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골드스미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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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편이 넘는 영화음악을 남긴 미국의 거장 영화음악가이다. 현대 영화음악 사상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사람 중 한명으로, “매일매일 전세계 어디에선가는 그의 음악이 연주되고 있다”는 찬사를 들어왔다. #

75세의 나이로 별세하기 까지 250편이 넘는 영화의 음악을 작곡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이어나갔으며, 과감한 음악적 실험도 두려워하지 않은 작곡가로 명실상부 현대 영화음악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아카데미에 18차레나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수상은 《오멘》의 충격적인 음악으로 딱 1번 수상했을 뿐이다.[2]

비록 대중적 인지도는 존 윌리엄스나 한스 짐머에 미치진 못하나 그가 현대 영화음악과 후대 영화음악가들에게 남긴 영향력은 못지 않다.

대표작은 에이리언, 람보, 혹성탈출, 오멘, 차이나타운, 스타트렉, 그렘린, 뮬란, 원초적 본능, 미이라, 토탈리콜 등.

2. 일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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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보면 알겠지만 금(골드)이나 은(실버),보석(다이아몬드)같은 성을 가진 이들이 많이 그렇듯이 그도 유대인이다. 어린시절부터 피아노 연주 및 음악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20대 들어서 라디오 방송 음악을 맡으며 음악가로서 직업을 가졌는데 영화음악은 1957년 블랙 패치라는 영화 음악으로 데뷔했다.

그의 출세작은 1959년 TV드라마 《환상특급》이 음악으로 이름을 날렸고 60년대에 영화음악가로 이름을 날리며 무려 18번이나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영화음악상 후보에 올랐지만 아카데미 최우수 영화음악상을 받은 건 딱 1번. 1976년작 《오멘》으로 받았다. 그밖에 에미상 최우수 음악상을 4번 수상했다.

더불어 망작인 《오! 인천》 영화음악을 맡았는데 그야말로 OST는 좋았다. 이 망작이 2차 시장에서 아예 나오지도 못하는 거랑 달리 OST만은 정식 앨범으로 나올 정도이다.

결혼은 2번 했으며 아들인 조엘 골드스미스(1957~2012)도 영화음악가였지만 워낙에 아버지 명성에 가려졌으며 그는 그저 그런 영화 및 게임 음악을 맡아 잘 알려지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조엘도 살아생전 골드스미스라는 성을 들으면 사람들이 아버지 이름을 생각한다고 무척 언짢게 여겼다고 한다. 2012년 4월 29일에 암으로 사망했다.

리들리 스콧이 작곡가 제리 골드스미스에게 심한 짓을 한 적이 있다. 에일리언 1과 레전드에서 제리 골드스미스는 리들리 스콧과 같이 작업했는데, 에일리언 1에서는 리들리가 제리 골드 스미스가 작곡한 3분짜리 음악을 토막내 20초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하워드 핸슨의 《Sinfonia No.2 The Romantic》으로 대체해버렸다. 여기까지는 여러 사정상 작품을 위해 그럴 수도 있을 법 했지만, 레전드에서는 시사회에서 음악 반응이 안좋자 제리 골드스미스의 음악을 전부 다른 작곡가의 것으로 대체해버렸다. 재미있는 것은 영국에서는 제리 골드스미스의 음악이 담긴 레전드를 상영했는데, 여기서는 음악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는 것이다. 결국 훗날 레전드의 감독판이 출시될 때는 제리 골드스미스의 음악이 실렸다. 제리 골드스미스는 이후 리들리 스콧과 다시 일하지 않았으며, 작곡가가 된 이후 가장 비참한 경험으로 에일리언의 작업을 꼽았다. 4개월 동안 일하면서 스콧과 3번 이야기 해봤다고. 그래도 20년 뒤의 인터뷰에서는 감정이 누그러졌는지. 제리 골드스미스는 리들리 스콧을 훌륭한 감독이며, 문제는 의사소통이었다고 말했다.참고. 여담으로 제리 골드스미스의 친구인 작곡가 알렉스 노스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음악을 작곡하고도 스탠리 큐브릭이 모두 사용하지 않은 것을 비난한 바 있는데, 리들리 스콧은 스탠리 큐브릭을 존경했고 그 리들리는 제리 골드스미스를 똑같은 방법으로 물먹인 것(...).

1991년에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2004년 7월 21일 자택에서 대장암으로 사망했다.

3. 작품[3]

작품이 워낙 많기에 누락된 작품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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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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