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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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염기
Acids & B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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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산과 염기의 정의
염기
약산 · 강산 · 초강산 · 옥소늄 이온 · 할로늄 이온
아레니우스 산염기브뢴스테드-로리 산염기루이스 산염기HSAB 이론
초염기 · 수산화물 · 아자늄 이온
지시약
페놀프탈레인
다홍색
pH < 0

무색
0 < pH < 8.2
자주색
8.2 < pH < 12
무색
12 < pH
BTB
노란색
pH < 6.0
녹색
6.0 < pH < 7.6

청람색
7.6 < pH

메틸오렌지
적색
pH < 3.1

주황색
3.1 < pH < 4.4

노란색
4.4 < pH
리트머스
적색
pH < 4.5

흑자색
4.5 < pH < 8.3

청색
8.3 < pH

안토시아닌 · 페놀 레드
산염기 반응
중화반응(중성) · 양쪽성 물질 · 오늄 이온
기타
pH · pH 미터(원리) · 완충용액
관련 문서
틀:물리화학 · 틀:화학의 분과 · 틀:화학식 · 화학 관련 정보



1. 개요
2. 상세
3. 양적 관계
4. 주의


1. 개요[편집]


산 + 염기 → 염 + 물 (+열)
염기가 만나 [1]을 생성하는 화학 반응이다.
중화반응은 혼합하는 수소 이온과 수산화 이온의 수가 같아야 일어나지만, 그렇게 해서 무조건 결과가 중성이 되는 건 아니다. [2] 수소 이온이 더 많으면 혼합 후 반응하지 않고 남는 산 수용액이 있으므로 산성을 띄며, 수산화 이온이 더 많으면 혼합 후 반응하지 않고 남는 염기 수용액이 있으므로 염기성을 띈다.

2. 상세[편집]


알짜이온 반응식은 H+(aq) + OH-(aq) → H2O(l) 이다. 예시로 엄청 많이 우려먹는 HCl(aq) + NaOH(aq) → H2O(l) + Na+(aq) + Cl-(aq)가 있다. 옥소늄 이온(H+)[3]과 수산화 이온(OH-)이 1:1 비율로 반응하지 않으면 물이 생성되더라도 중성이 되지 않고 물질량이 더 많은 이온에 의한 액성을 나타낸다. 또한 이온 결합 수용액을 두 종류를 섞어서 중화 반응을 시킬 수도 있으며, 용액 3개 이상을 섞을 수도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H+와 OH-만이 반응하여 물 분자를 만들고 나머지 이온들은 구경꾼 이온이라는 것이다. 이건 화학 중화반응 문제를 풀 때 숙지하고 있어야 할 개념이다. 이온 수 모형이 주어질 때 변하지 않는 모형이 있으면 구경꾼이온이다. 변하는 나머지 이온 모형들, 즉 H+와 OH- 일부는 이미 분자를 만들었다.


3. 양적 관계[편집]


중화 반응이 완결될 때는 다음과 같은 관계식이 성립한다.
[math(nMV=n'M'V')]
[math(n,n')]: 산, 염기의 가수
[math(M,M')]: 산, 염기의 몰 농도
[math(V,V')]: 산, 염기의 부피


4. 주의[편집]


가끔씩 만화를 보면 염산이랑 수산화 나트륨을 섞어 마시기도 한다. 이론 상 HCl와 NaOH의 몰 비를 1:1로 맞추었다면 무해한 소금물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산분해간장을 만들 때 이 중화법을 사용할만큼[4] 검증된 방법이다.

물론 집에서 실제로 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제대로 계량하여 산과 염기의 1:1 몰비를 제대로 맞췄다면 혹시 약간의 오차로 잔류할 수 있는 약간의 H나 OH 이온 정도는 위험하지 않으나, 무게 비로 계산했다거나 하는 찐빠를 저질러서 만든 용액을 덥썩 마셨다간 큰일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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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이온과 음이온의 이온결합으로 이루어진 물질이다. 대표적으로 NaCl이 있다. 참고로 염은 물에 녹는 경우도 있고, 녹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후자를 앙금이라고 한다.[2] 특히 양쪽성 물질인 경우 중화되기는커녕 엉뚱한 액성을 띠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3] 원칙적으로는 물과 배위 결합한 H3O+의 형태로 쓰는 것이 맞으나, 이온의 거동이 수소를 넘겨주는 방식이고 편의상 쓰기 쉬운 H+로 쓰는 경우가 많다.[4] 탈지대두에 염산을 가해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고 수산화나트륨으로 중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