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주 캉길렘

덤프버전 :



서양 철학사
현대 철학


[ 펼치기 · 접기 ]
중세 철학
근대 철학
현대 철학

대륙철학
현상학
후설 · 셸러 · 레비나스 · 앙리
하이데거
실존주의
사르트르 · 메를로퐁티 · 보부아르 · 야스퍼스
해석학
가다머 · 리쾨르

루카치 · 그람시 · 코르쉬 · 블로흐 · 알튀세르 · 네그리 · 발리바르 · 바디우 · 랑시에르 · 지젝
비판 이론
호르크하이머 · 아도르노 · 벤야민 · 마르쿠제 · 프롬 · 하버마스 · 호네트
구조주의
소쉬르 · 야콥슨 · 레비스트로스 · 바르트 · 라캉 · 푸코 · 부르디외

데리다 · 들뢰즈 · 가타리 · 리오타르 · 보드리야르 · 아감벤 · 버틀러
분석철학
실용주의
퍼스 · 제임스 · 미드 · 듀이 · 로티
20세기 전반 수학철학
프레게 · 괴델 · 브라우어 · 힐베르트

무어 · 화이트헤드 · 러셀 · 램지
비트겐슈타인

슐리크 · 노이라트 · 카르납

옥스퍼드 학파

라일 · 오스틴 · 스트로슨 · 그라이스
언어철학
콰인 · 촘스키 · 크립키 · 루이스 · 데이비드슨 · 덤밋 · 셀라스
심리철학
· 퍼트넘 · 포더 · 차머스 · 김재권 · 데닛 · 처칠랜드
20세기 과학철학
푸앵카레 · 포퍼 · 핸슨 · · 파이어아벤트 · 라카토슈 · 해킹 {{{-2
비분석적 과학철학(대륙전통)
#!end바슐라르 · 캉길렘 · 시몽동 }}} }}} ||

영미정치철학
공화주의
아렌트 · 스키너 · 페팃
자유주의
벌린 · 롤스 · 슈클라 · 노직



조르주 캉길렘
Georges Canguilhem
파일:캉길렘.jpg
본명
조르주 캉길렘
Georges Canguilhem
출생
1904년 6월 4일
프랑스 제3공화국 오드 카스텔노드리
사망
1995년 9월 11일 (향년 91세)
프랑스 일드프랑스 말리르로이
국적
[[프랑스|

프랑스
display: none; display: 프랑스"
행정구
]]

모교
파리 고등사범학교
직업
철학자, 의사

1. 개요
2. 생애
3. 주요 저서



1. 개요[편집]


프랑스철학자, 의사. 가스통 바슐라르의 제자이며 미셸 푸코의 스승이다.

2. 생애[편집]


1904년 프랑스 남서부 카스텔노드리에서 태어났다. 1924년 파리 고등사범학교에 입학, 당시 입학동기들인 장폴 사르트르, 레몽 아롱, 폴 니장과 교우하였다. 1937년부터 교직에 몸담았으며 기술과 시간에 관심을 기울였으나 1940년대 들어 의학에 몰두, 1943년에 파리 대학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캉길렘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독일군에 대항해 프랑스 레지스탕스 운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이 시기 제출한 논문을 출간한 것이 주저인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이다. 해방 후에는 강의를 재개하였고 이어서 장학관이 되었다. 이 기간 동안에 중등교사들을 엄격하게 평가했다고 한다. 화를 잘 내고 좀 거친 그 성격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했다.[1]

1955년 파리 대학교 교수로 지명되었고 가스통 바슐라르의 과학사 연구원장 직을 물려받았다. 이때부터 그의 영향력은 프랑스 철학계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캉길렘은 바슐라르의 뒤를 이어 평생 과학적 실천의 문제를 성찰했으나 '삶의 과학'에 집중했고, 물리학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다. 특히 '이데올로기와 합리성의 관계', '학문적 발견의 과정', 그리고 '진실 추구에서의 오류의 역할' 등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렇게 해서 캉길렘은 1950년대에서 80년대 사이에 철학ㆍ사회학ㆍ정신분석학 등등의 이론적 담론을 쇄신하려 했던 모든 사람들, 다시 말해서 이때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발로 다져 왔던 주체의 철학이라는 낡은 길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한데 모으는 구심점이며 슬로건이고 전투적 구호가 되었다. 캉길렘은 이런 점에서 구조주의의 선구자라고 말할 수 있다. 설혹 그렇게 부르는 것이 지나치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그는 '구조적 과학사'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침으로써 그들을 나중에 구조주의에 익숙하게 만들었다.[2]

한국에 거의 소개되지 않았으나 2020년대부터 여러 저작이 번역되고 있다.

3. 주요 저서[편집]


  • 정상적인 것과 병리적인 것 (Le normal et le pathologique) (1966)
  • 생명과학의 역사에 나타난 이데올로기와 합리성 (Idéologie et rationalité dans l’histoire des sciences de la vie) (1977)
[1] 디디에 에리봉 『미셸 푸코, 1926~1984』 박정자 옮김, 그린비출판사, 2012, p.184[2] 디디에 에리봉 『미셸 푸코, 1926~1984』 박정자 옮김, 그린비출판사, 2012, p.185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7 01:17:49에 나무위키 조르주 캉길렘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