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스/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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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킨 수가 적은 챔피언 중 하나.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챔피언이지만 스킨은 7개뿐이다. 그리고 본체와 스킬 이펙트가 단색,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스킨들이 죄다 크로마 팩처럼 보인다. 라이엇도 이를 인지했는지 리워크 당시 스킬 이펙트에 변화를 주었고 암흑의 별 제라스부터는 기존 제라스 스킨들과는 최대한 눈에 띄는 차이점을 보이게 만들고 있다.
여담으로, 스킨들의 기초적인 색상을 봤을 때 빨강(전투 기계, 아르카나), 주황(용광로), 노랑(사막의 수호자), 초록(룬), 파랑(기본), 남색, 보라(암흑의 별)으로 제라스의 스킨들은 무지개색을 따라간다.
2. 기본 스킨[편집]
리워크 이전의 제라스는 안쪽의 본체나 스킬의 이펙트가 모두 케넨의 스킬처럼 전기가 방전되는 이미지였다. 리워크 이후에는 '강력한 비전 마력을 사용하는 비전 에너지체'라는 콘셉트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서였는지 본체와 스킬의 이펙트가 날렵한 전기에서 묵직한 에너지로 변경되었다. 배경을 자세히 보면 파멸의 눈을 쓰고 있다.
3. 보유 스킨[편집]
3.1. 룬 제라스(Runeborn Xerath)[편집]
구도가 구 제라스 일러스트와 비슷하다.
과거에 관 안에 든 제라스가 파란색이라 껍데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욕을 먹다가 녹색으로 바꾸고 일러스트도 그에 맞춰 색상을 변경한 일이 있었던 스킨. 동시에 아래의 전투 기계 스킨 내부의 제라스도 붉게 바뀌었다.
본체와 더불어 모든 스킬의 이펙트가 녹색이 된다.
3.2. 전투 기계 제라스(Battlecast Xerath)[편집]
언제나 인간의 영혼을 흥미롭게 생각했던 빅토르는 영혼을 장착할 수 있는 전투 기계의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그 결과 만들어진 제라스 부대는 일그러지고 소름 끼치는 괴물들로, 초자연적 에너지로 만들어진 우리 속에 갇힌 채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는 대상에게 끊임없이 과열된 플라즈마를 뿜어냅니다.
우르곳, 초가스 등과 함께 빅토르의 "진보"를 받아들인 '전투 기계' 시리즈. 빅토르가 전투 기계로 설계한 역할은 섬멸 병기.
국내초기엔 전투 기계가 아니라 전투 마법사로 번역해서 이 스킨이 전투 기계 시리즈인 줄 모르는 사람들도 있다. 이후 패치로 다른 시리즈와 맞게 전투기계로 수정되었다. 일러스트가 다른 전투기계 시리즈에 비해 구려서 그런지 쓰는 사람이 적다.
모든 이펙트와 관 안에 담긴 제라스 본체가 붉은색이 된다.
3.3. 용광로 제라스(Scorched Earth Xerath)[편집]
팔팔 끓는 마그마에서 태어난 제라스는 예리한 지능을 가진 매우 불안정한 생명체로, 지옥 군단의 높은 계급으로 올라가 잿빛 군주의 자리를 빼앗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 야망을 드러내지 않고 있지만, 때는 머지않았습니다.
모든 이펙트가 타오르는 것처럼 변경된다. 색만 변하는 다른 스킨과 달리 새로운 파티클 효과를 사용한다. Q와 W는 불기둥이 되고 평타와 궁극기는 화염구, E는 용암이 뚝뚝 떨어지는 화산탄이 되며, 궁극기로 고정되었을 때 팔을 벌리고 주위에 불길이 휘몰아친다.[1] 스킨 세계관은 지옥의 스킨 시리즈에 포함된다.
