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드 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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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1. 개요[편집]


GBA로 출시된 조이드 관련 게임. 시리즈는 총 4개 나와 있다.

첫 시리즈 출시는 2002년으로 음악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오리지널 음악, 맵 음악 등으로 유명한 사라만더 팩토리에서 담당했었다. 사라만다 팩토리에서 주문을 받길 최대한 애니의 음악과 비슷하게 만들어 달라고 했었다고 홈페이지에 회고해 놨는데 실제로 애니메이션 OST와 비교해 보면 기존 곡들을 참고해서 비슷한 곡들이 매우 많다.

조이드 특유의 세계관을 RPG라는 포맷에 잘 녹여들게 만들었으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처럼 여러 조이드 매체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드림 매치를 펼친다. 기수신세기, 슬래쉬 제로, GBC용 RPG 게임, 기타 등에 등장한 캐릭터들이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와 힘을 합쳐서 적을 쓰러트린다는 내용.

자신의 조이드의 무기 등을 커스텀 할 수 있으며 해당 무장은 바로 전투 그래픽에 표현이 된다. 하지만 조이드마다 한도가 있으며 사이즈가 작은 조이드일 수록 장비할수 있는 무장의 수와, 크기가 한정된다. 비록 애니메이션판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지만 조이드 배틀 스토리 설정에 상당히 충실한 부분이 많이 보이고 특히 한자가 많이 들어가서 메인 타겟층이 어린 아이들이 좀 고생을 했다고 한다.

조이드들의 스프라이트는 굉장히 잘 만들어져 있으며 가끔 이게 진짜 GBA용 스프라이트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훌륭하며, 다음작인 조이드 사가 2에선 정점에 달한 모습을 보여준다. 단 GBA로 출시되던 로봇대전처럼 움직이지는 않고 사격무장을 사용할 때는 그럭저럭 훌륭하지만 격투무장은 E 실드류가 아니면 매우 심심한 연출이 사용된다.

후속작으론 북미에도 해즈브로아타리를 걸쳐서 수입된 조이드 사가 2가 있다. 이후 DS로 조이드 제네시스와 합쳐서 리메이크를 내 놓기도 했다.

사실 이 게임에는 태생적인 문제가 있다. 첫번째 시리즈 내내 문제시 되는 최악의 인카운트 확율은 정말 몇 걸음 조차 못 떼고 적을 만날 정도이며 또한 같은 슈로대처럼 "꿈의 항연"을 모티브로 하는 게임이나 적도 아군도 최대 6명이고 이 또한 조이드의 사이즈에 따라서 초대형급 조이드를 출격 시키면 최대 2기밖에 출격이 안되는 등 "꿈의 항연"이 모티브가 되는 게임치고는 여러 캐릭을 즐기기에 한도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같은 슈로대가 연출이나 2D 애니메이션으로 꽤나 보는 재미를 줄 동안 이 게임은 퓨저스에서나 처음으로 컷인이 도입되었고 여전히 슈로대에 비하면 썩 보는 재미가 다양한 것도 아니다.

어찌 보면 이 정도의 게임이 조이드 게임에서 몇 안되는 할 만한 게임으로 꼽힌다는 게 비극일 정도이다.

2022년 8월 NDS판 《조이드 사가 DS: 레전드 오브 아르카디아(Zoids Saga DS: Legend of Arcadia)》 영문 패치가 공개되었다.(롬해킹넷 소개/플레이 영상)

조이드 사가 퓨저스도 영문 패치가 있다.(내용 설명에 다운로드 링크가 있다. 서버 2 받으면 된다.)

2. 줄거리[편집]


헤릭 공화국과, 가이로스·제네바스 제국 사이의 전쟁이 끝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시공간 초월 장치를 가진 아르카디아 왕국이 어느날 황제라 불리우는 자의 군대에 습격을 받으면서 아직 나이 어린 왕자 아토리가 왕도를 탈출하는 것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극 초반 이후에 왕국의 지하에 숨겨져 있던 시공간 초월 장치를 악용해서 행성 Zi의 역사를 자기들 편한 대로 바꾸려는 황제의 음모에 대항해서 왕자 일행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동료들과 고군분투 하는 것이 게임의 대략적인 스토리.


3. 등장인물[편집]


  • 아토리 아르카디아 왕자
본 게임의 주인공으로 나이는 12세. 게임중 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으며 그저 풍부한 표정 변화만이 그의 유일한 의사 표현 방법. 하지만 DS에선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 어려서 조이드를 조종하는 실력이 부족하며 대신에 조이드 커맨더라 불리우는 기계의 도움으로 조이드에게 자신의 의사를 직접 전달하는 장치의 도움을 받는다. 공부하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어린아이의 모습도 보여준다. 하루아침에 자신의 왕국이 무너지고 망국의 왕자가 돼 버리지만 동료들의 도움을 얻어서 시련을 넘어선다. 왕도에 있을 때부터 자신을 돌봐주던 레지나 하곤 잘 된 듯. 다음 작품인 조이드 사가 2에서는 말을 할 수 있었지만 그다지 비중은 없었다.
전용 조이드는 트리니티 라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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