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고등학교/은하고등학교/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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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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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고등학교에 존재하는 모든 퀘스트를 모아놓은 문서.

엘프고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퀘스트를 알 수도 없어 놓치는 경우도 많았고, 퀘스트 수도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은하고에선 대부분의 캐릭터가 퀘스트를 받게되어 그 수도 엄청 많아졌고, 캐릭터가 아닌 엑스트라 npc가 퀘스트를 주는 경우도 있다. 그때문에 퀘스트 진행 사항도 볼 수 있다. 어느 캐릭터가 퀘스트를 주는지 혼동이 생기는 경우나, 어느 캐릭터의 퀘스트를 받지 않았는지를 확인할 수 없어 참고하면 좋다.

참고로 각 퀘스트에는 선행퀘스트가 존재한다. 특정 캐릭터와 아는사이가 되면 다른 퀘스트에서 구면인듯한 대사를 하게되는 등 영향을 끼치게 되어 우선적으로 첫만남을 다루는 퀘스트 등을 선행퀘스트로 지정해 먼저 하지 않으면 퀘스트 진행을 못하도록 막는다.
게임상에서는 []퀘스트를 완료해야 진행할 수 있다는 문구를 띄우면서, 아직 하지 않은 퀘스트가 무엇인지 알려주는데, 하단의 문단에서는 선행퀘스트에 -표시를 하면 선행퀘스트가 없거나 그 퀘스트를 볼때쯤이면 있어도 이미 완료되었다는뜻이고, ?표시는 아직 알아내지 못한 정보라는뜻이다.

1.1. 알아두면 좋은 세계관 설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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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나, 퀘스트 내 스토리에서 짤막하게 언급하거나 암시하는 내용이지만, 대놓고 말해주지 않아 중간중간 '이부분은 왜이러지?'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다.

• 연방의원

• 은하고 세계관에서 안드로이드는 차별받는다.

• 갤럭시 캐피탈은 우주해적과 내통하거나, 내통을 시도한것 자체로도 큰 범죄로 처리된다.

2. 메인 시나리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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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고의 메인 스토리를 담당하는 퀘스트. 목록의 최상단에 있으며, 오른쪽에 느낌표 표시가 있다.

2.1. 프롤로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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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차원열차를 타고 다른 차원에 있는 미래의 지구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지구는 이미 파괴되어 산산조각이 되어있었고, 플레이어는 걷다보니 점차 숨이 쉬어지지 않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쓰러지려던 찰나, 메디컬 센터의 원장, 계세윤의 우주선에게 발견되어 구조된다.

계세윤은 플레이어를 갤럭시 캐피탈 내 메디컬 센터로 옮겼고, 은하수트를 이식해준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려던 찰나, 계세윤이 치료비와 은하수트비 등등으로 어마어마한 가격을 부르자, 돈이 없던 플레이어는 그 대신으로 계세윤의 실험체가 될 위기에 처하는데.. 이유리 기자가 나타나 우주난민 보호법을 읊으며 구해준다.

그리고 혼란스러울만한 주인공에게 상황을 설명해주는데, 지구는 이미 파괴되어 없어졌고, 플레이어가 지구 최후의 생존자가 된 것. 이유리는 그렇게 플레이어가 갤럭시 캐피탈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준다. 참고로 지구를 멸망한 범인은 추후에 크루원들이 자기소개를 할때 우주해적들이 부숴버렸다고 언급한다.

2.2. 챕터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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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분증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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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연방뉴스 이유리 기자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갤럭시 캐피탈 신분증 발급을 위해 메가시티 북쪽에 연결된 시청을 찾아가자.
이유리는 신분증이 없으면 활동에 제약이 많을거라며 신분증을 발급받을것을 권유해준다. 가서 말을 걸어보면 이유리가 이미 신분증을 발급해놨고, 그걸 받고 학교에 입학해 선생님 곽재형의 안내에 따라 입학시험을 치른다.

입학 시험 후 플레이어의 지능은 우주에 관련된거라곤 우주에서 해맨 기억밖에 없고, 전투 능력도 십여마리의 츄로수준으로 나와 최하위반에 입학하게된다. 공교롭게도 그 반은 곽재형의 담당반이었다. 그리고 크루원이 될 은마루, 선창, 우롄을 만나 자기소개를 한 후 수업을 들으려는데, 지금 상태로 수업을 듣고 졸업하려면 33년 3개월이 걸린다는 소식을 듣고, 그렇게나 오래 학교에 다닐 순 없다며 일행들은 충격에 빠진다.

그 때 그 말을 전부 들은 엘리트반 조연빈이 자신은 우주해적을 잡아서 단숨에 졸업할거라며 주인공 크루를 깔보고, 조연빈의 선생님 곽준형도 꼴지반에 있다간 꼴지가 옮는다며 비웃는다. 주인공 크루는 자신들이 우주해적을 잡아서 졸업할거라며 의지를 보이고, 그에 곽재형 선생님은 언더시티에서 난리인 고물해적 숭숭에 대해 말해주고, 1000캐피씩 학생에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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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시장의 인력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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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형 선생님의 말에 따라 메가시티 동쪽에 위치한 갤럭시 메트로에 탑승해 언더시티로 향하자. 언더시티 야시장에 있는 인력사무소의 사무장인 켄타로에게서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른다.
학생들은 야시장의 인력 사무소장이라면 우주해적에 대해 알고있을거라 생각하여 찾아간다. 사무소장에게 찾아가는 도중 야시장에서 일하는 건스미스 양양궁이 나타나 주인공 크루에게 친근하게 대하면서, 플레이어의 휴대폰에 멋대로 자기 전화번호를 저장해놓고, 이제 플레이어는 총기를 원할때 원격으로 강화할 수 있게된다.

사무소장에 찾아가서 말을 걸었을때, 켄타로는 우주해적에 대한 정보를 알고있었는데, 그 대가로 메가시티의 수상한 연구소에서 데이터 큐브를 가져오는 심부름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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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연찮은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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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해적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인력 사무소장 켄타로의 일을 돕기로 했다. 메가시티 시청 가는 길(남)에 위치한 수상한 연구소 깊숙한 지하에서 데이터 큐브를 회수하자.
주인공 크루는 우주해적을 잡아야했기에 뭔가 수상하지만 일단 임무를 완수하고, 켄타로에게 다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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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숭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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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타로에게 말해 컨테이너에 숨어 기다려보자. 만약 우주해적 숭숭이 나타나고 검거까지 한다면, 은하고 졸업을 앞당길 수 있을것이다. 곽재형 선생님이 은하고 크루 교실에서 우릴 기다리고 있다.
켄타로는 우주해적 숭숭의 해적선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인력사무소 뒷마당에 있는 고철로 된 컨테이너를 숭숭이 훔쳐갈것므로 거기에 숨어있으면 우주선에 진입 할 수 있다는것이다. 그렇게 주인공 크루는 숭숭과 만나 전투를 치르고, 숭숭을 검거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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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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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해적의 정보를 찾기 위해서 메가시티 동쪽에 있는 터미널로 이동하자. 한도형의 안내를 받고 오퍼레이터 유루미에게 장거리 우주비행을 요청하면 아울레르 행성으로 갈 수 있다.
곽재형에게 돌아오면 칭찬과 함께 다음 우주해적의 정보가 마침 들어왔다고 말해주는데, 근접한 행성인 아울레르 행성에서 해적선과 접전을 벌이다 추락한 기록이 생겼다고 알려주고, 아울레르로 가기 위해 우주선 한대를 선물받게된다.

이 때 교실 밖으로 나가면 조연빈이 결투신청을 해오는데, 다른 크루들에게 등떠밀려 플레이어가 대표가 된다.. 그렇게 더블건을 들고 맞서는 조연빈과 싸워야하는데, 이기면 총 탓을 하며 더블건을 버리고, 플레이어가 그걸 갖는다.

정거장으로 가보면 엔지니어 한도형이 곽재형의 학생임을 알고 오랜만에 가동하는 우주선 하나를 선물로 주고, 주인공 크루는 그 우주선을 운전하는 오퍼레이터 유루미와 인사한다. 하지만 오랜만에 가동해서 시스템이 느린탓인지 루미는 잠을 계속 잔다...

그렇게 우주선을 선물받은 크루들은 아울레르 행성을 향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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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락한 우주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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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해적의 정보를 찾기 위해서 메가시티 동쪽에 있는 터미널로 이동하자. 한도형의 안내를 받고 오퍼레이터 유루미에게 장거리 우주비행을 요청하면 아울레르 행성으로 갈 수 있다.
아울레르 행성 바로앞에 보이는 본부로 들어가면 사고를 조사하는 은하방위군이 한 명 있는데, 물품을 교류하던 우주선이 깡패해적의 공격을 받았고, 아울레르로 떨어지게된것. 하지만 아울레르에 있던 우주벌레들이 안내역할을 맡던 배틀로이드의 시스템에 오류를 내 배틀로이드도 공격성을 보이게되어 위험해졌다고 한다.

주인공 크루는 위험을 무릅쓰고 추락한 우주선의 우주벌레와 배틀로이드들을 뚫고나가, 조종실에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찾아보는중, 우롄이 자신이 조종사였다면 마지막으로 해적과의 접전 기록을 남길것이라 하자 선창은 컴퓨터를 찾아보고, 추락 직전 해적선에 위치추적기를 붙여놓았던 덕분에 좌표계를 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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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빈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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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우주선에서 강우빈 해적단의 좌표계를 알아냈다. 오퍼레이터 유루미에게 단거리 우주비행을 요청하면 강우빈 해적단의 우주선에 다다를 수 있다. 만약 검거에 성공한다면 은하고 크루 교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곽재형 선생님에게 돌아가자.
유루미는 해당 좌표계가 가까이있음을 알려주고, 주인공 크루는 강우빈의 해적선에 찾아가 검거에 성공한다.

이후 곽재형에게 말을 걸면 크루들은 의욕을 불태우는데, 아직 우주해적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수학여행지가 유명한 휴양지인 바바나 행성으로 결정되자 모두가 기뻐한다.

2.3. 챕터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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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나 행성으로 떠나는 수학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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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행성으로 수학여행을 떠나게 된 크루! 은하게 최대 휴양지 행성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갤럭시 캐피탈 터미널에서 바바나 행성으로 떠나자!
학생들은 바바나 행성의 좌표를 받고 바바나 행성으로 떠난다. 그런데 그곳엔 이유리와 바바멘토 이세빈이 대화를 하고있는데, 이세빈은 우주해적이 바바나의 토착생물을 대량으로 잡아가 곤란하던 참이었다. 때마침 다른 우주해적을 잡으려고 날을 세우던 학생들은 그 우주해적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이세빈은 우주해적을 직접 목격한 론다를 언급하며, 학생들은 정보를 얻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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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우주해적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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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을 오자마자 크루가 가장 먼저 듣게 된 소식은 우주해적에 대한 이야기였다. 크루원들은 정보를 더 수집하기 위해 야광해변에 위치한 론다 연구소를 찾아가기로 했다.
론다는 자신이 봤던 우주 해적에 대해 말해주며 우주해적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도 학생들이라서 무시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학생들은 굴하지 않았고, 론다는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톤치를 잡아오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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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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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론다는 크루원들은 학생이기 때문에 쉽게 믿을 수 없다고 한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바바나 해안가에 서식하는 우주벌레 톤치를 처치하고 돌아가자.
학생들이 톤치를 잡아오고나면, 사실은 산책하는데 방해받아서 심부름 시킨것이었다는걸 알 수 있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윤세아 해적선의 좌표계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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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해적 윤세아를 검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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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해적 윤세아가 위치한 좌표계를 획득했다! 바나나 행성에서 근거리 우주여행을 통해 윤세아 해적을 검거하자!
학생들은 받은 좌표계를 바탕으로 윤세아를 잡으러 가서, 검거하는데에 성공한다.

곽재형에게 돌아오면 수학여행을 갔다가 우주해적을 잡아온 사실에 감탄하지만, 바바나 행성은 아직 위험하다고 말해준다. 그건 마그넷 해적이 바바나 행성을 향해 가고 있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 마그넷 해적은 어마어마한 자기장을 발산하며 우주를 누비는데, 주변에 머무르기만 해도 온갖 자연재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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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나 행성에 생긴 또 다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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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나 행성으로 마그넷 해적이 접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자칫하면 바바나 행성에 큰 재항이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이라고 한다. 바바맨토 이세빈님을 찾아가서 이 사실을 말하자.
학생들은 이 사실을 빨리 이세빈에게 알리러 가는데, 조연빈이 재결투를 신청하며 앞길을 막는다. 역시 허리케인건을 든 조연빈을 상대로 이겨야한다. 이기고 나면 아무 말 없이 총을 버리고 가버린다.

이세빈에게 이 사실을 전하자 이세빈은 멀리있는 갤럭시 캐피탈에서 조사한 자료보단 바바나에 능통한 바바메카닉 조인규의 의견을 듣고싶어하여, 대신 의견을 들어줄것을 부탁한다. 덧붙여 시추시설은 경비용 드로이드들이 지키고있어 위험하지 않을거라 했지만 조인규의 말로는 갑자기 공격적으로 변해버려서 위험해졌다고..

조인규는 드로이드들이 돌변한 순간부터 바바나에 지질변화가 일어났고, 그것이 거대한 자기장의 영향임도 알아냈다. 그렇게 마그넷 해적이 다가오고있단건 확실하게된 상황. 조인규가 지질활동 데이터를 갖고 올라가려했는데, 선창이 자기장의 영향을 받은 방향과 변화량을 계산하면 위치를 추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여 그 데이터를 학생들에게 맡기고, 론다에게 찾아가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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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질 데이터 분석하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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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데이터 분석을 의뢰하기 위해 야광해변에 위치한 론다 연구소의 연구원 론다를 찾아가자!
하지만 론다는 데이터 양이 너무 많아서 그곳에선 좌표를 알아낼 수 없다고 하자, 그 때 루미가 갑자기 나타나 이런 계산은 한도형에게 찾아가면 된다고 말해준다.

크루들은 놀란 반응을 보이지만, 루미는 크루들이 주인이 된 후로 언제든 곁에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해준다. 학생들은 서둘러 한도형에게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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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질 데이터 분석하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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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데이터의 양이 너무나 방대하여, 바바나 행성에서는 정보를 추출할 수 없다. 갤럭시 캐피탈 터미널에 있는 정비사 한도형을 찾아가자.
한도형은 자료의 양이 많아서 좌표를 추출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거같다며, 그동안 자신의 일을 대신해줄 수 있는지 물어본다. 그 일은 호텔에 투숙중인 연방의원 최시라가 흘리고 간 듯 한 귀중품을 대신 전해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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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도형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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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한도형의 부탁으로 연방의원의 귀중품을 메가시티에 위치한 호텔의 호텔리어 주희원에게 전달해야 한다. 연방의원의 귀중품이라니, 잃어버리지 않고 조심히 다뤄야 할 것 같다.
학생들은 그렇게 귀중품을 전해주는데, 직접 만날 순 없어 호텔리어에게 맡기고간다. 그 사이 데이터 추출은 다 끝났고, 역시 바바나 행성 근처에 있었다. 그렇게 학생들은 받은 좌표계를 가지고 바바나 행성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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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해적 선우보영을 검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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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연선우와 안보영을 검거하는데 성공한 학생들은, 곽재형에게 간다. 곽재형은 학생들이 기존의 학생평가시스템을 재정립해야될 정도로 특별하고 대단하다고 칭찬한 뒤, 은하계에 기여한 평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인공 크루는 은하연방의회의 손님으로 초대된다.

은하연방의회에서 평화훈장을 받을 수도 있는데, 이걸 받으면 인정받은사람들 중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다는뜻으로, 바로 졸업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2.4. 챕터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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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연방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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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행성들의 대표가 모이는 은하연방회의에 크루가 초대되었다. 해적들을 검거한 공로로 인정받았다고 하는데, 시청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본 회의장으로 찾아가자.
은하 연방회의에 손님으로 참석한 크루. 의장 사무엘은 일행이 기대했던대로, 주인공 크루에게 평화 훈장을 수여하고자 한다.

퀸:평화훈장? 과연 저 자들이 정말 평화훈장을 수여받을 자격이 있을까요?

그런데 그 때 갑자기 연방의원중 한명인 퀸 의원이 나타나, 그들은 평화훈장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우주해적이 선우보영을 잡으러 가기 이전 한도형의 심부름으로 전달한 귀중품이 사실은 폭탄이었던것.

사무엘:퀸 의원, 그 일과 이 학생들이 무슨 연관이 있길래 그러시는지요?

퀸:저들이 바로 그 폭탄을 최시라 의원에게 보낸 범인들이란 말입니다.

(웅성웅성...)

그런데 퀸 의원은 그 소포를 학생들이 전달했다는것을 근거삼아 학생들이 폭탄테러를 저지르려했다는 말도안되는 누명을 씌워, 주인공 크루를 감옥에 보내려고한다.

그런데 그 때 최시라 연방의원이 나타나 칼란드의 중요사안을 논의하려 했었지만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게 된 것에 평화를 방해하는 세력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만 퀸 의원은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무시하고, 이미 범죄는 일어났으니 그와 연관된 학생들은 엄중한 수사를 진행해야함은 변함이 없다고 말한다.

사무엘:...은하연방의회 총회법전에 따라, 연방의원을 위협하는 범죄가 발생했을 때는 연방회의를 중단하게 되어있습니다.

퀸:후후후.

엎친데 덮친격으로 퀸의 말에는 틀린부분도 없어 사무엘도 퀸 의원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든다.

최시라:저는 칼란드 행성 대표 연방의원으로서..
저를 타겟으로 한 테러행위의 범인들을 칼란드 행성으로 송환하여 처벌할 것을 정식 요청하는 바입니다.

퀸:...뭐?

최시라:은하연방의회 총회법전에는 연방의원에게 부여된 범죄자 송환 요청 권한이 명시되어 있지요.

퀸:...

사무엘:최시라 연방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입니다.

최시라는 기지를 발휘해 학생들을 칼란드 행성으로 불러들이고, 퀸은 학생들을 감옥으로 넣으려는 의도도 있었는지 최시라의 행동에 어이없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렇게 731회 은하연방의회는 정회된다.

최시라:저는 여러분들을 지키기 위해 범죄자 송환 요구라는 연방의원의 권한을 사용한 것 뿐입니다.

은마루:...우리는 범죄자가 아닌걸요.

최시라:그렇게 보입니다.

최시라는 학생들이 범인이 아닐거라 생각하고있었고, 연방의원을 상대로 한 범죄는 까다롭게 처리되어 그대로 갔다면 까다로운 수사를 거쳐야하는데다가 감옥에 수감된 채로도 조사를 받아야 했다. 그렇기에 일단 칼란드로 보내서 무죄를 입증할 근거를 찾으려하는것.

최시라는 아까 말했던대로 칼란드의 평화를 방해하는 세력이 이 일을 꾸민게 아닐까 의심하여, 귀중품(으로 위장되었던) 폭탄을 구해와서, 학생들에게 칼란드로 가서 해당 물건에 대한 분석을 맡길것을 요청한다. 그러면 자연스레 진범이 나올테니, 방위성 당국의 수사를 받지 않고도 무죄를 인정받을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아직 누명을 쓴 상태이므로, 이 퀘스트를 보고 나면 한동안 갤럭시 캐피탈로 돌아갈 수 없다.

참고로 최시라는 이번 연방의회에서 무분별한 채굴로 멸망해가는 칼란드에 관련한 안건을 회부하여 갤럭시 캐피탈로부터 도움을 얻으려 했으나 이런일로 무산되게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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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명 벗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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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는 범죄자 송환 조치로 칼란드 행성에 가게 되어, 당분간 갤럭시 캐피탈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최시라 연방의원이 말을 따라 칼란드 거주 지역의 지휘 본부 내에 있는 남동진 내무장관을 찾아가자.
최시라의 말대로 남동진 내무장관을 찾아간 크루는 남동진이 소포를 분석하는동안 도울일은 없는지 물어보고, 마침 남동진은 지질학자 구지용에게 전해줄 물건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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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질학자 구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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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진 내무장관의 부탁으로 지질학자 구지용에게 물건을 전달하러 가야한다. 폐허가 된 고속도로를 지나 칼란드 절벽의 끝, 분화구에 위치한 지질학자 구지용을 찾아가자.
그렇게 험난한 길을 뚫고 간 크루는 구지용에게 물건을 전달해준다. 구지용은 행성이 황폐화 된 신세에 대해 말해주는데, 원래는 지구처럼 푸르고 번화한 생성이었지만 집권세력으로 인해 멸망하게되었음을 말해주고, 배달해온 도시락을 맛있게 먹는다.

그 사이 조사는 끝났고, 그 폭탄이 칼란드의 무분별한 채굴을 진행하여 현재 그들과 적대관계에 있는 자원회사에서 사용하는 공업용 폭탄이 나오자 옆에 있던 사령관 정예슬은 머리부터 쓰러뜨리려는 전략으로 생각하여 당장 전쟁을 시작하러 간다.

남동진은 그동안의 사연을 설명해주는데, 구지용이 말했던 집권세력은 자원회사에게 자원채굴권을 팔아넘겼고, 그러면서 황폐화가 가속된것. 우롄이 행성이 멸망하기 전에 쫒아내야 하는것 아니냐고 하지만 은하연방의 일원으로써 정식 계약된 내용은 맞으니 깨뜨릴 순 없다고 한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자, 갈등이 심해진 지역의 다툼이 전쟁으로 번지게된것. 그렇게 칼란드는 현재 내전중인것이다.

그런데 계약된 내용을 깨뜨리지 않았는데도 최시라를 공격했다는것엔 의문이 들긴 하지만 자원회사와 극단적으로 대립하는 탓에 대화를 할 수 없어 곤란한 상황. 남동진은 양자 역학 조사로 그 물건이 스쳐간 위치를 알아볼테니 정예슬 사령관에게 전쟁을 시작하지 말아달라고 설득한다. 다만,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있어 편하게 가기 위해 라이드 라이센스를 취득할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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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드 라이센스 취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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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라이드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라이드 라이센스가 필요하다고 한다. 라이센스 담당 안드로이드를 통해 시험에 통과하도록 하자.
주인공 크루는 남동진의 말대로 칼란드 본부 내 훈련시설에서 라이드 라이선스를 취득한다. 시스템상으로도 라이드 라이센스 없이는 거주지역 오른편으로 갈 수 없게 해놨기 때문. 그런데 정작 이 라이드 라이센스는 정예슬을 설득하러갈땐 전혀 쓰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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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예슬 사령관 설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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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역학 조사를 통해 물건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는 동안은 전쟁을 시작해전 안된다. 사령관 정예슬을 설득하기 위해 칼란드 거주지역 오른편의 무너진 다리를 지나 칼란드 방어진지로 가자.
주인공 크루는 아직 확실하지 않으니 섣불리 전쟁을 일으키지 말아달라 설득하고, 정예슬은 자원회사의 폭탄인데 뭘 더 기다리라는거냐며 투덜대지만 일단 전쟁은 멈춘다.

남동진은 양자역학조사로 폭탄의 위치를 조사한 결과, 스캐빈저 해적단의 좌표계가 잡혀 이들의 소행이라고 추측한다. 이들은 원래 전쟁이 나면 그걸통해 이득을 취하는자들로, 최시라가 의심했던 평화를 방해하는자들임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이들의 계략대로 자원회사의 폭탄으로 최시라의 암살을 시도했다가 오해가 생겨 정예슬도 전쟁을 터뜨리려했고, 분위기도 심각해질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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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캐빈저 해적 검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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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역학 조사로 증거품의 출저를 알아냈다. 스캐빈저 해적의 물건으로, 전쟁을 일으켜 이득을 취할 생각이었던 것 같다. 우주선을 타고 조사 과정에서 나온 좌표계로 떠나 스캐빈저 해적을 검거하자.
그렇게 크루는 받은 좌표계를 참고로 스캐빈저 해적을 찾아가 검거에 성공한다. 검거 이후 남동진은 이런 일이 자원회사의 일이 아님을 알고 한번 제대로 대화를 해보기 위해, 주인공 크루가 평화사절단이 되어주어 평화협정의 내용이 담긴 서신을 장대한에게 전달할것을 부탁한다. 자신들이 직접 접근하면 공격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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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란드 평화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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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사절단이 된 크루. 남동진 내무장관의 편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쟁 지역과 위험한 비탈길을 건너 칼란드 자원채굴 지역에 있는 CEO 장대한에게 찾아가자.

신단아:..신원을 밝혀라.

은마루:그 쪽부터 신원을 밝히고 물어보시지!

신단아:..못 보던 얼굴이기에 기다려줬을 뿐, 침입자를 살려둘 이유는 없어.

우롄:잠깐만요, 우린 당신들을 공격하러 온 것이 아니에요.

신단아:..공격..? 점점 더 건방진 소리를 하는구나.

선창:우리는 평화사절단입니다. 평화의 사절을 공격한다면 당신들은 우리 은하연방 모두와의 전쟁을 치르게 될 거에요.

신단아:..협박까지 하시겠다..?

평화사절단이 된 크루는 전쟁지역을 지나 자원회사의 구역으로 입장하는데, 그곳에서 전쟁용병 신단아를 마주하게된다. 그렇게 대화를 하는데 위와같이 자꾸 오해만 해서 대화가 잘 안풀리자, 우롄이 장대한에게 볼일이 있다고 하자 일단 평화사절단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니 들여보내주지만, 다음번엔 전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면서 벼르고있다...

