케맨 우등생인 카리야 유우토를 짝사랑하고 있었고[2] 한 달 전 그에게 편지를 보내 공원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그러나 유우토는 약속 장소에 나오지도 않았다. 에이미는 비 주룩주룩 내리는 공원에서 몇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까지는 유우토가 사정이 있나보다 하고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유우토와 친구들의 대화를 듣고 난 후 무참히 깨지고 만다. 유우토는 에이미가 약속 장소에 나오나 안 나오나 친구들과 내기를 하던 것이었다. 자신을 가지고 논 데다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던 카리야를 미리 훔쳐낸 그의 커터칼로 찔러 죽인 후 자신도 자살하려 한 뒤 카리야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하나 란 일행이 그녀를 가로막는다. 진상이 밝혀지자 유우토는 에이미에게 소설에 심취한 바보 아니냐며 일갈했다. 한편으로는 소름돋는 스토리. 고백했다가 차였다고 상대방을 죽여버리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도 고등학생이.

"뭐가 로미오냐고! 소설에 중독돼서 바보 아냐?!"

그러자 에이미는 이성을 잃고 커터칼을 들고 유우토에게 달려들었다. 근데 그걸 란이 찔려죽을 걸 무릅쓰고 가로막는다. 그리고 에이미의 휴대전화를 보여주며 TB가 치카다 에이미임을 짐작한 학생들[3][4]의 격려 메시지를 보여주며 위로한다. 이에 에이미는 커터칼을 떨어트리고는 옥상에 주저앉아 오열한다.


5. 범행 트릭[편집]


범인은 카리야의 커터칼을 미리 훔쳐내 소노코가 보는 앞에서 범인에게 끌려가는 연기를 한 뒤 자기 머리카락을 잘랐고, 코난 일행이 건물로 뛰어들어오는 걸 확인한 후 커터칼을 화단에 던졌다. 그리고 칼을 몰래 회수했다. [5]


6. 여담[편집]


  • 직녀 클럽의 모티프는 이탈리아의 줄리엣 클럽이라고 한다. 또한 협박장에 있던 피해자의 이니셜들은 사실 로미오와 줄리엣 등장인물들에게서 따 왔다. 고마이 메구미의 MG는 로미오의 집안인 몬태그, 타마이 치에의 CT는 줄리엣의 집안인 카풀렛, 치카다 에이미의 EC는 베로나의 영주 에스칼루스, TB는 티볼트를 의미했다.

  • 학교 내 모방범죄의 소지가 있다고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많았고, 결국 한국에서는 불방된 에피소드다.

  • 해당 에피소드에서 피해자, 가해자로 출연한 나카하라 마이시모노 히로는 본 에피소드의 인물들이랑 달리 사이가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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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방송이 연기되었다.[2] 잘생긴 유우토를 로미오라고 불렀다.[3] 에이미는 펜싱부였고, 실력이 뛰어나다며 학예회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을 할 때 카풀렛 집안 사람인 티볼트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4] 에이미의 자작극에 이용된 타마이와 고다이도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5] 코난은 에이미가 있던 창문 틀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했고, 화단으로 내려가 그대로 둔 칼자국을 발견해서 인의 트릭을 알아냈다. 만일 정말 카리야가 범인이었다면 칼자국까지 없앴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