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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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
1. 개요
2. 활동 내역
3. 여담


1. 개요[편집]


정준양은 대한민국기업인이며, 포스코의 회장을 지냈다.

2. 활동 내역[편집]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18회), 서울대학교 공업교육과, 순천대학교 대학원 금속공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75년, 포항종합제철 제강기술과장, 1984년, 포항종합제철 제강부 1제강공장장, 1991년, 포항종합제철 제강부장과 포항종합제철 생산기술부장을 지냈다. 연이어서 포항종합제철 EU사무소장도 지냈다.

2003년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을 지내면서 상무의 자리에 올랐고 2004년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지냈다. 2006년에는 포스코 생산기술부문 부사장을, 2007년에는 포스코 생산기술부문 사장을 지냈다.

2008년에는 대한금속재료학회 회장도 겸했고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되었다. 그러다가 이구택 회장이 2009년 초에 포스코 회장 직을 사임하면서 당시 이상득, 박영준이명박 정부의 인사들과 가까웠던 정준양은 포스코 회장 유력 후보로 꼽혔고 결국 2009년 2월에 포스코의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후 정준양 회장은 계열사를 71개까지 늘였고 2012년에 연임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했다는 논란도 있었고 부채가 많이 늘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로 인해 2013년, 국세청에서 세무조사가 들어갔고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정준양 회장은 결국 2014년 3월에 포스코 회장 직에서 물러났다.[1]

회장 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검찰 수사를 받고 포스코 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았지만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었다.

3. 여담[편집]


  • 1975년 포항종합제철 공채 8기 동기생으로 동명이인이 있다. 두 사람의 한자 이름이 `鄭俊陽'(정준양)으로 같은 데다 1948년생이며 1975년에 포스코에 공채 입사한 점까지 똑같다. 2007년까지 `jychung'이라는 이메일 ID를 같이 썼고 공학을 전공한 점도 닮았다. 중동고등학교고려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입사하여 포스틸 상무이사, 포스코재팬 사장, 포스틸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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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임 회장인 권오준 기술총괄 사장은 정준양 회장의 고교-대학 2년 후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