그렇게 자원회사의 CEO인 장대한을 만나 서약을 전달하는데, 장대한은 서신을 보더니 주민들을 적개심으로 가득 차 채굴을 방해하는 무리로 오해했었고, 싸움에 정신이 팔려 행성이 소멸위기에 몰린것을 몰랐었다고 인정한다. 장대한도 사실은 칼란드의 소멸을 바라지 않고있었던것.

장대한은 디렉터 안드로이드 김태풍에게 칼란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회사 이익을 증가시킬 방법을 물어보자 채굴 사업이 아닌 건설사업으로 업종을 변경하면 3년 내로 이익률이 3000%증가한다는 결론을 내놓아, 장대한도 건설사업에 동참하기로 한다. 그렇게 사업 제안서이자 계약서를 학생들을 통해 남동진에게 전달한다.

사실 일이 해결되는건 허무할정도로 쉽게 해결됐지만, 서로간의 오해가 있었고 대화를 전혀 하지 않으려 한것이 독이 되어 전쟁까지 벌어진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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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캐피탈로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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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억울한 누명을 벗고 갤럭시 캐피탈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은하고 크루 교실에서 우릴 기다리고 있을 곽재형 선생님 선생님에게 돌아가자.
폭탄을 보낸 진범도 잡고, 칼란드의 전쟁까지 해결한 크루. 이제 무죄가 인정되었으니 갤럭시 캐피탈로 돌아갈 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남동진은 사연을 설명해주는데, 그들을 범죄자로 몰고갔던 퀸 의원이 자원회사에게 자원채굴권을 팔아넘겨 이 사태를 일으킨 원흉, 지배세력이었던것이다. 이런 짓을 벌이는 퀸 의원을 최시라와 칼란드의 시민들이 내쫒는데는 성공했지만, 숨겨뒀던 막대한 정치자금으로 다른 행성을 지배하여 그 행성의 연방의원이 되고 은하연방의회로 복귀하게되어, 최시라를 사사건건 괴롭히는것.

이유리 기자가 주인공 크루가 무죄로 인정되었음을 알리고, 그들에게 긴히 말할 얘기가 있지만 취재가 마무리되면 찾아가겠다 한다.

곽재형은 이런 일을 겪은 크루에게 선생으로써 보호하지 못한것에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며, 그런 일도 선생의 도움 없이 스스로 극복한 학생들에게 칭찬해준다. 그리고 해적을 쉴틈없이 다섯이나 잡은 학생들에게 휴식을 권유하며, 다른 해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겠다 말한다.

그런데 밖으로 나가려던 크루는 무언가 허전함을 느낀다. 조연빈이 총을 들고 결투를 신청할 타이밍인데 어째 조용한것. 그리고는 바닥에서 초대장을 줍는데, 조연빈을 구하고 싶으면...이라는 말과 함께 알아볼 수 없는 기계어를 적고, 갑자기 루미가 나타나 그 기계어는 좌표계라고 말해준다. 이런식으로 으스스한 초대장을 보내 사람을 납치하는 팬텀해적에 대해 우롄이 알고 있었고, 마루는 유령이 나오는거 아니냐며 벌벌떤다. 선창:이런 세계관에 유령이 존재하긴 알까? 은마루:?

그 위치는 갤럭시 캐피탈에서 가까운 위치였고, 크루는 팬텀해적 올리비아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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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의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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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노란머리 까불이 대신 크루 앞에 의문의 초대장이 도착했다. 경쟁 크루 조연빈 학생의 납치 내용과 함께 좌표계가 적혀있는데, 오퍼레이터 유루미가 갤럭시 캐피탈에서 가까운 곳이니 터미널로 찾아오라고 한다.
그렇게 크루는 올리비아를 검거하고, 뒤쪽 방에 있는 조연빈을 구출하는데, 조연빈은 주인공 크루보다 먼저 우주해적을 잡으려고 했었고, 그렇게 깔보던 주인공 크루에게 구출되니 자존심이 바닥나기도 했지만, 그와 동시에 무언가를 느꼈는지 일단 고맙다는 인사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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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텀해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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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우주해적 검거에 성공하고, 경쟁 크루인 조연빈 학생 구출에 성공했다. 이를 은하고 크루 교실에 있을 곽재형 선생님께 알리자.
그 사이에 우주해적을 더 잡은 주인공 크루를 보고 곽재형은 더 이상 칭찬을 표현할 말이 없다며 놀라워한다. 은마루가 이대로면 은하고 최단기록 졸업생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곽재형은 더 빨리 은하고를 졸업한 사람에 대해 말해주려던 찰나...

취재가 마무리 된 이유리가 찾아와서, 지구를 파괴한 범인이 우주해적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해준다.

2.5. 챕터 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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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를 파괴한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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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가 지구를 파괴한 범인이 우주해적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럼 누가 범인이라는 것일까? 메가시티의 시청에 있는 이유리 기자를 찾아가보자.
이유리 기자가 제보를 하나 받았는데, 지구를 파괴한건 우주해적이 아닐거라는 제보였다. 제보내용에 따르면 그 증거는 갤럭시 캐피탈의 어떤 수상한 연구소에 있다 하는데, 주인공 크루는 켄타로 소장에게 맡긴 데이터큐브를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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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타로와 데이터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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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가 은하연방뉴스에 지구를 파괴한 범인이 우주해적이 아니라는 정보가 들어왔다. 중요한 증거가 데이터 큐브에 담겨있을거라 하는데, 켄타로 소장에게 찾아가 확인해보자.
주인공 크루는 켄타로에게 찾아가 그 데이터 큐브에 중요한 정보가 있다고 말해주자, 켄타로는 그렇게 중요한 정보가 필요하면 또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한다. 스페이스핑크의 주인 맥스가 보낸 힘 좀 쓸 사람을 찾고있다는 의뢰가 들어와 그걸 해결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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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 도용 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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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로 소장은 데이터 큐브가 필요하다면 자신의 심부름을 하나 들어달라고 한다. 언더시티 스페이스 핑크의 주인인 맥스가 힘 좀 쓸 사람을 찾고 있다고 하니, 그를 찾아가 보자.
학생들은 스페이스 핑크에 도착하지만, 이들을 모르는 맥스는 웬 꼬맹이들을 보냈냐고 하지만 우주해적은 6번(명수로는 7명)이나 잡았다고 말하자 제대로 데려왔다고 반가워한다. 맥스가 부탁하려는 일은 사이버토닉 해적 오세진이 자신의 음악을 무단으로 도용하여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어 그 해적단을 소탕하는것인데, 그렇게 주인공 크루는 오세진을 잡으러 칼란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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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해적 오세진을 검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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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시티 스페이스 핑크의 주인인 맥스가 멋대로 음악을 무단 도용한 오세진을 잡아달라고 부탁한다. 메가시티에서 칼란드 행성으로 이동해 오퍼레이터 유루미에게 단거리 우주비행을 요청하자.
주인공 크루는 칼란드로 가서 오세진 해적선으로 출동해 오세진을 검거하는데 성공, 맥스는 오세진의 해적선에 갔던 손님도 스페이스 핑크로 오고있다며 기뻐한다. 그리고는 선물으로 주인공 크루에게 캐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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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큐브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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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토닉 해적 오세진을 물리치는데 성공했다. 심부름을 마쳤으니 데이터 큐브를 얻기 위해 언더시티 야시장의 인력사무소장 켄타로에게 돌아가자.
일을 마친 크루는 켄타로에게 돌아가 큐브를 받아내려고 하는데, 켄타로는 큐브가 이미 파괴되었다고 말한다. 일행은 당황하여 이미 없는 큐브로 부려먹은거냐며 따지는데, 켄타로가 말하길 그 큐브는 의뢰인도 깜빡 잊었는지 찾으러 오질 않고 구석에 있다가 주인공 크루가 찾아와서 그 안에 중요한 정보가 있다고 말해주니 정보는 돈이 된다면서 그 중요한 정보를 켄타로가 슬쩍 알아보려고 열어보는데 보안 프로토콜로 인해 파괴되고 만것이다.

그래놓고선 자신은 큐브가 파괴된 정보를 알려주었으니 이 정보로도 심부름값은 됐다느니, 너희들이 했어도 똑같은 결과일테니 내가 열어서 안 다친걸 다행으로 여기라느니 주인공 크루의 화만 돋구는 소리나 해대고, 일단 파괴된 큐브라도 가지고 가기로 한다.
켄타로는 그 와중에 그런 모습을 보고 또 "역시 이건 쓰레기가 아니라 감히 값을 매길 수 없는..."이라며 대가를 뜯어먹으려다가 화가 단단히 난 우롄이 신고하기 전에 내놓으라고 일갈하여 그냥 준다...

참고로 이유리에게 제보한 제보자와 켄타로에게 큐브를 요청한 의뢰인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만약 이 둘이 동일인물이라면 전혀 나타나질 않았다고 하니, 큐브 속 데이터 관련 인물이 손을 썼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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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큐브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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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큐브는 파괴된 상태지만 뭔가 방법이 있을 지 모른다. 메가시티의 시청에 있는 이유리 기자를 찾아가보자.
이유리는 파괴된 큐브를 살펴보는데, 덜 파괴된 부분에서 갤럭시 캐피탈 연방의 공식 인장을 발견한다. 이유리는 그 무엇도 단정짓긴 이르다고 하지만 큐브 속 데이터는 한 연방의원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내용을 알아야 확정을 지을 수 있는데 내용을 알아낼 방법도 없는 상황. 마루가 갤럭시 캐피탈의 표식이면 갤럭시 캐피탈에 문의하면 되는거 아니냐 하지만 우롄은 오히려 갤럭시 캐피탈에서 뭔갈 숨기고 있던거라면 우리가 위험해질거라 말한다.

이유리는 딱 하나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델피리온 행성. 그 때 갑자기 루미가 나타나 우주의 모든것을 기록한 행성, 기록 그 자체인 행성이라고 설명해준다. 그곳에서는 지구가 파괴되었을때의 정보도 볼 수 있을거라 말한다. 문제는 델피리온 행성은 위치부터가 기밀이라 쉽게 갈 수 없다는것인데, 유루미의 옛날 크루원이 그곳에 간 적 있어 루미는 좌표를 기억하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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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의 기록, 델피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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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모든 것을 기록하는 델피리온이라면 데이터 큐브를 복원시킬 수 있을것이다. 유루미를 통해 델피리온으로 이동하고 델피리온의 마스터 문평과 대화하자.
델피리온의 마스터 문평은 주인공 크루가 올거란걸 알고있었고, 반갑게 맞이해준다. 그리고 그들의 진실을 찾고자 하는 집념을 보고 이곳에 올 자격이 있다 생각하였으나, 문제는 타이탄 해적 임현지의 위협으로 내부 진입로를 차단시켜놓은 상태. 갤럭시 캐피탈에 도움을 요청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우주해적도 8명이나 잡은 주인공 크루에겐 무서울 게 없어, 본인들이 직접 잡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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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해적 임현지를 검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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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타이탄해적의 위협으로 인해 델피리온의 모든 내부 진입 경로가 차단되었다. 차단을 풀기 위해서는 유루미를 통해 타이탄해적 임현지의 해적선으로 이동하고 해적을 검거하자.
그렇게 타이탄 해적을 잡는데는 성공했으나, 문평은 델피리온에 보관된 진실은 아무에게나 보여주지 않으니, 뒤쪽의 방으로 들어가서 높은 난이도의 고난 4가지를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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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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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지 해적을 검거하는데 성공하여 델피리온의 차단이 해제되었다. 델피리온의 끝에서 진실을 확인하자.
그렇게 선택과 가능성, 질서와 혼돈, 시간의 상대성, 만물의 순환의 고난을 겪은 주인공 크루는 마침내 기억의 조각에 도달하는데, 그곳에 온 기계는 주인공 크루가 큐브를 갖고 올 걸 알고있는듯 복원할 데이터 큐브를 3초간 올려놓으라고 친절히 설명해준다. 같이 온 이유리 기자도 예상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친절한 기계장치라고 평가했다.

큐브를 올려놓자, 큐브 속 데이터가 밝혀지는데.. 갤럭시 캐피탈 S급 기밀 아마겟돈 프로젝트라는 제목을 본 순간, 뒤쪽에서 문평이 타이탄 해적 처리요청을 했던 은하방위군들과, 그들을 이끄는 사령관 구달수와 이하나가 등장하여 갤럭시 캐피탈의 기밀을 파헤치려 한 죄를 따지면서, 은하보안법 3조에 의거하여 이유리 기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한다.

사령관들이 학생들에 대해 묻자 이 학생들은 아무 잘못이 없고 자신에게 이용당한것이라고 그들을 덮어주자, 재판 참고인으로 호출될것이라며 말한 뒤 이유리를 끌고간다.

주인공 크루는 죄를 뒤집어쓴 이유리의 재판에 참고인으로 불려가게되었으니, 우선 선생님 곽재형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한다.

2.6. 챕터 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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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승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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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가 억울하게 감옥에 가게 되었다. 재판의 참고인으로써 출석이 필요하다고 하니 우선 메가시티의 은하고에 있는 곽재형 선생님과 논의해보자.
크루는 곽재형 선생님께 도움을 청한다. 곽재형도 이미 소식을 들었고, 재판장은 공명정대하고 올바르기로 유명한 사람이니 보고 느낀것을 올바르게 말해주는게 재판에 제일 도움이 될거라고 충고해준다.

그렇게 재판장을 향해 가려하는데...

조연빈:아뇨, 선생님이 틀리셨습니다

조연빈:엘리트라는 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저 짜여진 틀 안에서 정해진 정답을 맞추며 자기만족하는 거라구요.

곽준형:누구보다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것, 완벽한 틀에 맞춘 정답같은 인생, 그것이 조연빈 학생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 아니었습니까?

곽준형:실패가 두려워서 모두 포기하고 어리광이라도 부리려는 건가요?

조연빈:..엘리트의 틀을 벗어나 자유로운 영웅의 길을 걷는 친구들을 봤습니다. 항상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찬..

조연빈:..네, 전 포기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할 생각은 없습니다.

조연빈:저는.. 학교를 관두겠습니다!

곽준형:조연빈 학생의 눈빛에도 기대가 가득차 보이는군요. 그럼 후회없도록 성대한 실패와 좌절을 맛보시길..

조연빈은 꼴지반이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우주해적들을 해치워나가는 주인공 일행을 보고 뭔가를 느낀건지 학교를 그만두고,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은하계 어디론가 떠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뭔가를 떨어뜨리고 갔는데, 그것은 싸움꾼이 모이는 스페이스 아레나 티켓이었다. 여기까지 진행하면 스페이스 아레나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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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리 기자의 재판 참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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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의 참고인으로써 메가시티 시청에 있는 본회의장에 참석하자.
시청의 가운데에 있는 본회의장으로 가면 퀸 의원과 최시라 의원도 함께 모여서 이유리 기자에 대한 재판이 시작된다.

퀸:존경하는 재판장님, 연방의원 퀸입니다.

퀸:피고인 이유리는 갤럭시 캐피탈의 최고보안들급인 S급 기밀을 탈취하여 우주해적에게 빼돌리려 한 경황이 포착되었습니다.

퀸은 이유리가 기밀사항을 우주해적에게 빼돌리려했다는 말도안되는 누명을 씌우고, 이는 반역죄에 해당되니 엄하게 처벌할것을 요청하지만 대법관 아람은 자유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갤럭시 캐피탈에는 반역죄가 존재하지 않으나, 시민에게 보장된 자유는 타인의 안전과 자유를 지키는 선에서 누릴 수 있기에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우주해적에게 기밀을 누설하려했다는것이 사실인지를 묻는다.

이유리:아닙니다. 저는 우주해적과 전혀 내통한 적이 없습니다.

이유리:오히려 갤럭시 캐피탈에서 확인해야 하는 것은, S급 기밀이 누구의 것이며, 그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 입니다.

아람:호오..

퀸:존경하는 재판장님, 최고보안등급의 기밀을 무턱대고 공개해서는 안됩니다!

이유리는 지구를 파괴한 진범과 관계있을지도 모르는 큐브 속 데이터를 확인하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했기에 큐브 속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묘하게 퀸은 그것을 막으려 든다.

그러다 갑자기 퀸은 화제를 바꿔, 이유리가 학생들은 자신에게 이용당했다고 발언한것을 이용하여 착취했다고 부풀려서 죄를 묻는다.

퀸:이유리 기자가 순진무구한 학생들을 악독하고 부당하게 이용하고 착취했다는 사실을 자백했는데, 그것이 사실이지요?

은마루:이유리 기자님은 단지...

퀸:묻는 말에 네, 아니오로만 답하세요!!!

퀸:이유리 기자가 기밀을 손에 넣도록 본인들이 도움을 줬지요? 그렇지요?

우롄:으윽...

선창:...

은마루:네...

퀸:재판장님, 범죄에 연루되어 불쌍하게 이용당한 학생들을 봐서라도 정의를 바로 세우고,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학생들은 진실을 말하려 하지만 퀸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라 압박에 눌려 함부로 말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상황을 지켜보던 최시라가 입을 연다.

최시라:존경하는 재판장님, 연방의원 최시라입니다.

최시라:법의 심판을 받고 처벌되어야 할 자는... 이유리 기자가 아니라 연방의원 퀸입니다.

최시라:퀸 의원은 연방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테러범이라는 누명을 씌우려 했습니다.

최시라:그리고 때마침 일어났던 그 테러행위는 다름아닌 우주해적의 소행임이 밝혀졌지요.

최시라:오히려 퀸 의원이 우주해적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은 아닌지 조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퀸:닥치시오! 행성 구실도 못하는 떨거지 동네 출신이 끼어들 곳이 아니다!

최시라도 누명을 씌운것에 맞서 이전의 사건을 토대로 퀸 의원이 우주해적과 연관이 있을거라는 말을 하는데, 어째서인지 부정하지도 않고 반박 대신 지역드립을 시전한다.. 게다가 본인도 칼란드의 출신이자 칼란드의 배신자이지 않냐며 어이없어하는 최시라의 경호원 유빛나는 덤.

그래도 최시라의 발언 덕분에 퀸에게 약점이 잡혔고, 아람은 이대로 판결을 내리긴 부족하여 증거를 더 입수해올것을 명하며 재판을 휴정한다. 그리고 최시라는 의논할 것이 있으니 자신의 의원실로 와달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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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시라 의원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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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라면 이유리 기자에게 유죄가 선언될지도 모른다. 최시라 의원에게 찾아가 함께 논의해보자.
최시라는 이유리 기자는 전쟁중인 칼란드의 소식을 은하연방에 밝혀 도움을 줬기에, 자신도 최선을 다해 결백을 밝히기 위해 돕는중이나, 퀸 의원은 봤듯이 설령 어린 학생들을 상대하더라도 끝까지 몰아붙여 말로 이기기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그리고 최시라는 엄지훈을 언급하는데, 그는 퀸이 우주해적과 결탁했다는 정보를 갖고있다는걸 최시라가 알고있어, 접촉하여 정보를 얻어내려 했지만 워낙 신중하면서도 우유부단하고, 퀸 의원과도 친분이 있어 아직도 결정을 못내린 상태. 그렇게 주인공 크루가 직접 그를 설득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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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훈 의원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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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라 의원의 말이 사실이라면 엄지훈 의원이 이유리 기자의 무죄를 입증할 증거를 가지고 있을 지 모른다. 엄지훈 의원을 찾아가보자.
엄지훈에게 가보면 여전히 최시라와 협력할지 고민하고있었고, 비서 선우나나가 역할극을 하며 도움(?)을 주고있었다.

엄지훈:하아.. 정말 어려운 일이군.. 대체 어떻게 해야하지..

선우나나:빨리 결정하지 않으시면~ 퀸 의원이 나타나서 이렇게~ 말할거에요~

(선우나나가 연기하는)퀸:내가 보내준 돈이 누구 돈인지 알면서도 이렇게 비협조적으로 나온다는 건.. 한 번 싸워보겠다는 건가~?!

엄지훈:하이고오.. 안되지 안돼.. 우리 행성이 우주해적의 타겟이 되었다간.. 한 달도 못 버틸거야..

선우나나:그런데 그 때! 최시라 의원이 나타납니다~ 짜라잔~

(선우나나가 연기하는)최시라:평화를 수호하는 갤럭시 캐피탈 연방의회 소속의 의원으로서 우주해적 퇴치에 전력을 다하십시오!

엄지훈:으흠.. 그.. 그래.. 우주해적의 재력을 이용하는 연방의원이라니.. 절대 정의롭지 못한 짓이지..

(선우나나가 연기하는)퀸:지금 뭐라고 했죠?! 내가 배신자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보신 적이 없으신가?

(선우나나가 연기하는)최시라:끝까지 맞서 싸우세요! 퀸에게 굴복하면 칼란드 꼴이 날 거에요!

엄지훈:으아아아아~

이런식으로 고민하던와중 학생들은 그 역할극을 보고 퀸 의원이 다른 연방의원을 우주해적의 돈으로 매수하고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퀸 의원에게 적대하면 자신의 행성도 파괴될것이고 자신에게도 큰 피해가 올것을 생각하여 학생들에게 퀸 의원의 우주선에 설치해놓은 위치 추적기가 보낸 좌표계를 넘겨줘 그것이 해적의 좌표계임을 알게되면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가 될것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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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재 우주해적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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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의원이 귀족 해적인 서강재의 돈을 받고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엄지훈 의원은 정치적인 이유로 나설 수 없으니 귀족 해적을 검거해서 이유리에 대한 증언을 할 수 있게 돕자. 획득한 좌표계는 유루미를 통해 장거리 비행으로 갈 수 있다.
학생들은 미로처럼 복잡한 뉴메르족 크루즈선에서 열쇠를 찾아 맹규리, 김아현, 이윤지를 쓰러뜨리고 거울조각을 얻어, 거울연회장에 있는 서강재 우주해적을 검거하고 증언을 듣는다. 이 때 증언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검거 후 직접 대화를 해야한다.

서강재는 퀸을 신뢰한적도 없지만 이렇게 상황을 엉망으로 만들 줄 몰랐다며 자신이 퀸과 협력했음을 확실히 증언하고, 학생들은 그 녹음본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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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재 우주해적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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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재 우주해적을 무력화 시키고 증언에 대한 확답을 들었다. 이 소식을 메가시티에 있는 시청 내 최시라 의원실에 있을 최시라 의원에게 전달하자.
학생들은 그 녹음본을 최시라에게 전달하고, 최시라는 이후 재판에 참석하고 온다. 그리고 소식을 알려주는데, 퀸 의원이 우주해적과 내통했던 것과 불법 무기를 갤럭시 캐피탈에 숨겨뒀던 만행까지 추가로 드러나며 감옥에 구금되게하는데 성공하고, 이유리는 무죄로 판결난다.

그리고 돌아갈 때 퀸 의원이 자신이 감옥에서 썩고있을거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라며 이를 갈고, 뒤이어 이유리가 나온다. 이유리의 말에 따르면 재판 과정에서 아마겟돈 프로젝트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지구를 멸망시킨 진짜 범인은 우주해적이 아니라 우주벌레에게 감염된 소행성 하나가 아마겟돈으로 변질되어 지구를 멸망시켰던 것으로, 퀸 의원은 이 아마겟돈을 처음으로 발견하여 비밀리에 불법으로 무기화 할 계획을 세우고 갤럭시 캐피탈에 갖고와서 지구는 우주해적이 파괴했다고 거짓보도를 했다. 현재 아마겟돈은 언더시티의 특수시설(기밀보안 시설)에 감금되어있는 상태.

이유리 기자는 혹시 그 장본인인 아마겟돈을 직접 만나보고 싶진 않은지 플레이어에게 물어보고, 아무나 갈 수 없지만 감옥 문은 플레이어의 신분증을 이용하면 열 수 있을것이라 말한다. 그렇게 주인공 크루는 이유라도 듣고싶어 감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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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파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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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의 무죄가 입증되었다. 그 과정에서 아마겟돈 프로젝트의 정체가 밝혀져쓴데, 우주벌레에 감염된 생물화 된 소행성이었다. 어째서 아마겟돈은 지구를 파괴하게 되었을까, 그 진실을 알고 싶다면 언더시티에 있는 감옥으로 향하자.
감옥 앞. 문에 플레이어의 신분증을 대보는데, 진짜로 문이 열렸다. 이 때 우롄이 이런걸 이유리가 어떻게 아는지 의문을 가지고, 선창도 재판이 끝나고 분위기가 달라보인다 했으나 은마루는 기분탓이라며 넘긴다.

보안시설을 뚫고 오면 교도소장인 윤슬을 만날 수 있는데, 아마겟돈을 만나러 왔다고 하자 이 곳은 아무나 들어올 수 없고 아마겟돈은 곧 폐기될 예정이니 관심갖지 않는게 좋다고 하지만 주인공의 고향 행성을 파괴되었고 그 범인에게 이유라도 묻고싶다는 사실을 말하자 윤슬도 자신의 고향별이 외계전투종족에 의해 파괴되었다는 사연을 말하며, 그 아픔에 공감하며 시간은 짧게 주겠지만 들어가도 좋다고 허락한다.

