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도(正手定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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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바둑을 소재로 한 스포츠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IamCat.
2. 줄거리[편집]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바둑을 그만둔 '정도찬'이 자신과 비슷한 천재 꼬마 '김수정'의 스승을 맡으면서 극복하는 이야기.인공지능의 시대, 사람의 바둑이란 무엇인가.
3. 연재 현황[편집]
- 노벨피아에서 2021년 3월 17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 노벨피아 정기 노벨상 공모전 "써줘"에서 수상했다.
- 2021년 5월 28일,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쉬어가겠단 공지가 올라왔는데, 21년 6월 7일 작가의 사망을 알리는 부고가 올라왔다.
4. 특징[편집]
트라우마를 겪는 천재 기사가 어린 제자를 키우며 다시한번 전성기를 구가는 스토리는 일본의 장기 라이트소설 <용왕이 하는 일!>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서브컬쳐의 향이 매우 짙은 <용왕이 하는 일!>과 비교하자면 본작은 비교적 얌전한 편으로 연애 대상도 최소 19세[2] 이고, 대부분 20대인 성인들이다. 적어도 '짱끼뚤래'스러운건 전혀 없다.
바둑이라는 마이너한 소재 때문에 진입장벽을 느낄 수 있으나 관련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전개를 잘 풀어내는 편이며, 여러 묘사를 통해 마치 전투씬을 보는 것같은 박진감을 연출하기도 한다. 또한 바둑의 엔터테이먼트화가 성공한 세계관[3] 답게 서로 대화가 불가능한 이신전심 '페어전'이라던가 '프로기사 VS 집단지성'같은 다양한 이벤트전이 존재해 제법 다채로운 편이다.