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경(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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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가선거구 (송도1·2·3·4동) 구의원이다.
2. 생애[편집]
1992년 인천에서 태어나 승학초등학교, 남인천여자중학교, 문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부에 진학하여 정치학을 전공하였다.[1]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인천 연수구의회 가선거구 후보로 공천을 받았고, '가'번 후보의 이점을 살려 1위로 당선되었다. 만25세로 당선되어 인천시 광역 및 기초의회를 통틀어 최연소 당선자. 일부 기사에서는 전국 최연소 당선자라고 소개하기도 했으나, 정확히 따지면 부산광역시 연제구의회의 이의찬 의원[2] 과 1992년생으로 동갑이다. 12월생인 이의찬 의원이 생일이 4개월 늦어 전국 최연소 지방의원 타이틀을 가져갔으며, 여성으로 한정하면 조민경 의원이 전국 최연소가 된다.
같은 선거에서 관악구의원으로 당선된 주무열, 이경환 구의원과 함께,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정치입문을 구의원부터 시작한 케이스로 화제가 되었다.
개원 이후 자치도시위원회에 속하여 활동하였다. 구의회 본회의에서 같은 당 소속 고남석 구청장을 이례적으로 강하게 비판한 적이 있다. 8회 지방선거에서는 연수구 제4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김온수[3] , 조현영[4] 등 국민의힘 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다만 송도1동과 송도3동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에 비해 10% 이상 높은지라, 현실적으로 당선되기는 녹록치 않은 환경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송도1동과 3동을 포함하는 연수구 제4선거구에서 인천시의회에 도전하였으나 조현영 국민의힘 후보에 밀려 47.74%의 득표를 받아 2위로 낙선하였다. 특히 송도1동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강한 송도3동에서도 조현영 후보에게 패배한 게 컸다. 다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당히 후보자 본인에게는 선전한 결과[5][6] 로 받아들여 질 것으로 보인다. 기초의원에서 체급을 올려 처음으로 광역의원을 도전한 점, 보수세가 강한 송도에서 개인 역량으로 표 격차를 줄인점 등을 감안하면 차기 광역의원을 노리는 방향으로 정치생활을 이어갈 동력을 얻은 결과로 평가된다.
3. 선거 이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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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나 본인 말로는 대학에서 배운 내용이 현실 정치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다고 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정치'학'과 정치'술'은 다르기 때문이다. 미학과 미술 정도의 차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2]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3] 1987년생. 청년정치학교 1기 출신,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 을 청년위원장.[4] 국민의힘 연수구 을 당협부위원장.[5] 송도1동과 3동을 합쳐 같은 더불어민주당의 인천시장 박남춘후보는 37.26%, 연수구청장 고남석 후보는 43.56%를 득표하면서 대패한데 비해 5%p 이내 격차를 낸 것은 유의미한 선전이다.[6] 금번 8회 지방선거 에서 인천 표심이 국민의힘 으로 쏠린 것도 감안하면 더욱 의미있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