아마겟돈이 감금된 기밀보안시설은 1급 범죄자 감옥의 끝에 있어 그곳을 지나는 동안 그동안 잡아온 우주해적에게 말을 걸어볼 수 있다.

그렇게 직접 만난 아마겟돈 정동석은 언어구사를 제대로 못하고있는데, 선창이 지구를 파괴한게 너냐는 단어를 듣자마자 갑자기 광기를 보여 대화를 포기했다.

그렇게 아마겟돈을 만나고 나오면 갑자기 사령부가 지하감옥을 직접 지휘하겠다 나선다. 퀸이 수감될때 드러난 아마겟돈 프로젝트가 백설현의 귀에도 흘러들어가 백설현이 아마겟돈을 훔쳐가겠다는 내용의 예고장을 보내, 지하감옥을 집중 경계 방어하는것. 그런데 웬 꼬맹이들이 있으니 쫒아내라 명령하고, 방위대장 김준호가 주인공 크루를 시청 지하로 인계한다.

평화를 수호한다는 갤럭시 캐피탈이 아마겟돈이라는 어마무시한 무기를 감추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행성을 파괴하는 무시무시한 무기라면.. 해적들의 왕, 나 백설현에게 더욱 어울리지 않겠나?

내가 사랑하는 지구를 파괴한 무기라고 하니 더더욱 궁금하다. 내가 직접 찾으러 가겠다. 아디오스.

- 백설현의 서신

주인공 크루는 백설현의 위치를 궁금해하는데, 김준호가 말하길 워낙 신출귀몰한 스타일이라 추적된 적이 없어 위치추적도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 때 유루미가 갑자기 나타나 자신이 잘 알고있다고 말하는데, 유루미의 옛날 크루원이 백설현이었던것. 그 때문에 우주선이 서로 커넥트되어 서로의 위치를 알고있다고 말해준다. 그와중 왜 그런 중요한 얘기를 하지 않았냐는 선창의 물음엔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그 중요한 정보를 사령관들에게 알려달라는 김준호의 요청에도 그냥 그사람들이 맘에 안들어서 싫다고 말하는 루미의 태도가 압권.

현재 갤럭시 캐피탈에서 머지 않은 곳에 있으니 주인공 크루는 백설현을 먼저 습격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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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설현 우주해적 검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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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현 우주해적이 갤럭시 캐피탈로 아마겟돈을 뺏으러 오겠다는 예고장을 보냈다. 유루미의 과거 크루원은 백설현이었고, 좌표계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백설현이 갤럭시 캐피탈에 도달하기 전에 먼저 습격하기로 한다.
주인공 크루는 그렇게 백설현의 해적선으로 출동하는데, 백설현은 예고장에 말한대로 지구를 사랑하고있기에 진짜 지구의 해적선을 어렵게 구하여 개조했다고 말한다. 그 말 그대로 복장도 지구의 해적답고 해적선도 지구의 해적선이다. 게다가 지구 최후의 생존자가 자신을 잡으러온다니 영광이라며 공격 패턴도 쉽게 하고 쉽게 체포된다.

그리고 사령관들이 나타나 그녀를 비웃으며 자신들이 직접 잡은것마냥 신나하며 검거하고, 기념하여 파티를 열러간다.

그렇게 주인공 크루는 학교 앞에서 곽재형, 곽준형, 사무엘과 함께 졸업식을 진행한다. 모두가 환호하는 분위기 속, 사무엘은 주인공 크루는 은하고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르게 졸업한 학생들이 된 것. 가장 빠르게 졸업했던 역대 최우수 장학생은 해적왕이 된 백설현으로, 갤럭시 캐피탈에 대한 모든 걸 너무 잘 알고있어 갤럭시 캐피탈에서 쉽게 상대할 수 없는 적이었다고 하는데, 이전에 델피리온에 들렀던것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폭탄을 잘 다루기로 유명했다고 말하는데, 문제는 주인공 크루들과의 전투에는 폭탄 공격이 전혀 없었던것.일행은 불길함을 느끼는데...

폭발 소리가 들리고, 우주해적들 모두가 탈옥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잡힌것은 일부러 우주해적과 아마겟돈이 있는 감옥으로 가기 위해 자연스럽고 쉽게 잡혔던것이었고, 사령관들이 집중 경계했다가 경계가 느슨해진 타이밍에 폭탄을 터뜨려 탈출하고 아마겟돈도 탈취한다.

유루미는 아직 위치추적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 와중 자신이 파괴되어 없어지지 않는 한 커넥트는 끊기지 않는다고 말하는 플래그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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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옥한 우주해적 검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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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현 우주해적이 순순히 잡힌 줄 알았으나, 감옥에서 폭발을 일으키고 탈옥했다! 다시 한번 유루미를 통해 백설현과 그 일당을 검거하러 가자.
다시 만난 백설현은 본색을 드러내며, 플레이어에게 총을 겨누며 지구 최후의 물건은 자신의 해적선으로 충분하니 지구 최후의 생존자라는 타이틀로 인기몰이를 하는건 그만두라고 말하며 전투를 진행한다.

진심으로 상대한다는 설정이라 그런지 패턴은 사무엘이 말했던 폭탄을 쓰며 더 어려워지고, 같이 풀려난 우주해적들도 자신의 전투패턴 일부로 지원하니 더욱 어려워진다.

그렇게 쓰러뜨리면 백설현은 항복하는데, 아마겟돈은 돌려주겠다 말하지만... 지구를 파괴한 위력 그대로 대포로 발사해버리며 갤럭시 캐피탈의 최후를 멀리서 관람하겠다며 도망친다. 뒤늦게 김준호가 찾아와 해적들은 자신이 맡을테니 아마겟돈을 부탁한다고 말하고 쫒아간다.

그렇게 주인공 크루는 발사된 아마겟돈을 쫒아가는데, 날아가는 도중 진짜 모습을 보이며 크기가 커져서 거의 운석 수준이 되었다. 유루미가 말하길 운석처럼 생겼지만 생명에너지가 느껴진다고 하니 일단 때려눕힐 순 있긴 하지만.. 어떻게 공격을 할지 고민하다 유루미가 자동운전모드를 종료하고 전투모드로 변경하여 주인공 크루에게 운전을 맡긴다. 그렇게 우주선 보스전을 치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마겟돈은 행성으로 변하는데, 자신에게 느껴지는 생명 에너지를 끌어모으로 파괴의 에너지로 되돌려 대 폭발을 일으키려한다. 주인공 크루는 아마겟돈의 공격을 피하며 그것을 막아야한다. 이것이 최종보스전.

그를 저지하고 나면, 자신의 진짜 이름이 생각났다며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정화시켜, 지구와 비슷한 푸른 행성으로 변한다.

그 이후 뒤에서 사무엘이 나타나 상황을 설명해주는데, 아마겟돈은 지구의 위성, 달이었다. 원래 지구를 지켜보며 생물들의 조화를 유지하던 달이었지만 우주벌레에게 오염되어 의식을 잃고 지구로 추락했고, 그 충돌로 지구가 파괴된것. 현재는 과거의 기억을 잃었지만, 원래 품고있던 생명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행성, 즉 지구랑 비슷한 행성이 된 것.

그렇게 행성이 되었는데, 지구에서 살던 플레이어가 이 곳의 연방의원이 되는건 어떻겠냐며 사무엘이 제안하고, 주인공은 행성의 이름을 어스, 즉 지구라고 지으며 시나리오가 끝난다.

은하고 [메인 시나리오] 완료

3. 히든보스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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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보스를 만날 수 있는 퀘스트. 보스 전투가 대부분 컨텐츠인 은하고 특성상, 히든 보스에게 가기 위한 퀘스트는 유저들이 따로 구분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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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루푸의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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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방위군이 안개 숲속에서 매우 사납기로 유명한 푸루푸를 발견했다고 한다. 본부의 병력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우주해적을 검거한 우리 크루라면 제압할 수 있을지 모른다.
아울레르의 토착생물이 우주벌레에게 감염되어 사납고 날쌘 '푸루푸'라는 거대 괴수가 만들어졌는데, 이 개체 수가 늘어나면 골칫거리가 될테니 은하방위군은 초기진압 지원을 기다리던 와중이었다. 학생들은 이를 듣고 자신들이 직접 푸루푸를 잡아보려고 하는데, 이 퀘스트를 받으면 푸루푸 둥지 앞의 은하방위군이 길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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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광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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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다가 온천동굴 최하층에 있는 공간에서 새로운 광물 반응을 발견했다고 한다. 론다를 위해 온천동굴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수수께끼의 광물을 확인해보자.
바바나 행성의 연구소에서 론다가 새로운 광물 반응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사실 그것은 보석을 몸에 두른 크라티라는 거대한 우주벌레였다. 론다는 우주벌레였다는 사실에도 놀라지만 그걸 때려잡은 주인공 크루를 보고도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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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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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란드 지휘본부에서 수상한 지각변동을 탐지했다고 한다. 근원지로 의심되는 분화구에 가서 확인해보자.
칼란드 지휘본부에 있는 남동진과 대화 후, 분화구 입구에 있는 구지용과 대화하면 수상한 지각변동의 원인은 분화구속의 파우무루라는 괴물이 원인이었던것으로, 이 퀘스트를 받으면 파우무루 보스전이 열린다.

4. 수트 기능 관련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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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의 추가능력인 짚레일, 고온 방열 장치를 얻는 퀘스트. 해당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를 처음으로 얻을 경우 '용도를 알 수 없는 물건'퀘스트가 뜨고, 이후 계세윤에게 가보면 '은하수트의 새로운 기능'퀘스트로 바뀐다.

라이드 라이선스의 경우 칼란드의 훈련시설에서 획득이 가능한데, 500캐피로 느린 라이드를 타고 시험을 치를지 2000캐피로 빠른 라이드를 타서 편하게 갈지 선택하게해준다. 스토리 상 필요한 능력이라 그런지 안하면 중간에 길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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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도를 알 수 없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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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어디서든 롤러 스프라켓을 하나 획득하면 자동으로 퀘스트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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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트의 새로운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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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초원, 추락한 우주선, 안개숲에서 총 3개의 롤러 스프라켓을 갖고 계세윤에게 가면 계세윤이 은하수트에 짚레일 기능을 추가해준다. 게임의 후반부에 이게 없으면 못가는 구간이 존재한다. 버스받으면 상관없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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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도를 알 수 없는 물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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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어디서든 형광 에어로젤을 하나 획득하면 자동으로 퀘스트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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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트의 새로운 기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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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바바나 우주선 착륙장, 바바나 해안가, 깊숙한 바바나 해안가 3스테이지, 시추시설 3스테이지, 온천동굴 2스테이지에서 총 5개의 형광 에어로젤을 갖고 계세윤에게 가면 계세윤이 10000캐피로 은하수트에 고온 방열장치를 달아준다. 게임 진행상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불꽃 패턴이 나오는 보스와 필드가 몇 되어 거기선 이동하기 편해지고, 심지어는 최종보스도 불꽃 공격 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있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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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드 라이센스 취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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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그램 라이드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라이드 라이센스가 필요하다고 한다. 라이센스 담당 안드로이드를 통해 시험에 통과하도록 하자.
바이크, 탱크 라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편준범과 최종보스에 나오는 전투용 우주선도 라이드로 취급되지만 이게 있어야하는지는 불명. 500캐피를 내고 어려운 시험을 치를지 2000캐피를 내고 빠른 바이크로 더 쉬운 시험을 치를지를 고를 수 있게 한다.

5. 에픽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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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가 완료되면 '에픽 퀘스트 ()완결'이라고 뜨는 퀘스트들. 공통점이라면 길이가 3챕터 정도의 분량을 잡아먹을정도로 길다는것인데, 데스로이드 퀘스트나 설미리 퀘스트도 그만큼 길지만 에픽 퀘스트라고 나오진 않았다. 아무래도 중간에 퀘스트의 주역이 자주바뀌고 한두명으로 고정되지 않아서 애매했던듯.

엘프고때의 나래마루 베이커리나 화염마법사의 저택 퀘스트와 비슷한 퀘스트이다.[스포일러]

5.1. 안드로이드 예배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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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심장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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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안드로이드 예배당 교주 유광근에게 예배당에 대해 물어보면, 안드로이드의 괴로움을 덜어주기 위한 공간이라고 소개한다.

그 말을 듣자 마루와 선창은 안드로이드에게 괴로움이 있는지나, 안드로이드에게 종교가 필요한지 묻는데, 광근은 알고있는것은 의심을 동반하고, 그 의식을 잠재우는것이 종교기에 종교가 필요하지 않은 지성체는 없다고 답한다. 그것을 도와주는것이 '회색심장교'. 비록 무채색일지라도 심장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우롄이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자 유기체는 편협한 존재니 그런 반응인것도 이해한다며 여유를 보인다. 하지만 무지몽매한 이들에게도 믿음의 기회를 주는것이 종교의 역할이라며 관련 데이터를 야시장의 유기체들(사람들)에게 전달해줄것을 요청한다.

켄타로, 양양궁에게 데이터를 보여준 후 박수빈에게 말을 걸면 되는데, 켄타로는 종교만큼 이 도시에 쓸모없는게 없다며, 심지어는 현금을 받지 않는다는 말에 척봐도 번지르르한 종교인척 하는 사이비라며 돈을 원하는 녀석은 솔직하지만 돈을 원하지 않는 녀석들은 돈보다 더한걸 원하는 음침한 녀석들이라고 조언해준다.
양양궁은 고철이 다 된 안드로이드가 그곳에 가는건 몇 번 봤지만 기계한테 마음이란게 있는 것도 아니라며, 유한한 삶이 안식을 가져다준다는 가르침에 대해 안드로이드에게 수명이라는게 있는지 의문을 갖는다. 옆에서 산하가 글쎄.. 보증기간?이라고 덧붙이는건 덤. 관심은 안가지만 재밌다고 말하며, 이후 산하가 도움을 요청하자 그냥 가버린다.

조예지에게 먼저 말을 걸면 자신은 바쁘다고 말하며, 다른 인물에게 먼저 말을 걸어야한다. 박수빈에게 말을 걸면 회색심장교를 듣고 뭔가 알고있는 눈치를 보이는데, 여기 다니는지 주인공 크루에게 물어보고, 마루가 자신들은 안드로이드도 아니고 그냥 심부름을 맡은거라 답한다. 선창은 이 데이터를 볼 경우 안드로이드가 아니어도 일부가 의체거나 가까운 안드로이드가 있으면 충분히 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해준다. 박수빈이 짜증내면서 그래서 다니는지 아닌지만 콕집어 물어보자 우롄이 아니라고 답하고, 박수빈은 잘 생각했다고 말한다. 마루가 뭘 잘생각한거냐 묻자 자신은 아무말도 안했다며, 마치 관련 언급을 숨기려는듯이 보인다.

이야기 하던 도중 조예지가 뒤를 지나가며 뭐하고있었는지 관심을 갖는데, 박수빈은 참견쟁이가 왔다며 툴툴거리지만 조예지는 인사만 좀 나누고 선물만 좀 준걸로 박수빈과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건데 왜그러냐며 웃지만 박수빈은 싫다며 귀찮게 하지 말고 저리가라고 밀어낼 뿐이었다. 그 와중 경계심이 많은 헤도치같은게 수빈이의 매력이라는 예지. 주인공 크루가 저게 욕인지, 그런점이 매력이란 생각은 안든다며 수군대자 폭발한 박수빈은 짜증나게 하지 말라며 볼일 다 끝났으면 가버리라 소리친다.. 박수빈과 조예지의 관계를 볼 수 있는 부분.

이 말에 조예지가 볼일이 뭔지 관심을 갖는데, 모든 안드로이드들의 행복을 위하는 회색심장교를 보고 자신에겐 사랑스러운 반려 안드로이드 츄츄가 있으니 한번 가봐야겠다고 말하고간다.

모두가 간 후, 박수빈은 혼자서 남의 일인데 자기 알 바는 아니라며 혼잣말한다. 회색 심장교를 다니는것을 어째서인지 안좋게 보고있다.

유광근에게 돌아가면 조예지는 이미 유광근과 대화중이었고, 서로 인사를 나누고있었다. 주인공 크루가 돌아오자 감사인사를 한다. 허나 듣는이가 많아지면 설명이 복잡해질 것 같아서 네명에게 다른 부탁을 하기로 하는데, 회색심장교는 안드로이드들의 거주 환경을 조성하는것에도 신경을 쓰고있지만, 배틀로이드들이 거주하는 언더시티 뒷골목에 쓰레기가 많아진것. 안드로이드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다며 유기체가 만들었을거라고 단정짓는다. 그걸 들은 조예지가 츄츄는 가끔 벽지 긁어서 쓰레기를 만든다는 이야기를 하자 할말을 잃은 유광근..
어쨌든 배틀로이드가 불쾌하지 않게 언더시티 뒷골목의 쓰레기를 치워달라고 요청한다. 주인공 크루가 간 후, 그들은 좀 더 긴밀한 이야기를 나누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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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로이드를 향한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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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다 치우고 나면 조예지가 없는데, 다음에 있을 예배에 참여하기 위해 컨디션 조절을 권해서 미리 돌아갔다고. 그리고 쓰레기를 전부 치우고 온 주인공 크루에게 유기체 치고는 대단하다며 칭찬아닌 칭찬을 한다. 그리고 답례도 확실히 해주는데, 마루가 밀수 잡화상인이랑은 격이 다른데 왜그리 떨떠름해하나 의아해하자, 박수빈임을 알아채고 그 사람과 친한지부터 묻는다. 당연히 친하지는 않다고 답하는 주인공 크루. 광근은 그녀와 친한지 반문한다.

광근은 이것저것 신세진게 많은 분이라서, '어두운 밤 예배당의 축복이 있기를'.이라며 안부를 전해달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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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의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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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박수빈에게 말을 전하러 가는데, 마루가 오면서 무슨말이었는지 까먹는다.. 그걸보고 박수빈은 멍청이들이라 부른다. 그래서 대충 '어두운 방에 배배당의 춤복이 잊기를'이었던가 라며 기억나는대로 집어보는데 우롄이 제대로 고쳐준다.. 그걸보고 박수빈은 똥멍청이들이라고 부른다. 우롄이 왜 똥멍청이'들'이냐며 따지자 마루가 그게 중요한거냐며 말싸움이 일어나려 하자 잘 알겠으니 가버리라고 짜증낸다. 마루는 그런 박수빈의 태도와 표정을 보고 뭔가 안좋은뜻이냐고 묻는데 자기가 화난표정 처음보는것도 아니니까 별거 아니라고 답하자 마루가 하긴 그건 그렇다며 인정하고.. 박수빈은 이건 이거대로 기분나빠한다..

그 때 뒤에서 조예지가 나와서 자신이 그곳에 다니기로 했고 예배를 드리러 가게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교주님이 말을 정말 잘하고, 자신의 마음을 정말 잘 알아서 신기하다고 말하자.. 박수빈이 정말 아무거나 덥석덥석 믿는건 변하지 않는다며 짜증내고 그곳의 진실에 대해 말해주려하는데..

유광근이 옆에서 나타나 차마 말을 못한다. 그 와중 무슨얘기를 했냐고 물어봤을때 예배당 얘기는 안했다는 선창은 덤.. 하지만 자신은 조예지에게 용무가 있어서 온것인데, 안드로이드 신도의 마지막을 배웅해주러 가는것에 참석할지를 물어보러 온것. 우롄이 폐기와 비슷한건지 묻자 그런 표현은 '삶'을 선택한 분들에게 실례되는 말이라며 주의해달라고 하는 유광근.
조예지에게 마지막을 배웅하는데에 참석하게 하는 이유가, 모든 생명에겐 수명이 있고 언젠간 이별의 때를 맞이했을때도 성숙하게 배웅해주도록 해야하는데, 조예지가 기르는 츄츄 또한 생명이 얼마 안남아 이런 순간이 올것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말한다.

선창이 호기심에 안드로이드의 장례식은 어떻게 치르는지 물어보는데, 다른 신도들도 참석하니 외부인에게는 보여줄 수 없지만 정 배웅해주고 싶다면 지금 떠나가는 신도가 좋아하는 칼란드의 수정을 구해와달라고 요청하고, 마루가 꼭 배웅해주려는건 아니었다고 해명해보려하지만 조예지가 원한다면 츄츄의 수명을 연장시킬 거대형 배터리를 구해와달라고 요청한다. 그 얘기를 들은 조예지는 간절히 부탁한다. 그렇게 어쩔 수 없이 구하러가는 주인공 크루. 활용법은 박수빈이 알테니 박수빈에게 주면 된다고 전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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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배터리 구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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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결국 일행은 배터리와 수정을 구하러 가는데, 배터리를 구하러 바바메카닉 조인규에게 가서 말을 걸면, 거대형 배터리는 남은게 있는데 그걸 갖다둔 창고에 새까만 톤치 하나가 나타나서 그녀석을 쫒아내야 가져갈 수 있었고, 결국 주인공 크루는 톤치를 무찔러준다.
조인규는 처리하기 까다로워서 그냥 방치하고있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고생했으니 답례로 전투 안드로이드용 거대형 배터리를 하나 그냥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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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란드 광석 구해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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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남동진 내무장관에게 칼란드 수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현재는 채굴을 중단한 상태기도 하고, 남아있는 수정들도 칼란드의 개발에 쓰일 예정이긴 하지만, 지난번 분화구 문제도 해결해줬으니 그냥 주겠다고 한다.[1]
그런데 남동진은, 안드로이드 엔진 제작에 쓰이는것이라 어디에 쓸지 의문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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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가는 안드로이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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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위 두 퀘스트와 함께 받게되는 퀘스트. 배터리와 광석을 받고나면 박수빈에게 가라는것을 알려주는 용도이다.

참고로 위 두개의 물건을 받고 주인공 크루끼리 이야기를 하는데, 처음받는 물건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물건을 먼저받느냐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우롄:그러니까 이게 '칼란드 수정'이란 말이지.

은마루:응!

우롄:안드로이드의 엔진 재료로도 쓰이는 거고.

선창:응.

우롄:이걸 하필 회색심장교 교주가 요구했다는 거지.

은마루:응?

우롄:...아니, 아무것도 아냐.

수정조각을 먼저 구했을 경우

우롄:그러니까 이게 '거대형 배터리'란 말이지.

은마루:응!

우롄:전투 안드로이드에게 쓰이는 거고.

선창:응.

우롄:이걸 하필 회색심장교 교주가 요구했다는 거지.

은마루:응?

우롄:...아니, 아무것도 아냐.

배터리를 먼저 구했을 경우

우롄:...아니, 이상하지 않아?

우롄:진짜 이게 우연히 필요한 것들이야? 하필 엔진 제작용에 전투 안드로이드용 배터리인데?

은마루:그...럴수도 있는 거 아냐?

선창:조합상으로는 일반 안드로이드를 전투 안드로이드로 강화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겠는걸.

은마루:우와앙, 정말?

우롄:...완전 신경 쓰인다고.

우롄:신도를 배웅해준다는거, 뭔가 꿍꿍이가 따로 있는 거 아냐?

선창:그러니까, 이 부품들을 이용해서 임의의 개조를 가한다든가?

은마루:헉, 그래도 되는거야?

선창:되겠어? 마루야?

우롄:암만 봐도 사이비야... 환전원 님한테 말해야겠어.

우롄은 유광근이 이유를 대며 구해오라 한것이 배틀로이드로 개조하는것들이라 뭔가 꾸미고 있는게 아닐까 수상함을 느끼고, 환전원 조예지에게 말해주러 가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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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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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환전소에 조예지와 츄츄가 없고, 유광근도 어딘가로 사라져있다. 일단 일행은 사용방법을 안다는 박수빈에게 물건을 전해주면서, 어떻게 활용할거냐며, 조예지는 어디갔냐며, 자신들이 가져온게 정말로 조예지에게 도움이 되는지 캐묻고, 박수빈은 그 대답을 회피한다. 아는게 뭐냐며 따지는 마루에게 박수빈은 시끄럽다며 일 끝났으면 나가라고 소리친다.

여기에서 예지를 속인거냐고 물어보면, 마루가 예지는 그쪽에게 호의적이었다고 동조하며 따지고, 교주와 무슨사이냐고 물으면 선창이 둘이 짜고 예지를 속이는건지 묻는다. 아무말도 하지 않으면 우롄이 다 알고서도 아무말 않는거냐고 따진다. 어느 대답을 고르나 들은 대답을 부정하지 않고, 원래 속는놈이 멍청한거라며 근거없이 사람을 믿는게 잘못된거라고 말하고, 그쪽도 예지에게 사실대로 말하려 하지 않았냐고 따지자 자신이 그랬다면 멍청했던거라고 말한다. 근데 박수빈은 아까도 그랬듯 조예지에게 실체를 말해주려 했었기 때문에.. '박수빈은 비겁하다', '박수빈은 안타깝다', '박수빈은 바보같다'의 대답중 선택할 수 있다.

비겁하다고 말하면 마루가 말 잘했다고 동조하고, 안타깝다고 하면 선창이 좁은 사고관에 갇혀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동조하고, 바보같다고 하면 우롄이 지금도 충분히 그래보인다고 동조한다. 박수빈은 남의 일은 자기 알바가 아니라며 꺼져버리라는 소리만 할 뿐이고, 결국 주인공 크루는 자신들끼리 조예지를 찾기로 한다.

