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터(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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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터
The Jester
파일:제스터 루프 구간.jpg
이름제스터 (The Jester)
개장일2003년 4월 13일
폐장일2005년 8월 22일
기종Hurricane
위치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
제작비$4,300,000(430만달러)
제작사ta-hash-start=w-3bc5d992ed9004efd1ffb41b542248e1파일:베코마 로고.svg
디자인Peter Clerx
트랙 길이590m
운행 시간1분 24초
추진 방식Chain Lift Hill
최고 낙차21m
낙하 횟수5회
최고 높이24m
최고 낙하 각도40°
탑승인원 28명
인원 수용량시간당 1200명
최고 속도64km/h
최대 중력가속도
(G-Force)
3.5G
인버전3회[1]
실내 구간없음
특수 트랙4개[2]
SIX FLAGS NEW ORLEANS
1. 개요
2. 조커의 복수
3. 특징
4. 폐장
5. 여담



1. 개요[편집]


파일:제스터 .jpg
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의 롤러코스터.


2. 조커의 복수[편집]


파일:Construction_Of_Joker%27s_Revenge_In_Early_1996.webp
조커의 복수
1996년 5월 10일, '식스 플래그 피에스타 텍사스(Six Flags Fiesta Texas)'에 '조커의 복수(Joker's Revenge)'라는 이름으로 개장하였다. 원래 1992년 3월 14일, 식스 플래그 피에스타 텍사스 개장과 동시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공사가 1993년까지 연기되었고 이마저도 취소되어 결국 1996년에 개장하였다. 원래는 '더 왜키 트위스터(The Wacky Twister)'라는 이름으로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식스 플래그가 피에스타 텍사스를 매각해 식스 플래그 피에스타 텍사스로 재개장할 때까지 타임워너라는 회사가 큰 도움을 주었고, 그 대가로 식스 플래그를 통해 최신 영화를 홍보한다는 조검으로 최종적으로 명칭이 조커의 복수로 결정되었다.

개장 당시 미국 최초의 Hurricane 기종이었으며, 베코마의 Hurricane 기종 중 유일하게 백 워드 시스템이 도입된 모델이었다.

1995년 말에 공사가 시작되고 마침내 1996년 4월에 완공되어 1996년 5월 10일에 공식적으로 개장하였다. 당시 식스 플래그에서 최초로 DC 코믹스를 테마로 한 롤러코스터였고, 캐스트들은 노란색 재킷과 녹색 머리를 하고 있었다.

번쩍이는 화려한 조명을 가지고 있었고 가구가 거꾸로 뒤집힌 형태로 배치되어 이는게 큰 특징인 펀하우스를 대기줄로 사용했다.

분홍색 트랙 및 지지대를 사용했었고, 열차는 밝은 노란색으로 Arrow Dynamics에서 제조하였다.

1996년 개장 당시에는 식스 플래그 피에스타 텍사스의 기함급 롤러코스터 중 하나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200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노후화로 인해 탑승감이 심각해지기 시작되었고, 이후 피에스타 텍사스에 다른 특색있는 코스터들이 도입되면서 인기는 점점 식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안전상의 문제까지 겹치면서 불안정한 운영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국 2001년에 안전 점검이라는 명목으로 운행을 종료하였고, 2002년에는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결국 2002년 말에 해체되었고 분해된 트랙은 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로 이전되어 현재의 제스터로 재개장하였다.

참고로 펀하우스는 할로윈 기간 동안 Brutal Planet Haunted House이라는 워크 스루 어트랙션으로 재사용되었고, 현재 조커의 복수가 있던 자리에 '판데모니움(Pandemonium)'이라는 이름의 롤러코스터가 운행 중이다. 참고로 펀하우스는 개조되어 판데모니움의 실내 대기줄로 쓰이고 있다.

2019년에 조커를 테마로 한 또 다른 어트랙션인 '조커: 혼돈의 카니발(The Joker: Carnival of Chaos)'이 개장하였다. 이는 우리나라의 자이언트스윙과 동일 기종인 잠펠라의 Giant Discovery로 마찬가지로 대기줄은 펀하우스로 테밍되어 있다.