3.4. 사막의 수호자 제라스(Guardian of the Sands Xerath)[편집]
물처럼 흐르는 빛이자 사막의 수호자인 제라스여. 그대에게 요청하노니 우리가 만들어낸 악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길. 신성한 땅에 그 누구도 발 디디지 못하게 하길. 침입자는 정화의 빛 속에 가둬버리길...
5.7 패치에서 함께 람머스, 스카너와 함께 출시된 제라스의 신 스킨.
모래가 흩날리는 파티클이 추가된다. 특히 Q 충전 시 효과음이 매우 인상적이다. 귀환 모션은 제라스 주위에 작은 모래폭풍이 생기며, 제라스가 한바퀴를 돈 이후 부양하여 집중하는 듯한 모션을 취한다. 이 때 제라스 위에 태양빛으로 보이는 스포트라이트가 흐릿하게 비친다.
일러스트는 혹평이 많다. 사막의 수호자 람머스, 스카너와 일러스트를 공유하는데, 뒤에, 마치 배경마냥 흐릿하게 그려져 있다. 이 스킨 뿐만이 아니라 제라스가 본체가 저렇게 생긴 특성상 모든 스킨들이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고 있다.
10.6 패치에서 스킨 이름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였다.[2] 현재는 고쳐졌다.
3.5. 암흑의 별 제라스(Dark Star Xerath)[편집]
우주를 가로지르던 암흑의 별이 초거성 별을 공전하는 생기 넘치는 항성계를 지나쳤습니다. 암흑의 별은 지나는 길의 모든 생명과 빛을 흡수해 초거성 별을 분노에 찬 타락자로 만들었습니다. 악의와 파멸로 가득찬 어둠의 존재 제라스가 태어났습니다.
10.6 패치 때 공개된 스킨이며 이전에 나왔던 사막의 수호자 제라스 기점으로 무려 5년 만에 나온 제라스의 스킨이다.
유일하게 Q의 범위를 나타내는 테두리의 모양이 변한다. 하지만 바뀐 테두리가 기본 스킨보다 끝부분이 더 좁아지는 모양인데 실제 Q 범위는 변화가 없어서 상대 입장에선 테두리 밖으로 나갔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공격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가 있는 변경점이다.
하지만 스킨스포트라이트 영상의 반응들을 보면 많은 제라스 유저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온 스킨치고는 스킬 이펙트가 단조롭다는 것과 뭔가 미완성인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이유로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높은 퀄리티의 스킨들을 이미 많이 보유하고 있음에도 또 상당한 퀄로 2개나 전설급 스킨을 얻게 되는 럭스와 대비되어 실망감은 더 크게 느껴지는 듯. 때문에 이후 스킬 이펙트가 몇 부분 개선되었다.[3] 이전에는 다른 스킨들처럼
언뜻 보면 기본 스킨의 일러스트 구도를 반전한 걸로 보인다.
3.5.1. 크로마[편집]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우측 하단의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으며, 좌측 상단의 반물질 크로마는 2020 갤럭시 토큰 300개로 제작할 수 있다.
제라스는 스킨을 어떻게 만들어도 크로마 팩처럼 보이는 걸로 유명한지라 이번에는 크로마의 크로마(...)가 출시된다는 농담이 있다.
3.6. 아르카나 제라스(Arcana Xerath)[편집]
자신의 욕망에 사로잡힌 제라스는 로우 아르카나의 시민들이 나쁜 충동에 몸을 맡기도록 유도합니다. 시민들이 금지된 열망에 빠지면 빠질수록 제라스의 힘은 커집니다. 제라스는 유혹에 빠진 시민들이 자신을 해방할 것이라고 믿지만, 자신이 강해질수록 사슬이 점점 몸을 옥죄어 온다는 사실은 미처 깨닫지 못했습니다.
11.10 패치 중 추가된 제라스의 스킨. 제라스의 인간 외형이 드러나는 첫 스킨으로, 관 속의 본체가 이펙트가 아니라 제대로 된 3D 모델링으로 구현되어 있다.