한동안 조예지를 찾다가 안드로이드 예배당 우측에 손잡이를 발견하고, 비밀통로로 진입하여 비밀공간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보안장치가 위협했지만 전부 뚫고, 주인공 크루는 조예지를 만난다.

하지만 유광근이 츄츄와 할얘기가 있다며 츄츄를 데리고 자신의 앞에 있는 커다란 문으로 들어갔다가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고 있는데, 안에서 무서운 소리가 들리고 문은 안열려서 어찌 못하고있던중. 주인공 크루가 확인해보고 오겠다고 하자 학생들이라 위험하다며 걱정하지만 우주해적을 몇번이나 잡아서 두려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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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광근을 쫓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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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5.2. 길을 잃은 소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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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은하 방위군의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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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6. 캐릭터 관련 서브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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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고 세계관에도 존재한 캐릭터들이 주는 퀘스트. 대부분 캐릭터들의 대사나 설정 등이 스며들어있기도 하다.

이쪽 퀘스트들이 특히 선행퀘스트같은게 복잡하게 얽혀있는데, 퀘스트를 하려고 캐릭터에게 말을 걸면 해결해야하는 퀘스트명과 누구에게 말을 걸어야하는지 나오니, 누구의 퀘스트인지와 퀘스트명을 함께 볼 수 있도록 서술한다.

6.1. 설보리 퀘스트 (특별 종합 검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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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실물 주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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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언더시티 야시장 안쪽에 존재하는 환전소 앞으로 가면, 무언가의 카드를 얻을 수 있다. 은마루가 야시장의 비밀통로가 아닐까 하고, 선창은 그게 맞다면 해적과 내통하는 조직원의 카드일것이고 마루는 이 사건을 해결하면 졸업할것이라고 신나하지만, 우롄이 둘러보니 그냥 메디컬 센터의 사원증이었다.

그렇게 메디컬 센터의 가이드 안드로이드에게 분실물을 전달해주면 그 카드는 설보리의 것으로 확인되고, 마침 옆에 있던 설보리가 나타나 잃어버려서 찾고 있었는데 고맙다며 캐피와 막대사탕을 주면서 주인공 크루에게 거듭 고맙다는 인사를 남긴다. 주인공 크루는 그것을 보고 인상이 매우 좋고 대화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이것이 설보리와의 첫만남으로, 이 일 이후에 은하고에 광고문을 게시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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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 종합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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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은하고에서 나오면 우측에 보이는 광고문을 확인해보면, 은하고 학생 한정으로 특별 종합 검진을 실시한다는 내용의 광고가 있다. 주인공 크루는 그 광고를 보고 검진을 받기로 한다. 진행은 계세윤이 하지만 분실물 주인 찾기 퀘스트를 해야 나오는걸 보면 사원증을 갖다 준 후 설보리가 제안한듯.

계세윤에게 가서 그 광고에 대해 말하면, 갑자기 인당 100캐피를 내라고 말한다. 무료라고는 한 적 없기 때문. 일단 기왕 여기까지 오기도 했으니 어쩔 수 없이 건강검진을 받기로 하는데, 신체검사를 담당하는 계세윤이 자신이 그동안 인간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다면서 상태를 보는데, 인간의 혀가 두개여야한다거나, 손가락은 이 나이때 쯤 6개로 돋아나야한다거나, 다리고 3개여야한다거나, 인간은 뛸 때 발바닥에 불이 난다는 등..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애들의 말을 들어보면 플레이어에게만 이런 괴짜스러운 모습을 보인게 아닌듯.

설보리는 역시 심리상담을 진행하면서 플레이어가 은하고에서 느낀점을 물어보고 자신도 은하고를 다녔다고 공감해주며 그 이유를 천천히 생각해보라고 하는 등 친절하게 대해주며,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에도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한다. 그걸로 종합검진은 모두 끝났다. 이후 우롄이 "신체검사는 제대로 진행한 것 같지 않지만.."이라고 중얼거린다.

이 퀘스트를 진행해야 메디컬 센터를 들르는 퀘스트(ㅤㅤ을 잃은 소년, 건망증 한도형, 설미리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6.2. 박수빈 퀘스트 (밀수 잡화상인 박수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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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수 잡화상인 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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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은하고 학생들은 박수빈에게 관심을 가지는데, 박수빈은 학생들을 상대하기 귀찮아서 뭘 파냐는 질문에도 "니네 얼굴."이라며 대답을 회피하여 짜증나 죽겠다며 성질을 부린다. 정 궁금하면 쓸만한 부품을 5개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내주고, 학교도 안 나온 풋내기들이 할 수 있겠냐며 비웃자 자존심 상한 은마루는 화를내며 당장 갖고오겠다며 달려간다.

고철더미에서 가끔 기분나쁜 생명체가 나오기도 하고, 비위생적이기도 했지만 어떻게든 부품을 줍는데, 그 과정에서 주인공 크루는 이런 부품이 왜 필요한지 의문을 가진다. 그냥 공방을 운영하는건가 하면서 넘어가기도.

그런데 다 가져오자 전부 쓸모없다며 성질을 내고, 노력의 보상은 어쩔거냐는 학생들에게 이거나 먹고 떨어지라는식으로 탄성 방아쇠를 준다. 그것이 밀수품임을 알게된 학생들은 선생님께 혼나면 어쩌냐는 생각으로 불안해하면서도 일단 갖고간다. 이것이 박수빈과의 첫만남. 박수빈이 필요한 퀘스트(안드로이드 예배당, 설미리 퀘스트)는 이 퀘스트를 먼저 진행해야만 한다.

6.3. 조예지 퀘스트 (환전소의 심부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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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전소의 심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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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조예지에게 말을 걸면 조예지가 자신의 반려 안드로이드 츄츄의 건강검진날이라 할일을 대신 해줄것을 부탁한다. 그 일이란 환전 차액이 있는 캐피 크레딧 카드를 Mr.왕 투어의 파일럿 왕춘성에게 전달해주는 일로, 선창이 환전 차액이 꽤 큰데 자신들에게 일을 맡겨도 괜찮을거냐고 묻자, 조예지는 누군가와의 관계를 맺어나가기보다 약간의 캐피를 택한다면 슬플것이며, 캐피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단걸 알게될거라 답한다. 우롄은 언더시티에도 이런 사람이 있을줄이야..라고 중얼거린다.

그렇게 왕춘성에게 차액을 돌려주러 갔는데, 왕춘성이 차액이 1000캐피나 부족하다고 따져들고, 당장 필요한 금액인데 이렇게 비면 안된다며 학생들에게서 1000캐피를 뜯어간다.

조예지에게 이 일을 보고하자, 조예지는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이 확인해보겠다며, 심부름값과 지불한 1000캐피를 함께 보상해주면서, 캐피는 수단일 뿐 자신들을 키우는건 성실함이라고 학생들에게 말해준다.

이것이 조예지의 첫만남. 사기가 난무하는 언더시티에서 몇 안되는 착하고 친절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왕춘성의 깐깐하고 인정사정 없는면을 볼 수 있다. 조예지가 학생들에게 심부름을 맡긴걸 보고 프로페셔널하지 못하다고 말하며, 사정을 알려주자 사정은 사정이고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라며 어쨌든 조예지를 비판한다.

6.4. 홍산하 퀘스트 (귀중한 스패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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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중한 스패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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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주인공 크루는 곤란한 표정을 하고있는 홍산하를 발견한다. 사실 츄로가 그녀의 무척 귀중한 스패너를 훔쳐가서인데, 그 말에 흥미가 끌린 마루가 찾아주겠다고 멋대로 나선다. 산하는 재활용센터쪽에 있을 가능성이 높을테니 그쪽을 찾아봐달라 부탁하고, 자신은 다른곳을 찾아보겠다고 말한다. 스패너에는 'for best gunsmith'라는 문구가 새겨져있으니 찾기 편할거라며.

홍산하의 예상대로 재활용 센터에서 스패너를 찾을 수 있었고, 홍산하에게 갖다준다. 마루와 선창은 레이저가 나간다거나 귀한 광물로 만들었다거나 특별한 기능을 묻는데, 사실은 그냥 평범한 스패너다. 하지만 그건 양궁이가 일을 시작할 때 최고의 건스미스에게는 최고의 장비가 있어야한다며 선물로 준 것이고, 자신과 양궁이와의 관계를 증명해주는 증표라서, 그 자체로도 특별한 가치를 지닌것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듣자 마루는 자신이 졸업하는 날 롄이가 총을 사주는 게 아니냐며 호들갑을 떨고, 선창은 자신은 플러그인을 달라고 덧붙인다.. 이 퀘스트를 깨면 나중에 설미리의 콤팩트를 고칠 때 무료로 해준다.

6.5. 한도형 퀘스트 (건망증 한도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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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망증 한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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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주인공 크루는 한도형에게 말을 걸면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한도형에게 인사를 하는데, 한도형은 곧 정비를 예약한 손님이 올 때라고 말해주고, 주인공 크루도 바쁜가보다 싶어서 가려던 찰나.. 한도형이 갑자기 비명을 지른다.

그 이유가 자신은 비타비타행성에서만 나오는 특제 청심환을 먹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긴장해버리는데, 하필 손님이 곧 올때 그걸 메디컬 센터에 두고왔음을 깨달은것. 그렇게 학생들이 아무것도 못하는 한도형 대신 청심환을 가지러 메디컬 센터로 간다.

메디컬 센터 가이드로봇에게 분실물에 대해 물으면 인기생물 딘뚜의 피규어나 한푼도 들어있지 않은 지갑 등등.. 1000개가 넘는 분실물이 있었고, 우롄이 딴건 다 필요없고 청심환이 필요하다고 하자 청심환도 183개가 있었다.. 비타비타 특제 청심환을 찾자 1개가 발견되는데 가이드 로봇은 생체데이터를 스캔해보더니 본인이 아니라며 수령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 때 설보리가 나타나 상황을 묻고, 주인공 크루가 상황을 설명해주는데, 누구의 부탁을 받고 온 건진 알았지만 진짜 그 사람의 부탁을 받은게 맞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몇가지 질문을 한다. 이 질문엔 우주선 엔지니어일을 하고있고, 멜빵이 흘러내리는 옷을 입고 있으며, 머리카락 색은 분홍색같은 진홍색이고, 마지막으로 눈의 모양은 모르겠다고 말하면 된다. 물론 틀려도 다시생각해보라며 다시 고를 수 있도록 한다.

그렇게 주인공 크루는 설보리에게 특제 청심환을 직접 받아서 한도형에게 주고, 한도형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며 심부름값을 준다. 이 퀘스트를 해야 쮸구이의 시식평 퀘스트에서 한도형에게 부탁 가능하다.

6.6. 양인희 퀘스트 (바바나 100% 투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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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나 100%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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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바바나 행성에 수학여행으로 도착하면 바바멘티 양인희가 바바나 행성을 즐기는법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온천에 들어가기, 잡화점 이용하기, 쮸구이 먹기, 해변에서 사진찍기의 총 4가지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 그리고 팔찌를 주는데, 미션을 수행할 때 마다 초록빛이 들어온다.

잡화점은 심혜교에게 말을 걸어서 둘러볼 수 있다. 선창은 자신을 똑 닮은 새 조각상을 보자마자 꽂혀서 사가겠다고 말하자 심혜교가 나타나 꽂힌 기념품은 사가는것이 좋다며 크게 웃는다.

쮸구이는 송현우 npc에게 말을 걸면 된다. 주인공 크루가 묘사하는 맛은 질기지 않고 살살 녹으면서, 적당히 달콤한 소스와 약간 매운 소스가 어우러져 감칠맛을 낸다고. 현우는 맛있게 먹어주는 주인공 크루에게 자신이 쮸구이에 꽂혀 하던 일을 때려치고 쮸구이 장사를 시작했다고 말해준다.

나머지는 근처 빛을 조사하면 진행 가능하다. 인생샷을 찍을 경우 마루가 자꾸 실수로 눈을 감아서 몇백번은 다시 찍자고 말하고있고, 마지막에 딱 찍었을땐 플레이어의 얼굴이 이상하게 나온거 아니냐 하지만 플레이어는 원래 이렇게 생겼다며 장난을 치고 논다.
온천을 이용하면 제일 먼저 들어가 볼 사람을 정할 때.. 멍하니 있던 플레이어를 마루가 밀쳐 먼저 들어가게된다.. 일단 그렇게 모두 목욕을 즐기고 나오면 마루의 손에 기포가 생기는데, 옆에 있던 오재경이 그건 온천수의 미생물이 손에 있던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이라 설명해준다.

그렇게 4가지 과제를 다 하고 나면 양인희가 선물로 진화형 프레임을 주고, 주인공 크루는 팔찌도 반납해야하는거냐며 아쉬워하지만 팔찌는 반납 할 필요 없고, 계속 갖고있어도 된다고 말해준다.

이 퀘스트를 하면 바바멤버들과 안면이 생겨 그들의 퀘스트는 물론 전우성의 기념품, 신가희의 클레임 관련 퀘스트를 진행 가능하다.

6.7. 정태현 퀘스트 (잘난 감독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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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난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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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주인공 크루는 극장에 와서 극장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은하고의 극장은 직접 등장인물이 되어 상황을 생생하게 체험할 정도로 기술이 발달되었는데, 플레이어는 지구에도 비슷한게 있다고 알려주자 감독 정태현은 지구라는 얘기에 반응하여 주인공 크루와 대화한다.

정태현은 주인공을 보자마자 파괴된 행성인 지구의 유일한 생존자라는것을 알아내고, 그런 설정에 관심이 많다며 잠깐 얘기좀 하자며 대화를 시도한다. 누구냐고 묻는 우롄의 질문에 극장의 영화들을 자신이 만들었다 말해주고, 선창은 그가 정태현 감독임을 알아낸다. 그는 사람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네모시족 사람인데, 보통은 심리계열에서 일하지만 정태현은 영화계에서 엄청난 업적을 쌓는 중이라고. 이 말을 듣자마자 마루는 자신의 기억도 읽는거 아니냐고 경악하지만 정태현은 안봐도 뻔해서 재미없다고 받아친다.
뒤이어 그들의 포지션을 정확히 짚어내는데, 마루는 몸은 약한데 호기심 많고 나서기 좋아해서 맨날 일을 벌려놓고 혼자서 해결이 안되니 같이다니는애들이 수습하는 역할이고, 선창은 알고있는걸 알려주지만 가끔은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괴짜캐릭터지만 일 벌리는 수준은 마루와 비슷한 역할, 우롄은 항상 화가 나있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하고싶은건 있지만 이뤄지지 않을거라 생각하여 열정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네거티브한 캐릭터라고 말하며, 조합상으로는 밸런스가 맞다고 평가한다. 근데 이때 선창을 '거기 안경'이라고 불렀는데 안경을 쓴 건 아바타고 새가 본체라고 말하자 그건 신선하다고 평가한다..

근데 마루는 열받아서 기억도 안봤으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그렇게 얘기하냐며 화를 내는데, 정태현은 누가 옳은지 보자며 언더시티 뒷골목의 모든 적들을 물리치고 오라는 퀘스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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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탕 먹이기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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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극장 밖으로 나가려 할 때.. 우롄이 주인공 크루를 멈춰 세우는데 진짜 뒷골목에 갈거냐고 묻는다. 마루가 생각해보니 미션을 곧이곧대로 수행해오면 자기가 생각한대로 곧이곧대로 수행하고 왔다고 말할게 뻔하니, 적당히 바바나 행성에 쮸구이 먹으러 갔다오기로 한다.

그렇게 주인공 크루는 빈진호에게 쮸구이를 주문한다. 빈진호가 주인공 크루가 기분이 안좋다고 얘기하자 무슨일 있는지 묻는데, 정태현과 있던 일을 이야기하자 송현우가 웃으면서 자신의 생각엔 못이길거같다고 말한다. 사실 이 두명도 정태현과 구면이 있는데, 송현우는 '좋아하는 일이 꽂히면 하던 거 때려치고 거기에 올인할 캐릭터'라고 평가했고 실제로 자신은 빈진호의 쮸구이에 꽂혀 이전에 하던 일을 때려치고 동업하고있으며, 빈진호는 '주관이 약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의존한다'라고 얘기했는데 말마따나 예전부터 송현우를 따라왔다고. 그 이야기를 듣자 정태현의 관찰력에 잠시 놀라다가, 슬슬 돌아가면 시간이 맞을 타이밍이라 서둘러 갤럭시 캐피탈로 돌아간다.

정태현한테 돌아가면 몇걸음 갔을 때쯤 이대로 말을 들으면 뻔하다는 소리를 들을거라 생각을 해서 작당모의 좀 하다가 놀고 돌아와서 거짓말하자고 결론을 내서 시간 채울 겸 바바나 행성에서 야광온천수에 발도 담그고 깡패해적이랑 수다도 떨고 와서는 증거도 없이 다 했다고 거짓말하는거라고 기억을 보는 능력 없이 짚어낸다. 마루는 당황해서 말을 더듬고, 선창은 깡패해적이랑 수다를 떨었다는걸 정정하며 쮸구이만 먹었다고 밝히는데, 이것도 정태현의 계획으로 중간에 잘못말한 부분 하나를 선창이 정정하게 하여 결국 다른일을 하고왔음을 스스로 인정하는꼴로 만들었다. 마루가 재수없다고 하자 "응~ 난 재수없고 니들은 재미없어~"라며 맞받아치는 말싸움이 계속되자 우롄이 유치하다면서 그냥 도망친다.

이것이 정태현과의 첫만남으로, 주인공 크루는 정태현을 보고 재수없는사람으로 여기지만 기억을 읽는 능력이 필요해질 때(설미리 퀘스트) 그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거나, 혹은 정태현이 관찰력으로 관심을 가질 때(ㅤㅤ을 잃은 소년) 엮이기도 하고, 이 퀘스트를 진행한 이후에 김새봄과 정태현의 퀘스트가 하나 더 있기도 하다.

6.8. 송현우 퀘스트 (쮸 구이의 시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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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쮸 구이의 시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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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바바나 100%투어를 끝내고 학생들은 다시 쮸구이를 먹으러 왔는데, 송현우가 마침 잘 됐다며 쮸구이의 맛평가를 부탁한다. 쮸구이의 맛이 마음에 든 학생들은 딱 쮸구이맛이라고 평가한 우롄을 빼고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고, 송현우는 그것 뿐인가 하며 살짝 아쉬워하는데, 사실은 쮸구이를 은하계 베스트 1위로 맛있는 음식이 되게 하고 싶어서 여러 의견을 모으는중이었던것. 바바나 행성의 사람들은 이미 쮸구이를 자주먹어서 냉정한 평가를 내리지 못하여, 쮸구이를 자주 접하지 않을 다른 행성 사람이 필요했던것.

송현우는 쮸구이를 포장해줄테니 갤럭시 캐피탈에 냉정하게 맛을 평가해줄만한 사람을 찾아달라 부탁한다. 자신은 갤럭시 캐피탈에 사이가 나쁜 사람이 많아서 직접 가긴 곤란하기 때문. 선창도 음식에 대한 견해를 듣는건 도움이 될거라며 도움을 주기로 하고, 그렇게 적절한 사람을 떠올리는데, 호텔에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입맛이 고급질테니 호텔리어와 그 안의 레스토랑 종사자들에게도 부탁해보자고 제안한다. 또 야시장에는 먹을게 많으니 인력사무소장 켄타로에게도 부탁해보고, 마지막으로는 자신들에게 항상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반응도 좋은 한도형 정비사를 주기로 하여, 쮸구이 포장 5개를 들고간다.

그렇게 각 npc에게 말을 걸면, 한도형은 짭짤하고 식감이 좋아서 다시 먹고싶은 맛이라고 평가하고, 켄타로는 정말 평범한 쮸구이라며, 이대로라면 고객을 유치하는것도 잠시가 될테고 오래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선 이 쮸구이의 특별한 맛이 필요할거라고 조언해주면서도 맛있게 먹는다. 아율의 경우 소수의 종족의 입맛에만 맞췄다고 평가하는데,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소스의 달고 짠 정도가 몇몇 종족에게는 너무 자극적일 수 있다는 뜻이었다. 희원은 적당한 온도로 먹기 편하게 포장되어 있어 바쁠 때 간단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레스토랑 음식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있다 말하면서 안드로이드라면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것이라고 평하고, 케빈은 데코같은 음식의 예술성이 모자라지만 쮸가 최고의 식감을 내는 시점은 정확히 알고있다며 재료를 잘 파악했다고 하며, 예술을 모르는 안드로이드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거라면 황홀함을 느낄만한 예술적 가치를 연구해야 할것이라 평한다.

전부 받아낸 다음 송현우에게 돌아가면 좀 더 연구해봐야겠다고 말하며, 고맙다고 보상을 준다.

사실 이 퀘스트는 호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퀘스트이다. 강아율은 입맛이 다른 몇몇 종족까지 전부 신경쓰는 반면, 케빈과 주희원은 대놓고 안드로이드를 차별하는 발언을 한다. 아율의 고민 퀘스트에 필요하다.

6.9. 오재경&주희원 퀘스트 (서프라이즈 선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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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프라이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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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주인공 크루는 바바나에서 수학여행을 즐기던 중, 오재경과 인사를 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다가, 오재경은 주인공 크루에게 한가지 부탁을 하려고 한다. 갤럭시 캐피탈의 호텔에서 일하는 주희원에게 작은 선물을 하나 전달해주는건데, 주희원과는 자신이 과거에 호텔에 방문했을때, 열정 넘치는 모습과 제공해줬던 서비스에 감동받고 서비스에 대해 얘기하다가 친해진 사이라고.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기에 보답하고싶은데, 일이 너무 바빠서 다시 갤럭시 캐피탈에 들를 여유가 없었기에, 학생들에게 대신 전달해달라고 부탁하려는것.

그렇게 호텔리어 주희원에게 선물을 전달해주면, 오재경이 보낸걸 알고 무척 반가워하면서 오랜만에 연락이라도 해봐야겠다며 답례를 준다.

오재경과 주희원의 관계를 보여주는 퀘스트로, 이후 아율의 고민 퀘스트를 할 때 필요하다.

6.10. 김원봉&유빛나 퀘스트 (서투른 고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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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투른 고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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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행운의 증표는 시청가는길 남쪽의 연구 안드로이드에게 행운의 말을 50번 들으면 공짜로 주고, 우주의 운석 조각은 메가시티 서쪽의 잡상인 안드로이드에게서 구매 가능하다.

칼란드의 소동이 끝나면 극장에서 경호원 유빛나를 볼 수 있다. 마루는 그녀를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한다.[4]

현재 빛나는 칼란드의 일이 끝난 후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있는데, 극장엔 뭐하러 왔냐는 물음에 유빛나는 정보를 얻으러 왔지만 별 소득은 없었다고 답해준다. 그 정보에 대해 물어보니.. 유빛나는 혹시 고백을 해본적 있냐고 조심스레 묻고, 사실 자신이 수행비서 김원봉과 함께 지내면서 감정이 많이 스며들어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즐겁다고 느껴져 원봉이에게 고백을 시도하려는것. 하지만 자신은 이런 감정은 처음이고 경호원 일에만 열중해서 고백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영화속 고백하는 장면을 보려고 극장에 온 듯 하다.. 선창이 혹시 계획은 있냐고 묻자 장신구 종류로 선물을 할거라 하나, 원석에 대해 잘 몰라서도 고민이었던 참.마루:으음... 원석 투석 쓰리석...

선창은 지질학자 구지용이라면 적절한 원석에 대해 잘 알고 있을거라 말하자, 유빛나는 지질학자 구지용에게 장신구로 사용하기 좋은 원석을 물어봐달라고 부탁한다. 그렇게 구지용에게 장신구로 쓰기 좋은 원석에 대해 물어보는데, 구지용은 장신구마다 어울리는 원석도 다르고, 같은 장신구라도 원석에 따라 느낌이 다르니 추천을 하기보단 있는 원석을 보는게 좋을거 같다 제안하여, 일단 행운의 증표와 우주의 운석 조각을 꺼내본다.

그런데 그 행운의 증표는 사실 네미라이트 행성에서만 나는 희귀한 원석으로, 진짜로 행운을 불러일으키는 효과를 주지만, 원석상태여서 효과가 미미했다고. 그리고 우주의 운석 조각은 머스네리어 원석으로, 암울한 기운을 띠고 있는데 주인공 크루에게 오는 불행을 막고있어서 그렇게 된것이고, 둘 다 진짜로 효과가 있는 원석들이었던것. 그리고 구지용은 머스네리어 원석을 김원봉이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해주며 그에게 가볼것을 권한다.

일단 원석은 구했으니 빛나에게 가서 네미라이트 행성의 원석을 준다. 빛나는 이렇게 귀한걸 자신에게 줘도 되냐 묻자 마루는 자신들에겐 플레이어가 온 이후로 행운이 계속 찾아온 행운 그 자체인 플레이어가 있으니 괜찮다고 한다. 우롄:의원 테러범으로 오해받아서 감옥도 갈 뻔 했지만 그렇다 치자.