3. 특징[편집]


▲ 탑승 영상
2002년에 트랙이 이전된 이후, 2003년 4월 13일에 공식적으로 재개장하였다. 이름이 조커의 복수에서 제스터로 변경되었으며, 트랙 색도 분홍색에서 레일은 초록색, 지지대는 파란색으로 재도색되었다. 여담으로 제스터는 식스 플래그가 재즈랜드를 매각하여 명칭을 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로 변경한 뒤 설치된 최초의 롤러코스터이다.

트랙 길이 590m, 최고 높이 24m, 최고 낙차 21m, 최고 속도 64km/h, 낙하 횟수 4회, 인버전 3회라는 스펙을 가진 콕스크류 롤러코스터였다. 메가 제프, 배트맨: 더 라이드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나름대로 준수한 스펙을 가지고 있었고, 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의 롤러코스터 중 유일하게 백워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스릴 강도는 상당히 높았다.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Chain Lift Hill 상승 구간에 도달하는데, 상술했듯 백워드 시스템이 도입되어 열차가 뒤로가기 때문에 이를 모르고 탄 사람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열차는 24m 정상에 도달하고 바로 Pre-Drop 구간에 진입한 뒤 우회전 커브를 돌고 뱅킹이 있는 40° 낙하 구간에 진입했다. 2차 하강 이후 열차에 본격적으로 속력이 붙기 시작하면서 64km/h의 속도로 질주하기 시작하고, 바로 Vertical loop가 이어졌다. 루프를 지난 뒤 열차는 또 뱅킹이 있는 언덕을 넘고 바로 Double corkscrew를 지난 뒤, 커다란 우회전 커브를 돌고 작은 언덕 한번을 넘은 뒤 브레이크 구간에 진입하였다. 속력이 느려진 열차는 유턴을 하고 스테이션으로 돌아오는 식이었다.

백워드 코스터들이 다 그렇지만 코스를 예상할 수 없고, 언제 하강할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탑승객들의 공포심을 크게 자극하였다.


4. 폐장[편집]


파일: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 침수.jpg
침수된 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의 모습[3]
2005년 8월,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파크 전체가 침수 당하면서 파크와 함께 폐장하였다. 이로 인해 운행 기간 3년을 넘지 못하고 폐장한 비운의 롤러코스터가 되었다.

같이 파크에서 같이 운행 중이던 인버티드 코스터인 Batman: The Ride와 패밀리 코스터인 Road Runner's Express는 현재 다른 식스 플래그 파크로 이전된 반면, 무슨 이유에서인지 제스터는 현재 노후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호수 한가운데에 방치되어 있다. 제스터 뿐만 아니라 공원 자체도 현재까지 철거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는 상태이다.

아직까지도 이 코스터를 어떻게 처리할지는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며,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파크가 폐장한지 15년이 넘은 현재 시점까지도 아직까지 제스터에 대한 소식은 아무것도 없으며, 무수한 추측과 루머들만 떠돌고 있을 뿐이다. 현재 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를 재개발하려는 다양한 기업들의 시도가 계속되는 것을 보면 아예 다른 시설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으며, 그 과정에서 파크와 함께 철거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현재는 워터파크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

파일:제스터 2009년.jpg
2009년 방치된 제스터의 모습
현재 제스터는 폐장 이후 아무런 관리도 받지 않아 부식되고 노후화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조커의 복수에서 제스터로 변경할 때 재도색된 연두색 파란색 페인트가 모두 벗겨지면서 기존 조커의 복수에서 사용하던 분홍색 트랙이 노출된 상태이다. 현재 상태는 이미 다른 파크로 이전하거나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바람에 사실상 재개장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5. 여담[편집]


  • 식스 플래그 뉴올리언스에 제스터와 유사한 롤러코스터로는 '지데코 스크림(Zydeco Scream)'이 있었다. 국내에서는 이월드부메랑으로 잘 알려져 있는 베코마의 부메랑 기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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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ertical loop, Double corkscrew[2] Pre-Drop, Vertical loop, Double corkscrew, Helix[3] 사진 맨 끝에 메가 제프 오른쪽에 위치한 코스터가 제스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