독특하고 새로운 컨셉 덕에 공개되자마자 반응은 꽤나 폭발적이다. 특히나 제라스는 이전까지 챔피언 특유의 생김새 때문에 스킨들이 다 크로마팩 같다, 개성이 없다는 평가를 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에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외형뿐만 아니라 스킬 이펙트 역시 기존의 스킨들과는 큰 차별점을 두어 준 전설급이라는 평가를 받는 중.
하지만 젊은 외형으로 변함에도 서사급 스킨이기 때문에 중후하게 울리는 목소리와 뻣뻣한 모션은[4] 그대로라 위화감을 느끼는 유저들도 해외 막론하고 많다. 아예 전설급 스킨으로 만들어 모션과 목소리 변경을 주는 것도 좋았을 거라고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스킨 컨셉은 타로 카드. 모티브는 XV - 악마로 추정된다.
궁극기를 시전할 때 거리를 표시하는 범위 선이 최종 범위는 정상적으로 표시되지만 궁극기 시전 직후 궁극기 범위 표시가 제라스로부터 퍼져나갈 때는 다른 스킨들에 비해서 버그 수준으로 매우 얇고 흐리게 나타나서 사실상 첫 번째 폭격이 떨어지기 전까진 제라스가 궁을 사용했는지 알 수 없는 수준이다.# 과거 i블리츠크랭크 스킨과 강철 군단 럭스 스킨이 직관성 문제로 이펙트가 수정되었던 사례가 있지만, 아르카나 제라스 스킨은 출시된 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은 상태이다.
3.6.1. 크로마[편집]
11.10 패치 중 스킨 출시와 함께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팩을 구입했을시 획득할 수 있다.
크로마의 색상에 따라 스킬의 색이 바뀌지 않아 아쉽다는 평이 많다.
3.7. 우주비행사 제라스(Astronaut Xerath)[편집]
권력욕에 사로잡힌 화학자 제라스는 침략자 정령을 발견하고 그들의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에 평생을 바쳤습니다. 실험 중 무언가가 폭발하고 나서 그의 몸은 영원히 변형되고 말았죠. 이제 타락한 정령에게 완전히 흡수된 제라스는 은하계를 여행하며 우주 전체에 그 악의를 퍼뜨리려고 합니다.
13.4 패치 때 추가된 제라스의 신스킨.
제라스의 흉악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추가된 귀여운 스킨이다. 다만 귀환 모션에서 도망치는 외계인들의 에너지를 강제로 뺏어버리는 점이나, 일러스트와 스킨 스토리를 보면 여전히 사악한 짓을 저지르고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색깔놀이 이펙트에서 벗어나 스킬 연출이 다채로워져 비판 하나 없이 호평 일색이다. 비전 파동(Q)은 충전 시 고전 SF 애니메이션에서 나올 법한 효과음이 나오며 발사 시 우주선이 궤도를 잡아주는 것으로 바뀌고, 파멸의 눈(W)은 꼬마 외계인이 스킬 중심부에서 놀다가 궤도 폭격에 놀라 도망가는 연출로 변경된다.
3.7.1. 크로마[편집]
[1] 관을 부수고 해방된 형태가 되지 않는 유일한 스킨이다. 리워크 이전 용광로 제라스가 힘의 근원(W)을 사용했을 때 모습과 같다.[2] 스킨 조각은 물론, 로딩창에서도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제라스인 걸 모르진 않겠지만 그래도 황당한 버그.[3] 특히 W의 이펙트가 그냥 보라색으로 터지는 것에서 행성을 하나 랜덤으로 소환하여 터뜨리는 걸로 변한 것이 눈에 띈다.[4] 제라스는 리워크도 거쳤지만 비교적 이른 시기에 진행되었고 기존의 모습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에 Q 모션 외엔 큰 변경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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