선물을 무슨 종류로 할 지 물어보자 항상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라고있으니 몸에 달고다니는 브로치 종류가 좋을 것 같다며, 브로치를 가공해줄 사람을 찾으려는데 주인공 크루는 바바메이커 심혜교가 적당할거라 생각하고, 빛나는 바바나 행성엔 가본적 없지만 어떻게든 가보려고 하자 은마루가 막아서며 자신들이 갔다오겠다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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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투른 고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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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그렇게 바바메이커 심혜교에게 대화를 걸어 브로치를 만들어 달라 부탁하면 네미라이트 행성의 원석을 보더니 기뻐하며, 세공도 조각의 한 갈래이고 당연히 가능하니 당장 작업해준다.

심혜교는 1시간정도 걸려서 브로치를 완성했고, 귀한 원석을 다뤄본것에 기뻐하며, 모처럼이니 돈은 받지 않겠다 하고, 주인공 크루는 브로치를 들고 간다.

빛나에게 브로치를 전해주면 감사히 받고, 고백장소를 물어보자 아직 원봉이의 마음을 알 수 없으니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 좋지만, 딱 짚히는 장소는 없다고. 원봉이에게 자신의 얘기를 하지는 않고 원하는 장소가 있냐고 물어봐달라고 주인공 크루에게 부탁하고, 주인공 크루는 김원봉에게 가는 김에 머스네리어 원석이 왜 필요한지도 물어보자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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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투른 고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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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그렇게 수행비서 김원봉에게 원석을 주고, 김원봉은 고마워하면서 보상을 준다. 마루는 원봉이 안좋은일이 있는지 묻지만 사실은 선물하는데 필요해서 그런것이고, 우롄은 혹시 경호원 유빛나에게 줄 선물이냐며 추측하고, 마루가 수행비서님도 고백하는거냐고 묻자 김원봉이 그렇게 티가 났냐면서 고백하려고 선물을 준비하는게 맞다고한다. 그런데 '수행비서님도'라는것에 대해 묻자 마루는 선창이가 고백했다 차였다고 둘러댄다... 선창:?

여하튼 서로 고백은 하려는데 삽질만 하고있는상황. 김원봉은 머리핀을 줄까 고민하고있는데, 빛나가 핀같은걸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줄까 고민하고있었기 때문. 그런데 경호원 일을 하면서 위험한 상황일 때 지켜줄 수 있는 핀이라면 더욱 좋을것이라서 불행을 막아주는 머스네리어 원석이 필요했던것. 그렇게 이 원석으로 호신용 핀을 만들 수 있을만한 사람을 생각해보는데, 마루는 건스미스들이 적당할거라 생각해내고, 김원봉은 잘 아는사이라면 의뢰비는 줄테니 대신 갔다와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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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투른 고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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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주인공 크루가 뜬금없이 건스미스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바쁘다며 거절하려하지만, 머스네리어 원석을 보자마자 이런걸 가공해볼 기회가 생긴것에 흥미를 갖고, 다른 하던일보다 우선으로 머리핀을 만들어준다. 3시간이 걸렸지만, 머리핀도 되고 나노레이저가 나가는 호신용으로도 쓸 수 있는 머리핀이 완성되었다. 산하는 자신에게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수리비를 안받으려는데 괜찮을까 양궁이에게 묻고, 양궁이는 산하 네가 그러겠다면야~ 하면서 승낙한다.

그렇게 원봉이에게 돌아가서 머리핀을 전달해주면, 원봉이도 선물이 좋을거라 생각한다. 언제부터 좋아하게됐는지 선창이 물어보자 빛나의 당찬 모습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고. 그때서야 빛나가 위치를 물어봐달라고 한것이 떠올라서 고백장소를 물어보는데, 마루가 역시 조용하고 한적한곳이 좋겠다고 하자 김원봉은 강하게 부정하며 화려하고 멋지게 공개고백을 해서 자신의 마음이 이렇게 크단걸 보여줄거라고... 이 말을 들은 주인공 크루가 조용하고 한적한곳이 좋다던 경호원을 생각해서, 공개고백은 최악이라고 말하자 김원봉은 장소라도 화끈한곳이면 좋겠다고 하는데..

마루가 칼란드 절벽 입구라면 광활한 자연과 멋진 풍경으로 그야말로 화끈한곳이라고.. 둘러댄다. 김원봉은 어릴때부터 빛나랑 놀던곳이라 좋을거라 생각했고, 그곳으로 결정하게된다. 그래도 인적은 드물어 조용하고 한적한곳이긴 하니.. 김원봉이 빛나에게 그곳으로 와달라고 전해달라고 대신 부탁하는데, 자신이 직접 부탁하면 얼굴이 글룬처럼 붕 떠오를것같아서라고. 선창:글룬이 되는것도 경호원님은 좋아하실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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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투른 고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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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유빛나는 장소를 듣자 고백할 장소로 제격이라고 느꼈고, 자신은 너무 떨려서 우뿌처럼 비눗방울을 내뿜을것 같다고.. 이걸 보고 선창은 천생연분이라 말한다. 그렇게 빛나도 칼란드 절벽 입구에서 만나자는 말을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하고, 자신은 칼란드로 떠날 준비를 미리 하러간다.

빛나가 칼란드로 떠날 준비를 하고있다는 소리를 듣자 원봉이도 준비를 하러 가는데, 주인공 크루는 두명의 삽질 결과가 궁금하다며 칼란드 절벽 입구로 미리 가서 숨어있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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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은하수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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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주인공 크루는 김원봉과 유빛나보다 더 빨리 절벽에 도착해서 숨어있었다. 다들 들떠서 난리던 와중, 경호원 유빛나가 먼저 도착하여 숨죽이고 구경하는데.. 일단 먼저 왔으니 고백 멘트를 고민하고있었다. 고민하던 와중 김원봉이 도착해서 빛나에게 인사를 건네는데, 너무 긴장해버린 탓에 실수로 대뜸 좋아한다고 말해버린다... 김원봉이 당황하자 빛나는 말해버린김에 일단 고백을 그냥 확실하게 해버리는데, 김원봉이 아무말도 못하다가 자신이 먼저 말하고 싶었는데~라는 반응을 보였고, 그렇게 서로 좋아하고있었다는것을 알게된다.

그런데 주인공 크루는 고백에 성공한게 들떠서 마루가 실수로 모두를 밀치고, 모두 넘어져서 숨어있었단게 들통나고만다.. 그와중 마루가 와보자고했다며 벌써부터 마루를 팔아먹으려하는 선창 그래도 빛나는 평소라면 가만두지 않았겠지만 그들이 도와준 덕에 이렇게 마음을 전달했다며 용서하는데, 그렇게 주인공 크루가 서로를 도왔다는것도 알게된다. 그 때 마루가 준비한 선물도 있지 않냐며 화제전환을 하고, 그렇게 서로에게 선물을 주고 주인공 크루에게도 알면서도 모른척한건 복수하고싶었지만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훈훈하게 마무리.

이 퀘스트를 하면 정태현&김새봄 퀘스트에서 특별한 대사가 추가된다.

6.11. 고명준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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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준의 요리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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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행성을 탐험하면서 발견한 것들로 직접 요리해먹는 탐험가 고명준. 주인공 크루는 그를 아울레르 행성에서 처음 만났는데, 고명준은 주인공 크루를 부르더니 자신을 도와주고 식사 한 끼를 먹을 수 있다는 제안을 하고, 밥먹은지 3시간 26분 18초밖에 안됐지만 마루가 좋다며 승낙한다. 그 부탁이란 안개숲에서 버섯을 구해주는것. 자신의 제트팩이 망가져 그쪽으로 가볼수가 없다고. 다섯개 정도 구하면 버섯스프를 해준다고 한다. 아울레르엔 버섯이 크게 크게 자라서 따먹으면 맛있을거라고.

그런데.. 선창이 먹을 수 있는 버섯이 있는지 물어보자, 그건 먹으면서 알아보는거라고 말하고... 우롄:바이러스라도 있으면 어쩌려구요? 선창:그럼 우리들이 새로운 바이러스를 발견하는걸지도 몰라. 은마루가 야생의 버섯을 먹어본 적 있는지 묻자 먹어본적은 없지만 버섯이라는 식재료는 원래부터 가장 일반적인 식재료라서 괜찮을것이고 가져온 버섯을 보고 독버섯과 같은 특징이 있는진 어렵지 않을거라 말한다. 마루가 독버섯을 구분하는 능력이 있냐고 묻자 그것은 자신의 감..... 영 믿음직하지 못해보이지만 그래도 일단 버섯은 구하러 간다.

그렇게 버섯을 구해오면, 스프의 형태로 끓이려는데, 바이오닉 캡슐에서 소행성 토착 벌레로 만든 고단백 육수를 꺼내려는데 우롄이 그걸로 스프를 만드는거냐며 따지자 5년이나 됐지만 바이오닉 캡슐은 부패를 막아주니 괜찮다 하고.. 우롄과 마루는 비위의 문제 아니냐며 따지고, 본체가 새인 선창은 일단 단백질은 풍부할거라고 흥미로워한다. 게다가 고명준은 운석 가루를 뿌리면 보기에도 괜찮을거라고... 이젠 아예 먹는게 아닌것도 재료로 넣는다... 마루가 비위가 완전 상해서 피하려고 하자 고명준은 성장기에 식사가 중요하다며 어쩔 수 없이 모두 먹게된다..

그렇게 스프를 먹은 평가는 마루는 식중독 걸릴거같다고 하고.. 선창은 맛은 나쁘지 않았다고 하지만 우롄은 맛보단 비위의 문제라며 토가 쏠리는듯하다.. 고명준이 남은 음식을 포장해줄까 건의하지만 일행은 기겁하며 거절하고, 대신 자신이 쓰던 레인건을 준다고 하자 그건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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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준의 요리비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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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바바나 행성에서 주인공 크루는 고명준을 다시 만났는데, 고명준은 주인공 크루를 보고 '버섯스프를 맛있게 먹었던 학생들'이라며 인사를 한다. 우리들 표정은 기억 못하는건가..라며 중얼거리는 우롄은 덤. 맛이 없진 않았다고 하는 선창에게 중요한건 맛이 아니라며 츳코미를 날린다.

이번에도 역시 요리재료를 찾으러 온 것으로, 문어같이 생긴 쮸가 꼬리를 갖고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마루는 그럴리가 없다며 웃는데, 성체가 되기 전엔 꼬리를 지니다가 성체가 되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것이라고 알려주고, 이번엔 그걸로 요리 할 예정이라 말한다. 우롄은 이번에도 불안해서 쮸의 꼬리를 먹어도 되는건지, 톡 샘의 역할을 하는건 아닌지 따지지만 이번에는 푸드트럭 사람들이 알려준 정보라서 안심해도 된다고.

일단 바바나 행성들의 정보라면 안전할테고, 선창도 쮸는 스프보단 구이나 찜이 일반적이었다며 한번 먹어보겠다고 한다. 그렇게 먹어보겠다고 하는데, 그럼 외딴 섬에서 쮸 꼬리를 5개 구해와달라고 요청하고 자신은 요리준비에 들어간다. 마루가 이미 완성된거 아니었냐고 하자 갓 구한 재료로 먹는 음식이 맛있는법이라고 답한다..

근데 이번엔 웬일로 비주얼도 냄새도 좋았는데, 고명준이 꼬리를 오랫동안 푹 삶은 후 먹물을 첨가해본거라 말해주자 맛도 엄청 비리고 달며, 식감도 물컹하다 못해 흐물거려서 역시 못먹을 수준이었다... 버섯스프를 괜찮게 먹었던 선창도 거르는데... 실험적으로 넣어본 1200설탕캡슐이 문제였다고. 그것때문에 맛이 지나치게 달았던것이다. 그렇게 그들을 파트너라고 부르게되는데 우롄은 파트너보단 실험대상에 가까운것같다고 중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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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준의 요리비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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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칼란드 행성 절벽 입구에서 고명준은 주인공 크루를 다시 만나는데, 우롄은 벌써 걱정부터 한다. 마루는 황폐화 된 칼란드에도 먹을 재료가 있는지 묻는데, 오늘은 조미료를 얻으러 왔다고. 우롄이 광물 채집하는곳에 조미료가 있을 리 없다하지만 고명준은 오미를 극대화하는 광물가루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쓴맛, 단맛, 신맛, 짠맛, 감칠맛의 오미를 극대화해주는 칼란드 행성의 자연 조미료가 있고, 칼란드 행성의 광물이 자연환경으로부터 발생하는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만들어지는 가루들이라 행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수집이 가능하다고한다. 우롄이 광물을 그대로 먹었다가 배탈나면 어쩌냐고 묻지만 나노정제캡슐만 있으면 괜찮을거라고...

선창은 조미료의 설명을 듣자 흥미를 갖고, 그렇게 결국 가루를 채집하러 자원채굴현장으로 간다...

재료를 구해오면 명준이가 요리를 해주는데, 이번엔 무슨일인지 맛이 아주 좋았다. 하나의 맛이 과해지기 전에 다른 맛이 나와서 서로간의 합을 이루고있어 맛이 풍부하고 좋다며, 특히 씹히는 알갱이가 더 좋다고 하는데, 고명준이 그 요리를 광물이나 자원에서 사는 벌레인 석충을 갈아서 반죽한 알갱이라고 말하자.. 자신들이 벌레를 먹었다는 사실에 비위가 상해버리고.. 선창은 아무렇지 않았다. 어쨌든 이렇게 퀘스트가 끝난다.

고명준의 퀘스트는 이걸로 끝으로, 이후에 요리를 어느정도 잘하게 된 명준이의 모습이라거나, 항상 나와줬던 명준이의 모습을 못보게되어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들이 있다.

6.12. 엠제이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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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제이의 헬타워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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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우주해적에 상관없이 처음에 엠제이 주식회사 입구로 가면, 엠제이의 첫 등장씬을 볼 수 있다. 주인공 크루는 엠제이의 주식회사 입구에서 건물을 둘러보고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엠제이와 그의 비서 하린, 경비로봇들이 등장한다. 하린은 주인공 크루를 보자 잘도 회장님의 길을 막고있다며 경비로봇을 군중 경계 모드로 전환시키고, 주인공 크루를 노려보는데, 선창은 괜히 시비 걸지 않는게 좋을거라 말하고 그렇게 일단 떨어진다.
그리고 엠제이는 자신은 엠제이 회장이고, 엠제이 주식회사와 엠제이 플라자의 주인이라고 소개한다.

선우보영을 검거하고 주식회사에 들어가면 엠제이가 주인공 크루를 알아보며 말을 거는데, 우주해적을 연달아 잡은 주인공 크루에게 어울리는 무대 '헬타워'에 대해 알려준다. 이름 그대로 무시무시한 던전이지만 그 헬타워를 끝내면 명예롭게 칭송받을거라고. 선택은 자유지만 도전욕구가 불타오른다면 엠제이 플라자의 엘리베이터로 오라고 말하고 가버린다. 주인공 크루는 헬타워에 관심이 생겨 가보기로한다.

그렇게 주인공 크루는 헬타워를 오르고, 마침내 헬타워 101층에 도달한 주인공 크루를 반겨주는 엠제이. 보상으로 작은 상금..이라며 무려 50000캐피를 주고, 은마루는 허세인지 진짜인지 의문이나 쉬웠다며 더 어려운 헤헬타워는 없냐 묻는다.. 그에 말조심하라는 우롄. 그리고 클리어 기념으로 회장실에 초대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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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 엠제이 회장실로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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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엠제이의 회장실로 찾아가면, 엠제이는 주인공 크루와 대화하기 위해 비서 하린에게 잠시 자리를 비켜달라 한 뒤,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실 그녀가 긴히 부탁할 일이 있어서인데, 높은 지위에 돈도 많으니 뭐든지 할 수 있겠지만 위협에 맞서는 용기와 바람처럼 날렵한 움직임을 가진 사람을 필요로했던것. 사실 하린이 자신 몰래 뒤에서 일을 꾸미고있다는 감이 와서 하린의 뒤를 밟을것을 요청한다. 자신은 하린을 가족처럼 생각하지만 자신의 감은 틀린 적이 없어서 불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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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제이 회장님의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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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첫번째로 하린을 볼 수 있는곳은 밀수 잡화상인 박수빈. 그는 박수빈에게 폭발력이 가장 크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터지는...을 주문한다. 무엇인지는 정확히 듣지 못했지만 주인공 크루는 폭탄이라 생각하고, 그래도 언더시티에 많이 돌아다니는 무기에 비하면 폭탄 주문한건 수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인력소. 그곳에서 신속하게 일을 처리할 인원을 구했고, 켄타로는 금방 구해주겠다고 하고 하린이 돌아가면서 주인공 크루와 스쳐지나가게되는데 켄타로 소장이 무슨일이냐고 묻자 안부인사로 둘러대고 서둘러 나온다.

세번째는 레스토랑. 케빈에게서 강력한... 마비될만한 음식을 주문하는데 멀리서 듣느라 제대로 들리진 않았다.

네번째는 메디컬 센터에서 심박수를 정확히 체크할 수 있는 무언가를 요청하고, 돌아가는 길에 주인공 크루를 마주치며 생각보다 자주 마주친다고 의심하는데 선창이 플레이어가 화장실이 급해서 온거라고 둘러댄다..

마지막으로 엠제이 주식회사 안. 켄타로가 준비한 안드로이드 인력과 함께 역사적인 계획을 실행할것이라며, 헬타워 101층에서 모이기로 한다. 주인공 크루는 단서를 종합해보면 마비가 올만한 음식에 심박수 체크, 신속한 일처리와 강력한 폭발...으로 심각한 상황임을 깨닫고 엠제이에게 알리러 가려 했으나 회장실은 부재중이고 엠제이가 있을 헬타워 101층으로 빠르게 올라가기로 한다.

하지만 하린은 이미 와있었고, 역사적인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는데...

하린:서프라이즈!

하린은 엠제이의 222번째 생일을 축하한다고하는것이었다. 엠제이는 그제서야 자신의 생일임을 깨닫고 깜짝 놀라는데, 우롄은 하린에게 폭탄을 구매하고 암살자를 고용한거 아니었냐고 묻지만 사실은 박수빈에게서 메가메가 꽃가루 폭죽을 구매하고, 케빈에게는 엠제이가 좋아하는 특제 매운맛 케이크를 주문한것이었으며, 인력소에선 신속하게 생일파티를 준비해준 파티플래너들을 고용한것이었고, 메디컬 센터에서는 건강을 항시 체크할 수 있는 건강 기능체크 워치를 선물로 주기 위해 주문제작했던것.

엠제이는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문의아니게 허튼 일을 했던 학생들에게 미안하단 말을 하며 넘어간다..

케이크상이 차려진 맵이 생각보다 예뻐서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은편이다. 참고로 이 맵과 기존의 헬타워 맵은 서로 다른 맵으로 처리되어서 같은 채널에 있어도 케이크방과 일반 방이라면 서로 만날 수 없고, 한 번 나가면 다시 못본다.

6.13. 이세빈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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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광온천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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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이세빈이 수학여행을 즐기고 있는 주인공 크루에게 수학여행은 잘 즐기고 있는지 묻고, 대화하다가 마루와 선창이 갤럭시 캐피탈에서도 야광온천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는데, 이세빈은 마침 야광온천을 캡슐화해서 입욕제처럼 쓰는 방식으로 야광온천을 널리 수출하여, 바바나 행성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편안함을 널리 제공하는 계획을 세우고있었고, 그 날 마침 샘플을 호텔로 보내기로 했었다. 근데 하필 그 타이밍에 무역선이 고장나버리고말았고, 다른 물자들은 급하지 않으나 오늘까지 보내기로 한 캡슐의 샘플들을 못보내고 있는 탓에 곤란하던 참. 이세빈은 오늘까지 보내지 못하게 되었다고 호텔에 연락하려했지만 주인공 크루는 캡슐만 전달하면 되는거라면 자신들이 전달할 수 있다며, 캡슐의 전달을 맡는다.

그렇게 하면 오재경이 캡슐을 주인공 크루의 우주선에 실어주고, 확인서를 호텔리어 주희원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주희원과 대화하면 미리 연락을 받았는지 주인공 크루가 온천캡슐 샘플을 가져온것을 알고있었고, 온천 캡슐에 대한 확인서도 받는다. 다시 이세빈에게 돌아가면, 부탁을 들어줘서 고맙다며 답례를 준다.

이 퀘스트를 선행퀘스트로 하는 퀘스트는 없다. 보상량도 최종퀘스트 치고는 매우매우 적은데다, 이후의 이야기가 충분히 일어날법한데 전혀 언급이 없으니 호텔과 바바나 행성의 관계나 이 입욕제를 사용하는 호텔 사람에 대한 퀘스트가 나올 예정이었다가 추가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참고로 호텔과 바바나 행성이 있는 퀘스트라면 희원과 안드로이드가 있으나, 이건 서프라이즈 선물 퀘스트만으로 충분하다.

6.14. 심혜교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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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조각재료 찾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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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선창이 조각상이 제각각이라며 관심을 갖자, 심혜교는 자신이 여러 시도를 하는 편이라서 그렇다고 말해준다. 하지만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어떤 시도를 할 지 고민중인데, 마루가 나무가 아닌 다른 재료를 사용하는건 어떠냐고 묻자 혜교는 바바나에서 다른 적당한 조각 재료가 있을지 의문이고, 자신 외에 가게를 볼 사람이 없으니 다른 재료를 찾으러 가는 건 곤란한 상황.

그래서 마루가 자신들이 재료를 구해오겠다며 나서자 심혜교는 고마워하며, 연구원 론다라면 쓸만한 재료를 알고있지 않을까 싶어 그쪽으로 가보는걸 추천한다. 선창은 재료를 구하면서 바바나의 비밀을 알게되는게 아닐까 기대를 품고, 심혜교는 재밌는 친구들이라며 론다의 위치를 알려준다.

론다는 토착생물 서식지를 추천해주는데, 그 곳엔 초록빛 야광 결정체가 있는데 그 안에 반짝이는 알갱이들이 있어 조각하면 멋있는 작품이 나올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주인공 크루는 바바나 해안가를 지나 깊숙한 바바나 해안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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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조각재료 찾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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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풀잎 무더기가 여러개 있는데, 톤치의 껍데기만 존재하는 무더기도 있지만 초록색 형광 결정체도 있어 3개를 모아가면 된다. 그런데 하나는 조금 축축하고 따듯했다.

론다가 확인해 본 결과 자신이 말한 결정체가 맞는데, 그게 토착생물의 토사물이 굳어 반짝이는 결정체가 된것이다.. 주인공 크루는 그 말을 듣고 놀라는데, 론다는 아무렇지 않게 토착생물은 먹은 것 중 소화하지 못한 게 있으면 모아서 토를 한다고 설명을 이어나간다. 그러자 갑자기 주인공 크루들은 기분이 나빠졌고.. 론다는 피곤한 친구들을 너무 붙잡았나 싶어하면서 가는길에 맛있는거라도 사먹으라고 캐피를 쥐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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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조각재료 찾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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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심혜교는 그 결정체를 보자마자 마치 바바나 행성의 야광 해변을 따다 놓은 것처럼 보인다며 엄청 좋아한다. 마루가 진실을 말하려고 하자 우롄이 저렇게 좋아하는데 굳이 말해야되겠냐며 마루를 말리고, 심혜교는 보상을 주고 주인공 크루는 서둘러 그 자리를 피한다.

6.15. 김건우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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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쀼쀼의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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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김건우는 해변에 있던 주인공 크루를 "찌그러진 헤도치님들"이라며 부르자 마루가 대답한다... 우롄:아니, 저 부름에 대답하면 어떡해. 할일이 없어보이는데 자신의 반려생물 쀼쀼의 장난감을 구해주지 않겠냐는 요청을 하고, 우롄이 자신들이 완전 바쁘다며 거절하려 하자 쀼쀼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할일이 없는것처럼 보인다며, 다짜고짜 글룬 20마리를 잡아오라고 말한다.

글룬 20마리를 잡아오면 잠시 보더니 이것들은 못쓰겠다 말한다. 마루가 힘들게 잡아왔다며 화내지만 "이렇게 비실한건 우리 쀼쀼가 만족하지 못해요. 쪼그라든 토리플님..."이라는 대답이 돌아올 뿐이었다. 쀼쀼가 은하고에 대한 소문은 과장된 헛소문이었다고 하자 김건우는 우리 쀼쀼는 통찰력도 뛰어나다고 칭찬하고, 마루가 무시당했다고 화낸다. 그래도 앞니빠진 츄로같이 애잔한 모습인게 불쌍하니 10000캐피를 준다.

선창은 갑자기 앞니빠진 츄로가 되는것도 나쁘진 않은것같다며, 김건우를 고귀하고 멋진 뉴메르족 신사라고 부르며, 심지어는 자본에 굴복하여 스스로를 탈모걸린 두기라고 부르며.. 시킬 일을 더 요구하자 쀼쀼가 글룬대신 주인공 크루를 가지고 노는것도 좋을거라 말하자, 마루가 쀼쀼의 장난감이 되긴 싫다며 주인공 크루는 선창을 데리고 빠르게 도망친다.

6.16. 권강휘&구지용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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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란드 절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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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권강휘는 플레이어를 보더니 형제라 부르며 친근하게 대해주고, 지질학자의 부탁에 대해 알려준다. 요즘 땅을 보고 다니는데 배틀로이드와 우주벌레의 방해가 심해서 조치를 취해달라는것인데, 자신은 효율적인 방법같은건 모르니 다 쓸어버리기로 한것. 플레이어에게 함께 할 의사를 묻는데 여기서 거절하면 실망하면서 혼자 쓸어버리러 가겠다면서 부탁을 들어줄때까지 기다리고, 부탁을 들어주면 역시 형제도 화끈하다면서 자신은 다른곳을 맡을테니 칼란드 절벽의 모든 배틀로이드와 우주벌레를 쓸어버릴것을 부탁한다. 다 되면 구지용에게 말을 걸면 된다.

