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의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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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지역별


1. 개요[편집]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기초 의회 의원 선거 결과를 모은 문서. 각 지역의 선거구에 대해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선거구 문서 참고.

기초의원 선거는 중대선거구제로, 한 선거구에 최소 2명에서 5명까지 당선된다. (각 선거구별 의원정수 참고) 따라서 한 정당에서 1-가/1-나, 2-가/2-나/2-다 와 같이 복수공천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주로 투표용지 상단에 노출되는 '가' 번 공천이 당선에 유리한 것으로 여겨진다.


2. 상세[편집]


국민의힘이 1,435석, 더불어민주당이 1,384석을 가져감으로서 전체의석수 2,988석의 대부분을 1당과 2당이 가져갔다.

국민의힘의 의석비율은 6회 지선 때와 맞먹는 48%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연패로 인해 붕괴된 지역조직 재건에 성공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3회 지선, 4회 지선 때의 민주당계 정당 정도로 지역조직이 무너진 것은 아니였고, 실제로 비율로 따지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다음으로 2번째로 높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텃밭인 호남을 제외하고도 경기(232:229), 인천(62:59)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고, 서울시(212:213)와 대전(31:32)에선 팽팽했다. 즉 민주당도 이전과 달리 실책을 저지르지 않는다면 언제라도 다시 부활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기초의회의 경우 '인구대비 의원수'가 대체로 시골 지역에서 더 높다.[1]

과거에는 여촌야도로 인해 보수정당이 다른 선거에서 패배해도 기초의회의원 선거에서 선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에는 민주당이 다른 선거에서 패배하고 기초의원 선거에서 선방했다.

이는 이번 선거가 극심한 양당제로 치러지면서 보수 여당의 반대표를 거의 대부분 더불어민주당이 흡수한 점, 진보정당과의 선거연대나 단일화로 민주당 지지자들이 상대적으로 전략투표에 익숙했던 점이 주요 요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중대선거구에서 '나' 번에 표를 양분해 내가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가 조금이라도 더 당선되게 하려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전략적 투표인 것이다.[2][3]

국민의힘 진영에서도 이준석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이런 점을 강조하며 분산투표를 지지자들에게 요청하기도 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보수정당 지지자들 역시 이런 전략투표 작전을 활용한 것인지 서울 중랑구, 경기 수원시, 대전 유성구 등 기존에도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분류되며 기초단체장에서도 민주당이 승리한 곳들에서 국민의힘이 의회 과반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 외 국민의힘이 사지(死地) 전라북도에서 기초의원 비례대표 3명을 당선시켰다.[4]#

정의당의 경우 위 전략투표로 인해 3인선거구에서의 당선이 더 힘들어지는 바람에 현역의원들이 줄줄이 낙선하고 말았다.[5]

3. 지역별[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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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인구 차이가 100배 나는 수원시의회와 울릉군의회에 인구비례로 의석 정원을 정하면 울릉군의회는 정원이 1명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2] 부산 중구의회 투표 결과로 확인 가능하다. 부산 중구는 국민의힘의 우세 지역이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나' 번 전략투표로 3인 선거구 한 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2명, 국민의힘 후보가 1명 당선됐다. 수도권에선 이런 사례가 부지기수다.[3] 4년 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패러디한 "나 일병(='나' 번 후보) 구하기" 선거운동으로 정치 고관심층, 당 핵심 지지층의 전략적 투표를 유도했고 결과가 성공적이었다. 심지어 일부 지역은 가번 후보의 선거운동을 억제하는 방법까지 써가기도 했다.[4] 여담으로 전주시의원 마선거구에서 0.68%p로 국민의힘 최용건 후보가 석패했다.[5] 예를 들어, 김희서 구로구의원의 경우 18% 득표하고도 3위와 2% 차이로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