전부 처리한 후 구지용에게 말을 걸면 덕분에 조사가 수월해질것 같다며 보상을 준다. 사실 챕터 3 추가 업데이트때의 안드로이드의 퀘스트를 대신하는 퀘스트로, 작게나마 캐릭터에게 비중을 준 퀘스트기도 하다.

6.17. 정예슬&신단아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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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를 위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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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정예슬은 기나긴 전쟁이 끝났으니 전쟁의 잔재를 하나씩 정리하려 하는중인데, 일손이 부족한 터라 주인공 크루에게 수당은 줄테니 전쟁지역의 모든 오브젝트를 부수는일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는데, 거절하면 시시하다고 하지만 수락하면 다 끝내고 신단아한테 말을 걸면 그쪽에서 수당을 줄거라 말해준다. 참고로 바위도 오브젝트이므로 전부 부숴야한다.

전부 부순 후 신단아에게 말을 걸면 정예슬에게 연락받았다며 자신이 직접 수당을 준다. 사실 챕터 3 추가 업데이트때의 안드로이드의 퀘스트를 대신하는 퀘스트로, 작게나마 캐릭터에게 비중을 준 퀘스트기도 하다.

6.18. 전우성&지승준 퀘스트(기념품 전달, 파일럿 복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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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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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주인공 크루는 고민이 있어보이는 파일럿 전우성에게 말을 건다. 그의 스승인 파일럿 왕춘성을 바바나 행성으로 모셔오고싶어서 연락해봤더니 빨리 일로 복귀하라고만 하고 말이 안통하는것. 우롄이 오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데려올 순 없으니 기념품이라도 주는건 어떻겠냐 의견제시를 하고, 전우성도 좋은 의견이라 말하며 무슨 기념품이 좋을까 생각하는데.. 선창이 바바나 행성만의 맛있는 특산물과 관광객용 기념품을 제시하고, 마루는 투어를 즐긴 자신들이 좋은걸 추천해주겠다며 나선다.

그렇게 추천해줄 음식을 찾는데, 고명준의 쮸 요리, 탱글탱글 쮸 구이, 야광온천을 여과시켜 만든 주스, 톤치의 껍데기 튀김의 선택지가 나온다. 쮸구이를 고르면 되지만 틀린걸 골라도 다시 고를 수 있다. 고명준의 쮸 요리를 고르면 우롄이 오히려 화를 더 불러올거라 거절하고, 야광온천을 여과시켜 만든 주스를 고르면 우롄이 비위가 상할거라며 거절한다. 선창이 그래도 맛있을거라고 하자 항상 말하지만 맛이 문제가 아니라고 화내는 우롄... 톤치의 껍데기 튀김을 고르면 이빨도 서브요리로 먹을거라며.. 단단한것도 문제지만 일단 우주벌레는 먹을 수 없다.

그렇게 쮸구이를 고르면 다음은 기념품을 고를 차례인데, 바바나 행성의 쮸 인형, 쮸의 분비물 크림, 대머리 조각상, 푸카토스의 연기 구슬을 고를 수 있는데 쮸인형을 골라야한다. 나머지를 골라도 역시 다시 고를 수 있다. 쮸의 분비물 크림을 듣자 마루가 그게 왜 기념품이냐 묻자 선창이 쮸의 분비물이 피부재생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지만 우롄이 기념품으로 주면 기분이 상할거같아 패스하고, 대머리 조각상은 스승님이 대머리를 안좋아하셔서..패스하고 연기구슬은 확실히 우주벌레들이 연기를 즐기긴 하지만 스승님은 우주벌레가 아니니 패스..

그렇게 전우성은 쮸인형이 품절되기 전에 사오기로 하고, 쮸구이는 주인공 크루에게 맡긴다.

빈진호에게 말을 걸면 송현우가 전우성이 주문한 쮸구이를 받으러 온 걸 알고있었고, 어떻게 아냐고 묻자 그렇게 큰소리로 얘기해놓고 모를리가 있냐며, 진호가 해주는 쮸구이가 엄청 맛있는데 주인공 크루가 먹을게 아니라서 아쉽다는 말을 한다. 마루가 그런말 때문에 배고파진다고 하자 밥먹은지 2시간밖에 안됐다고 따지는 우롄..

그렇게 쮸구이가 나왔는데, 포장이 안 된 쮸구이 4개가 있었고 그게 뭐냐고 묻자 진호가 서비스로 주는거라고. 송현우가 자기껀 없냐고 앙탈을 부리자 없다고 단호하게 없다고 말하는 빈진호..

전우성은 인형도 빠르게 갔다왔고, 그렇게 전해주려는데 혼날거같아서 무섭고 연락도 안받으니 주인공 크루에게 사례는 할테니 선물을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Mr.왕 스튜디오의 파일럿 왕춘성에게 스승님의 멋진제자 전우성이 전해달라고 해달라 요청하고, 그렇게 갤럭시 캐피탈로 돌아간다.

그렇게 왕춘성과 대화하면 마루가 전우성이 했던 말을 진짜로 강조하고, 우롄은 진짜 강조하는거였냐며 중얼거리는데.. 왕춘성은 전우성이란 이름을 듣자마자 '자신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고 탱자탱자 놀기만 하는 못난 제자놈'이라고 표현하며 꼴도 보기 싫으니 그냥 가지고 돌아가라며 다른데로 가버린다. 가면서 옛날에는 그렇게 성실했는데 갑자기 뭔 바람이 불었냐며 중얼거리는걸 보면 전우성은 바바나 행성때문에 하던일을 때려치고 놀고있는모양. 그 때 옆에 있던 오구만이 쮸구이의 냄새를 맡고 다가와서, 전우성의 얘기를 듣더니 그건 자신이 알아서 잘~ 전달해주겠다며 물건은 두고가라고 하고, 선창이 쮸구이를 오구만이 다 먹어버리진 않을까 걱정하긴 하지만 일단 할일은 끝났으니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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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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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이 일 이후, 델피리온 행성에서 파일럿 옷을 입은 누군가가 있는데 주인공 크루는 전우성인줄 알고 반갑게 인사하나 다른 파일럿인 지승준이었다. 마루는 자신이 아는 파일럿인줄 알았다고 하는데 지승준은 혹시 그 파일럿이 전우성이냐고 묻고, 마루가 맞다고 하는데 지승준은 어떻게 알게된 사이인지 묻고, 우롄이 그냥 만난 사이라고 하자 만났다는 말에 놀라며 어디서 만났는지 알려줄것을 부탁한다. 마루가 말해주려 하자 선창이 타인의 개인정보를 묻는 행동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며 말리고, 이 사람이 누구인지, 왜 전우성에 관한 정보가 필요한지 확인해보자고 하여 지승준에게 물어본다.

그렇게 지승준은 자기소개를 하는데, 그는 전우성의 동료이고, 파일럿은 일정 기간마다 파일럿의 증표를 갱신해주지 않으면 자격을 박탈당하게 되는데 전우성이 이때문에 파일럿 자격을 박탈당하게 될 위기에 처하여 서둘러 찾고있던것. 근데 본인은 파일럿을 그만둘거라며 연락도 안받고 잠적해버렸다고.

우롄이 그러면 정말로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는걸 수 있지 않냐며, 연락도 안받고 잠적하면 그게 전우성이 원하는 바 아닌지 따지고 선창도 동조하나, 지승준은 우주의 모든 기록이 있는 델피리온에서 전우성의 기억을 읽었으나 그가 파일럿을 그만두고 싶다는건 진실이 아니었기에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알기 위해서였다. 결국 선창은 그를 바바나 행성에서 봤다고 알려주고, 다같이 전우성이 있던곳에 가기로한다.

전우성이 있던 위치에 가보면 전우성이 없는데, 송현우가 무슨일인지 물어보자 그 때 마침 전우성이 오고있었고, 전우성은 지승준의 얼굴을 보자마자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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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 밖의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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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푸드트럭 바깥은 갈림길이어서 전우성의 위치를 알 수 없었으나 푸드트럭 앞에 지승준의 신발자국과 동일한 선명한 발자국이 있었고, 그 발자국을 따라 야광온천쪽으로 갔음을 알게된다.

하지만 역시 야광온천 입구와 시추시설쪽의 갈림길에서 발자국이 끊기고만다. 바바나를 떠났다면 최악의 상황이었겠지만 마침 근처에 있던 오재경이 전우성을 마주쳤었고, 그는 시추시설쪽으로 갔지만 뭔가를 떨어뜨려 그걸 전해주려했는데 서둘러 가버린 탓에 주인공 크루에게 맡기고간다. 그 무언가는 전우성의 파일럿 증표였는데, 이미 갱신이 완료된 증표였다. 주인공 크루는 진짜 파일럿 일을 피하고 싶어서 도망치는건지, 설령 그렇다면 왜 증표가 갱신이 된건지 여러모로 의문을 갖지만 일단 시추시설이 있는 뒷마당으로 간다.

뒷마당의 시추시설 앞에 쮸구이가 떨어져있었는데, 마침 그 근처에 있던 데이터 수집 안드로이드에게 이 곳을 지나간 사람이 있는지 묻고, 역시 지승준과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이 지나갔다고 증언해준다. 온천 시추시설은 덥고 위험할테니 기계실로 넘어갔을거라고. 그렇게 시추시설로 들어가려는데 선창은 떨어뜨린 쮸구이를 그냥두면 환경에도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으니 치우고, 데이터 수집 안드로이드는 아주 멋진 마인드를 지닌 분이라 말한다.

역시 기계실에도 희미하지만 발자국은 있었고, 선창은 오는길에 마주치진 않았으니 기계실에 있을 가능성이 높을거라고 추측한다. 그곳에 있던 바바메카닉 조인규에게도 파일럿을 본 적 없는지 물어봤으나 자신은 일에 집중하느라 아무도 못 봤지만, 조금 전까지 기계들을 점검하느라 큰 장비들로 기계실 내부가 복잡해서 누군가 숨어있진 못했을거라는 추측에 기계실 안쪽 온천동굴을 가기로한다.

온천동굴 최하층에서 전우성의 신분증이 떨어져있는걸 확인했고, 전우성이 마침 그곳에 있었지만 일단 더 안쪽으로 숨어버려서, 나눠서 찾기로 한다. 그런데 플레이어가 전우성을 찾아냈고, 그렇게 전우성은 아무데도 도망치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전우성은 계속해서 말하지만 자신은 파일럿 일 할 생각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지승준이 그게 거짓말이라 하자, 그걸 어떻게 아냐며 되묻는데 지승준이 델피리온 행성에 다녀왔으니 더 이상 거짓말하지 말고 솔직하게 얘기하라하고, 그제서야 전우성은 솔직히 마음을 표현한다,
전우성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고 다 행복한건 아니었고 잘하는 일을 해야 하는거였다고 말하는데, 파일럿 일을 하는데 열심히 노력해도 실력은 안늘고, 남들은 앞서가는데 자신만 제자리라서 과거엔 최고의 파일럿이었으나 지금은 지승준에게도, 다른사람에게도 밀려난 신세로 앞으로도 마찬가지일테니 파일럿을 그만두고싶다고 하는것이었다. 지승준은 지금 파일럿을 그만둔다고 마음이 편해지진 않을것이라 말하며, 사실은 예전처럼 뛰어난 파일럿이 되고싶으니 증표도 갱신해둔거 아니냐고 묻자 전우성은 할말을 잃었고, 지승준이 뒤이어 말을 이어가는데 혼자라면 어렵겠지만 자신이 도와줄테니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전우성은 네가 왜 날 도와주는지 의문을 갖고 놀리려고 도와주는거냐며 묻지만, 지승준은 자신이 성장할 수 있었던건 전우성이 있었기에였다고 말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 그 자체인 전우성이 라이벌이었기에 열심히해서 여기까지 오게된것이라고. 하지만 이런 시시한 마무리는 용납할 수 없다며 자신을 치고 올라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줄테니 자리로 복귀할것을 다시 요청한다. 전우성이 그 말이 진심이냐고 묻자 자신은 델피리온까지 다녀왔는데 진심을 의심하는거냐고 대답하고, 전우성은 결국 파일럿 복귀를 결심한다.

그렇게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했고 주인공 크루도 축하해주지만 복귀하기 전에 왕춘성에게 먼저 들러야한다.. 왕춘성이 전우성의 소식을 기다리고있다고 말해주자 전우성은 잔소리 128시간 쯤 들으면 끝나겠지 하면서 왕춘성에게로 향한다. 선창:저번에도 들으신 적이 있으신가 봐... 지승준은 도와줘서 고맙다 하면서, 스승님도 고맙다고 할테니 함께 가보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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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럿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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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그렇게 모두 왕춘성 앞에 도착하게되는데 왕춘성은 이제야 돌아오냐며 투덜대고 우롄이 기쁜거 맞냐고 묻자 지승준은 기쁜데 괜히 저러는거니 신경쓰지 말라 한다. 그리고 도움을 준 은하고 크루에게 제자들이 신세를 졌으니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승준은 스승님의 표현이 서툰 점에 대신 사과한다. 이제 파일럿 활동을 시작할때인데 전우성은 바바나의 생활이 마음에 들었다며 바바나 행성에 정착하여 일을 할거라 선언하고, 지승준도 그곳에서 경험을 쌓아보기로 한다.

이후 전우성과 지승준은 온천 입구에서 볼 수 있고, 이 퀘스트와 메인 시나리오를 끝내면 왕춘성에게서 특별한 퀘스트 하나를 진행 가능하다.

6.19. 정태현&김새봄 퀘스트(정태현의 신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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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배우 김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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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정태현은 누군가와 연락이 안된다며 짜증을 내고있다. 무슨 이유에선지 자신의 영화에 항상 나오는 배우 김새봄이 연락이 되질 않는것. 마루가 김새봄이란 이름을 듣자마자 엄청 놀라는 반응을 보이고, 우롄이 누군지 모르는 반응을 보이자 센치한 1호의 행방불명이나 은하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등 유명한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명연기를 보여주는 명배우인데 어떻게 모를 수 있냐며 흥분하고 정태현이 그거 다 자기가 만든거라는 소리를 가볍게 무시한 후 재수없는 감독은 몰라도 영화속 주인공같은 배우는 기억해야한다고 말한다. 이게 마루가 요즘 김새봄 배우에게 빠져서 그런것..

근데 김새봄 배우는 갑자기 일을 그만두겠다면서 일방적으로 정태현에게 통보해버리고, 정태현은 밀린 기획안이 많다며 곤란한 상황이라 알려준다. 은마루가 그걸 듣자마자 그건 대인재 손해라며 자신이 데리고오겠다고 앞선다. 정태현은 이럴 땐 말이 통한다 생각하여 호텔에 있을거라 알려준다.

그렇게 호텔로 가서 김새봄에게 말을 걸면, 김새봄은 누군가를 멋있다고 생각하고있었고 마루가 팬이라며 말을 걸어도 지금은 바쁘다며 사인은 나중에 해주겠다고 대화를 거부한다. 선창이 정태현의 심부름으로 찾아왔다고 알려주자 김새봄이 이젠 어린애들까지 부려먹냐며 역시 직접 얘기해줘야겠다고 나선다.

정태현이 같이 신작 준비하기로 했으면서 왜 연락이 안되냐 묻자 김새봄은 갑자기 당분간 쉴거라고 통보한다. 김새봄이 슬럼프에 빠질 배우도 아니고 왜 쉬는거냐 묻자 최시라 의원에게 푹 빠져서 최시라의 상상만 하게되고 일에는 집중이 안된단게 원인이라고. 정태현은 세상에 그런 이유로 쉬는 배우가 어딨냐 묻자 여기 명배우 김새봄님이라고 대답하는 김새봄... 정태현은 그 이유를 터무니 없다고 여겨 그냥 작업을 진행하려는데 김새봄은 각본이 너무 뻔해서 재미없다고 쐐기를 박아버린 후 정태현이 당황하자 그냥 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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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시라 의원님 조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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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마루가 그럼 김새봄의 연기를 더 이상 못보는거냐며 울상을 짓고있는데, 선창이 그럼 연기활동이 최시라와 연관되어있다면 해결되지 않냐고 의견을 제시하자 옆에서 엿듣던 정태현이 다짜고짜 그럼 최시라 의원을 조사하고오라고 시킨다. 우롄이 왜 그런걸 우리한테 시키냐고 따지지만 마루가 김새봄 배우님의 복귀를 위해서라면 당연히 가겠다며 일을 벌린다...

근데 최시라는 마침 칼란드를 위해 고생한 칼란드 주민들을 위해 칼란드 평화 기념 행사를 열려는데 무엇을 할 지 고민중이었다. 그래서 선창이 칼란드 이야기를 영화화하는것을 제안했고, 최시라도 제안이 마음에 든 건지 자세히 얘기해달라 요청한다. 어떤 일을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작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칼란드의 평화를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영화화하면 괜찮을거라고 논리를 펼쳐 수행비서 김원봉도 좋은 의견이라 동조하고, 최시라는 좋은 생각이지만 준비할것이 많을 것 같다며 걱정하지만 이미 실력 좋은 감독과 최시라라면 반드시 나서는 배우가 있으니 걱정말라고 알려준다. 그럼 최시라는 우선 영화 기획안부터 살펴봐야 할 것 같다며 감독에게 말을 전해달라 요청한다.

만약 이 때 김원봉과 유빛나의 서투른 고백, 사랑은 은하수를 타고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마루가 웃으면서 두 분의 다음 데이트 장소는 극장으로 해드리겠다는 대사를 하고, 김원봉과 유빛나가 크게 당황해서 최시라에게 해명하려하지만 최시라는 "..방금은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라며 넘긴다.

주인공 크루는 그 일들을 알려주고, 우롄이 자존심 높은 감독이 기획안을 제쳐두고 작업을 할 지 의문을 갖고 선창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웬일로 정태현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대신 일정 안에 하려면 기간이 빠듯하니 주인공 크루에게 영화 참고자료로 칼란드 행성과 인터뷰하고올것을 요청하는데, 조사만 하고 오랬더니 일거리를 들고왔으면 일을 해야한다는 논리를 펼쳐 아무말도 못하게 만들고 자신은 그동안 기획안을 준비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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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란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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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칼란드로 가서 남동진, 정예슬, 권강휘와 인터뷰를 진행하면 된다.

남동진은 칼란드 혁명 당시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는데, 최시라가 모두 절망에 빠질때마다 일으켜 세워줬고, 그녀의 존재가 도움이 많이 되어 최시라가 없었으면 고향이 파멸되는 모습을 그저 지켜만 볼 수 밖에 없었을거란 이야기를 해준다.
권강휘는 정보 탈환 작전에 대해 알려주는데, 그 작전 덕분에 전세가 역전됐으니 자신은 이 작전이 정말 중요한 작전이었다고 생각하고, 특히나 본부와 연결이 끊겨 위험한 상황에서 당시 작전에 나가있던 정예슬의 활약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라고 알려준다. 마루가 정예슬을 본받고 싶다 하자 그런 말을 하는 형제들에게 정예슬은 늘 너희도 이렇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마지막으로 정예슬은 칼란드 혁명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헌신에 대해 알려주는데, 자신들의 이야기가 영화화되는것에 반가워하진 않았다. 그 이유는 고향을 지키기 위해 싸워왔고 잃은것도 많았으며 희망이 보이지 않던 순간에도 악착같이 버틴 칼란드의 온갖 고초를 영화속에 담아낼 수 있을지 신뢰할 수 없는것. 그런 이야기를 그저 가벼운 유흥거리로 만들어버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전해달라 한다.

그렇게 인터뷰 내용을 다 담아왔고, 정태현에게 전달해준다. 정태현이 인터뷰를 바탕으로 기획안을 손보는 동안 주인공 크루는 수다를 떠는데 은마루는 김새봄이 좋아하는 사람이 멋있는 최시라라며 역시 김새봄이라 말하고, 선창은 김새봄은 카리스마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걸까 의문을 갖는다. 우롄은 저렇게 유치한 감독과 일하는 것만 아니면 다 좋을거같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말하는 사이 벌써 기획안 수정이 완료되었고, 은마루가 그렇게 빨리되는 일이냐고 놀라자 정태현은 나 정태현 감독이라며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다. 우롄:.......(질색)

최시라와 수행비서 김원봉, 경호원 유빛나는 기획안을 보고 상당히 마음에 든 모양. 최시라는 짧은 시간 내에 이런 결과물을 낸것에 놀라워 하고, "명성은 익히 들었지만 정말 대단하군요." 라며 높임말을 쓰다가 정태현이 "아, 알아 알아. 그럼 이대로 진행한다?"라고 반말을 쓰자 최시라도 "그래. 바로 제작에 들어가면 좋을 거 같군. 혹시 이쪽에서 협조할 것은 없나?"라고 말하고, 정태현이 당황하자 "문제라도?"라며 태도가 돌변한다. 정태현은 이걸 보고 그쪽도 참 센 캐릭터라 생각하고, 홍보 차원 겸 촬영장에 가끔 얼굴을 비추면 좋겠다고 요청하니 그정도는 의원 일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라면 가능하다고 승낙한다.
이제 정태현은 최시라와 영화 제작에 논의할것이 남았으니 주인공 크루에게 대신 김새봄에게 준비하라고 전해달라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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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배우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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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김새봄은 칼란드와 관련된 영화를 제작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놀라고, 최시라가 가끔 촬영장에 온다는 소식에 매우 흥분하며 이렇게 된 이상 최시라에게 잘보이기 위해 최선의 연기를 하겠다며 바로 복귀한다... 그렇게 김새봄도 복귀하기로 됐고 이제 주인공 크루가 할일은 끝났으니 신작 발표일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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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현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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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극장으로 가면 극장 상단에 '정태현 감독의 신작 보기'라는 빛이 있는데 이걸 조사하면 신작을 보고 나온다. 칼란드 사람들은 모두 영화를 만족스러워 하고있고 정태현과 김새봄, 주인공 크루는 한데 모여있다. 마루는 김새봄의 연기가 감동적이라며 벌써 울고있는데.. 그 때 마침 최시라가 그 옆을 지나가고있다. 최시라는 이쪽 일행을 보며 정말 만족스러운 영화였다고 말하자 정태현이 "그럼~ 누구의 영화인데~"라며 대답하자 마루도 재수는 없지만 실력만큼은 은하 최고의 감독이라며 동조(?)하고 정태현이 저번부터 자연스럽게 자신을 먹이는거같다고 하자 자기는 맨날 일 벌여놓는 캐릭터라 그런거 못한다고 회피하고 정태현도 맨날 벌여놓은일을 친구들이 수습시켜주는 캐릭터니 그런걸 잘 하겠냐며 인정(?)한다. 그 둘을 보고 유치해서 못봐주겠다는 우롄..

또 자신의 역할을 맡은 김새봄의 연기력 덕분에 멋있게 나온것같다며 김새봄을 칭찬하는데, 김새봄은 당황하면서 그게아니고 최시라가 그만큼 멋있는거라 둘러댄다. 이걸보고 최시라는 귀여운 배우님이라 생각하는데 이번 영화로 김새봄의 팬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연기활동도 응원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의원일을 하러 간다. 김새봄은 잠시 멍하니 서있더니 정태현에게 당장 신작을 작업하라고 명령하는 추세가 되어버리고, 마루도 그럼 또 김새봄의 신작을 볼 수 있는거냐며 덩달아 빨리 작업하라고 명령하는데 정태현은 자신은 한동안 쉴거라며 귀찮게 굴지 말라고 하지만.. 이때 선창이 저번에 밀린 기획안들이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그 얘기를 꺼내버리고.. 정태현이 그 이야기를 왜 지금 꺼내냐고 따지려다 김새봄이 "당장~! 작업 시작해!"라고 소리치며 끝난다.

6.20. 이세빈&양인희 퀘스트(서로를 향한 한 걸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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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로이드의 데스클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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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신가희는 주인공 크루는 아주 잘 받았던 치유효과가 자신에겐 듣지 않아, 온천이 특별한 치유효과를 가졌다고 설명한 바바멘티에게 클레임을 걸려 한다. 그 멘티는 앞머리가 눈썹을 조금 덮고, 뒷머리 꽁지는 양갈래로 나뉜 사람으로, 양인희를 찾아 대화를 하면 된다.

하지만 양인희는 온천의 치유효과는 안드로이드에겐 적용이 되지 않는다 설명하고, 신가희는 매우 불쾌해져 그럼 애초에 왜 치유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온천을 이용하게했는지, 그럴거면 입장을 통제하지 그랬냐며 따진다. 인희는 그건 건의사항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둘러대지만 신가희는 그런걸 원한게 아니라며 이 온천은 안드로이드를 차별하고있는거냐며 더욱 화만 돋굴 뿐이었다.[5]

그 때 오재경이 나타나 무슨일인지 묻고 신가희는 온천의 효과가 안드로이드에게 적용되지 않는게 사실인가 묻는데, 오재경은 최대한 긍정적인 말만 꺼내, 외피도 깨끗해지고 움직임도 매끄러워졌다고 틀림없이 효과가 있는것이라 대답하지만 선창이 옆에서 그건 그저 흙먼지가 씻겨나간거 아니냐고 하려다 이건 우롄이 조용히 시켜서 신가희의 귀로 흘러들어가지 않았지만 양인희가 똑같은 대답을 해버린다. 흙먼지가 씻겨나간거 뿐이고 쇠로 된 피부는 온천의 효과를 느낄 수 없다고 본의아니게 종족 차별적인 답변을 하여 신가희는 그런 표현은 정말 무례하다고 화내며, 양인희는 자신이 사실을 말한것 뿐이라 말하지만.. 이세빈이 나타나서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안된다고 지적한다. 설령 양인희의 말이 사실이더라도 그것이 무례하지 않은것은 아니며, 그것이 선입견에서 온 판단이 아닌 손님을 위한 대답이라 할 수 있냐고 말하자 양인희는 아무말도 못하고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한다.

신가희는 이곳은 기본도 되어있지 않다며 이만 돌아가겠다 했으나 오재경이 이왕 행성에도 오고 휴가도 여유있으니 더 지내다 가면 어떻겠냐며, 온천수의 효과를 100%느끼지 못해도 사람들과 교류하며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거라며 회유하여 일단 행성엔 남기로 한다.

일단 안드로이드 손님은 오재경의 뛰어난 상황 판단과 화술로 잘 넘어갔지만 양인희를 혼낸 이세빈과 이세빈에게 혼난 양인희는 아무말도 못하고 상황을 벗어난다. 오재경이 저 두사람을 어쩌면 좋겠냐며 걱정하는데, 마루도 바바멘토에게 혼났으니 심란할만 하다며 동조하지만 오재경은 바바멘토에게 혼난게 문제가 아닌 이세빈에게 혼난게 문제라고 말하고.. 마루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의아해하지만 오재경은 아주아주 큰 차이라고 답할 뿐이다. 인희는 높은 직장인에게 혼나서 심란한게 아닌 잘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혼나서 많이 심란한것. 다만 주인공 크루는 아직 이런걸 눈치채지 못한듯하다.

오재경이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건 이세빈 뿐이지만 그쪽은 그쪽대로 주눅들어 있을테니.. 일단 이럴땐 상황을 잘 모르는 사람이 나서는게 좋을거같다며 주인공 크루에게 이세빈에게 양인희를 달래주는걸 설득하기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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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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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이세빈은 좀 더 부드럽게 말할 수도 있었다고 후회중인데, 마루가 양인희는 이세빈이 보고싶을거라고 설득해보지만 자신의 얼굴은 보기도 싫어할것이라고 거절한다. 그런데 선창이 오재경의 말을 그대로, 양인희는 바바멘토님에게 혼난게 아니라 이세빈님을 실망시킨것에 마음이 상한것이라고 전해주자 의미를 알아들은 세빈은 잠시 생각하더니 자신은 지금까지 바바멘토였으며,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단 한사람에게만 바바멘토가 아닐수는 없다며 다소 곤란해보이지만 주인공 크루는 적어도 양인희를 위로하러 가고싶은것이 아니냐, 위로하는데엔 지위가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양인희는 바바멘토로부터도 이세빈이라는 사람을 봐왔을것이라고 설득하여 일단 가기로 마음을 먹지만, 그 전에 자신은 생각이 복잡하니 인희 멘티의 색을 닮은 보석을 구해올것을 부탁한다.

이 보석은 온천동굴 깊숙한곳의 크라티를 잡으면 나온다.

보석을 구해오면 이세빈은 자신은 좀 더 마음의 정리가 필요하다며 주인공 크루에게 대신 양인희의 기분을 먼저 봐줄것을 부탁한다. 양인희는 우울할때마다 토착생물 서식지로 간다고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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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를 향한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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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주인공 크루가 토착생물 서식지에서 양인희를 발견하자 마루는 양인희에게 대뜸 기분이 어떠냐고 묻고.. 양인희가 갑자기요?라고 하자 사실을 말하려다 일단 조용히한다. 양인희가 대답하길 자신은 그런일로 속상하진 않지만, 잘보이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보니 실수를 하는게 속상한것. 이세빈은 어려웠을때마다 도움을 줬고, 그렇기에 바바멘토로서의 이세빈보단 이세빈 자체가 멘토같은 느낌이 들어 자신도 그에 답하고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항상 피해만 줘서 속상하다고..

하지만 이세빈이 갑자기 나타나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며, 인희와 함께하는동안 실망한적이 있었다면 그건 언제나 자신을 향한 실망이었던것이라고 말해준다. 특히나 바바멘토로서의 자신과 이세빈으로서의 자신 사이에 갈팡질팡한것으로 솔직하게 마음을 전한적이 한번도 없었던 자신의 모습에 실망했다는것. 인희가 그 마음에 대해 묻자 옆으로 가서 더 자세히 얘기하자며 다가가고, 이제는 직책에 대해 신경쓰지 않겠다는듯 세빈이 인희 멘티라 부르자 인희는 '멘티'는 빼주면 좋겠단 말에 ".......인희."라고 부른다.

주인공 크루는 이 흐름에는 자신들이 빠져야할거라 생각하여 얼른 자리를 빠져나오고, 나중에 이세빈에게 말을 걸면 인희와는 잘 대화했으며, 답례로 자신이 한때 사용했던 소드건을 준다. 그렇게 모두가 행복한 해피엔딩...

...인줄알았지만 아직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인물이 남았다. 바로 신가희. 자신의 상처가 남아있는 상태로 전쟁에 복귀하는것은 불가능하여 절망에 빠져있던중, 퇴역군인 박찬영이 그 해결법을 알고있다는 암시를 남긴 채 신가희를 찾아가보라고 뜨며 퀘스트가 종료된다.

6.21. 박찬영&신가희&우연&남선지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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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로이드의 데스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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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신가희에게 찾아가보면 주인공 크루가 행성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들은 은하고 학생들이란걸 눈치채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줄것을 부탁하는데, 그 상처란 타 행성의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후로 전쟁에 참여하려 하면 에러를 겪고있어 이 상태로는 전쟁에 복귀가 불가능해지는것.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나 비슷한 문제를 겪는사람을 찾아달라는 요청에, 일단 바바나 행성에는 관광객들이 많으니 그 중 한명이라도 있지 않을까 우롄이 의견을 내어, 바바멘토에게 적절한 사람을 물어보기로 한다. 신가희는 자신은 대화가 익숙치 않아서 주인공 크루에게 부탁한다.

이세빈은 사정을 듣고 이전에 죄송한 일도 있었으니 도움을 주고 싶지만 무언가 곤란한 상황이다.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는 사람으로 외딴 섬에 사는 퇴역군인 박찬영을 생각했지만 그는 현재 밖으로 잘 나오지도 않고, 대화도 피하는데다 특히 전쟁의 '전'자도 꺼내기 싫어하는 상태라고... 선창:그럼 쟁은 꺼내도 되는 건가요?
어쨌든 상황이 이러니 뭔가 선물을 하나 갖고가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해주는데, 칼란드 출신이니 칼란드 물건을 추천하고, 그렇게 주인공 크루는 칼란드 행성의 인물들에게 박찬영을 위한 선물을 뭘로 줄 지 조사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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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역군인을 위한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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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우선 보급관 권강휘에게 물어보니 당연히 칼란드의 모든 것이 칼란드를 떠올리게 한다며, 흙도 공기도 절벽 사이의 돌쪼가리도 다 칼란드의 영혼이라는 대답을 한다. 다른 의견을 묻자 내무장관 남동진에게 말을 거는게 좋겠다고한다.
남동진은 박찬영이란 이름을 듣자 누군지 알고 칼란드에 어마어마한 공을 세워 최시라가 전권을 가져올 수 있게 한 인물이지만 그 직후 미련없이 은퇴하여 칼란드의 물건이 적절할지는 모르겠다 한다. 자신보단 전우였던 정예슬이 더 잘 알거라고 말해준다.
사령관 정예슬은 박찬영이 전쟁에 질린거라며 근성없는 녀석이라 말하지면서 싸우지도 않고 어떻게 자기 자신의 정의를 쟁취하냐며 박찬영의 사정을 모르고 투덜대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그 때 뭔가 맘에 안 들면 항상 칼란드 절벽의 바람칼꽃을 보러갔다고 알려줘, 주인공 크루는 칼란드 절벽의 바람칼꽃 5개를 모아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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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한송이 만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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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칼란드 꽃 5개를 모으고 신가희에게 말을 걸면, 신가희는 칼란드꽃을 알아보는 눈치였지만 주인공 크루는 눈치채지 못했다. 일단 구해온 꽃을 보더니 옷속의 무기들로 꽃들을 잘라 꽃바구니를 만들고, 그렇게 꽃바구니를 들고 박찬영에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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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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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박찬영에게 말을 걸면 은하고 학생들이 여기까지 찾아온 이유를 묻자, 일단 마루가 다짜고짜 바람칼꽃 바구니를 선물로 주고.. 박찬영이 할 얘기가 뭐냐 묻고, 마루는 박찬영의 위압감에 긴장했지만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는 데스로이드같은 경우라며 박찬영의 도움이 필요하다 말하는데.. 박찬영은 우주선에 나가지 못하는 우주선같은 얘기라며 그런건 존재할 수 없다고 차갑게 말한다.

그런데 신가희는 박찬영을 보자마자 무언가 화가 난 듯한 말투가 되어, 박찬영도 서로를 알아보는데..주인공 크루가 둘이 구면이라는것에 놀라는데.. 신가희와 박찬영은 구면이었는데, 신가희가 마지막에 박찬영을 죽일 뻔 했지만 퇴각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살려보내게된것. 신가희는 박찬영이 소속된 세력이 승리했지만 이런 꼴이라는 사실에 의아해하고, 박찬영도 패배의 쓴맛이 컸냐며 도발하자 신가희는 지금이라도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며 화를내고 박찬영은 무기도 없는 민간인을 상대로 전투를 원하는거냐며.. 대화가 거의 신경질에 가까울 정도로 사납게 진행되고있다 선창: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우신 모양이야. 우롄:진심으로 그렇게 보여?

일단 마루가 큰 싸움이라도 날까 잔뜩 긴장했지만 지금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며 중재하고, 일단 신가희의 문제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고 박찬영은 꽃바구니만큼의 정성을 받았으니 그만한 도움은 주겠다고 말한다.

신가희는 전쟁에 나서면 손이 떨리고, 연산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고 반응이 느려져 전쟁이라는 상황 자체가 자신을 무력하게 만들고있는데, 자신은 전쟁터에서만 가치를 찾는 데스로이드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존재의의가 없어진다고 말한다.

하지만 박찬영도 비슷한 상황이었고, 과거엔 전쟁터만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준다고 생각했지만 무기를 든 손이 떨리고, 눈앞이 어두워지고, 도망치고싶어지는 기분이 들었다고. 이제 자신이 깨달은걸 전해주겠다며 토착생물 서식지로 오라고 말한다.

신가희는 토착생물 서식지를 보자 위험한 것 같으니 자신이 먼저 앞서가겠다며 그곳의 모든 우주벌레와 우주캡슐을 정리하고간다. 이후 토착생물 서식지의 박찬영에게 말을 걸면 위험한데 잘 왔다고 말하는데, 마루가 신가희가 지켜줬다고 알려주자 박찬영은 우주벌레를 상대하면서도 두려움이 있었냐 묻고, 신가희는 오히려 가벼웠다고 답한다.
박찬영은 신가희가 자신의 삶의 끝보다는 누군가의 삶을 끝내는것에 두려움이 있었던것이고, 어느 순간 꺼져가는 삶을 감당하지 못한것이라고 알려준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신가희는 그것이 오류인지 묻고, 박찬영은 아니면 이제서야 오류가 고쳐진걸지도 모른다고 답변한다.

하지만 신가희는 여전히 데스로이드는 전쟁터만이 가치를 찾는다고 생각하지만 박찬영은 가치를 다른곳에서 찾아볼것을 권유하고, 이제 전쟁의 시대는 저물어가고 평화와 대화의 시대이며, 힘은 어린 학생들을 우주벌레로부터 보호할때로 충분하다며 자신은 그러기로 했다고한다.

그 말을 듣자 자신은 무엇을 해야하는지 갈망하는 신가희에게 플레이어는 꽃바구니에 대해 얘기해주는데, 신가희는 평소 무기를 다루는건 자신이 있었고 그 대상을 꽃으로 했을 뿐이라는 말에 그런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며 주인공 크루가 복돋아주고, 박찬영은 그걸 듣고 집 근처에 바람칼꽃을 재배할 수 있을지 확인해봐야겠다며 신가희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신가희는 과거엔 무기를 겨눴던 상대에게 현재는 이런 권유를 받게 된 것에 무언가를 느끼며, 기꺼이 협력한다.

신가희에게 말을 걸면 박찬영을 따라 꽃을 키우기로 했고, 자신의 무기를 이용해 물을 효율적으로 줄 수 있었다. 신가희는 답례로 더 이상 쓰지 않는 퀵드로우 탄창을 주인공 크루에게 선물한다.

박찬영은 신가희에 대해 귀찮은 짐이 하나 더 생겼다고 말하는데, 신가희는 자신은 잘 지낸다며, '그 녀석'도 잘 지내면 좋겠다면서 누군가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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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바나 행성에서의 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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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시점상으로는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후, 이전에 신가희가 서있던 자리로 가보면 식물학자 남선지라는 인물이 서있다. 만나야 할 사람이 있는데 좌표계를 잃어버린탓에 길을 해매고 있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면 좀 곤란하겠지만 그녀가 박찬영을 찾고 있다고 말해주자, 박찬영의 집을 알고있는 주인공 크루는 그쪽까지 안내하기로 한다.

박찬영에게 말을 걸면 항상 무언가를 잃어버린게 익숙하다는듯이 이번엔 좌표계를 잃어버렸냐며 대화를 한다. 때마침 들어온 신가희가 누구인지 묻자 박찬영은 바람칼꽃을 가꾸는걸 도와주러 온 식물학자 남선지라고 소개한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선지가 신가희를 보자마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자 신가희는 자신과 닮은 개체는 단 하나뿐이라 말하며, 그것은 데스로이드 우연이다. 선창:참 우연이네요.

남선지는 그를 델피리온에서 만났는데 뭔가 고민이 있어보였으며, 도움을 주고 싶어 말을 걸어봤으나 남선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신가희는 그녀석이 잘 지낼거라 생각했다며 그의 소식에 안타까워한다. 마루가 정말 아는사이였냐 놀라자 자신과 우연은 같은 행성에서 제작된 데스로이드라 소개하며, 칼란드 전쟁 이후 만난적이 없지만 당연히 잘 지낼거라 생각했다고. 신가희는 우연의 고민이 무엇인지 듣고싶어졌고, 남선지도 약간 걱정되고 신경쓰이니 박찬영을 제외한 모두가 우연에게 가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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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로이드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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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우연은 남선지를 보자 확인할게 더 있나보다고 생각했지만 신가희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을 데려온것이고, 서로 재회하게된 둘은 나름의 인사를 한다. 우연의 고민은 전쟁이 사라져가는 현재 데스로이드로서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한 정보를 얻으러 델피리온까지 왔지만 별 소득이 없었던것. 우연은 신가희에게 어떤 선택을 하여 살아가고 있는지 묻는다.
비슷한 문제를 겪었던 신가희는, 자신은 더 이상 데스로이드가 아닌 신가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답하고, 우연이 무슨뜻인지 재차 질문하자 자신은 만드는 쪽의 재능을 발견하여 박찬영과 꽃을 가꾸는 일을 하게되었다고 자세히 설명해준다.

남선지는 우연에게 하고싶은 일은 없는지 묻고, 그저 확신이 드는 선택이면 어떤 삶이면 상관없을거라고 답한다. 그렇게 남선지는 자신들과 함께 지내면서 우연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한다.

박찬영에게 이 일들을 전부 설명해주고, 남선지는 박찬영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달라 요청한다. 박찬영은 "귀찮게 됐군..."이라고 답하는데 나름 긍정의 대답이다...
그렇게 처음으로 할 일은 바람칼꽃 심기. 마루는 꽃 가꾸는건 처음이라며 신나하지만 선창은 82.2%확률로 꽃을 가꾸다가 사고를 칠것이라 말하고 우롄은 17.8%에 희망을 걸어야겠다고 하자 마루가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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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칼꽃을 심기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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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남선지가 토지를 둘러본 결과 습도와 기온이 생각보다 높아서 바람칼꽃을 키우려면 추가적으로 필요한게 있다고한다. 선창의 바람칼꽃이 기르기 어려운지에 대한 질문에 적정온도와 습도를 맞추는게 어렵지만 그것만 맞춰주면 금방 잘 자랄거라 대답한다. 필요한것은 습도를 잡아주기 위한 온기와 기온을 낮춰주는 냉기, 동시에 씨앗에 이런 환경에서도 자랄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배합을 해주는게 좋을것이라고 말해준다.
변형을 하여 사용하기 좋은 용암조각과 만년빙 조각은 신가희와 우연이 구하기로 하고, 이 둘만으론 시간이 지나면 토양이 원래대로 돌아올테니 정기적으로 바람칼꽃을 기를거라면 토양의 상태를 원상태로 유지해주는 진액이 필요할거라고. 식물들의 진액은 토양을 견고한 상태로 유지시키는데 효과적이고, 특히 딘뚜라는 생물이 서식하는 둥지에서 만들어진 진액이 효과가 가장 뛰어나다 설명해주고, 선창이 진액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싶다며 나서 주인공 크루가 구하기로 한다. 마루가 선창의 호기심 해결을 위한 호기심 해결 크루가 나설 차례라 하자 선창이 마루의 네이밍센스는 좋지 못하다고 한다..

그렇게 푸루푸의 둥지에서 진액을 채취하여 남선지에게 가면 우연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인데, 칼란드 행성의 화산 틈새에 얼어붙은 지형에서 만년빙 조각을 구하러 갔다가 아직도 돌아오지 않은 상태. 남선지는 그곳은 위험하니 걱정된다며 직접 떠나고 박찬영은 저래보여도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녀석이라 같이 따라가줄것을 권유하여 일단 칼란드 행성의 분화구쪽으로 가보기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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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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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그런데 우연은 분화구로 가는길에 있는 칼란드 절벽에 있었고, 걱정되어 따라왔다는 말에 데스로이드를 걱정하는건 쓸데없는 걱정이라며 차갑게 말한다. 사실 그는 절벽 아래에 바람칼꽃이 있어 보고있었는데, 그 바람칼꽃은 우롄이 말하길 선창의 깃털사의의 딱지가 더 잘보일거라고 표현할 정도로 엄청 멀리있는듯..

우연은 칼란드 행성의 기후가 바람칼꽃이 살기엔 적절하지 않은거같다고 생각하는데 남선지는 예전의 칼란드 행성은 지금보다 푸른빛을 띠고 따듯한 행성이었지만, 지금의 바람칼꽃들은 변화된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진화해 번직한 존재들이라고 설명해준다. 마루가 저 바람칼꽃들은 지금 변화하고있는 우연과 닮았다고 말하고, 남선지도 동의하며 변하지 않는 존재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모든 일에는 시행착오가 있기 마련이고, 항상 모든 선택이 좋은 방향으로 뚜렷한 변화를 보여주기만 하는건 아니며, 저 바람칼꽃들도 많은 선택과 시행착오 끝에 현재의 칼란드의 환경에서도 잘 지낼 수 있게되었다는것이다. 우연 역시 많은 선택과 그로인한 시행착오로 변화를 주게되었고, 그 끝엔 우연 역시 우연만의 길을 찾을거라는것. 주인공 크루 역시 우연을 복돋아주며 우연은 희망을 갖는다.

그 직후 마루가 바람칼꽃을 심는 활동을 바람칼꽃 프로젝트라고 부르자고 제안하지만 선창은 마루의 네이밍센스는 발전이 없는건가 한심해하고 우롄은 마루도 시행착오를 겪으면 나아질지 모른다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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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칼꽃과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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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그렇게 바바나로 돌아와 남선지는 그 재료들로 바람칼꽃을 기르는 준비를 하고, 박찬영을 비롯한 모두의 기대속에 준비는 완벽히 끝나 바람칼꽃을 기르는 구역을 만든다. 우연이 씨앗을 조금 거칠게 다루는 문제도 생기고.. 마루와 플레이어가 넘어지는일도 생기며 난장판이 되지만.. 여차저차 마무리만 남았는데, 그 마무리란 바람칼꽃 앞의 팻말에 바람을 적는것. 바람칼꽃은 이름 그대로 바람을 이뤄준다는 속설이 있다고 설명해주고, 선지의 바람은 모두의 바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것으로 적는다. 박찬영은 평화로운 나날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적고, 주인공 크루는 다같이 함께 많은것을 배우고 많은것을 경험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것 등 바람을 적고, 신가희 역시 자신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것을 적는다. 우연은 시행착오 끝의 선택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적는다.

우연이 깨달은건, 자신과 바람칼꽃은 서로 닮았다며, 그 바람칼꽃 또한 처음 시작도 누군가의 도움으로 변하고 성장할 수 있었을거라며 자신 또한 바바나 행성에서 꽃을 가꾸고 키워볼 생각이라고. 그렇게 꽃의 시작을 도와주다 피워내면 자신도 데스로이드가 아닌 우연으로 살아갈 수 있을거같단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덕분에 자신이 현재 나아갈 길을 찾았고, 칼란드에 바람칼꽃을 심어준 사람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러 가야겠다 생각하는데, 박찬영이 그걸 듣고 굳이 꽃이 필 때 까지 (그 사람에 대해 알아보러) 델피리온까지 갈 필요가 없을거라 말한다. 마루는 그 사람이 남선지가 아는사람이냐 묻고, 선창은 그래서 칼란드에 대해 잘 아는것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칼란드에 바람칼꽃을 심은게 남선지였다. 남선지 또한 칼란드가 황폐화될때 더 이상 칼란드에서 연구를 이어나갈 수 없게되어 절망했을때의 과거가 떠올라 우연에게 도움을 주고싶었고, 자신이 심은 바람칼꽃으로 우연에게 도움을 주게된것이니 결과적으론 남선지가 우연을 돕게된 셈.

신가희가 바람칼꽃이 피어나면 무슨일을 할 지 우연에게 묻자, 그때는 데스로이드때와 달리 생명의 탄생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삶을 살아보고싶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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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칼꽃과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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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데스로이드들은 마지막으로 주인공 크루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재회를 기약하며 물을 주러 가고, 주인공 크루는 돌아가려던 찰나... 서로 물을 주기 위해 리볼버에 물을 채우는 양에 대해 싸움이 일어나고 누가 맞는지 확인해보자며 바람칼꽃에게 둘 다 과도하게 물을 주기 시작한다...

남선지에게도 인사를 하는데, 남선지는 주인공 크루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바람칼꽃으로 만난 두번째 인연이 가희와 우연, 주인공 크루여서 기뻤다고 말한다.
첫번째 인연은 칼란드 행성에서 바람칼꽃을 가꿀때 어딘가 힘든일이 있으면 자주 바람칼꽃을 보러 갔던 사람이라 설명해주자, 옆에 있던 박찬영이 아무 말 없이 바라보고, 남선지는 그 사람은 칼란드를 떠나야 할 상황이 되었을 때 큰 힘이 되주었다고 말한다. 정말 많은 의지가 되었다고. 당연하겠지만 그 사람은 박찬영. 정예슬이 말했던 특징으로도 알 수 있다. 근데 밖에서 물소리가 계속 나는데.. 선창은 그 사태를 남선지에게 알려주고 남선지는 얼른 그들을 말리러간다.

선창이 남선지는 타인에게 안정감을 주는 능력이 있는거같다 말하고, 마루도 선지를 보면 마음이 평온하고 아무 걱정도 안 든다고 말하자 플레이어가 마루는 원래 아무 걱정이 없는거 아니냐 놀리고 도망친다.. 그렇게 선창과 우롄도 박찬영에게 짐이 늘었지만 남선지가 도와줄것이라며 인사하고 떠나고, 모두가 떠난 후 박찬영은 "안정감인가... 내가 바랐던 건."이라고 독백하며 퀘스트가 끝난다.

6.22. 강아율&주희원&케빈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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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율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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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지배인 아율과 쉐프 케빈은 대화를 하고 있는데, 케빈은 불쾌한 기색을 보이고있다. 대화 내용을 보니 칼란드의 자원회사에 미드나잇 레스토랑의 음식을 선보이게되었는데 음식을 먹는건 자원회사에서 일하는 마이닝 안드로이드들이라서 케빈은 예술을 알지도 못하는 안드로이드에게 음식을 서비스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여 레스토랑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제안을 거절하고있다.

그래서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하려 했으나 강아율이 주인공 크루에게 물론 케빈은 모든 종족의 입맛을 고려할 줄 아는 일류 쉐프니 안드로이드를 위한 요리도 요리해낼 수 있을것이고, 예술성도 매우 뛰어나 요리를 먹은 모든 손님들은 황홀하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며 소개하고, 주인공 크루의 호기심을 자극해 학생들이 빨리 요리를 보고싶다고 재촉하고, 케빈은 차마 거절을 못하고.. 일단 요리를 해오겠다며 승낙한다.

강아율은 케빈은 어린 학생들에게 약한편이라 주인공 크루의 부탁이라면 들어줄 거라 생각했는데 적중했다며 기뻐하고, 학생들에게 혹시나 칼란드에 가본적 있다면 자신들은 칼란드에 가본 적 없으니 길안내를 해달라 부탁하는데 마루와 선창은 흔쾌히 승낙하고, 일단 시간이 오래 걸릴 듯 하니 나중에 연락을 주겠다 하고 밖으로 나간다.

그렇게 밖으로 나와보니, 호텔리어 주희원과 안드로이드 손님이 마찰을 빚고 있는것으로 보였다. 안드로이드 손님이 이 호텔은 안드로이드를 차별하도록 권장하는거냐며 따지고있었는데, 손님의 말을 들어보면 안드로이드가 아닌 손님에겐 체크인부터 진행까지 전부 도와줬으면서 안드로이드 손님이 질문했을땐 호텔 예약 내역서에 적인 방법대로만 진행하라는 내용만 반복했다고. 이런 태도를 보였으면서 주희원 본인은 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답을 해드렸을 뿐이라며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고있다.

이렇게 억울함을 호소하는 안드로이드 손님에게 계속 큰소리로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면 경호원을 부를거라 하자 안드로이드 손님은 끝까지 일관된 태도를 보이는게 불쾌하다며 가버린다. 강아율이 바깥이 소란스러운데 무슨일이었냐 묻자 주희원은 그 일을 별일은 아니고 악성 고객이 클레임을 걸어 생긴 소란이라 표현하며, 강아율은 호텔 손님께서 불쾌함을 표한건데 별일이 아닌거냐며 묻자 주희원은 어차피 안드로이드는 서비스의 가치를 모르고, 굳이 다른 손님들과 동등한 서비스를 해 줄 필요 없다고 말하자 상황을 파악한 강아율은 그런 말은 손님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람으로써 보기 힘들다며 화를내고간다.

일단 호텔리어는 복잡한 심경일듯하니 아율에게 먼저 말을 걸어보기로 하는데, 아율이 말하기를 케빈과 주희원은 안드로이드를 차별하고있어 고민인것. 케빈은 안드로이드는 예술의 가치를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주희원은 서비스의 가치를 모른다는 이유로 안드로이드를 무시하는건데, 안드로이드 손님 또한 소중한 고객이기에 당연히 제공되는 서비스가 같아야할텐데 이렇게 차별이 생기게되니 곤란하다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차별이란 있어선 안되고, 필히 고쳐야 하는 부분이기에 대화는 해봤지만 오랜시간동안 조성된 차별의식을 고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었기에 안드로이드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한것이다.

선창은 케빈의 경우엔 자원회사에서 멀리있는 갤럭시 캐피탈의 레스토랑에서 주문을 할 정도면 관심이 많은걸테니 마이닝 안드로이드에게 기대해보는게 어떨까 제안해보고, 강아율도 좋은 생각이라며 동의한다. 주희원은 마루가 오재경을 떠올리고, 주희원과 친분이 있기도 하고 이전에 데스로이드의 클레임도 상황을 잘 풀어줄 정도의 인물이니 괜찮을거라 말한다.

강아율은 자신이 가게되면 더 좋지 못한 상황을 불러일으킬듯하니 주인공 크루에게 대신 주희원을 데리고 오재경을 만나고 와달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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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원과 안드로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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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주희원은 여전히 강아율이 화낸 이유를 모르고있다. 안드로이드는 서비스를 모른다며, 자신이 지금껏 상대한 안드로이드들에게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해도 필요 이상의 정보, 호텔의 과도한 시스템으로밖에 알지 못했다며, 매뉴얼대로 필요한 정보만 줬으니 된거라 생각하고있는것. 주인공 크루는 생각이 많아질땐 친구와 상담해보는게 좋다며 오재경을 만나러 가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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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원과 안드로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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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오재경에게 가봤을 땐 있던 자리에 없었는데, 바바메카닉 조인규와 상의할 게 있어 기계실로 가 있다고 양인희가 알려준다. 그렇게 다같이 지하실로 내려간다.

지하실에서 오재경은 이전에 데스로이드 신가희와의 일 이후 야광온천이 안드로이드에게 효과가 있도록 할 순 있는지 요청하고있었고, 조인규는 역시 그부분까지 신경쓰니 오재경답다 하는데 당연한 일이라고 대답한다.

주희원은 오재경에게 있었던 일을 털어놓는데, 자신은 서비스를 하지 않은것도 아닌데 왜 화를 냈는지 이해하지 못하고있었고, 오재경은 서비스를 했냐 안했냐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손님들에게는 모두 친절히 도와줬는데 안드로이드에게만 대우를 하지 않은것이 문제라며, 자신이 은하고 학생들에게만 대우를 안했다면 기분이 나빴을거라고 예시를 들지만 주희원은 그거랑 그건 다르다며, 은하고 학생들에겐 대우를 잘해주면 우리를 더 신경써주는구나 하고 생각하지만 안드로이드는 그런걸 모르고, 필요 이상의 정보를 제공해주기만 하는것이라 판단하니 이게 안드로이드는 서비스의 가치를 모르는것이라 반박한다.

그 부분에 대해선 할말은 없어졌지만.. 오재경은 설령 안드로이드가 그 가치를 몰라주더라도, 도움을 요청했다는건 단순히 내역서만 봐서는 이해하지 못한게 아닐까 하며, 그 손님에게 뭐가 필요한지 확인해봤냐고 물어보자 할말을 잃는다. 항상 자신들이 외치던 '종족을 차별하지 않고 모든 손님에게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서비스 정신을 지키지 못한것. 손님이 그 가치를 몰라주더라도 안드로이드도 하나의 종족이므로 동등하게 대우해야한다는 깨달음을 얻은 주희원은, 이제 갤럭시 캐피탈로 다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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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원과 안드로이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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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주희원은 그 손님에게 사과했고, 케빈의 요리가 마침 완성되었다. 주인공 크루는 역시 케빈의 요리에 감탄을했고, 강아율은 직접 가서 피드백을 받고 오라고 하자, 케빈은 왜 그래야하냐며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만 칼란드같이 멀리 있는곳에 음식을 보내는건 처음이니 음식에 문제가 생기진 않는지 보고, 피드백을 직접 듣는것은 도움이 될거라 설득하고 주인공 크루가 길안내를 도와줄테니 케빈은 주인공 크루를 봐서라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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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과 안드로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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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마침내 자원회사에 도착, 케빈과 자원회사의 CEO 장대한은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케빈이 칼란드에서 음식이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고 피드백을 받으러 왔다고 하니 장대한은 그런부분까지 신경써주니 신뢰가 간다며, 마이닝 안드로이드들은 자원채굴 현장에 있다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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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과 안드로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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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케빈의 요리 '캐피탈 인 미드나잇'을 마이닝 안드로이드들에게 갖다주면 된다.

규자욱은 근사한 음식을 보고 눈에 내장된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후 하나의 건축물에 비유하며 거주민을 고려한 재료처럼 먹을 손님을 고려한 재료에 어우러지는 구조와 형태를 지니고있고, 케빈이 보는 캐피탈이 이렇다면 칼란드는 어떨지 기대된다는 평을 남긴다.
마용규는 맛있다며 배달해줘서 고맙다고 남기고, 마용규가 맛있게 먹으니 마루는 자기도 배고파진다고한다.. 선창이 예술적인면에선 어떠냐 묻는데 자신은 예술적인면은 모르고 맛있으니까 좋은데 다른사람들은 뭐 먹을때 예술적으로 어떻고 저렇고 하냐며 되묻는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지만.. 케빈의 안드로이드에 대한 편견이 딱 맞아 떨어지는 사례가 되고만다..
김태풍은 쉐프가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하러 직접 찾아온것에 대해 흥미를 갖고, 음식의 맛은 명성대로 훌륭하고 특히 품격있는 서비스가 만족스러웠다는 평을 남긴다.

전부 다 갖다준 후 장대한에게 가보면 안드로이드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안드로이드를 대상으로 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은 적은 드물었다고 말한다. 종족을 이유로 서비스를 온전히 제공하지 않는건 불쾌할 뿐더러 업체에 대한 신뢰도가 깎이니 그런점에서 미드나잇 레스토랑의 방향성에는 만족감을 표한다. 이런 차별이 없다는점이 미드나잇 레스토랑과 정식 계약을 맺고싶게 만들고, 다음에도 배달을 요청할 예정이라 말하고 이런 극찬에 케빈은 잘 둘러대고 나온다.

밖으로 나온 후, 케빈은 자신이 그런 극찬을 듣기엔 부끄러웠지만, 음식의 평가를 들은 덕분에 안드로이드는 예술을 모르니 음식의 재료만 맞추면 될거라 생각하고있던 자신이 놓치고 있던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안드로이드가 보는 예술을 연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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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과 안드로이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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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케빈은 안드로이드에 대한 연구를 하러 가고, 혹시나 무슨일이 생기지 않을까 매우 초조했던 강아율은 한시름 놓으며 주인공 크루에게 감사인사를 남긴다.

6.23. 설미리&설보리&나르샤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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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 드론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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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7. 엑스트라의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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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 방위군, 안드로이드들이 주는 퀘스트. 무언가 도전과제를 주고 그걸 클리어하고 오기만 하면 끝이다. 대부분 모자랐던 강화모듈이나 플러그인 모듈을 채워주는 용도로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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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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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안드로이드가 어디선가 들은 소문의 진실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모든 파티원이 핸드건을 착용하고 시작하여 핸드건 로이드 20개를 처치한 후, 언더시티 북쪽에 있는 순진한 안드로이드에게 알려주자.

• 모든 파티원이 핸드건을 착용하고 시작하여 핸드건 로이드 20기 처치
• 순진한 안드로이드와 대화

핸드건 로이드는 폐기된 안드로이드 손 부품을 달고 손가락 부분으로 에너지볼을 쏘는 배틀로이드이다. 추천 장소는 언더시티 뒷골목이나 숭숭의 해적선. 위치와 관계없이 핸드건로이드를 공격하기만 하면 된다. 참고로 순진한 안드로이드는 두곳에 있는데, 어느쪽에 말을 거나 퀘스트 진행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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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련자의 제트팩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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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수집중인 안드로이드가 제트팩 숙련자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한다. 시청가는길(남)에 위치한 수상한 연구소의 모든 스테이지를 1분 이내로 주파해오자.

• 수상한 연구소의 모든 스테이지를 1분 내로 클리어
• 시청가는 길(남)에 있는 데이터 수집 안드로이드와 대화

3개 스테이지 총합 1분이 아니라 각 스테이지마다 1분씩 시간이 주어지는거라 점프를 잘 하면 어렵진 않다. 대신 2번째 맵은 좀 빡세니 주의할것. 재장전도 빠르고 데미지가 강한 총과 함께라면 연구소 정리 퀘스트와 같이하는것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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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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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벌레의 개체수가 늘어서 고민이라고 한다. 시청가는 길(남)에 위치한 수상한 연구소에 있는 모든 우주 벌레를 처치한 후, 연구소 입구에 있는 난처한 은하 방위군에게 알려주자.

• 수상한 연구소에 있는 모든 우주 벌레 처리 후 클리어
• 수상한 연구소 입구에 있는 난처한 은하 방위군과 대화

단순히 모든 우주벌레를 처치하면 된다. 아직까지 사례는 없으나 숨겨진 통로에 우주벌레가 있을때를 대비하여 총으로 한번 쏴보는것을 추천. 컨트롤이 좋다면 숙련자의 제트팩 데이터와 함께 클리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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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기는 접근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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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하는데 두기가 방해를 한다고 한다. 구불구불 골목길에 위치한 언더시티 뒷골목에 입장하여, 배틀로이드는 처치하지 안고 오직 두기만을 처치해 클리어한 후, 안드로이드에게 알려주자

• 언더시티 뒷골목에 있는 모든 두기 처리 후 클리어
• 구불구불 골목길에 있는 시무룩한 안드로이드와 대화

안드로이드들을 처치하지 않고 두기만 처치해야 하는데, 특히나 두기는 날아다니기 때문에 두기만 처치하기는 더 까다롭다. 대신 속도가 느린 점을 이용해 배틀로이드와 분리시키고 아래를 빠르게 지나가 총으로 쏴 죽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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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물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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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시티 주민들이 숭숭이 빼돌린 고물을 되돌려받고 싶어한다. 숭숭과의 전투에서 고철 벽을 부수지 않고 숭숭을 처치하자.

• 고철 벽을 부수지 않고 숭숭 보스전 클리어
• 언더시티 동쪽에 있는 공무 중인 안드로이드와 대화

보스전에서 고철더미를 부수지 않고 숭숭만 처치하면 된다. 그럴 경우 보스전의 길이가 매우 좁아지지만, 숭숭은 점프만 잘 하고 2페이즈에선 빠르게 이동하면 문제 없는 보스로 나름 쉬운 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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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당당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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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빈 해적단 안에는 제트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규칙이라고 한다. 제트팩을 사용하지 않고 강우빈 해적단과의 모든 전투를 클리어해오자.

• 모든 파티원이 제트팩을 사용하지 않고 강우빈 클리어
• 아울레르에 있는 전투적인 안드로이드와 대화

강우빈과의 모든 전투에서 제트팩을 쓰지 말라 했기 때문에 츄로와 스퍼플을 상대로도 써서는 안된다. 즉, 스퍼플의 3방향 탄환을 옆에서 피하는 센스정도는 보유하고있어야되는셈. 어려우면 공격력을 높여서 스퍼플을 한방에 쓰러뜨릴 때 쯤 깨는것도 좋다. 강우빈의 경우 몸빵 데미지는 존재하지 않기에 두칸에서 왔다갔다 하면 앞으로 쏘는 공격에도 안맞는다. 어려우면 2인 이상으로 양옆에서 번갈아가면서 쏘면서 접근을 못하게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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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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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 안드로이드가 초원의 헤도치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모든 파티원이 레인건을 착용하고 초원에 입장하여 헤도치 50마리를 처치한 후, 초원 입구에 있는 탐색 안드로이드에게 알려주자.

• 모든 파티원이 레인건을 착용하고 시작하여 초원의 헤도치 50마리 처치
• 탐색 안드로이드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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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가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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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 배틀로이드와 우주 벌레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다고 한다. 모든 파티원이 테이저건을 장착한 상태로 추락한 우주선 사고 장에 위치한 추락한 우주선에 입장하여 클리어하자.

• 모든 파티원이 테이저건을 착용하고 시작하여 추락한 우주선 클리어
• 추락한 우주선 사고 현장에 있는 별난 안드로이드와 대화

우주선 자체가 로켓점프로 계속 넘어가다보면 쉬워서, 그냥 테이저건 구하고 돌진하면 쉽다. 참고로 이거 이후 한번 더 말을 걸면 퀘스트를 하나 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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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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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안드로이드가 플레어건과 봄 로이드의 조합이 궁금하다고 한다. 모든 파티원이 플레어건을 착용하고 추락한 우주선에 입장하여 봄 로이드 20개를 처치한 후, 추락한 우주선 사고 현장에 있는 별난 안드로이드에게 알려주자.

• 모든 파티원이 플레어건을 착용하고 시작하여 봄 로이드 20기 처치
• 추락한 우주선 사고 현장에 있는 별난 안드로이드와 대화

봄 로이드 자체가 체력이 낮아서 할만하다.대신 자폭시키면 안되고 직접 잡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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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하수트 내구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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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숲과 같은 특수구역에서 은하수트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고 싶다고 한다. 단, 은하수트에 손상이 생기면 안 된다고 하니 모든 파티원이 데미지를 입지 않고 안개 숲을 클리어해오자.

• 모든 파티원이 부상을 입지 않고 안개숲 클리어
• 본부에 있는 장비점검 안드로이드와 대화

데미지를 입을 요소가 낙사밖에 없어, 낙사를 조심해야한다. 안개 숲은 공략을 기억하고 타이밍을 잘 익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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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루푸의 공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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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루푸는 누군가 피해를 입을 때마다 사나워진다는 가설이 제시됐다. 증명을 위해 모든 파티원들이 한 번도 공격받지 않고 푸루푸를 클리어해오자.

• 모든 파티원이 데미지를 입지 않고 푸루푸 처치
• 본부에 있는 생태연구원 안드로이드와 대화

챕터1에서 최고난이도의 미션. 이후 선우보영 노히트가 나왔지만 하향되고, 초보에겐 많이 어려운 몇 안되는 미션이 되었다. 공략이라고 해봐도 푸루푸가 자신의 위치로 떨어질 때 옆으로 피하고, 대시를 쓸 때 도망가는 등 패턴은 어렵지 않지만 랜덤 낙석 패턴이 애를먹게 만든다. 챕터5 기준 푸루푸를 한방에 죽이는 인피니트건도 생겼으니 나중에 깨는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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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톤치 껍데기와 불안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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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치의 껍데기 유무에 따른 불안에 대한 수치 분석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야광해변에 위치한 바바나 해안가로 가서 톤치를 포함한 다른 우주 벌레는 처치하지 않고 오직 톤치의 껍데기만 부수고 클리어한 후, 야광해변에 있는 물에 젖은 안드로이드에게 알려주자.

• 바바나 해안가에 있는 모든 톤치의 껍데기만 부순 후 클리어
• 야광해변에 있는 물에 젖은 안드로이드와 대화

톤치를 죽여서도 안되고, 톤치의 껍데기만 부숴야한다. 2스테이지에서는 우뿌도 나와서 더 곤란해지지만, 솔플기준 톤치의 껍데기는 공격 3번에 부서지기 때문에 칼란드 행성에서 한번에 3발의 공격이 나가는 레일건을 얻고 하면 난이도가 더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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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동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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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입증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 파티원이 펄스그레네이드건을 착용한 상태로 야광온천 뒷마당에 위치한 온천 시추시설에 입장하여 클리어한 후, 야광온천 뒷마당에 있는 데이터 수집 안드로이드에게 알려주자.

• 전원 펄스그레네이드건을 착용하고 시작하여 온천 시추시설 클리어
• 야광 온천 뒷마당에 있는 데이터 수집 안드로이드와 대화

난이도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펄스그레네이드건이 심혜교에서 약 6만캐피로 살 수 있는거라, 당시에는 비싼 가격이라서 비싼 총 강매하는 퀘스트라는 원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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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단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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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패치 이전에는 부상을 당하지 않는게 아닌 노히트였어서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했던 퀘스트. 그 때문에 말이 많아서인지 부상당하지 않는것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2인 이상이기 때문에 실력있는 파트너를 구하는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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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훌륭한 상황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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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판단 능력에 따른 이동 시간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고 있다고 한다. 폐허가 된 고속도로의 모든 스테이지를 1분 이내로 클리어한 후, 칼란드 거주지역에 있는 정보 수집 안드로이드에게 알려주자.

• 폐허가 된 고속도로의 모든 스테이지를 1분 이내로 클리어
• 칼란드 거주지역에 있는 정보 수집 안드로이드와 대화

총합 1분이 아닌 각각 1분이다. 2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야차에 의해 길막을 당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 렉때문에 부스터를 켜도 짧게 점프되어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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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쉽에 대한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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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하를 이끄는 존재 중 스캐빈저 해적 편준범이 날쌔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스캐빈저 해적선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모든 파티원 중 한명이라도 부상 상태에 빠지지 않은 채 클리어한 후, 칼란드 거주지역 입구에 있는 정보 수집 안드로이드에게 알려주자.

• 모든 파티원이 핸드건을 착용하고 시작하여 핸드건 로이드 20기 처치
• 칼란드 거주지역 입구에 있는 정보 수집 안드로이드에게 보고

인원제한도 없고 죽지만 않으면 되므로 실력을 길러서 가야 하는 퀘스트. 대신 우주선 스테이지에서 즉사수준으로 체력을 깎는 커다란 운석에는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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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스 로이드의 리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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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에 맞춰 공격을 하는 댄스 로이드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고 한다. 댄스 로이드를 처치하지 않고 사이버 토닉 해적선을 클리어한 후, 언더시티 동쪽에 위치한 스페이스 핑크 클럽 앞에 있는 호기심 많은 안드로이드에게 알려주자.

• 댄스 로이드를 처치하지 않고 사이버 토닉 해적선 클리어
• 언더시티 동쪽에 위치한 스페이스 핑크 클럽 앞에 있는 호기심 많은 안드로이드와 대화

댄스로이드는 필드전에서만 나오고, 빨리 가면 방해받을 일 없기에 지도를 보면서 하면 나름 편하다. 대신 보스전에 대한 실력을 키우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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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벌레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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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모든 우주벌레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한다. 만물의 순환 내에 모든 우주벌레를 처치 후 클리어한 후, 우주선 터미널에 있는 우주벌레 연구 안드로이드에게 알려주자.

• 만물의 순환 던전 내 모든 우주벌레 처치 후 클리어
• 우주선 터미널에 위치한 우주벌레 연구 안드로이드와 대화

단순히 모든 우주벌레를 잡으면 되는 퀘스트지만, 맵 자체가 난이도가 있어 주의. 적의 물량이 많아 로켓런처나 스페이스건 등 범위공격을 가하는 총이 좋다. 그리고 분홍색 발판에있는 분홍색 글룬의 보호색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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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도 변화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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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해적 우주멸망로이드의 열기를 식히면 그만큼 화력이 약해진다는 가설이 있다고 한다. 모든 파티원이 아이스건을 착용한 상태로 타이탄 해적선을 클리어한 후, 터미넣 앞에 있는 온도 측정 중인 안드로이드에게 알려주자.

• 전원 아이스건을 착용하고 시작하여 타이탄 해적선 클리어
• 터미널 앞에 위치한 온도 측정 중인 안드로이드와 대화

역대급으로 어려운 퀘스트. 심지어는 최종보스보다 더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스건은 딜량이 낮은데 옆에서는 체력이 어느정도 있는 터렛이 계속 방해하고, 우주멸망로이드도 후반부 보스라 체력이 많기 때문. 딜량을 어떻게든 높이거나, 가디언 터렛을 이용해 제트탄환으로 탄창을 빨리 소모하고 재장전시켜 공격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실력이 중요하다.

참고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확실히 낮은 온도가 되면 0.0000058%정도 전투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8. 마지막 퀘스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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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엔딩을 보는게 선행조건인 퀘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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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골목 심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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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설명)

왕춘성은 지구의 연방의원이 된 플레이어를 환영해준다. 그런데 오구만과 진기리가 안보인다며, 어디서 농땡이 부리는게 아닌지 의심을 하자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뒷골목을 클리어하고 나오는 감옥 앞에서 둘은 대화를 하고있다. 대화를 들어보면...

오구만: 그나저나 이번에 행성 4군데나 작업했다면서?

진기리: 뭐, 힘들긴 했지만......

저만 고생하는것도 아니고 괜찮아요.

오구만: 하긴, 이용객들도 좋아해주고... 그렇지?

진기리: 가끔 악담을 남기고 가시는 분들이 있긴한데...

오구만: 어허, 그것도 다 관심이 있으니까 잘되라고 그런거지.

진기리: 맞습니다.

그래도 큰일을 끝내니까 기분은 좋네요.

오구만: 뭐, 매년 하는걸 가지고.

진기리: 이번 작업 성과는 좀 어떻습니까?

오구만: 글쎄, 제작년 보다 폭발적이진 않네. 작년보단 낫지 뭐.

진기리: 작년은 좀... 아쉽네요.

오구만: 아쉽기는. 일정도 연기하고 당일에 문제도 좀 많았잖냐.

고객들한테 못할 짓 했지 뭐.

진기리: 하하...그러게요, 설명 작성하는 게 웃기긴 했는데.

오구만: 맨날 새벽에 남으니까 그런 헛소리가 잘 나오지. 에휴, 좀 좋은 얘긴 없냐?

진기리: 음... 혹시 노래와 춤을 추면 캐피가 쏟아져 나온다는 해적선 얘긴 들으셨습니까?

오구만: 죄송합니다.

진기리: 예? 갑자기 무슨...

오구만: 아, 아니 나도 모르게 그만...

진기리: 하하... 뭔가 네거티브한 얘기만 나오네요.

오구만: 시간이 늦어서 그래, 시간이...

진기리: 후회가 많이 되네요.

오구만: ...그럴 겨를이 어딨어. 더 좋은 안이나 만들어봐. 결국 우리가 열심히 해야돼.

진기리: ...

진기리: 그러고보니 지구가 새로 생겼다던데...

오구만: 아, 새롭게 연방의원도 생겼다지?

대단하더라, 해적들 다 때려잡고 갤럭시 캐피탈까지 구한 거 아냐.

진기리: 그러게요. 가끔 지나가다 뵀던거 같은데.

영웅은 의외로 가까이 있군요.

오구만: 말해 뭐해. 좋은 사람이지.

적어도 마지막까지 의지를 가지고 끝까지 간거잖아.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 정말.

진기리: 그 분이 있기에 지금 저희도 있는 거겠죠.

중간에 포기한 사람도 있겠지만...

오구만: 해보려고 했던 것만으로도 고맙지.

진기리: 그쵸, 맞죠.

오구만: ...

슬슬 들어가자.

진기리: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 대사는 어썸피스의 생각을 대변하는 일종의 메타발언으로, 엔딩까지 플레이해준 사람들에게 감사인사를 해주는 대목이다.

이후 왕춘성에게 가보면 혼낼거리가 하나 늘었다고 말한 후, 보상을 주고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